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후 3년간 지하철공사, 지역난방공사, 건강보험공단, 전력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체육진흥공단, 경기문화재단 등의 여러 면접에서 탈락하였고,
안되겠다 싶어서 면접 학원까지 다니면서 코칭도 받았음에도 면접에서 탈락을 반복하였습니다.
이후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여 중소기업 면접을 보았음에도
개신교 신자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운 회사 외에는 전부 면탈을 하게 되고 취성패 프로그램도 기간이 경과하였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셔서 제 간을 이식해드리고, 저도 요양을 반년 정도 하는 사이 토익 점수도 만료되었고,
NCS 도입 이후 공기업 서류 합격률도 떨어져서 1년 반을 공무원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렇게 서울시 행정직에 필기를 합격하고 면접 학원과 스터디를 다니면서 면접을 준비하였지만, 9월 29일에 면접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도 많이 울었지만, 아버지께서 마셔서는 안되는 술까지 드시고 괴로워 하시는 걸 보니 참담하더군요.
아버지께서 불합격 통보를 보고 언제나 다른 길은 있다고 하셨음에도, 당신도 실현 가능한 대안이 없음을 잘 알고 슬퍼하시는 걸 알기에 면목이 없네요.
창업이나 기술 등 다른 길을 찾아보았지만, 말주변과 손재주가 없고, 타인에게 아쉬운 소리하기 어려워 하는 성격이라
해당 진로에 나아가면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겪거나 실패까지 감수해야 하는 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도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년에 필기를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면접까지 생각하면 앞이 캄캄하군요.
30대 중반인데 경력도 기술도 모아둔 돈도 없는 현실이라,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잃어버렸네요.
아들 구실을 최소한이나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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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저도 뭐라고 조언하지를 못하겠습니다. 사실 돌이켜 보면, 저는 글쓴님 보다 노력을 한것 같지 않은것 같은데,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거든요. 뭐 뛰어나게 잘사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제가 뭘 조언이랍시고 할 깜냥은 안될것 같고, 지금 와서는 일단 손에 잡히는 무엇이라도 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물론 철저한 개인분석 하에, 완벽한 계획으로 인생을 설계하는게 좋긴 하겠지만, 지금의 처지를 외면 할수도 없고, 또 앞서 말한듯 입에 풀칠하겠다고 들이댔던 경험도, 어쩌면.. 도움이 될지도 모를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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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꼬라지가 가관이네;; 남은 심각한 상황에서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있는데 ㅋㅋㅋ랜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철이 없는 듯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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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일이야 얼마든지 다른 일이 있습니다만 지금 서두에 적은 글로 봤을 땐 이미 맘 속에 길이 있으신 거 같네요.. 길이 정해져있으면 눈치보지마시고 이기적으로 밀고 나가세요.. 그것도 자기자신에겐 길일 수 있습니다.. 민폐 좀 끼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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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조언을 드립니다.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이 없을것입니다. 7~9급 공무원이라는 것은 제가 봤을때는 어릴때 공무원을 무조건 하겠다는 꿈이 있지 않는한 거의 대부분 님과같은 과정에서 들어오게 됩니다. 말하자면 인생의 패자부활전같은 성격이 있습니다. 경험상 9급 붙을 수 있는 사람은 7급도 붙습니다. 다만 대체로 7~9급을 같이 준비하기 때문에 양쪽이 다 약한 부분이 있어 어중간한 사람은 오래 공부하더라구요. 어느쪽이든 올인하면 붙을테니 한쪽을 택해서 올인하세요. 고민이라고 쓰신 면접입니다만 공무원면접이라는 것은 포인트가 명확합니다. 학원에 가면 알수없는 말을 늘어놓습니다. 인성면접이 어떻고 각 지자체마다 특성이 어떻고... 하지만 공무원 면접의 포인트라는 것은 "ㅁㅁ인가 아닌가" 를 판별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얘가 조직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가? 를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면접을 잘봐야지, 면접에 꼭 합격하려면 어떤 대답을 해야하는것인가... 뭐 이런거에 초점을 두지 말고 면접관들을 상대할 때 합격 후 사무실 선배들이라고 생각하세요. 선배들은 후배들을 볼때 어떨 것 같습니까? 이 색기가 들어와서 무난하게 신입의 역할을 할수있는가?? 그게 초점인 것입니다. 잘할필요가 전혀 없고... 기본적으로 겸손한 자세, 약간 군인같아 보여도 상관없으니 깍듯한 예의를 보여주면 됩니다. 예를들어 잘 모르면 부끄러워할 줄 알고 예를 갖추어 죄송하다 한번만 가르쳐주시면 열심히 해보겠다는 자세. 선배에게 먼저 밥한번 먹자고 할수있는 분위기, 조직친화적인 성격을 드러내면 그냥 100% 합격입니다. 필기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게 다시 준비하세요. 저것만 명심하면 면접은 그냥 다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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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은 70살부터 길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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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30대 중반이 되었더군요. | 20.10.04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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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면접에 가면 세무기장, 정부사업입찰, ERP 같은 거 할 줄 아냐고 물어보더군요. | 20.10.04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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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루™
이번에 제가 지원한 직렬에서 연세가 58세이신 분도 최합했다고 해서 하면 언젠가는 된다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부모님께서도 괴로워 하셔서 생업에 뛰어들어야 되나 마음이 급해지네요. | 20.10.04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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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저도 뭐라고 조언하지를 못하겠습니다. 사실 돌이켜 보면, 저는 글쓴님 보다 노력을 한것 같지 않은것 같은데,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거든요. 뭐 뛰어나게 잘사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제가 뭘 조언이랍시고 할 깜냥은 안될것 같고, 지금 와서는 일단 손에 잡히는 무엇이라도 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물론 철저한 개인분석 하에, 완벽한 계획으로 인생을 설계하는게 좋긴 하겠지만, 지금의 처지를 외면 할수도 없고, 또 앞서 말한듯 입에 풀칠하겠다고 들이댔던 경험도, 어쩌면.. 도움이 될지도 모를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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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 일들이 사무직종 외에는 상하차, 안전요원 같은 일들이라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20.10.04 1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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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도 집에 두고, 사람 만나는 일도 없이 매일마다 시립도서관 개관 시간에 나와서 준비했었는데, 그 생활을 또 해야 하는 게 두렵네요. | 20.10.04 1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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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0.10.04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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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필기합격점수에서 7점 위였습니다. 일반행정직이라 소수직렬보다는 면접 비중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면접은 트라우마 때문인지, 말수가 적은 탓인지, 면접 자리에만 가면 말이 빨라지고 생각이 경직 되더군요. | 20.10.04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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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민원인과 접촉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민원이 진상짓을 하면 어떻게 대응할지 한번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민원이 화가 난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를 들어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천천히 말하는 버릇을 기르세요 그러면 민원이 뭐를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xxx를 원하시는 군요 xx를 위해서는 xx를 신청해주셔야 하고요 아니면 옆에 부서를 가시면됩니다. 아니면 규정상 되기 어려우면 어느 규정에 의거해서 이런 서류를 가져오셔야 하고요, 아니면 이런 규정에 의해서 안됩니다. 이런식으로 말해야 합니다. 이러면 보통 절반은 돌아갑니다. 진상의 경우는 끝까지 들어드시고 일단 이런 상황이 있으니 원칙적으로 안되지만 관련부서나 규정해석을 담당하는 부서에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민원이들은 자기말을 들어주기를 매우 원합니다. 대부분 민원이 발생하는 이유는 민원인들은 안되는 것을 억지로 할려고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이 들어주면서 힘을 빼는 등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민원대응 메뉴얼을 읽어보세요... 거기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을 최대한 경청하고 생각을 해야 하고 면접관은 공무원입니다. 민원하고 싸워서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파악을 잘합니다. 최대한 상대방이 민ㅇ | 20.10.04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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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라고 생각하고 대답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식으로 대답해야 기분 안나쁘게 대답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규정이나 행정절차를 민원인에게 전달 할 수 있는지를 잘 생각이 됩니다. 조직생활이라는 상사가 전달하는 상황을 제대로 듣고 나의 의견을 기분안나쁘게 전달하고 그게 설득이 안될때 잘 설득할지 아니면 상대방에게 기분안 나쁘게 거절해야할 지 이런 것을 물어보는 면접이 많습니다. 자기의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뭔가요 이런 것 물어보는 것이 가장 흔한데 거기서 면접관이 듣고 싶은 답은 상사의 말을 어떻게 대응하고 자기가 상사가 될때 어떻게 대응할지 성과를 어떻게 낼지 이런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똑 부러진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남에게 기분 안나쁘게 자기를 전달하는 겁니다. 그게 모든 면접 민원대응의 핵심이 아닌지요?? 공무원 민원대비 메뉴얼을 읽어보시면서 내가 공무원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를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20.10.04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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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대비메뉴얼, 적극행정사례집, 서울시청 각 부처 연간계획 같은 서류들 읽고 들어갔는데, 면접질문들이 1분 자기소개는 생략하고 '하고 싶은 업무...는 식상하니까 하기 싫은 일', '4차 산업혁명에 관련한 본인의 장단점' 같은 걸 물어보더군요. 무엇보다 갈등 해결 경험을 묻는데, 해당 경험에서 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물었을 때 저의 답변이 진실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미흡을 준 거 같습니다. 차라리 해당 질문에 그런 경험은 없었지만 임용 후 노력하겠다고 답을 했어야 한다는 후회가 들더군요. | 20.10.04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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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을 전공해서 대학원도 생각했었는데, 학교와 연구기관들에서 교수와 연구원 티오를 줄이거나 비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걸 보고, 역사학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크다고 판단하여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도 대학원 간 선후배들도 현실에 타협하거나 저처럼 부모님 신세지는 걸 보니까 많이 씁슬하더군요. | 20.10.04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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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이 좋아서 전공하신거면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긴하네요 ㅠㅠ | 20.10.04 17:1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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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좋아
댓글꼬라지가 가관이네;; 남은 심각한 상황에서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있는데 ㅋㅋㅋ랜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철이 없는 듯 ㅉㅉ | 20.10.04 13:41 | |
(IP보기클릭)210.113.***.***
꼬마가좋아
ㅂㅅ | 20.10.04 14:04 | |
(IP보기클릭)114.30.***.***
꼬마가좋아
그런데 인성이 이모양이니 실패한 인생이네 | 20.10.04 14:38 | |
(IP보기클릭)112.151.***.***
꼬마가좋아
어그로는 신고야 | 20.10.04 16:52 | |
(IP보기클릭)118.176.***.***
꼬마가좋아
덜떨어진 인간.. 여기서 이딴 댓글을 왜 다냐? | 20.10.04 18:52 | |
(IP보기클릭)211.192.***.***
공허의 배주현♥
거짓말 친거도 아닌데 ㅋ 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하시네 ㅋ | 20.10.05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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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은 70살부터 길을 찾았습니다.
(IP보기클릭)110.70.***.***
그전엔 뭐하고 살았데요? | 20.10.04 19:34 | |
(IP보기클릭)182.228.***.***
바늘없는 낚시대로 낚시하면서 때가 올때까지 버로우 하고 있었죠. 그리고 마지막 10년 화려하게 불태우고 돌아가셨습니다. 인생은 말년이 행복하면 장땡입니다. | 20.10.04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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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행정직렬이라 국가직보다 지방직을 목표로 해서 준비하였습니다. | 20.10.04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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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정부에서 공무직, 무기계약직 많이 뽑는다는 소식 듣고 지원했지만 서류에서 탈락했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이나 저소득 계층 같은 저보다 열악한 상황이나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을 요구하는 거 같더군요. | 20.10.04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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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일이야 얼마든지 다른 일이 있습니다만 지금 서두에 적은 글로 봤을 땐 이미 맘 속에 길이 있으신 거 같네요.. 길이 정해져있으면 눈치보지마시고 이기적으로 밀고 나가세요.. 그것도 자기자신에겐 길일 수 있습니다.. 민폐 좀 끼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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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계획을 세워서 도전했지만, 계획이 실패하니 헤매게 되네요. | 20.10.04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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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면접 코칭이라도 받았을 걸 후회되네요. 감사합니다. | 20.10.04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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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라자나요. 솔까말 대기업은 나이 제한 있어서 무리이고 중소기업은 나갈준비 해야 할텐데 어느 기업을 추천하시는지요. 공기업 공무원은 나이 40 신입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직장 다니다가 나와서 들어온데요 | 20.10.04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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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조언을 드립니다.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이 없을것입니다. 7~9급 공무원이라는 것은 제가 봤을때는 어릴때 공무원을 무조건 하겠다는 꿈이 있지 않는한 거의 대부분 님과같은 과정에서 들어오게 됩니다. 말하자면 인생의 패자부활전같은 성격이 있습니다. 경험상 9급 붙을 수 있는 사람은 7급도 붙습니다. 다만 대체로 7~9급을 같이 준비하기 때문에 양쪽이 다 약한 부분이 있어 어중간한 사람은 오래 공부하더라구요. 어느쪽이든 올인하면 붙을테니 한쪽을 택해서 올인하세요. 고민이라고 쓰신 면접입니다만 공무원면접이라는 것은 포인트가 명확합니다. 학원에 가면 알수없는 말을 늘어놓습니다. 인성면접이 어떻고 각 지자체마다 특성이 어떻고... 하지만 공무원 면접의 포인트라는 것은 "ㅁㅁ인가 아닌가" 를 판별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얘가 조직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가? 를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면접을 잘봐야지, 면접에 꼭 합격하려면 어떤 대답을 해야하는것인가... 뭐 이런거에 초점을 두지 말고 면접관들을 상대할 때 합격 후 사무실 선배들이라고 생각하세요. 선배들은 후배들을 볼때 어떨 것 같습니까? 이 색기가 들어와서 무난하게 신입의 역할을 할수있는가?? 그게 초점인 것입니다. 잘할필요가 전혀 없고... 기본적으로 겸손한 자세, 약간 군인같아 보여도 상관없으니 깍듯한 예의를 보여주면 됩니다. 예를들어 잘 모르면 부끄러워할 줄 알고 예를 갖추어 죄송하다 한번만 가르쳐주시면 열심히 해보겠다는 자세. 선배에게 먼저 밥한번 먹자고 할수있는 분위기, 조직친화적인 성격을 드러내면 그냥 100% 합격입니다. 필기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게 다시 준비하세요. 저것만 명심하면 면접은 그냥 다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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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기증자는 안된답니다. 받은 사람 대상이네여 | 20.10.07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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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교행에 서울댜 물리학과 해외음대 등등 별 사람 다 옵니다...눈 낮추셔서 일단 합격부터하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 20.10.07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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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직렬도 생각해 보았지만, 현재 아버지를 도와드릴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고, 아버지께서도 아산병원 인근 떠나서 살기가 어렵기에 서울근무 고려해서 응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0.08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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