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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군대, 일)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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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333 | 댓글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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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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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신의 일이 빨리 끝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일하고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는 남들일하는데 편하게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게 안좋게 보일수도있어요. 물론 보직이 보직인 만큼 일이 빨리 끝날수 있어 다른 사람 눈치 안볼수있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해도 상관없는데 상황에 따라선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 할 상황도 있죠. 글쓰신분께서 하는 행동이 흑백논리처럼 잘하고 못하고가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잘한건지 아닌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거고요. 이 위에 댓글엔 회사취직해서 그것을 참작하면된다고도 되있는데 맞는 말이긴하나 회사도 회사마다 다 틀립니다. 오만가지인데 한마디로 단정하여 표현할 수 없는것이고요... 요즘엔 어떻게 생각하는진 모르겠는데 군대란게 사람죽이는 기술 배우러 가는곳이지 원래는 책읽고 공부하는 곳은 아니죠 사실.. 말그대로 근무잖아요....그리고 일이 다끝나고 없으면 일찾아서 하고 남의일 자기일 가리지 않고 도와주려는 태도는 필요한 때가 분명 있습니다. 그 선임이 님에게 진짜 뭔가 불만이어서 그냥 이유없이 그러는지 아니면 그사람입장에서는 그사람이 생각하는 정말 타당한 이유가 있는건지는 글을 통해서는 제3자가 절대 알수없고요.... 참고로 직장이라면 모든 회사가 그렇진 않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자기일 끝내고 공부하거나 책읽고 있으면 잘못하면 해고당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1.29 02:53

(IP보기클릭)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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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남들 일할때, 대놓고 쉬지 말라는겁니다. 저때는 당직서면서 책읽는다고 뭐라하진 않았는데,저같은 경우는 행정반에 선임이 들어오면 (보통 행정실 오는 이유가 대게 근무 혹은 작업이나 업무때문이죠) 웬만하면 책 은 덮어뒀습니다. 후임이면 쌩까고 근무나가는 동기면 대충 몇마디 주고받으면서 잘하고 오라고 인사해줬죠. 뭐 저만그런것도 아니고 정해진 규칙도 아니었지만, 대충 저희 내무반 분위기였어요. 야간당직 같은거 슬땐 그날 야간근무 나오는 선임명단 다 훑어보고 좀 약긴했지만 까다로운 선임이나 무서운 선임 나오는 시간엔 되도록 졸거나 책읽지 않고,괜히 이것저것 보는척 하다가 (총기현황이라던가) 수고하시라고 말건네면 그래 너도 고생한다 했던거 같고, 당직내내 당직사관 말동무하다가 간부 곯아떨어지면 같이 자거나 책읽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당직시간 시작과 마감 1시간전엔 분주한 분위기인 경우가 많아서 대기모드 로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제가 미쳐 신경못쓰고 졸거나 농땡이부리고 있는 모습을 간혹 보여도 그냥 보고 몇 번 넘어가 주거나 어깨주물러 주기도 하더라구오. 짬 점점 먹으면서 이런 눈치를 점점 많이 안보기도하고 가끔 짬먹은 후임이 저러는거 보면 그 동안 눈치많이 봤을텐데, 책 좀 볼수있지 뭐.. 하고 대수롭지않게 보기도하는데.. 볼때마다 책읽고 있고 자고있고 이러면 솔직히 예쁘게 보이지는 않죠. 전역하고 사회생활도 이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20.11.29 09:37

(IP보기클릭)58.126.***.***

BEST
사회에 나와서는 다른 사람 눈치보면 그만큼 무시하고 노예취급해줍니다. 군대에서는 노예였기 때문에 노예처럼 수많은 주인 앞에서 바삐 움직이면 그걸로 인정 받았을 뿐 그렇지만 기업도 조직사회이고 경직된 분위기를 따라가는 경우도 제법 있어서 이런 재능이 있냐 없냐로 기업환경마다 사람 평가가 바뀌죠
20.11.28 14:53

(IP보기클릭)223.38.***.***

휴대폰으로 써서 글이 가독성이 떨어지고 두서없네요.. 혹시 추가적으로 궁금한것 있으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1.28 13:26

(IP보기클릭)222.109.***.***

제가 보기엔 그냥 님이 있던 곳에 님의 행동을 아니꼽게 봤던 사람이 있었던 겁니다. 제가 근무했던 부대와는 딴판이네요. 그냥 나중에 취직해서 회사 돌아가는 사정 참작해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20.11.28 13:42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1174539669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그래서 부서 분위기를 할 일만 다 한다면 뭘 하든지 터치하지 않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 20.11.28 13:50 | |

(IP보기클릭)112.160.***.***

이건 님이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데 사회에서든 어디서든 그런거 있자나요. 담배피면서 쉬고 있으면 쉬는거지만 그냥 가만히 앉아 있으면 노는사람처럼 보이는거 선임들이 일할때 같이 일하는척 쉴때는 같이 쉬는척 하는법정도만 그냥 익히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글만 보았을때는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님이 좀 아니꼬와서 그러는거 같은데 내일 끝나고 책을 읽던 여가시간을 즐기던 우리는 상관없지만 누군가는 상관하는 이상한사람이 항상 어디에든 존재한다는거 ... 모 굳이 선임이건 동기가 저렇게 까지 싫다는데 않하면 되지 않나요?? 않보이는데서 책을 읽던가 않보이는데서 자던가 정도?
20.11.28 14:08

(IP보기클릭)223.38.***.***

이성지
좁다보니 자리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생활관 같은곳은 괜히 더 주눅이 들더군요.. | 20.11.28 16:21 | |

(IP보기클릭)58.126.***.***

BEST
사회에 나와서는 다른 사람 눈치보면 그만큼 무시하고 노예취급해줍니다. 군대에서는 노예였기 때문에 노예처럼 수많은 주인 앞에서 바삐 움직이면 그걸로 인정 받았을 뿐 그렇지만 기업도 조직사회이고 경직된 분위기를 따라가는 경우도 제법 있어서 이런 재능이 있냐 없냐로 기업환경마다 사람 평가가 바뀌죠
20.11.28 14:53

(IP보기클릭)58.126.***.***

굿굿
강력한 대인관리 능력과 활동성을 갖춘 인재도 반드시 능력적인 출구가 있다고 보지만 책을 자주 읽는 인재가 자기중심적이고 어려운 내적탐구가 필요한 프로젝트를 맡겼을 때는 잘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 20.11.28 15:03 | |

(IP보기클릭)223.38.***.***

굿굿
의견 감사합니다! | 20.11.28 16:23 | |

(IP보기클릭)223.39.***.***

헬조선 군대가 헬조선하는겁니다
20.11.28 15:47

(IP보기클릭)223.38.***.***

スターおっさんHD
감사합니다 ㅎㅎ.. | 20.11.28 16:23 | |

(IP보기클릭)115.21.***.***

전역3개월 남았는데 선임이나 동기에서 건드리는 사람이 있다고요?신기하네
20.11.28 18:09

(IP보기클릭)223.38.***.***

케인블루
선임은 이제 없고 지금은 동기요 ㅎㅎ 선임은 옛날 일이에요 | 20.11.29 08:45 | |

(IP보기클릭)125.177.***.***

BEST
일단 자신의 일이 빨리 끝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일하고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는 남들일하는데 편하게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게 안좋게 보일수도있어요. 물론 보직이 보직인 만큼 일이 빨리 끝날수 있어 다른 사람 눈치 안볼수있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해도 상관없는데 상황에 따라선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 할 상황도 있죠. 글쓰신분께서 하는 행동이 흑백논리처럼 잘하고 못하고가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잘한건지 아닌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거고요. 이 위에 댓글엔 회사취직해서 그것을 참작하면된다고도 되있는데 맞는 말이긴하나 회사도 회사마다 다 틀립니다. 오만가지인데 한마디로 단정하여 표현할 수 없는것이고요... 요즘엔 어떻게 생각하는진 모르겠는데 군대란게 사람죽이는 기술 배우러 가는곳이지 원래는 책읽고 공부하는 곳은 아니죠 사실.. 말그대로 근무잖아요....그리고 일이 다끝나고 없으면 일찾아서 하고 남의일 자기일 가리지 않고 도와주려는 태도는 필요한 때가 분명 있습니다. 그 선임이 님에게 진짜 뭔가 불만이어서 그냥 이유없이 그러는지 아니면 그사람입장에서는 그사람이 생각하는 정말 타당한 이유가 있는건지는 글을 통해서는 제3자가 절대 알수없고요.... 참고로 직장이라면 모든 회사가 그렇진 않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자기일 끝내고 공부하거나 책읽고 있으면 잘못하면 해고당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1.29 02:53

(IP보기클릭)223.38.***.***

세포dan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20.11.29 08:45 | |

(IP보기클릭)119.71.***.***

BEST
한마디로 남들 일할때, 대놓고 쉬지 말라는겁니다. 저때는 당직서면서 책읽는다고 뭐라하진 않았는데,저같은 경우는 행정반에 선임이 들어오면 (보통 행정실 오는 이유가 대게 근무 혹은 작업이나 업무때문이죠) 웬만하면 책 은 덮어뒀습니다. 후임이면 쌩까고 근무나가는 동기면 대충 몇마디 주고받으면서 잘하고 오라고 인사해줬죠. 뭐 저만그런것도 아니고 정해진 규칙도 아니었지만, 대충 저희 내무반 분위기였어요. 야간당직 같은거 슬땐 그날 야간근무 나오는 선임명단 다 훑어보고 좀 약긴했지만 까다로운 선임이나 무서운 선임 나오는 시간엔 되도록 졸거나 책읽지 않고,괜히 이것저것 보는척 하다가 (총기현황이라던가) 수고하시라고 말건네면 그래 너도 고생한다 했던거 같고, 당직내내 당직사관 말동무하다가 간부 곯아떨어지면 같이 자거나 책읽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당직시간 시작과 마감 1시간전엔 분주한 분위기인 경우가 많아서 대기모드 로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제가 미쳐 신경못쓰고 졸거나 농땡이부리고 있는 모습을 간혹 보여도 그냥 보고 몇 번 넘어가 주거나 어깨주물러 주기도 하더라구오. 짬 점점 먹으면서 이런 눈치를 점점 많이 안보기도하고 가끔 짬먹은 후임이 저러는거 보면 그 동안 눈치많이 봤을텐데, 책 좀 볼수있지 뭐.. 하고 대수롭지않게 보기도하는데.. 볼때마다 책읽고 있고 자고있고 이러면 솔직히 예쁘게 보이지는 않죠. 전역하고 사회생활도 이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20.11.29 09:37

(IP보기클릭)223.38.***.***

크아사드인
의견 감사드립니다! 여기서의 생활이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의 연장선상이니 앞으로 참고하면서 행동하겠습니다! | 20.11.29 19:35 | |

(IP보기클릭)119.71.***.***

루리웹-2508737940
네 응원할게요 ^^ | 20.11.29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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