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근

[인생] 장모님 치매랍니다 [16]






댓글 | 16
1


(1340491)

220.126.***.***

BEST
장기요양 센터 운영중입니다. 일단 치매가 있으셔도 정도에 따라 다르며 지금 올리신 글을 보았을 때 아직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네요. 너무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병원에서 치매약(뇌기능개선제) 꾸준히 드시고 활동하시면 보통은 유지 또는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맞벌이면 병원 입원 같은 건 걸러들으세요. 요양원은 정말 최후의 선택입니다. 아이가 많이 어리다면 한분이 일을 천천히 정리하시는 것도 생각하셔야겠지만, 겁먹고 빠른 진행은 하지마세요 장기요양쪽으로 상담원하시면 쪽지주세요
20.09.21 01:09
(5147254)

124.53.***.***

BEST
어제 기사 읽어보니까, 치매 질환 겪는 사람들 소리내어서 책 읽고, TV 말고 타인이 단편책 이야기 계속해서 60시간 이상 들려주면 자신만의 기억에 의존해서 과거의 기억들을 까먹지 않고 연속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데요.
20.09.21 01:10
(24341)

61.75.***.***

BEST
그런 자신이 너무 나쁜거 같아서 눈물이 난다잖아요. 과거의 글쓴이가 이기적인거지 지금은 이기적인게 아닌거 같은데.. 어디까지 읽으신건지?
20.09.21 11:46
BEST
솔직히.... 앞으로 생활이 먼저 걱정되는거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채미이긴 하셔도 뭘 자주 잊으시는것 말고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듯 한데 그러다보니 체감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중증 근무력증으로 돌아가셨는데, 이게 증상이 약하다 긴 시간동안 점점 심해지는것이다 보니 자꾸 익숙해져서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걸 자꾸 망각하더라구요. 돌아가시기 며칠전 상황이 악화되기 전까지는 진짜 머리로만 알지.. 너무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하는데, 티가 안나는 병도 사실 체감이 안되는것도 사실이고, 그러다 보니 다른것들이 먼저 걱정되는겁니다. 그러니 자책은 하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치매는 더이상 악화가 안되거나 진행을 늦출수 있으니 병원 꾸준히 다니시고 약 잘 드시면 몇년은 큰 문제 없을겁니다. 힘내세요~
20.09.21 12:36
(110740)

61.255.***.***

BEST
이분이 정답입니다. 요양센터를 운영하시는 분인데 정말 양심적인 분이시네요. 저는 부모님 2분 모두 치매로 오래동안 힘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요양병원에서 2년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집에서 모시면서 힘들게 견디고 계십니다. 요양원은 마지막 선택 맞습니다. 아버지가 거동이 가능한 폭력성 치매라 요양원에 모셨는데, 입소하자마자 손발이 구속되고, 8개월만에 돌아가셨습니다. 폭력성 치매가 아니라면 요양원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20.09.21 16:17
(680868)

222.96.***.***

맞벌이면 병원에 입원시키던가해야죠
20.09.21 00:49
(1340491)

220.126.***.***

BEST
장기요양 센터 운영중입니다. 일단 치매가 있으셔도 정도에 따라 다르며 지금 올리신 글을 보았을 때 아직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네요. 너무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병원에서 치매약(뇌기능개선제) 꾸준히 드시고 활동하시면 보통은 유지 또는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맞벌이면 병원 입원 같은 건 걸러들으세요. 요양원은 정말 최후의 선택입니다. 아이가 많이 어리다면 한분이 일을 천천히 정리하시는 것도 생각하셔야겠지만, 겁먹고 빠른 진행은 하지마세요 장기요양쪽으로 상담원하시면 쪽지주세요
20.09.21 01:09
(110740)

61.255.***.***

BEST
월광접
이분이 정답입니다. 요양센터를 운영하시는 분인데 정말 양심적인 분이시네요. 저는 부모님 2분 모두 치매로 오래동안 힘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요양병원에서 2년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집에서 모시면서 힘들게 견디고 계십니다. 요양원은 마지막 선택 맞습니다. 아버지가 거동이 가능한 폭력성 치매라 요양원에 모셨는데, 입소하자마자 손발이 구속되고, 8개월만에 돌아가셨습니다. 폭력성 치매가 아니라면 요양원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 20.09.21 16:17 | | |
(5147254)

124.53.***.***

BEST
어제 기사 읽어보니까, 치매 질환 겪는 사람들 소리내어서 책 읽고, TV 말고 타인이 단편책 이야기 계속해서 60시간 이상 들려주면 자신만의 기억에 의존해서 과거의 기억들을 까먹지 않고 연속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데요.
20.09.21 01:10
(1289317)

123.208.***.***

흠...
20.09.21 06:31
약물 치료 하시면 일상생활 유지는 몇년 더 가능하십니다.
20.09.21 09:50
약을 꾸준히 먹으면 상태가 나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모는 너님을 위해 존재하는 분이 아닙니다.
20.09.21 10: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구름아이i
???? | 20.09.21 10:37 | | |
(24341)

61.75.***.***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구름아이i
그런 자신이 너무 나쁜거 같아서 눈물이 난다잖아요. 과거의 글쓴이가 이기적인거지 지금은 이기적인게 아닌거 같은데.. 어디까지 읽으신건지? | 20.09.21 11:46 | | |
(9775)

220.78.***.***

진단 받으시고, 요양등급신청 하시길... 거동 가능하시고 일상생활(배변처리, 의식주 가능 등) 가능하시다면 아마 5급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치매관련해서는 잘 나오는데, 거동불편 관련해서는 참 엄격하더군요 ㅠㅠ 저희 아버지 반신마비지만 느리게 거동가능한데.. 등급 안나옴) 그리고 병원에서 치매 관련 약을 처방해주는데 그거 꾸준히 드시면 됩니다. 치매를 낫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진행속도를 느리게 하는 약으로 치매초기에 대략 평균 5~7년 정도 지연시킨다 합니다. 요양등급 5급이 나온다면 요양보호사 풀타임 조절해서 말벗 겸 일상생활 조절(약, 식사, 지남력 상기) 보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9.21 11:31
(1116604)

122.40.***.***

레옹
저희 할머님도 치매 판정 받으시고, 요양등급 5급 받으시고 보호사님( 하루 3시간 )이 오고 있는데, 정말 5급 받기 어렵더군요.. 저희 할머님 지금 31년생이신데.. 거동을 아예 못하는건 아니셔서.. ㅠㅠ | 20.09.21 11:37 | | |
(1116604)

122.40.***.***

저희 할머님이 노인 우울증( 치매랑 비슷 )을 시작으로 치매 초기 단계까지 오셨는데, 정신과에서 해주는 기억력 관련 약이랑, 알츠하이머 약 꾸준하게 복용중 현재도 치매 증상은 거의 보이지 않고 아주 가끔 '이유있는 헛소리'를 조금 하시고 있습니다만 가족분들도 큰 불편은 없는 상황입니다
20.09.21 11:35
BEST
솔직히.... 앞으로 생활이 먼저 걱정되는거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채미이긴 하셔도 뭘 자주 잊으시는것 말고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듯 한데 그러다보니 체감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중증 근무력증으로 돌아가셨는데, 이게 증상이 약하다 긴 시간동안 점점 심해지는것이다 보니 자꾸 익숙해져서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걸 자꾸 망각하더라구요. 돌아가시기 며칠전 상황이 악화되기 전까지는 진짜 머리로만 알지.. 너무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하는데, 티가 안나는 병도 사실 체감이 안되는것도 사실이고, 그러다 보니 다른것들이 먼저 걱정되는겁니다. 그러니 자책은 하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치매는 더이상 악화가 안되거나 진행을 늦출수 있으니 병원 꾸준히 다니시고 약 잘 드시면 몇년은 큰 문제 없을겁니다. 힘내세요~
20.09.21 12:36
저는 장인어른은 이미 나이가 좀 있으셔서 보험가입이 힘든 상태시고 장모님 이름으로는 간병 보험 들어놨습니다. 얼마 안되지만 없는것보단 나을듯 해서요. 집안 어르신들 너무 나이 드시기전에 할 수 있는 준비는 해놓는게 좋은거 같네요. 도움은 못드리지만 꼭 좋은 일 있으셨으면 합니다.
20.09.21 15:27
(2295342)

119.206.***.***

치매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병도 이자가 붙는 다고 그러더군요 오늘 갈 병원을 미루면 이자가 붙어서 큰병이 된다고... 아프면 미루지 마세요 다들
20.09.23 00:27
(762038)

175.201.***.***

장기요양기관 운영했던 사람인데 사실 일반인들은 아직도 치매에 대해서 크게 생각을 못하고 대응을 못하는게 어쩔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꾸준히 약을 드셔서 현상유지하시면서 호전되길 바라며.... 60세 이상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뇌는 수축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주변에서 혹 이라는 생각하면 꼭 검사받아보라 추천해 주세요.
20.09.23 09:45


1


댓글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39) 루리 76 333484 2009.05.05
30564465 신체 PS5 517 12:12
30564464 취미 도미노피차교촌치킨 463 11:54
30564463 인생 Kimjunhwan* 356 11:53
30564461 취미 루리웹-1905700599 444 11:34
30564460 신체 청년전선 502 11:23
30564459 취미 Sasi 314 10:25
30564458 인생 루리웹-7165434552 5 1316 10:20
30564457 취미 드래곤7001 946 09:34
30564455 신체 독터 1486 07:29
30564453 인생 TokarevTT-33 13 2292 02:04
30564452 인생 치즈두부 3 4454 00:17
30564451 인생 eh91 756 00:06
30564450 취미 222421135 332 2020.10.21
30564449 인생 각잡힌 고먐미 609 2020.10.21
30564448 컴플렉스 닉 뭐할꺼야? 1306 2020.10.21
30564447 취미 루리웹-0868928572 180 2020.10.21
30564446 취미 Hallstatt 1 2449 2020.10.21
30564445 인생 루리웹-4683813624 1 988 2020.10.21
30564444 신체 집언제살까 621 2020.10.21
30564442 취미 Gordon 1907 2020.10.21
30564441 인생 루리웹-6776379087 882 2020.10.21
30564440 인생 전군임돠 2287 2020.10.21
30564439 인생 Hyuma 658 2020.10.21
30564438 인생 ★제리★ 651 2020.10.21
30564437 인생 아닉넴뭐하지 5 5171 2020.10.21
30564436 인생 다다메 1560 2020.10.21
30564434 취미 루리웹-2064865999 1188 2020.10.21
30564433 인생 나무늘보철학 1316 2020.10.21

글쓰기 3909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