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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앞으로 가보려 하지만 너무 두렵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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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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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그냥 눈딱감고. 입니다. 이미 생각은 충분히 많이 해보셨을테니까요.. 그냥 하세요.. 방법은 그냥 하는겁니다. 급하고 당장이고 쉽고.. 이런건 남들한테도 그런거고.. 그만큼 안좋습니다. 세상이 그렇잖아요? 어렵고 귀하고 힘들고하면 그만큼 보상도 크다는거죠. 더 생각하지마시고 그 간절함으로 해보세요. 단순히 노력하는건 누구나 하는겁니다. 간절함이 그걸 넘게 하죠. 기회가 올겁니다. 저도 40대 인데.. 노력이라는 말은 그냥 아무 감흥없어요. 누구나 다하는 기본입니다. 잘싸웠는데 졌다.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다.. 노력했으니 됬다. 울지마라.. 다 거짓말이에요..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얘기일뿐.. 동화속얘기 입니다. 간절한 사람이 하는 일들은 어마무시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일들을 돌이켜보세요. 뭔가 이뤄냈을때 그냥 열심히 한건가요? 순간 엄청 간절하지 않았나요? 사람은 꾸준히 성장하지않습니다. 어느 위기나 계기로 순간 폭발적으로 발전하죠... 그걸 또 쭉 파먹고 사는겁니다. 처자식을 생각하시고 이 간절함을 일을 하는 동력으로 써보세요. 늦었다 생각할때가 빠르다가 아니라 늦었다 생각하면 무리라도 해야합니다. 간절하게. 그냥 남들에게 공감받고 위로받을 노력따위로는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그냥 늦은사람이죠. 위로 되시라고 제 한탄하면 끝도 없을거에요. 저도 40대에 아이는 16개월 제 잘못없이 -40억 물려받고 해결중입니다. 스토리는 책을써도 모잘라요.. 정상적인 노력 레벨로는 해결은 시작부터 불가였습니다. 걸려있는 모가지만 몇갠데요.. ㅋㅋㅋㅋ 그냥 힘을내세요.. 마른오징어도 쥐어짜면 물나오더군요.. 그냥 하고, 병원가면 고쳐줍니다. 저도 좀 더 해놓고 재활병원이라도 갈생각. 건강이 어쩌고 저쩌고 이미 시작부터 틀려먹었어요.. 어차피 이래죽나 저래죽나 별생각 없습니다. 그냥 의사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있습니다.
20.08.06 21:32

(IP보기클릭)18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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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일은 동시 다발적으로 갑자기 터집니다. 무속신앙쪽으로 보면 3재가 터진것이구요. 앞 날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야 할 겁니다. 절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욕심 내지 마시고 버티세요. 버티다보면 전혀 생각지 못한 쪽에서 돌파구가 나옵니다. 저도 비슷한 일이 터졌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7년정도 걸렸습니다. 적성에 맞는 거 찾고 그 일을 완전히는 아니지만 내것으로 만드는데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경쟁력이 생기면서 그때부터 그 동안 못 번 돈 +알파로 법니다. 그 다음부터 이래저래 사고도 있었지만 과거 고생했던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사소하게 느껴질겁니다. 지금 현재는 과거를 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볼 시기가 아닙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뭔지 그거부터 찾는 것이 일순위입니다. 주변 지인 한 명은 대리 운전에서 적성을 찾은 친구도 있고(대리 운전하면서 차 주인의 인생이야기 듣는게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적성에 맞다고 엄청 행복해 합니다.) 40넘어서 대기업에서 잘렸는데, 집에 있는 벽돌 나르다가 노가다에서 적성을 찾아 몇 년 기술을 배우고(너무 재미있어서 퇴근도 안하고 배웠습니다) 대기업 연봉보다 더 많이 벌구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 직접 이겨내야 합니다. 좋은 것만 생각하시고 파이팅 하세요.
20.08.07 10:27

(IP보기클릭)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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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주오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댓글은 정말 최고인듯. 로그인해서 추천드리고갑니다.
20.08.11 15:43

(IP보기클릭)12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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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형님~!! 40대 초반 처자식이 있는 가장으로 그 고민의 무게가 느껴지는군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저조차 앞으로 어떻게 처자식들을 먹여살려야하나 고민하는데 그게 바로 직면해있는 현실이라면 더 고통스럽고 답답하시겠습니다...
20.08.06 21:06

(IP보기클릭)12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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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아요 주변에도 보면 서강대등 좋은 학교 나오고도 한 번 미끄러지면 재기가 쉽지 않으니 참 어려운 시기에 힘 내십시오
20.08.06 21:07

(IP보기클릭)12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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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형님~!! 40대 초반 처자식이 있는 가장으로 그 고민의 무게가 느껴지는군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저조차 앞으로 어떻게 처자식들을 먹여살려야하나 고민하는데 그게 바로 직면해있는 현실이라면 더 고통스럽고 답답하시겠습니다...
20.08.06 21:06

(IP보기클릭)12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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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아요 주변에도 보면 서강대등 좋은 학교 나오고도 한 번 미끄러지면 재기가 쉽지 않으니 참 어려운 시기에 힘 내십시오
20.08.06 21:07

(IP보기클릭)175.223.***.***

그래도 내일이 있습니다. 힘내시라는 말은 감히 못 드리겠습니다. 스스로 안아서 토닥토닥 기운을 불어 넣으셔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아 보세요.
20.08.06 21:13

(IP보기클릭)121.173.***.***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ㅠㅠ
20.08.06 21:22

(IP보기클릭)2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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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그냥 눈딱감고. 입니다. 이미 생각은 충분히 많이 해보셨을테니까요.. 그냥 하세요.. 방법은 그냥 하는겁니다. 급하고 당장이고 쉽고.. 이런건 남들한테도 그런거고.. 그만큼 안좋습니다. 세상이 그렇잖아요? 어렵고 귀하고 힘들고하면 그만큼 보상도 크다는거죠. 더 생각하지마시고 그 간절함으로 해보세요. 단순히 노력하는건 누구나 하는겁니다. 간절함이 그걸 넘게 하죠. 기회가 올겁니다. 저도 40대 인데.. 노력이라는 말은 그냥 아무 감흥없어요. 누구나 다하는 기본입니다. 잘싸웠는데 졌다.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다.. 노력했으니 됬다. 울지마라.. 다 거짓말이에요..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얘기일뿐.. 동화속얘기 입니다. 간절한 사람이 하는 일들은 어마무시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일들을 돌이켜보세요. 뭔가 이뤄냈을때 그냥 열심히 한건가요? 순간 엄청 간절하지 않았나요? 사람은 꾸준히 성장하지않습니다. 어느 위기나 계기로 순간 폭발적으로 발전하죠... 그걸 또 쭉 파먹고 사는겁니다. 처자식을 생각하시고 이 간절함을 일을 하는 동력으로 써보세요. 늦었다 생각할때가 빠르다가 아니라 늦었다 생각하면 무리라도 해야합니다. 간절하게. 그냥 남들에게 공감받고 위로받을 노력따위로는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그냥 늦은사람이죠. 위로 되시라고 제 한탄하면 끝도 없을거에요. 저도 40대에 아이는 16개월 제 잘못없이 -40억 물려받고 해결중입니다. 스토리는 책을써도 모잘라요.. 정상적인 노력 레벨로는 해결은 시작부터 불가였습니다. 걸려있는 모가지만 몇갠데요.. ㅋㅋㅋㅋ 그냥 힘을내세요.. 마른오징어도 쥐어짜면 물나오더군요.. 그냥 하고, 병원가면 고쳐줍니다. 저도 좀 더 해놓고 재활병원이라도 갈생각. 건강이 어쩌고 저쩌고 이미 시작부터 틀려먹었어요.. 어차피 이래죽나 저래죽나 별생각 없습니다. 그냥 의사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있습니다.
20.08.06 21:32

(IP보기클릭)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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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전 자주오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댓글은 정말 최고인듯. 로그인해서 추천드리고갑니다. | 20.08.11 15:43 | |

(IP보기클릭)125.184.***.***

힘내십쇼 형님 화이팅입니다!
20.08.06 23:23

(IP보기클릭)182.228.***.***

BEST
안좋은 일은 동시 다발적으로 갑자기 터집니다. 무속신앙쪽으로 보면 3재가 터진것이구요. 앞 날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야 할 겁니다. 절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욕심 내지 마시고 버티세요. 버티다보면 전혀 생각지 못한 쪽에서 돌파구가 나옵니다. 저도 비슷한 일이 터졌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7년정도 걸렸습니다. 적성에 맞는 거 찾고 그 일을 완전히는 아니지만 내것으로 만드는데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경쟁력이 생기면서 그때부터 그 동안 못 번 돈 +알파로 법니다. 그 다음부터 이래저래 사고도 있었지만 과거 고생했던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사소하게 느껴질겁니다. 지금 현재는 과거를 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볼 시기가 아닙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뭔지 그거부터 찾는 것이 일순위입니다. 주변 지인 한 명은 대리 운전에서 적성을 찾은 친구도 있고(대리 운전하면서 차 주인의 인생이야기 듣는게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적성에 맞다고 엄청 행복해 합니다.) 40넘어서 대기업에서 잘렸는데, 집에 있는 벽돌 나르다가 노가다에서 적성을 찾아 몇 년 기술을 배우고(너무 재미있어서 퇴근도 안하고 배웠습니다) 대기업 연봉보다 더 많이 벌구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 직접 이겨내야 합니다. 좋은 것만 생각하시고 파이팅 하세요.
20.08.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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