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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나이 마흔 루리웹 15년차 아재 얘기 해봅니다 [58]






댓글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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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38)

11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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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41살 넘어갑니다. 글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녁엔 로그인 잘 안하지만 조금이나마 힘내시라고 글 남겨요 지금 당장 답답하고 그러시더라도 부모님 생각하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20.09.25 23:20
(1296953)

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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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2살이고 결혼은커녕 여자친구도없고 회사다니면서 모았던 3억가지고 사업한답시고 창업해서 시행착오격고 지금빚이3억이네요..그래도 죽을힘으로버티고있습니다.살다보면 언젠간 그래도 좋은날이오지않을까하고요..외롭지만 게임하면서 근근히 버티고있네요.
20.09.26 01:10
BEST
굴곡없는 인생이 가장 좋다고하는데 글쓴인님을 보니 간접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이런말하면 주제넘고 건방져보이실지 모르지만 돈은 또 언젠가 수중에 들어오실날이 있을거에요. 손실난 금액을 생각하면 잠도 안오고 괴로우시겠지만 어차피 죽을때 10원한개도 못가져가는게 우리의 인생이잖아요. 저도 지금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댓글달아요. 힘내시란말은 안할게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분명 조금이라도 무뎌질거에요
20.09.25 23:31
(203047)

59.6.***.***

BEST
마이피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그런식으로 자신을 밑바닥 취급하고 남들에게 비교 대상으로 삼으라 하지마세요 . 살아오신 삶이 합법이라면 남에 의해 평가될 필요가 없어요. 비교는 도움이 안됩니다. 앞으로 나아갈 정신적 발판을 치우시지 마세요. 그리고 살아야죠. 내가 원할만큼 좋은 못살아도 지금의 내 기분이 더 나아지면 더 사는 의미가 있잖아요. 당장 할 수 는걸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0.09.25 23:01
(4821944)

211.222.***.***

BEST
저도 마흔여섯 자영업 하지만 다들 곡소리 날정도로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그래도 글쓰신분은 좋았던 시절이라도 있고 부모님도 있기에 조금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전 거의 고아처럼 자라서 부모 형제없이 살아서 단 한번이라도 돈 많은 시기나 부모에게 응석한번 부려봤으면 하는 시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ㅠㅠ.. 그래도 결혼해서 애낳고 건강하게 잘살고 있으니 먼가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ㅎ 인간지사 새옹지마라고 변방의 늙은 말처럼 좋은날이 오겠죠.하루를 이겨내는 방법을 서로 찾아가도록 하죠.힘냅시다.ㅎ
20.09.25 23:1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태엽장치 돌고래
네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저라는 사람의 실제 현실입니다 ㅋㅋ 이런 사람도 루리웹에 있네요 ^_ㅜ | 20.09.25 23:01 | | |
(203047)

59.6.***.***

BEST
마이피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그런식으로 자신을 밑바닥 취급하고 남들에게 비교 대상으로 삼으라 하지마세요 . 살아오신 삶이 합법이라면 남에 의해 평가될 필요가 없어요. 비교는 도움이 안됩니다. 앞으로 나아갈 정신적 발판을 치우시지 마세요. 그리고 살아야죠. 내가 원할만큼 좋은 못살아도 지금의 내 기분이 더 나아지면 더 사는 의미가 있잖아요. 당장 할 수 는걸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0.09.25 23:01
Vague Hope
본인들이 아직 이른시기고 나중에 보면 행복한 시기일수도 있다는걸 아셨으면 해서 남긴 말입니다. 정말 늦은 때는 따로 있거든요 저조차도 아직 물론 무조건 늦었다 끝났다라고만 생각 되지는 않으니까요. 괴로울지언정 저는 제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를 제일 잘 아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도.. 심각한 우울증과 강박증에도 이악물로 다니고 있고요.. | 20.09.25 23:08 | | |
(203047)

59.6.***.***

다시밑바닥부터시작
어차피 10대든 60대든 여기에서 힘들다는 사람들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하다고 느낄겁니다. 자기보다 낮은 사람과 비교하면서 위안 삼는건 내가 나아가는게 더디거나 떨어졌을 때 다시 반사되서 돌아옵니다. 그래서 굳이 비교하라고 말할 필요도, 그렇게 마음먹으실 것도 없습니다... | 20.09.25 23:13 | | |
(203047)

59.6.***.***

다시밑바닥부터시작
그래도 지금 직장을 다니시는 것고 더 나아가실 수 있다고 봐왔습니다.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일단 살고 봐야죠... | 20.09.25 23:15 | | |
근데 개인회생을 하는데도 1억을 그대로갚으시는건가요??? 월200을 매달 상환한다면 숨만쉬고 살아야한단건데..
20.09.25 23:02
정의로운국가
빚이 1억5천인데 5천정도 탕감받을듯하네요 앞으로 5년간 숨만 쉬고 살것같네요 그래도 여자나 친구도 없고 밖에서 쓸게 없으니 어쩌다 국밥집가서 소주한잔 할 돈은 있네요.. 아주 어쩌다 게임도 살수 있고요 | 20.09.25 23:09 | | |
다시밑바닥부터시작
그래도 보시면 37살에 그렇게 많은돈도 버셨고 지금도 그런 실패와중에서도 월200을 상환하고도 국밥집에 소주한잔할 직장을 가지고있는건 어찌보면 천운이고 님의 능력인거같습니다 대단합니다 | 20.09.25 23:13 | | |
(863417)

218.50.***.***

힘내세요! 아직 늦었다고 하기엔 많은 날이 남았습니다. 마음 꽉 붙드시고 잘 마무리 하시면 다시 기회가 찾아올 겁니다. 긴 장마가 지나 푸른 하늘이 나오는 요즘처럼 지금 검디 검은 하늘의 먹구름이 걷히고 푸른 하늘이 나올 겁니다.
20.09.25 23:02
잼이예여
감사합니다 40대 중반 이후의 제 인생도 소중한 인생이고.. 뭐 돈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고, 또 살다보면 늦은나이에도 좋은걸 볼때가 있을수도 있겠죠. 감사합니다 | 20.09.25 23:05 | | |
(16205)

174.100.***.***

늙으신 부모님집에 얹혀사는 것 조차 불가능한 사람들도 많으니 말이죠.
20.09.25 23:05
irwin
네 저보다 힘드신분들 많을걸로 압니다. 40대 젊은 나이에 노숙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 20.09.25 23:06 | | |
(16205)

174.100.***.***

다시밑바닥부터시작
저도 인생이 참 꼬여서 귀찮은게 많은데.. 루리웹 고민들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교하자면 정말 루리웹에 와서 글을 쓸 여유조차 있다는 것도 허락되지 못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어마어마하게 많을거예요.. 정말 | 20.09.25 23:10 | | |
(5256014)

175.118.***.***

우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도 이해는 되요. 왜냐하면 그.... 한 10 살 정도 차이나면 시대관과 경쟁상대가 바뀌거든요. 젊은 사람들은 기회가 있다.... 희망이 있다.... 그렇게 관측하는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예전과는 다르게 인공지능의 발전과 자동화..... 플랫포머등의 등장으로 경쟁은 점점 심해지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기준으로 설명해도 젊은 사람들은 이게 멍게소리지? 하고 짜게 식는다는 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요즘 태어나는 아기들을 보면 불쌍할 정도입니다.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이 겪게될 경쟁과 중년층이 겪었던 경쟁은 비교대상이 아닐거에요. 뭐 그렇다고 결과가 바뀌는건 아니고, 무적권 열심히 하는거 이외에는 방법이 없긴 하지만요
20.09.25 23:08
유리탑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각자 경험속에서는 그 상황이 고민이 많고 무서울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20.09.25 23:12 | | |
(4821944)

211.222.***.***

BEST
저도 마흔여섯 자영업 하지만 다들 곡소리 날정도로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그래도 글쓰신분은 좋았던 시절이라도 있고 부모님도 있기에 조금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전 거의 고아처럼 자라서 부모 형제없이 살아서 단 한번이라도 돈 많은 시기나 부모에게 응석한번 부려봤으면 하는 시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ㅠㅠ.. 그래도 결혼해서 애낳고 건강하게 잘살고 있으니 먼가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ㅎ 인간지사 새옹지마라고 변방의 늙은 말처럼 좋은날이 오겠죠.하루를 이겨내는 방법을 서로 찾아가도록 하죠.힘냅시다.ㅎ
20.09.25 23:10
담론
고생하셨습니다..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고 같이 힘냅시다 형님 | 20.09.25 23:11 | | |
(4941687)

223.62.***.***

내가 더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난 이렇게 산다 내가 너보다 더 힘드니까 날 보면서 넌 안심하고 살아라 이런건 하등 비교거리가 안되는게 사람마다 똑같은 일을 겪으면서도 느끼는 감정이란게 다 다른데 빚이 얼마다 부모가 때렸다 집이 불탔다 이런 이야기하면서 누가 더 힘들다는 걸 저울질 하려는게 별로 좋게 안보이네요 겪으신 일들은 안타깝고 응원해드리고 싶지만 고민의 경중을 겪은 일들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사람의 심리라는것은 너무나 복잡하고 난해합니다 또 저울질해서도 안되구요
20.09.25 23:10
SGSC
기분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딱히 저울질한다고 생각하시기보다는.. 각자 위치에서 그 상황은 다들 고민스럽고 힘들겁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저울질을 떠나서 저도 여기에 글을 남겨보고 싶었고요 저는 정말 누구한명에게 말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서.. 루리웹이 제 인생에서 오래되기도 했고 그래서 고민게시판이 있길래 저도 쌓여있는 제 얘기를 여기에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그냥 그런 의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 20.09.25 23:15 | | |
(4923)

116.40.***.***

원래 눈팅만 하는데 좋은 글 읽고 그냥 가긴 좀 그래서 리플 남기고 갑니다. 형님 힘내십시오!
20.09.25 23:19
(42738)

112.161.***.***

BEST
저도 이제 41살 넘어갑니다. 글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녁엔 로그인 잘 안하지만 조금이나마 힘내시라고 글 남겨요 지금 당장 답답하고 그러시더라도 부모님 생각하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20.09.25 23:20
저는 올해 42살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20.09.25 23:25
BEST
굴곡없는 인생이 가장 좋다고하는데 글쓴인님을 보니 간접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이런말하면 주제넘고 건방져보이실지 모르지만 돈은 또 언젠가 수중에 들어오실날이 있을거에요. 손실난 금액을 생각하면 잠도 안오고 괴로우시겠지만 어차피 죽을때 10원한개도 못가져가는게 우리의 인생이잖아요. 저도 지금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댓글달아요. 힘내시란말은 안할게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분명 조금이라도 무뎌질거에요
20.09.25 23:31
한가지 궁금한게,, 사업하다가 돈을 날려먹는다는게 어떤 루트(?) 로 그렇게 되는건지 사람들한테 얘기를 들을때마다 궁금했는데 처음에 재미봐서 돈 끌어와서 여러개 시작했는데 잘 안됬다는 건가요?
20.09.26 00:26
(5256014)

175.118.***.***

루리웹-9017808102
흠..... 사업을 하려고 하면 유튜버가 아닌 다음에야, 사업을 할 사무실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사무실 월세-인건비-장비비-복지비 등등을 포함하면 직원 1인당 1년에 거의 평균 1억 가까이 들어갑니다. 현금 20억 하면 많은 돈일거 같은데 직원 15명 2년 운영할 비용입니다. 그리고 사업한다고 하면 사기꾼도 많이 달려들어요. | 20.09.26 00:59 | | |
힘내세요 ㅠㅠ 저도 40대 아잽니다 ㅠㅠ
20.09.26 00:57
글 잘봤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40대 입니다 힘든시기 지날껍니다 홧팅하세요
20.09.26 01:01
(21438)

112.157.***.***

힘내세요!
20.09.26 01:01
(1296953)

124.54.***.***

BEST
저도 42살이고 결혼은커녕 여자친구도없고 회사다니면서 모았던 3억가지고 사업한답시고 창업해서 시행착오격고 지금빚이3억이네요..그래도 죽을힘으로버티고있습니다.살다보면 언젠간 그래도 좋은날이오지않을까하고요..외롭지만 게임하면서 근근히 버티고있네요.
20.09.26 01:10
어제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고민 했습니다. 이번주 내내 맘이 그쪽으로 기울었는데 정작 당일되니 망설여 지더군요. 억울하기도 하고. 빚 몇천 입니다. 사람마다 감당 할수 있는 무게는 다르죠. ㅠㅠ 암튼 제가 다 부끄럽네요.
20.09.26 01:53
(17669)

121.140.***.***

푸른지평선
잘 생각하셨어요 | 20.09.26 02:07 | | |
(2369)

183.102.***.***

34에 회사 다니다가 드러워서 차렸습니다. 둘째달부터 순익 200정도 찍히더니 5개월째 450정도 찍고 2년만에 월수입 1000정도 찍으면서 살았네요. 근대 이것도 관리를 잘해야지 잘되다 한순간에 무너지는데 걷잡을 수 없어졌고,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미치겠더군요. 회사야 최종적으로 5년간 운영했지만 업체에다 부탁해서 대리배송 보내는걸로 마지막 2년은 그렇게 보낸거 같습니다. 업체에 큰돈은 아니지만 200정도 여신도 쌓이니 이게 뭔가 싶더군요. 그마지막 2년은 번아웃이 와서 뭘하기도 싫고 이러다가 어떻게 되겠지 자포자기 심정으로 살았네요. 그나마 이전직장 부사수로 있던 동갑친구가 매주마다 술한잔씩 사주는걸로 어찌저찌 인생낙으로 살았습니다. 사업자 대출이며 뭐며.. 원금상환오니 이제 끝이겠다 싶었는데 마침 와보라는곳이 있었고 그렇게 다시 직장생활 시작했네요. 그렇게 지금 3년차입니다. 대출도 거의 마무리 되가고 직당 2년차까지는 매달 벌어도 생활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다가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네요. 대출금도 내년초면 다 마무리 될것같고, 애들도 크게 문제없이 커주니 요즘만 같았으면 합니다. 죽으라는법 없습니다. 술을 자주먹진 않지만 소주 5-6병정도는 평균적으로 먹는편인데 일주일에 한번만 입니다. 여러사정도 있고 괴롭겠지만 술은 되도록 멀리하시고 즐거울때만 먹는 다는 각오로 드시면 스트레스 푸는정도로는 도움이 될꺼예요. 현실을 외면하려고하면 술깬다음 다시 지옥밖에 더 있겠습니까. 저도 40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직 리셋전이지만 그동안 살아온게 허투로 살아온게 아닐껍니다. 경험도 없으면서 겁부터 내는 친구들보면 안쓰럽기도하고 저런걸 고민이라고하나 싶기도한데 오죽 답답하면 글쓸까 싶어서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겠더군요. 걱정의 무게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따라 다를 수 밖에 없으니 그동안 살아온 경험 살려서 파이팅하세요. 모바일로 적는거라 오타는 양해바라겠습니다.
20.09.26 02:03
(17669)

121.140.***.***

제발, 관리자가 있다면 이 글을 공지로 좀 고정해주셨으면 좋겠음
20.09.26 02:05
(1694380)

175.211.***.***

힘내십쇼
20.09.26 02:11
(4721094)

125.189.***.***

남일 같지 않네요..힘내세요.
20.09.26 02:25
힘내십쇼 형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형님을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우리가 형님의 친구이자 형 동생입니다
20.09.26 02:34
(11011)

49.171.***.***

저도 30대 중반에 개인회생 신청해서 한달에 130만원씩 5년 냈습니다 지금 40대 중반... 신용등급 1등급 입니다 ㅠㅠ 10년 걸렸네요... 힘내세요!!!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될수 있습니다 파이팅!!!
20.09.26 02:43
(89302)

175.210.***.***

지금 후회하는 40대가 5년뒤 그리워하는 40대 초반일겁니다. 늦지않았어요 힘내세요!
20.09.26 03:26
올해 막 4학년인데요.... 저희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유증을 극복 못 하고 술에 의존 하시다가 일찍 돌아 가셨습니다. 물론 재기할 수 있는 시간은 많았지만 이미 알콜에 잠식 당해서 제대로 된 대화 조차 나누지 못 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술에 의존하지 마세요.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20.09.26 04:59
(369256)

210.113.***.***

님, 동생은 결혼했고, 부모님도 살아계시고, 빛 1억은 해결하시면 되고, 그냥 게임하면서 인생 즐기세요~
20.09.26 06:05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업이나 투자로 큰 부자 된 사람중에 깡통한번 안차본 사람 없죠. 30대 중반에 10억 정도 자산 형성한 경험이 도움되서 스퍼트 붙어서 더 큰 부자 될 수 있는 기회 앞으로 널려 있을 겁니다. 백세 시대에 좌절 하기는 너무 이르죠. 실제로 통계적으로 봐도 부자들 자산 형성은 대부분 40대 이후에 이루어 지고 있고요. 실패 교훈 삼아 극복하면 50대엔 강남에서 아침 맞이하고 있을 겁니다. 오는 기회 놓치지 않게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준비 잘하고 계세요. 실제로 그 나이에 건강잃고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부지기수인게 현실인데 지금 우울할 틈도 없습니다. 인생 템포 올려서 ㄱㄱ하세요
20.09.26 06:32
힘내세요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웃음 지을수 있습니다 ㅠㅠ
20.09.26 07:47
화이팅
20.09.26 08:35
(4725016)

61.38.***.***

ㅜㅜ 이건 레알이다.
20.09.26 09:23
(391938)

118.37.***.***

절절한 글 잘봤습니다. 부모님 집에 얹혀살때의 느낌 너무 잘 압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일하시는 부모님한테 의료보험까지 얹으면 아주 멘탈이 가루가 됩니다. 회사 그만두고 의욕에 차서 개인 일을 시작했는데 잘안되서 돈 아끼려고 부모님 집에 얹혀살았는데요. '매일같이 아침에 눈뜨면 깨고 싶지 않은 그기분 지옥이 뭔지 느끼고 있습니다'라는 글에서 턱 맘이 아렸습니다. 당시 매일 잘 때 이대로 깨어나지 않고 편하게 죽었으면 이라고 생각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아침에 깨서 맨정신으로 못버티겠어서 편의점에서 소주 1병사서 내 앞에 놓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혼 이야기 나오던 여자친구는 지쳐서 떠났고요.... 여러가지 중간 과정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업 접고 다시 회사들어가서 버티면서 이제 3년 좀 안되서 자산도 멘탈도 복구가 된 상태입니다. 당시에는 미래가 아예 안보였는데 어찌어찌 살아지더군요. 현재 시점에서는 정말 막막하시겠지만 근처에 공공도서관이라도 있으면 운동삼아 거기로 매일 출근하듯이 가셔서 책을 읽던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시던 하루 일상의 패턴을 잡아가는 것도 극복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돈아끼려고 당시 도서관 다닐 때 롯데리아 치킨버거 1개 단품사서 하루먹고 버티면서 제 분야에 대한 공부를 했었는데요. 당시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그제 5천원 3개짜리 추억에 젖어서 사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없어서 혼자서 추억에 잠겨서 웃었습니다. 꼭 버티고 극복하셔서 지금의 아픈 기억을 웃음으로 넘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09.26 09:53
저도 43세 같은 시대를 사는 40대로서 마음이 짠하네요 ㅠ 근처면 소주한잔 나누고 싶네요..
20.09.26 09:57
비슷한 나이대, 너무 평탄한 인생에, 딱히 걱정거리 없이 살고 있음을 고마워하지 않고, 이런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했던 당장의 어제 생각들이, 정말 멍청하고, 배부른 소리 였다는 생각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글입니다.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하게 되네요.
20.09.26 10:32
(32926)

110.12.***.***

코딱지만한 2억몇천하는 집있고 빚이 2억정도 있으니 0하고 크게 차이 없는 48세 독거노인입니다. 전 30대 중반에 대학 새로 들어가서 엄뉘가 학비에 자취비용-_-;;까지 대주셨어요. 그전에 벌어놓은거 약간은 있었지만 그건 벌써 까먹고 집에서 지원받고 다녔죠.. 그러고 나서도 나름 전문직이라고 자격증따서 자영업하는데 이것도 벌이가 시원찮아서 엄뉘한테 지금껏 번듯한 선물같은 거 드린것도 없어요. 설추석이라도 돈보내는 것도 거의 없이 살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씩 가게 접고 공장같은데 다녀볼까..한달에 몇백이라도 꼬박꼬박 월급 받는 게 훨씬 마음 편할거 같다..는 생각을 해봐서 드리는 말씀인데 일반 회사는 사실상 힘들거고 개인적으론 일용직 보다는 공장같은데가 나으실거 같아요. 일용직보단 조직에 소속되어 있어야 책임감도 좀 더 생길거구요. 이제 겨우 40이에요.. 30이 되면 죽을거 같았던 20대를 거쳐온 분이니 40도 생각보다 별것 아니란 것도 곧 아실겁니다. 힘내세요~ 저도 힘내야겠어요 ㅎㅎ 오늘 토요일 장사 좀 잘되서 내일 좀 맘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20.09.26 10:50
(31207)

58.151.***.***

동갑이시네요 인생이 다 그렇듯 시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게 될 날이 올겁니다. 조급해 하지마시고 반드시 기회는 다시 오더라구요 힘 내세요
20.09.26 11:09
간바레
20.09.26 11:11
(22176)

175.125.***.***

상황이 아무리 이래도... 범죄하지 않고 뭐라도 하면서 견디고 있으면, 그래도 세상에 필요한 사람입니다. 비슷한 상황과 마음으로 살고있는 제 스스로 위로하는 말입니다. 너무 힘들 때는 그냥 너무 아무 생각없이 살면서, 그 시간을 잘 흘려보내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약먹는다 생각하시고 매일 꾸준히 운동 해보세요.
20.09.26 12:45
(2272)

14.36.***.***

글 읽고 진짜 루리웹 글 오랜만에 적어보네요 저하고 비슷한 나이대고 진짜 오죽 답답하시면 이렇게 글까지 적으실까 라는 심정이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원래 사람이 가진게 있다가 없어지면 상실감이 엄청 심하죠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어왔고 마음 다잡고 어찌저찌 살다보니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윗분 댓글대로 이제 겨우 40이에요 어떤걸 하셔도 충분히 다시 일어서시고 성공할수 있습니다 자신감 가지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20.09.26 12:47
(4711315)

110.15.***.***

저도 마흔살 넘었고 지금 빚은 없지만 10년 직장생활해서 모은돈을 자영업으로 다 날려 먹었습니다. 다시 직장 생활하자니 뽑아주는곳도 없고... 단순업무 하는 일자리 외에는 딱히 없더라구요... 앞으로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지만 고민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배워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부모님 생각하시고 하나씩 해결해가시면 좋은 날 올겁니다.
20.09.26 13:07
(7074)

1.229.***.***

루리 아재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20.09.26 13:32
40대 큰 실수가 없으면 이상할 때라고 생각해요. 제2의 전환점이 아닐까 싶어요. 저 역시도 투자실패로 약 20억정도 증발했으나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참 슬픈게 실패를 하게되면 40대에는 뭐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더라고요. 직장 구하는 것도 물건너갔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전문직 준비하려해도 그 기간동안 먹고 살 걱정해야되니, 사실상 힘들고... 그래도 산 입에 거미줄 칠까하는 생각으로 우리 열심히 살아보아요
20.09.26 13:49
삼재가 끼었네요. 버티다보면 좋은 기회가 다시 옵니다. 그 먼 옛날 강태공 선생은 70세에 자리잡아서 10년 보람차게 살고 돌아가셨습니다. 마지막에 잘되면 좋은 거니까 다시 한 번 마음가다듬고 일어나야죠. 기나긴터널이지만 현재에만 충실하면 언젠가 빠져나와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20.09.26 18:24
형님 이시네요 힘내세요.결혼 안하셨음 1억 뭐 금방 갚죠.솔로인게 부럽습니다
20.09.26 19:41
(114210)

14.6.***.***

마흔 둘 아재입니다. 힘내자구요. 뭐 대단히 화이팅하자 이런게 아니라 너무 우울하지도 않게... 자기자신한테도 너무 가혹하지 않게 하루하루 잘 버텨봅시다. 좋은 날 올거에요. 힘내요.
20.09.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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