같이 대리석 일하는 어르신 한분이 있습니다
말을 너무 막하시는 분이에요.
첫번째가 내가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 할아버지가 일하다가 하는말이
6.25때 홀애비랑 과부년이 만이 생겼다고 하시는거에요.
저는 과부년이라고 한게 좀 그래서 과부년이요?? 물어봤습니다.
그 노친내가 하는말이 과부년!! 남편 죽은사람! 늬 어머니같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일단 말실수 한거아시겠지..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두번째가 어머니 약속 있으셔서 저녁에 라면 끓여먹은적이 있는데 그년은 자식새끼 밥 안치리고 싸돌아다닌다고 하고
세번째가 보일러 망가졌을때 그년은 자식새끼 춥게 둔다고 하고..
그때는 저도 화나서 우리 어머니가 망가뜨린것도 아닌데 왜그러시냐고 화내니까 삐져서 말도 안하더라고요
네번째가 제 동생이 대학을 다니거든요? 사회복지학과
그거 말하니까 그년은 계집이 돈은 안벌고 무슨 공부냐고 지랄하고
다섯번째가 아버지 교회 다니셨냐고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안다니셨다 말하니까
그래서 대려갔나보다 하나님이 괴씸해가지고..
여섯번째는 아버지 뵈러 한번 다녀왔거든요?
그 다음날 아버지랑 많이 이야기 했어? 물어보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어요~ 말하니까 정신병 걸렸냐고 하더라고요.
말고도 어깨 주물러 드리니까.. 좀 순화해서 쓸게요
양년 음경마냥 교태부린다고 하시고
저랑 다른 반장님이랑 둘이서 일간적이 있거든요?
할아버지랑 다른 한명은 다른곳에서 일하고
일끝나고 현장 소장이 고생했다고 10만원 주셨어요.
그래서 저랑 반장님이랑 5만원씩 나눠가질려고 했는데
일끝나고 다른 현장으로 거서 할아버지 태우고 가면서
소장한테 5만원 받았는데 이걸로 맛있는거 사먹하 하니까 줘봐 라고해서 주니까
음.. 소주 한짝 사야지 하면서 지 주머니에 넣더라고요.
어쨌든 며칠전에 그 할아버지랑 한바탕 했거든요?
저는 뭐 패드립 친것만 말하고 말좀 조심이 하라고 했죠
그니까 뭔 캐캐묵은 이야기 꺼내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언제 아버지 괴씸해서 데려갔냐고
내가 언제 늬 어머니한테 그년이라 했냐고
그리고 과부는 욕이 아니다 사실은데 뭔 욕이냐!!
저는 말실수한거 아는줄 알았는데 제가 호구였죠.
진짜 제 욕같은거는 참겠는데 자꾸 가족 건드니까 화가 많이나더라고요..
할말은 많았는데 화가나서 말이 잘 안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좋게좋게 지내고 싶은데 몇번 말을 해도 짜증만 내시고..
그래서 말하는건 포기했습니다.
혹시 화를 잘 참는법이나 스트래스 해소법 좋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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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에 동감이네여 말을 섞지를 마세요, 일얘기만하고 사적인 말은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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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들면 그자리에서 바로 지랄 해줘야 합니다. 쓰레기들은 지들이 쓰레기짓을 하는지 몰라요. 바로 그자리에서 지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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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매미다뒤진 고아새끼가 어따 과부년냐고 지랄을 해야지 입뒀다 뭐한데 대리석으로 대가리를 깨야할판인데 이정도면 작성자가 문제있는거 같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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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뭐 강하게 대응하라고 하는 사람 많은데 무시하시고 막상 그러고 문제 생기면 안면몰수할 인간들 밖에 없음 그냥 졷같은 인간에겐 무시, 회피 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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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친네가 그냥 툴툴거린다면야 그 말이 맞지만 내 부모욕하는 노친네라면 좀 다른 이야기죠. 주먹까진 안나가더라도 썅욕은 충분히 나올 상황입니다. 뭐 본인이 그것도 그냥 참고 넘기시니까 더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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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에 동감이네여 말을 섞지를 마세요, 일얘기만하고 사적인 말은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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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들면 그자리에서 바로 지랄 해줘야 합니다. 쓰레기들은 지들이 쓰레기짓을 하는지 몰라요. 바로 그자리에서 지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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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매미다뒤진 고아새끼가 어따 과부년냐고 지랄을 해야지 입뒀다 뭐한데 대리석으로 대가리를 깨야할판인데 이정도면 작성자가 문제있는거 같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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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뭐 강하게 대응하라고 하는 사람 많은데 무시하시고 막상 그러고 문제 생기면 안면몰수할 인간들 밖에 없음 그냥 졷같은 인간에겐 무시, 회피 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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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님은 그냥 일터에서 형식적인 인사만 하고 절대 먼저 말을 걸지 말고 무슨 말을 하든 "예.. 흐흐" 식으로 대충 넘기세요 그러면 제풀에 지쳐서 말이 줄어들어도 줄어듭니다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니 말을 그리 내가 집중해서 듣지를 않는다는 인상을 줘요 | 20.11.29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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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음. 개한테 물렸다고 개를 물어봐야 개밖에 안됨 | 20.11.29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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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친구 아버지랑 같이 일하는데 건너건너 들렸나봐요 | 20.11.29 1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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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미안합니다. | 20.11.29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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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먹는 노우카링
그 노친네가 그냥 툴툴거린다면야 그 말이 맞지만 내 부모욕하는 노친네라면 좀 다른 이야기죠. 주먹까진 안나가더라도 썅욕은 충분히 나올 상황입니다. 뭐 본인이 그것도 그냥 참고 넘기시니까 더 할말이 없긴 합니다만. | 20.11.29 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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