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회사를 고를 때 (생각해야할 것?)

[루리웹-115457871]

사람마다 기준이 당연 다를거라 생각합니다만

신입으로 들어갈 회사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할게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예를들어)

그게 만약 돈이라면 돈만 봐야할지.. (기술 같은거 버리고)

기술이라면 기술에만 올인해야할지..등등

세세한 팁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버터헌거죠]

점심 맛있는가

[🐱‍👤]

돈/워라벨/미래

보통 3가지 다챙기지는 못하고 그냥 우선순위 높은거에 따라서 취직합니다...

[루리웹-115457871]

미래를 챙긴다고 친다면 무엇을 봐야하나요

[🐱‍👤]

미래도 여러가지죠 일단 그 직종이 장기롱런할거는 기본으로 깔고가고

뭐 3차산업때 주력이 될 사업인가
이 회사가 안정적인데 내가 임원혹은 사장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가
이기술이 밥벌어먹기 안정적인가

벤처기업은 솔직히 보는눈이 진짜 높아야되는 분야기때문에 기본적으로 거르는게 좋습니다...

[루리웹-3653142755]

1. 내가 버틸수 있는 회사인가
2. 이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을때 이직이 수월한가(미래가 있는가)
3. 페이가 괜찮은가

처음부터 이직각잡고 2,3년 할꺼면 페이는 좀 포기해도 됩니다
베스트는 다챙기는거죠

[루리웹-115457871]

1번이 애매하고 2,3번만 해당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opooooose]

사수요.
사수를 보면 본인의 미래가 보입니다. 특히 뭘 배울 수 있을지..

[돌아온 한글97]

사실 신입 때는 월급 밀리지 않는가 일처리에 프로세스가 그나마 뭐라도 있는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좋은가 정도만 봤던거 같네요

[루리웹-5685771984]

내가 지원 가능한 회사인가 먼저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폐인정]

회사도 소개팅하고 비슷합니다. 회사 겉모습 보고 괜찮다 싶으면 면접보고, 면접 괜찮다 싶으시면 다니세요. 과정 중 하나라도 아니라 판단되면 멈추세요.

소개팅해서 결혼하는 거랑 비슷해요. 회사랑 나랑 잘 맞으면 그만 입니다.

[불속성호구]

면접보는데 가족같은 분위기를 강조하면 좀 생각해볼필요가있습니다

[allkinds]

내가 시작하기 좋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인가가 중요하죠. 그리고 서비스직들은 스케쥴 근무라 회식이 거의 없는 장점도 있습니다.

[허니플렛오렌지]

배울점이 있고 내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가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할수 있는가 ...

[지휘권]

1 거리
2 월급은 밀리지 않는가?
3 금액

[유리탑]

1. 실적이 있는지
실적은 현실에 적용되는 물리적인 가치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유통되는 현금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적을 내지 못한다면, 인생을 써가면서 뻘짓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실적에서 발생한 이익을 공유하는지.
직원들의 평균적인 급여를 생각하면 됩니다.
어느 회사든 최상급이나 상위티어는 급여가 높은데
이건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고, 심지어는 다단계에도 있으니까
평균치로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3. 내가 실적을 낼 수 있는지
본인이 회사 내부에서 실적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실력발휘 못하는 회사에 들어가봤자
짐이 되거나 사내정치의 희생량이 되는 엔딩이 있을 뿐입니다.

4. 배울점.... 이건 본인역량이 중요합니다.
똑같이 넘어졌는데, 지푸라기라도 주워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똑같이 교과서로 공부해도 누구는 명문대가고 결과값은 다릅니다.
모래를 봐도 반도체 원료라고 생각하면 반도체 만드는 거죠.

[유리탑]

이렇게 댓글 달면
'아~ 이 사람은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구나'
할까봐 추가 댓글 다는데
정신적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맞춰 줄수가 없습니다. 누구는 불교 믿고 누구는 교회 믿는데
구성원 각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맞춰 줄 수는 없는거에요.
만약 이게 가능하다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워라벨? 워라벨이 가능한 업종과 불가능한 업종이 있습니다.
쉴려고 해도, 경쟁자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추격해 오는데
쉬고 있을수 만은 없는 거에요.

물질적 가치는 1차기준 같은거고
정신적 가치는 2차기준 같은거라 위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물질적 가치는 측정이 가능한데 정신적 가치는 측정이 안되거든요.

[민달팽이사랑2대님]

누구는 못쉰다는말 같네요 힘들어도

[내댓글에답글달지마!!]

월급 칼 같이 나오는지. 적성. 버틸 수 있는지.

[내댓글에답글달지마!!]

지금 당장은 월급 액수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적은 월급이라도 칼같이 주면 땡큐라 생각하면 되고, 중요한건 거기서 뭘 배울 수 있고, 그게 내 적성에 맞는지 이걸 따져야죠.

[루리웹-115457871]

적성에 잘 안맞을 것 같을경우는 바로 나와야하는게 좋을까요?

[내댓글에답글달지마!!]

나오더라도 일하면서 내가 맞는 적성이 뭔지는 정확히 찾아서 나와야죠.

[supermarioman]

이 회사가 다닐만한가...
모든건 다녀봐야 알수있습니다...
급여가 쌘줄알았는데 죄다 상여금으로 빠져서 실수령액은 쥐똥만할수도 있고...사장이 갑자기 쌍욕을 질러댈수도 있고...
옆자리에 냄세가 심하게나는 사람이 앉아있을수도 있고...별의별 문제가 다 터집니다...
첫 3개월은 회사도 맘대로 해고가능하고 직원도 맘대로 퇴사 가능한 시기니 직접 알아보세요...

[루리웹-115457871]

일단 3개월은 다녀봐야 하는거군요??

[supermarioman]

아니다 싶으면 3개월 안에는 부담없이 관둬도 된다는 뜻입니다..꾸역꾸역 3개월 다 채울필요 없어요...

[jfri kim]

고르는 건 잘 모르겠구요 거를 곳은 가족회사입니다

[ceramic]

저녁 6시에 회사 가보기 : 대부분 다 퇴근하는지? 직원들의 표정은 어떤지, 가기 어렵다면 8시에 사무실에 전화걸어보기, 영업사원이 전화 돌려놓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러면 폰으로 연결되는 소리가 들리겠죠

그리고 집에서 출퇴근이 안된다면 일단 방을 구하지말고 모텔 장기투숙을 권합니다

[dhkroffj]

1. 돈갖고 장난치는 회사인지(월급 1/13, 연봉에 성과급 포함 등)
2. 입/퇴사자 비율이 1:0.7 이상인지

[루리웹-3566179270]

회사는 직접 들어가보기 전에는
어떤지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파트마다 천차만별이고

[루리웹-3906185697]

이 의견에 동의
실제로 일해보지 않는이상 절대 알수없음

[만사가아주귀찮아]

직종으로 경력 인정될수 있는곳인지
전문지식 배울수 있는곳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