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무슨일을 하든 확신? 자신감이 없습니다...

[가면라이더 지오]

안녕하세요.

올해 29살인 루리웹 유저입니다.

제 고민은 제목처럼 무슨일을 하던 확신? 자신감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점심메뉴를 정한다고 치면 제가 맛있다고 생각한 곳을 자신있게 추천해야 하는데

"혹시 이걸 싫어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추천을 못한다거나...

현재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데 시안이 잘나와서 자신감이 생기다가도 컨펌 또는 남들이 보게되면 자신감이 뚝 떨어집니다.

제 생각으로는 겁이 많고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굉장히 낮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저는 제 생각에만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 성격을 극복할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유저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SGSC]

간단하게 커피, 운동, 밥+고기 드시면 자신감 끝장납니다

[BILBO_Naver]

아 진짜 커피는 만병통치약 ㅋ....

[아이린빠돌이]

까이는 거에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까이다 보면 익숙해져요. 그리고 까기위해 까는 말과 진짜로 수정이 필요해서 해주는 말을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이 생깁니다.

이제 나를 까내리는 사람과 인간관계 정리 들어가면 됩니다.

[아이린빠돌이]

디자이너라고 하셔서 거기에 맞춘 말입니다.

[아임쏘해피]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자신감이 없다면 자신감을 선택하세요. 남들과 나를 절대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아침마다 명상도 추천드립니다.

[DDakong]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야기 하자면
미친척 하는것도 좋습니다.
미친척 하고 자신감 쩌는 망나니 처럼 해보세요.
예를 들어 내가 그림실력은 우주 최강인데 다른건 없어서 예의도 없고 버릇도 없어 <== 요거 반응 은근 재밌습니다. ㅎㅎㅎㅎ
요딴식으로요...
그리고 항상 마음속으로 컨펌받기 전이나 누구앞에 내 작품을 보여줄때마다 '다 좃밥이야'라고 생각해보세요.

[Ruliweb 파이양]

자신감이 없으면 될일도 안됩니다.

앞으로 계속 뭘해도 안되고 싶다면 계속 자신감이 없으시면 됩니다.

반대로 무언가 이루고 싶다면 자신감을 기르시면 됩니다.

자신감 같은건 심리적 요인이기 때문에 되고 안되고는 본인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려면 , 남들보다 경험치량이 2~3배 정도 높으면 됩니다.

남들이 책 10권 읽을때 2~30권 읽고 , 남들이 간단한 유산소 운동할때 빡세게 웨이트트레이닝하고 , 남들 포트폴리오 2~3달에 하나 만들때 한달에 하나씩 만들고

그럴 시간이 어디있느냐 ... 학교 공부 , 대학 공부 , 직장 공부 성공하신 분들은 대부분 잠 줄여가면서 공부하고 , 남들 놀때 공부하고 , 남들 밥먹을 때 공부하고

미친사람 취급받을 정도로 ,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노력파였다 ...

그랬다고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유리탑]

그건 경험치가 결정해 줍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본인이 직접시도해보고 경험해 봤다면
심지어 교수님이 뭐라고 해도
교수님이 틀렸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타인과 같이하면 안됩니다.
어린시절 과학실험 할때
비교군이라고 해서 맹물 떠놓고 결과 비교했지요?
그런 것처럼 혼자해야 정확한 과정과 결과를 알수 있습니다.
타인과 같이 하거나 타인이 과정 도중에 개입하면
내가 한 일인지, 도와줘서 된 건지
중간과정에 무슨일이 있는건지 알 수 없어요.
최대한 혼자서 많은 경험을 쌓아보세요.

[나관대]

타고난 성격은 잘 안바뀌죠.특정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라면 약 복용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는데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저는 부신(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부족해서 아주 소량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성격이 확실히 달라지긴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운전할 때 좀 더 속도를 낸다던가, 일상에서 화가 좀 많아지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좀 공격적으로 된달까?

타고난 성격을 근본부터 바꾸는건 몸 안의 호르몬 수치를 바꾸는게 제일 효과적인 듯..

님처럼 소심한 경우도 아드레날린 관련인진 모르겠는데, 용기가 부족한거면 관련이 있을거 같기도 하고.. 여튼 한번 병원 찾아가 보세요. 주요 호르몬 수치 전반적으로 체크해주니까 자신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될수도 있고 여로모로 좋습니다.

[yeariing]

일단 자기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주위와의 비교를 하지 않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는데 좋으실것 같습니다.
글쓴내용을 보면 주위에서 어떻게 본인에 행동에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걱정을 하시는것 같네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주변인들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약간에 견해차도 자기확신과 주장이 강한사람쪽으로 쏠리게 되어있습니다.
주위눈치보다 자기자신에대한 믿음과 확신을 조금 더 키워보세요.
예를 들면 방문에 '나는 최고다'라고 써서 붙혀놓고 자기전 두세번 큰소리로 읽어보고 아침에 출근전 두세번 읽어보세요.
눈에 자꾸 보이고 되세기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더 붙은 자신을 보시게 될거에요. 화이팅~~~

[야채참치비빔밥]

저는 학교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라니, 이 얼마나 긴장되는 일입니까? 두근두근하는 심장 부여잡고 심호흡을 몇번씩이나 하면서 목소리 톤과 발음을 엄청나게 신경써가면서 발표를 하고있었죠.
너무 긴장한 탓인지 갑자기 준비한 멘트가 생각이 안나서 어떡하지 어떡하지하면서 10초간 가만히 앞만 쳐다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고개 숙이고 폰을 보거나 딴짓을 할뿐 제 발표를 듣고있는건 정작 몇명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아, 긴장할 필요가 없었구나 하고 그때부턴 편하게 술술 얘기해나갔습니다.
그 깨달음이 있은 후로는 왠만한일에 겁먹지않고 편하게 임할 수 있네요.

[루리웹-8308259050]

https://youtu.be/7Xl8yqP0TOI
함 보세요

[루리웹-8308259050]

백날 말듣는 것보다 한번 모범을 보는게 훨 도움됩니다.

[루리웹-8308259050]

요런거

[내댓글에답글달지마!!]

결정 장애네요. 먹는 건 과감하게 선택하면 되고, 일은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세요. 뭔가 노하우가 생겨야 주눅이 안들겁니다.

[루리웹-8369045412]

님이 너무 팩트지향주의자라그래요, 자신감넘치는 사람들보면 뻔뻔스러움+ 근자감 + 체력이 좋은 공통된특징이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