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많은 도서때문에 신혼생활 머리가 아픕니다-(2)

[Krog]

안녕하세요 아까전에 서재문제로 고민하던 루리웹눈팅러인 krog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사진집의 일부책들인데요 내용은 심의때문에 올릴수없어서 표지캡쳐해서 올려봅니다.

예비신부가 너무 싫어해서 이책들을 야한 책이라고 하는데 아내입장에서 이해할수없다고 하여서 꼭 반응을 보고싶다하여 올려봅니다.

제가 이 책들을 소유하고있는 자체가 엄청나게 나쁜사람이라고 합니다.

제 기준에서 보았을때 누드사진집도아니고 엄청난 노출수준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서요 정신을 고쳐먹어야되는건지 이정도 수위까지는 괜찮다인건지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았을때 어떤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SGSC]

이미 답을 아실것 같은데요
여기사람들한테 이해받아도 의미 없음..

[Krog]

맞습니다. 논외로 아내가 여기 이용하시는분들은 어떻게생각하는지 반응이 궁금하다하여 올려봤습니다.

[SGSC]

남자랑 여자 기준은 극명하게 다르니까요
남자는 이거가지고? 라고 할거고 여자는 왜 여친놨두고? 할거고

[SGSC]

여친에게 지금 보여주고 물어봤는데 개변태같고 야짤보고 허억허억대는 십덕같고 기분나쁘다고 그러네요 전 그냥 야동같은데

[Krog]

의견 감사합니다.

[supermarioman]

야동이야 말로 남자들의 뒤틀린 성욕을 채워주는 진정한 개변태스러운 컨텐츠 아닌가!

[Ka-ye]

이걸 서로 이해 못해주면 뭐... 한쪽만 무조건 맞추는 관계는 많이 피곤합니다.

사진집이 싫은 사람이 있으니 그 부분을 이해하셔서 눈에 안띄게 하신다던가... 아내분은 남편분의 소중한 물건인데 이해를 해주신다던가... 하면 서로 좋을텐데 맞추기가 쉽지 않죠.

감정적이지 않은 충분한 대화로 서로 의견을 조율해보시는 수밖에는...

[Krog]

저도 무조건적으로 맞추기보다 머리속에서 개념정리를 하고 나아가려고합니다.
상대방의 입장도 입장이지만 제 인식을 변화시켜 납득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유리탑]

저도 책을 꽤 많이 가지고 있어서
제목보고 허겁지겁 뛰어왔다가
감탄만 하고 갑니다.
이런 종류의 책인줄은 몰랐어요.
확실히 여성분의 이해를 구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우자의 생각이 그렇다면 제3자의 생각은 의미없지 않을까요

[Krog]

좋은의견감사합니다.

[유리탑]

아니~ 저기 잠깐만요.
우연히 전에 쓰신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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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게임 컨셉아트쪽으로 공부를 하다가 전직을 하여 사진쪽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갖고있는 취미,전문서적때문에 예비신부랑 많은 다툼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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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렇게 되어 있는데 직업과 연관이 있으면
색감 및 촬영공부용 자료라고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생업과 관련이 없으면 안되는데
생업과 관련이 있다면 자료라고 설득해 보세요.
처자식 먹여살리는데 쓰는 자료라고 하면 왠만하면 이해해 줄겁니다.

[Krog]

그부분은 아내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편인데 제일 큰 문제는 선정적인 사진집때문인것같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4652636197]

남자랑 결혼할거 아니면 이해받기 힘들듯 합니다.

[Krog]

좋은의견감사합니다.

[Krog]

어떤 느낌인지 이해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千夜妹]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아내분이 남자사진집 가지고있다면?

[Krog]

저는 신경쓰지않는편이라 괜찮습니다.

[BILBO_Naver]

저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ㅋ

[로이밀러]

이거는 여자분들 99프로 다 싫어합니다
처분이 답입니다

[Krog]

네 의견 감사합니다.

[Vague Hope]

왠지 동종 업계 여성분들에게 보여줘도 반응이 썩 좋진 않을 것 같네요.
정말 정말 안고가고 싶다면 같은 업계 친한 여성분이 인증해주는 것 밖에 없죠.

[Krog]

개인적인거라 어렵네요.

[veverom]

이건 사실 예술쪽 일하는 사람 말고는 이해하기 힘든 문제이기도 한듯, 전 여친과 살고 있고 수많은 만화, 망가책, 동인지, 님이 가진것 보다 더한 사진집과 해부학책, 포즈책, 심어지 인체 구도나 체형 연구를 위한 내가 생각하는 미에 부합되는 (야동포함) 수많은 자료들을 탐구하고 수집하고 저장합니다. 마치, 도서관처럼 제 방에는 미에 관련된 모든 데이타를 모으고 있는 것이지요. 공부를 하거나 내 머릿속에 있는 것을 꺼낼때 많은 도움을 주고 실제로 자료에 없다면 여자친구에게 포즈를 시켜본다던지, 교복을 입혀본다던지 하는 일도 시킵니다. 물론, 충분히 저를 이해해 주고 지지해주는 착한 여친이기도 하고 실제로 야하거나 성적인 것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만큼 개방적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말하긴 힘드네요.

[Krog]

이 부분을 설명하고싶은데 말로 설명 할 수 없기에.. 그래도 존중해주는 부분이 많아서 아내말을 들어주려합니다. 실제로 해부학,포즈,인체구도,아트북등 다양한책들을 엄청많이 갖구있는데 이런부분들은 이해해주더라구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적으로 단서를 찾듯이 생각의 줄기가 뻗어나가 종합적 부분에서 영감을 얻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설명하기 어렵더라구요 veverom님이 말씀해 공감해주시는 부분이 반갑기도하고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불사신 라즈]

이건 누구의 말이 맞다고 따질게 아니라
책을 선택하고 아내와의 불화를 얻을지
책을 버리고 아내와의 불화를 끝낼지의 선택임.

[Krog]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Krog]

뷰티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msilver_player]

이겨서 뭐할까요...
여기 반응이 좋아봤자 신부님이 바라는건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냐 안되냐 일거 같네요.

나중이 두고 두고 이일로 꼬투리 잡히지 마시고 예비신부님 하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Krog]

반응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여러사람들의 반응을 보고싶었네요. 좋은의견감사합니다.

[supermarioman]

심의때문에 올리지도 못하는시점에 이미 답 나온거 아닌가요?
그렇게 당당하면 올려보시죠?

[supermarioman]

본인 직업상 갖고있는거라고 아내를 설득시켜보세요...
못하시겠죠?
애초에 여기에 질문을 올리는 시점에 이미 본인도 잘못된걸 느끼고 있는겁니다...
그냥 아까우니까 부정하는거지...
현실을 인정하고 정신차리고 내다버리세요...
님이 싸구려 성인물 작가가 아닌이상 이런책은 조금도 도움되지 않습니다...
정말 사진작가라면 본인도 알텐데요?
모델벗겨놓은 자극만을 추구하는 사진에선 배울게 조금도 없다는거...

[supermarioman]

정신못차리고 사진작가 생활에도 도움안되는 자기위안만을 위한 책과함께 환상에 빠져서 살던가...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아내와 함게 살던가...
둘중 하나를 택하시면 됩니다...

[Krog]

저 위에 있는 사진집은 물론 자극적인 사진이 많아서 동의합니다만 그래서 저도 심한 것들은 소유하지 못하기에 폐기처분하려고하는것이고요 소유하고있는 모든 사진집이 다 저렇진 않습니다.
따끔하게 조언해주는거는 고마운데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간에 모든 경험은 영향을 끼칠수 있고 너무 그렇게 나쁜시선으로만 바라보지만 마시고 얼마나 답답하였으면 본인댓글에 댓글을 이어 세개나 달으셨는지 부정적인 댓글을 그렇게 연달아 작성하셨는지 좀 걱정이되네요. 저는 작가흉내를 내고싶은게 아니구요 제가 저런 작업을 하고싶은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분위기와 색감에서 좋은 영향을 받고 좋은점을 캐치하고자 한겁니다.

[supermarioman]

변명하지 마세요...
분위기와 색감이요?
성인대상사진의 작업을 할건 아니지만 성인대상잡지의 분위기와 색감이 필요하다?
본인이 생각해도 뭔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Krog]

관심분야에서 영감을 얻는게 변명이라니요? 그럼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는 분야에서 이미지 레퍼런스를 찾으시는지요?

[Krog]

아내눈엔 좋지않게 보여서 설명이 어렵습니다..

[BILBO_Naver]

그러게요 이토사야카가지고 뭐라하는 정도면, 평소에 야한농담도 쉽게 못받아주는 그런 여자분인듯 -ㅅ-;;;
여자들도 좀 쉽게 남자들하고 털털하게 그런거 이야기잘하는 애들도 있고, 극 반대의 애들도 많이 있죠 ㅋ.. 암튼 부인을 그런분으로 이미 선택하셨으니, 따라가야죠.... 전쟁의 끝은 어차피 정해졌있는... 여친/와이프는 언제든 옳습니다.. 돌로 죽을 씐다고해도 ㅋㅋㅋㅋ....

[리리칼♡토카레프☆★]

딱 봐도 세미누드 사진집인데 여자가 참 좋아도 하겠다 ㅉㅉ

[Krog]

조언감사합니다.

[효누]

[Krog]

할말하않같은건가요...걱정나눠드려서 죄송합니다.

[Nyarly]

여기 사람들은 대부분 괜찮다고 하겠죠. 근데 부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쾌할 소지가 있죠.

인터넷에서 얼굴 한 번 안 본 사람들 말을 들을지, 앞으로 얼굴 볼 날 많은 부인이랑 평온하게 사실지는 작성자분 마음입니다.

[Krog]

와이프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따르려고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rwin]

아내 의견이 루리웹 유저 5천명 의견보다 중요하죠.

[Krog]

아내입장을 최대한 배려해보려합니다

[Krog]

개인적인 입장을 더 첨부하자면 사진집을 소유하였다고 하여 죄의식을 갖진않고있습니다. 이미 책은 소유하고있었고 음란물이나 불온도서라고 생각하지 않고있고 상업적목적에서 보면 요즘 인스타그램만 봐도 더 심한것들도 많은데 저정도 수위가 정말 위험한건가하는 생각을 갖구 있었습니다. 아내입장에선 제 이런 생각이 충격적일수도 있구요. 유부남이 된 입장에서 앞으론 이런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해야겠지요. 조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일침도 달게받겠습니다

[Krog]

모든일이라는게 그렇듯이 수요가있으니 공급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진쪽 일을 하는 입장에서 여러가지 방법이나 수단을 생각해보는것은 나쁘지않다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유투브나 인스타그램 등 요즘시대에는 생산성이나 기술이 아닌 퍼포먼스행위로 먹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입장에서 책을 갖고있겠다를 변명할여지는 못됩니다.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Leen]

좋은 컬렉션인데 아이가 생기고 점점 커가면 또 신경쓰이게 되니 언젠가 무슨 수를 내긴 해야죠

[Krog]

처분하는수밖에 없을것같네요

[수면장애]

음... 신혼집에 두지 마시고 본가에 두면 어떨까요

[Krog]

일단 선정적이라 판단되는 책들은 처분하려 합니다

[Krog]

네 동의합니다. 처분하려고합니다

[임페리얼마치]

요새 스캔 의뢰하면 스캔해주는 곳도 있다던데, 여유 자금이 있으면 의뢰를 맞기셔서 파일로 소장하시던지요. 하지만 와이프가 알면 더 대노할 듯...

[Krog]

스캔의뢰하는곳도 있군요 좋은거 알아갑니다

[만땅이냐]

우리와이프같았으면 말없이 다버렸을듯

[Krog]

일반적이면 그렇죠??

[하늘의나라]

결혼전에 취미같은거 미리 합의안보면 나중에 되게 피곤할탠대 지금이라도 교통정리좀하시는게

[Krog]

네 정리했다고생각했는데 제가 좀 더 깊이 받아들인것같습니다

[leeabboy]

평범(?)한 의견은 다른분들이 적었거나 적을듯하니 저는 다른 방향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비신부분이 여성향이라 불리우는 BL책 등을 좋아하고 소장한다던지(즉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변태?적인 성적취향 물품)

설령 그런건 아니더라도 남자연예인 관련물품등을 소장하거나 관심있어 한다면 (TV방송포함)예비신부분은 KROG님은 몰아세울 자격이 없습니다.
자신은 다른 남성관련 물품에 관심있으면서 내남자는그러면 안된다는 여자들이 있는데 그거 용납하면 안됩니다. 헤어지더라도요.

반면 예비신부님이 남자연예인조차 전혀 관심없고 krog님만 생각하는 그런분이라면 이해시키거나 최소한 예비신부님 눈엔 안띄게 해야합니다.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게 이성이든 동성이든 그런점에서 피곤한거지요... 혼자 있을때와는 달리 자유도 제한되고 상대 비위도 맞춰야 되고......

[Krog]

두번째 케이스라서 맞춰가야할거같습니다.

[Krog]

네 죄송합니다 쓸때없는 고집입니다

[터프화랑]

업무에 꼭 필요하다면 보관하되 평소에는 보이지않는곳에 보관하는게 좋을듯요.
꼭 업무에 필요한게 아니라면 그냥 처분~~
전 시노자키아이 맥심? 그거 하나 가지고 있는데 아직도 책 포장지에서 잠들어 있음요. ㅜ.ㅜ

[Krog]

처분하려구요 !!

[DRAGONAR]

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ㄲㅋ

[BILBO_Naver]

제가 이런쪽 덕후는 아니라서 다른 책들은 모르겠지만, 이토사야카는 전혀 외설이라던가 이런거하고는 거리가 먼데 ㅎㅎ...
암튼 와이프사마께서 싫어하시면 YES24/ 알라딘 중고쪽에 처분하심이 어떠신지요... 외국책/내국책 다 웹사이트에서 바로 매입가능여부 및 가격이 뜨고 되게 편한시스템이 구축되있더군요~

정 아까운책들은 팔기전에 스냅샷 많이찍어서 IPAD AIR등 고화질장비에 보관하시면 될듯요 ㅋ....

[Krog]

긴 조언감사드립니다.

[_Alice_]

취미이해 못해주는 여자랑 굳이 결혼해야되요?

[Krog]

많이 이해해주는편이라 외에도 배려하는부분이많아요

[쁘띠거니]

본인 취향을 존중받고싶지만 결혼은 반대로 배우자도 존중해야되는 거니깐 답은 정해져있지 않을까요.
본인이 꼭 버릴수 없는 취미다 싶으면 생각을 더 해봐야 할 문제일거고.

[Krog]

고집부릴일은 아닌것같아 처분처리하기로하였습니다.

[무과금의서]

저는 이해할수있습니만.... 의미가 없죠.. ㅋㅋ 마찬가지입니다.. 남자가 이해해봤자 의미없습니다.. 이왕 쿨하게 잘못했다 미안하다 다신안그러겠다 이벤트 한번 거창하게 하시고 처리하세요...

[Krog]

의미없지 않고 내용을 보면서 마음을 정리할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etoya]

정말로 필요한 물건이라면 스캔떠서 pdf로 보관하고 책은 처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Krog]

조언감사드립니다

[양파양파]

사진 일 하신다니까 업무에 참고하기 위해서 구입하신거죠?? 아니면 그냥 완전 취미인가요??

완전 취미로 구입하신거면 그냥 버리시구요

일 공부때문에 구입하신거면... 집에서만 일하시나요? 일터에 가져가실순 없는지

하긴 근데 이미 와이프분이 다 보신마당에 회사에 놔두겠다 해도 한소리 듣겠네요

[Krog]

처분하려구요..

[소나무아래달래꽃]

미친. 변.태 로 순간착각했네요.
앞서 적은 글 읽어봤고요. 일단 하소연글은 작성자님 위주로 적힌 것이라 반려분의 생각이 궁금해지긴 하지만.
이제 신혼인데 이시기는 서로 알콩달콩 매일같이 해피한 하루를 보내기도 모자른 시기인지라.평생 기억될 찰나의
시간을 쓸데없는 일로 다투고 그러면 되겠나요? 큰 일인가요? 시간이 지나보면 별일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만 별도 보관하시고 그외는 스캔 등을 통해 디스크에 보관하세요.
나중에 먼 훗날 여유돈이 모이면 조금 넓은 집을 구해 방하나를 님만의 공간을 꾸며 거기에 비치하세요.
근데 말이죠.

[Krog]

조언감사합니다. 많은생각을 하게되었네요

[바람의칼심]

결혼은 상대방과 나를 서로 맞추어서 적절한 합의점에서 사는거지요.
다만 서로의 의견이 너무 차이가 나서 극과극에 있을경우에는..일반적인 사회의 인식 , 평균 이런것들을 봐야합니다.
흔히들 상식 이라고 ㅎ ㅏ지요.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평등 5대5가 적용되지는 않겠죠.
어떤 가정이 가부장적인 분위기고 ...아버지의 수입으로 가계가 꾸려나가면 아버지의 발언권이 클것이고
반대일 경우도 있으니 한사람의 의견위주로 돌아갈수도 있습니다.
다만 서로가 평등하다는 전제아래..일반적인 상식이나 ,,,,평균을 보는거죠.
아마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 볼때 ...저런류의 책이 있을경우..별로 좋아하지는 않을겁니다. 답은 정해져있죠.
저같은 경우는 피규어 , 겜cd 조차 진열하기에는 ...조금 창피해서 전부 안보이는곳에 짱박아놔서 정리 해놨습니다.

[Krog]

진심어린조언감사드립니다.

[처신왕고길동]

이 정도면 보통사람들이 꺼린다 싶은걸 알면서도, 스스로에게 당당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 누구나 다 볼수있고 본능적인건데, 뭐가 문젠가," 하면서 타인에게 당당한 사람이 있죠.

전자는 본인에게 강한사람인 동시에, 타인을 배려하고 조심할수 있다면,
후자는 내가 생각하는 보편타당함을, 편하거나 가까운 관계사이에서는, 그것을 강요할수도 있는 스타일이라,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작성글과 댓글로 판단할때, 작성자분은 후자쪽에 가까워 보이셔서, 많은 사람들이 댓글도 많이달고 걱정을 많이 하는 모양새군요.
한마디로말해 물어볼필요도 없는것을 물어본다는건 그만큼 센스가 떨어진다는 말이라,걱정스럽긴하지만,,
그래도 좋게 보자면, 인간관계를 미리 걱정하고, 본인의 취약점에대해 타인들의 생각을 듣고 준비한다는것은 다행한점이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 관계가 편해져버렸을때도, 이렇게 생각하는것을 잊지않는게 중요하겠지요

[Krog]

진심어린조언감사드립니다.
얘기하면서도 정리하면서도 생각 많이해보았습니다.
두서없이 쓴글을 보고 저의 성향을 캐치하신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말씀해주신거처럼 이번 이슈에서 제가 부족한게 많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바꾸려고 많이 노력하구 있구요.
이 정도면 보통사람들이 꺼린다 싶은걸 알면서도, 스스로에게 당당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 누구나 다 볼수있고 본능적인건데, 뭐가 문젠가," 하면서 타인에게 당당한 사람이 있죠.
말씀해주신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말인것 같은데 저에게는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될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내일이 좋아.]

우리에게 인증 받아서 뭐해요. 와이프분이 이미 노 하시는데 개취의 영역이라 우리야 뭐 왈가왈부 할게 없지만 같이 사는 사람이 싫다면 답이 없죠.

[Krog]

뭐 인증받고싶어서 쓴글은아닙니다만

[만취ㄴㄴ]

일반적으로는 변태인데
뷰티쪽 일이면 일 관련해서 자료로 모은다고 둘러댈수는 있을듯

[Krog]

루리웹하는사람치고 오타쿠 기질 없는사람 있나요ㅋㅋ

[Krog]

ㅋㅋㅋ 헤어지라는말을 그렇게 쉽게하시나요?

[강신]

일본 맥심인가요?? 예비아내에게 여성전용 맥심선물로사주세요

[Krog]

의견감사합니다.

[루리웹-46774378]

이혼이 가장 명쾌한 답입니다.

[Krog]

이혼하셨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