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거주는 안했고 세입자들이 살던 집인데 7월 리모델링 싹 하고 8월 초 부터 이사왔습니다.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이긴 한데 이사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깜 짝 놀랐습니다...
인터넷을 설치하려고 기사를 불렀더니 광랜케이블 포설이 안되어있어 중학교때 와레즈랑 디아블로2하던 전화선에 꼿아쓰던 vdsl을 써야 한답니다...
시골도 아니고 똑같은 돈내고 쓸수 없다고 일단 돌려보내고 아파트 관리실가서 물어보니...
몇년전에 우리 아파트는 광랜설치작업을 대대적으로 하여 90%이상이 공사가 완료 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집은 문을 안열어줘서 공사를 못한 집일 꺼라고 하네요...
공항버스터널이 바로 앞이라 공항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인데 아마 공사할때 사람이 없었거나 혼자사는 여자들은 인터넷 속도 별로 안따져서 안한집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정황상 이사간 집도 그런 케이스인듯 하구요. (예전 세입자 중에 공항 근무자가 두번 있었음)
통신사에 물어보니 이런경우는 케이블 설치를 자가로 해야 한다는데... 복도식 아파트 맨 끝집이라 엘리베이터 옆에서 선을 따오면 거리도 상당해 공사 비용이 크다고 합니다.
거기에 옆집들어가서 협조후 공사를 해야한다는데 옆집은 정신병자가 살아서 도와줄지도 알수없구요...
옆집 ㅁㅁ은 인태리어 공사할때 쓰레기봉투에 빵에 대략 10만원 상당의 뇌물을 주기적으로 많이 가져다 줬으나 받아먹을땐 걱정없다고 하더니 막상 공사 시작하고 인부들만 있을땐 자기집에 피해간다고 문제 생기면 보상해줄꺼냐고 주기적으로 ㅈㄹ을 해 공사들 2주나 지연시키고 인테리어 완료후 에어컨 설치 할때도 시끄럽다고 지랄지랄에 침대 설치한다고 기사가 전동드릴 쓰는것도 난리친 ㅁㅁ입니다.
이런 상황에 일단 손 놓고 그냥 tv랑 인터넷 결합 지역상품으로 안테나선에서 끌어쓰고 있는데 품질이 너무 구려서 걱정입니다. T브로드 수원방송인가...
아직은 이사간지 얼마 안되서 컴퓨터는 가져다 놓지 읺았으나 당장 집에서 아이패드로 와이파이 잡아서 뭘 하려고 하면 그마저도 느려터지고 뚝뚝 끊깁니다.
새집이라고 홈iot구성한다고 이것저것 다 해놨는데 급 현타가 왔구요...
퇴근해서 청소하고 밥해먹고 중간에 빨래도 돌리고 씻고 나오면 10시 전후라 사실 티비 볼시간도 적은데 잠깐 사용하는 인터넷도 상태가 구려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공사비용도 꽤 된다고 하고... 옆집을 경유 해야 한다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추진해서 진행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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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회사에 따라서 정책이 다를 겁니다. 공사해서 연결해 주는 회사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뭐 내장뽑아내듯이 구형선 뽑아내고 새 선 집어넣어 주더군요. 회사마다 전화돌리면서 해줄수 있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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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암울한 이야기지만 라인이 옆집을 통하지 않으면 절때 불가능합니다. 어떤 통신 인터넷 기사가 온다고 해도 절때 불가능하구요.. 전화선인 구리선을 이용한 구린 vdsl 만 가능합니다 거의 20년 된 기술이죠 아파트 설치해본적 있는 인터넷 기사라서 해드리는 말입니다 옆집에 양해를 구하고 기존 구리선을 다 뽑아버리고 새 utp 라인으로 개통하는거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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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는 단독으로 라인이 따로 따로 들어가서 그런일이 없는데 옛날아파트는 옆집을 경유해야 라인이 들어가는 구조 즉 N형 방식으로 되있는데가 있는데 그게 설치하기도 빡세고 옆집에 사람이 있어야 들어가서 양해를 구해야 하니 기사입장에서도 하기 싫은 작업이죠.. 옆집에 들어가서 각방의 전화단자를 다 뜯고 기존 구리선을 제거후 비로서 설치하려는 집에 라인을 넣을수가 있죠 그걸 편법으로 인터넷을 되게 하는게 vdsl. 옆집에 양해를 안 구해도 되고 간단하게 설치. 전화선 2가닥을 이용해서 인터넷 모뎀을 이용해서 개통하는건데 설치가 간단하지만.. 매우 구립니다. 품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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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경우 인터넷 업체에서도 난감해 하죠. 그렇게 될경우 어느정도 가입인원 나오면 자기들이 해주긴 합니다만 그런경우 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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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라는게 우리집과 옆집이 라인들어가는데를 공유하기에.. 게다가 메인 라인이 들어오는데가 옆집이라.. 제대로 된 인터넷을 쓰시려면 옆집 양해를 구하는게 우선이겠네요.. 통신업체도 옆집에서 못들어가게해서 설치 못했다고 사유를 남기고 설치 불가를 날리면 그만이거든요. 설치도 빡세거니와.. 그시간에 설치 쉬운 집을 오더 받아 하나라도 더 설치하는게 돈이 더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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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론상 300메가라고 공지 해주더라구요. 실제 사용시엔 150메가정도 뜰꺼리고 하는데... | 20.10.15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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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해야하는게 300메가 말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실사용시 150메가면 엄청 빠른거에요 저는 500메가 쓰는데 실제 120나오던데요 | 20.10.15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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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ast.com/ko/ 기준 | 20.10.15 1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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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회사에 따라서 정책이 다를 겁니다. 공사해서 연결해 주는 회사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뭐 내장뽑아내듯이 구형선 뽑아내고 새 선 집어넣어 주더군요. 회사마다 전화돌리면서 해줄수 있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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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경우 인터넷 업체에서도 난감해 하죠. 그렇게 될경우 어느정도 가입인원 나오면 자기들이 해주긴 합니다만 그런경우 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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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암울한 이야기지만 라인이 옆집을 통하지 않으면 절때 불가능합니다. 어떤 통신 인터넷 기사가 온다고 해도 절때 불가능하구요.. 전화선인 구리선을 이용한 구린 vdsl 만 가능합니다 거의 20년 된 기술이죠 아파트 설치해본적 있는 인터넷 기사라서 해드리는 말입니다 옆집에 양해를 구하고 기존 구리선을 다 뽑아버리고 새 utp 라인으로 개통하는거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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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는 단독으로 라인이 따로 따로 들어가서 그런일이 없는데 옛날아파트는 옆집을 경유해야 라인이 들어가는 구조 즉 N형 방식으로 되있는데가 있는데 그게 설치하기도 빡세고 옆집에 사람이 있어야 들어가서 양해를 구해야 하니 기사입장에서도 하기 싫은 작업이죠.. 옆집에 들어가서 각방의 전화단자를 다 뜯고 기존 구리선을 제거후 비로서 설치하려는 집에 라인을 넣을수가 있죠 그걸 편법으로 인터넷을 되게 하는게 vdsl. 옆집에 양해를 안 구해도 되고 간단하게 설치. 전화선 2가닥을 이용해서 인터넷 모뎀을 이용해서 개통하는건데 설치가 간단하지만.. 매우 구립니다. 품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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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라는게 우리집과 옆집이 라인들어가는데를 공유하기에.. 게다가 메인 라인이 들어오는데가 옆집이라.. 제대로 된 인터넷을 쓰시려면 옆집 양해를 구하는게 우선이겠네요.. 통신업체도 옆집에서 못들어가게해서 설치 못했다고 사유를 남기고 설치 불가를 날리면 그만이거든요. 설치도 빡세거니와.. 그시간에 설치 쉬운 집을 오더 받아 하나라도 더 설치하는게 돈이 더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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