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상동 지역 2000년대 중반에 지어진 아파트인데
수원지가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수돗물에서 단맛이 납니다.
제가 생수는 제주도산 그 물을 먹는데 그 물이 다른 물보다 달착지근하고 금속맛? 그런 게 거의 없어서 좋아하거든요. 근데 수돗물 단맛이 그것보다 더 달게 납니다.
수돗물에 녹아있는 물질 때문인가 싶은데 수돗물에 딱히 뭘 일부러 녹인다는 건 못봤고 녹이면 녹맛이라든가 녹물 색이 뭔지 아는데...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고
빨래도 잘되고 석회같은 것도 없고 한데 아리송합니다.
단 하나 단서가 될만한게, 녹 같은게 끼긴 하는데 흰빛이 도는 청록색이 듭니다. 물때랑은 다르구요.
청록색이면...구리 이온 같은 게 녹아있나 싶은데도 물에 구리가 녹을 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아리송하네요..
내용추가- 염소냄새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수돗물이니 염소소독을 하긴 할텐데 독하게 안하나봐요.
PS:구분을 신체로 했는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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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검사 신청하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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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관리는 생각보다 더 잘되더라구요. 얼마전에 경기도쪽에서 난리났던 벌레사건은... 수질 관리도중 생긴게 아니라 제대로 닫히지 않은 곳에서 벌레가 유입되서 생긴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염려마시고 정 불안하시면 https://ilovewater.or.kr/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이거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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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검사신청해도 탁도, 대장균, 잔류염소, 분원성대장균 이런거 밖에 안해줍니다. 일단 물 뜨는 즉시 염소는 보통 확인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염소는 줄어드니까요. 맛을 결정하는 건 칼륨 같은 이온이라..맛에 대해 궁금하면 자비 들여 스무여개 넘는 항목 신청해야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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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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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가전제품에 뿌려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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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여기 산지는 오래 안되었고 약 3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물을 직접 마시는 건 아니구요. 식수는 제주도 물 그냥 사서 먹고 있고 샤워하거나 양치하면서 물 맛을 느끼게 되는데 단맛이 나길래....이사 이곳저곳 다니고 군대 있을 적도 그렇고 수돗물은 수돗물 맛이 있는데 여긴 그런 맛이 없이 맹물에 단맛섞인 느낌이라 살짝 걱정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 20.09.17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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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GD
수질관리는 생각보다 더 잘되더라구요. 얼마전에 경기도쪽에서 난리났던 벌레사건은... 수질 관리도중 생긴게 아니라 제대로 닫히지 않은 곳에서 벌레가 유입되서 생긴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염려마시고 정 불안하시면 https://ilovewater.or.kr/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이거 신청해보세요. | 20.09.17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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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스템이 이것저것 있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20.09.17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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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검사 신청하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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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이 신청할 수도 있는 거였군요.물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20.09.17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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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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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가전제품에 뿌려볼까요 ㅋㅋ | 20.09.17 1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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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식수로 즉시 음용하진 않습니다만 비빔면이나 냉면 먹을 때가 있긴 하니...일단 아직까진 무탈합니다.ㅎㅎ | 20.09.17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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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씻는 거랑 찌개,라면등 국물용도로는 문제없어보입니다.ㅎㅎ | 20.09.17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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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로는 음용하고 있진 않습니다.ㅎㅎ 제가 본문을 약간 헛갈리게 쓴 것 같네용. | 20.09.17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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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용 삼다수 단맛은 아마 현무암층 투과 후 잔존미네랄로 인함일 것 같은데...부천은 수원지는 대부분의 수도권처럼 팔당호던데 그럼 동네 정수장의 황성탄 필터 맛일까용...? 사실 제 미각이 삐끗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ㅎㅎ | 20.09.17 1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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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검사신청해도 탁도, 대장균, 잔류염소, 분원성대장균 이런거 밖에 안해줍니다. 일단 물 뜨는 즉시 염소는 보통 확인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염소는 줄어드니까요. 맛을 결정하는 건 칼륨 같은 이온이라..맛에 대해 궁금하면 자비 들여 스무여개 넘는 항목 신청해야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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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20년도 부천시 수돗물 품질검사 보고서를 PDF로 열람 가능하길래 봤는데 공식적으론 이상없음이더군요. 제가 의심했던 구리 등도 '동'이란 항목으로 표기되어있는데 일단 불검출이고... 단맛을 유발하는 염이나 이온이 뭐가 있나 검색해보는데 제 검색력이 부족한지 잘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아파트 특성상 물탱크를 쓰는가 싶은데 옥상이 평면형이 아니라서 직접 확인은 불가하네요(수압은 문제 없지만) 일단은 별 탈 없이 살고 있고 쓴맛이나 쇠맛보단 단맛이 나아서 그냥 살고 있습니다^^; 별도 상세검사하려면 자비가 들어간다니 약간 고민이 되네요. 아직까진 문제가 없었다보니...(그게 다행인거지만) | 20.09.17 18: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