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저는 회사 동료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늦은저녁 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하다가 운전하면서 귀가 중이였습니다
집 근처에 다 와갈 때쯤 많이 익숙한 실루엣을 봤는데 자세히 보니 저희 회사 과장과 여직원이 웃으며 손을 잡고 같이 걷고 있더군요
제가 아는 그 과장은 이미 회사에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으며 모든 직원이 아는 사내커플이었습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곧 할 예정이라고 들었죠... 두 눈으로도 보고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이 상황을 본 저는 이를 그냥 모른 척 넘어가야 하나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혼자 고민하다 조언을 구하려 회사 상사에게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이야기했는데 이분이 회사에 사실을 폭로했더군요.
소문은 돌고 돌아 바람난 남직원과 여직원 귀에 들어갔고 남직원과 기존에 사귄 여자친구와는 결별했습니다 또 제가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상당히 불편한 관계로 바뀌었습니다 여직원도 저와 개인적으로는 친분이 있었는데 이번 일 계기로 완전히 틀어졌고요 앞으로도 계속 얼굴 보며 일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그냥 보고도 모르척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두 사람에게 잘못했다고 말하는 게 좋을까요
지금 저는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계속 불편하게 지내느니 그냥 서로 안 보는 게 더 낫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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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아리 놀린죄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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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바로 님이 겪은 그대로죠. 풀어도 둘이서 풀 문제이고, 모텔에서 같이 나오는 장면도 불륜현장도 아니고 웃으며 손잡고 간걸로 불륜이라고 소문을 냈는데 인간관계 칼로 베는 이야긴데, 그냥 둘 수 없다고는 하더라도 최소한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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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의 흔한 엔딩이네요...퇴사엔딩...ㅋㅋㅋ 직장생활 하면서 팝콘 뜯고 볼수있는 꿀잼 구경거리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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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나 불륜은 당사간의 일입니다... 남이 왈가왈부 할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그 당사자가 글쓰신분의 절친이나 된다면... 당사자와 직접이야기 해야지... 그것을 제 3자인 회사 상사에게 보고했다는건 신중하지 못했지 싶네요... 남아계시던... 퇴사를 하시던... 그것도 자유이시지만.. 인간관계가 어떤형태로는 변할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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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조언 구하려? 회사에 상사? 에 뭔 말도 안되는 소리지ㅋㅋ 군대 안가봤나요 남자들 뒷담화 여자 못지 않다는거 모른건가 조언 구하는건 개뿔 님 포장하려는 소리고 그냥 상사에 꼰지른거랑 다를바 없어요ㅋㅋ 생각이 좀 더 깊이 했다면 조언 구하려 했담 회사와 연관되지 않은사람에게 발설해야됐지 이건 빽박에요 것도 상사에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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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바로 님이 겪은 그대로죠. 풀어도 둘이서 풀 문제이고, 모텔에서 같이 나오는 장면도 불륜현장도 아니고 웃으며 손잡고 간걸로 불륜이라고 소문을 냈는데 인간관계 칼로 베는 이야긴데, 그냥 둘 수 없다고는 하더라도 최소한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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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나 불륜은 당사간의 일입니다... 남이 왈가왈부 할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그 당사자가 글쓰신분의 절친이나 된다면... 당사자와 직접이야기 해야지... 그것을 제 3자인 회사 상사에게 보고했다는건 신중하지 못했지 싶네요... 남아계시던... 퇴사를 하시던... 그것도 자유이시지만.. 인간관계가 어떤형태로는 변할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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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조언 구하려? 회사에 상사? 에 뭔 말도 안되는 소리지ㅋㅋ 군대 안가봤나요 남자들 뒷담화 여자 못지 않다는거 모른건가 조언 구하는건 개뿔 님 포장하려는 소리고 그냥 상사에 꼰지른거랑 다를바 없어요ㅋㅋ 생각이 좀 더 깊이 했다면 조언 구하려 했담 회사와 연관되지 않은사람에게 발설해야됐지 이건 빽박에요 것도 상사에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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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의 흔한 엔딩이네요...퇴사엔딩...ㅋㅋㅋ 직장생활 하면서 팝콘 뜯고 볼수있는 꿀잼 구경거리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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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과몰입하지 말죠 우리 ㅋㅋ | 20.10.01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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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만선이라 싱글벙글임 ㅋㅋ | 20.10.01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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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이 게시판의 존재이유니까 끄덕 | 20.10.01 1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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