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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나이가 드니 이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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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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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느끼는건데 게임이 의외로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더군요..정신적으로도 피곤하고.. 그래서 게임은 하고싶지만 몸과 마음과 시간이 예전같지않은 아재들을 위한 게임들이 요즘 유행하는 모바일 오토겜들이 아닐까 싶더라구요.그냥 게임하는 기분만 느끼게 해주는..
20.08.03 00:11

(IP보기클릭)112.148.***.***

BEST
솔찍히 게임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이 어릴적처럼 재밌을 순 없다고 봅니다. 이젠 재밌으려면 신경을 써야 되는 시간이 왔어요. 더 집중하고 더 노력해야 재미를 느끼는 시기랄까요. 게임 요즘 재밌는거 많으니까 최대한 재밌는걸 찾아서 해보세요. 추천받은 겜이라도 재미없는거 많은데 그런 거 붙잡고 있다가 그 작품이 재미없는건데 게임이 재미없다고 착각할 수 있어요. 여러가지 취미를 즐기는편인데 나이든다고 재미가 없어지는 취미는 없어요. 취미가 아니라 본인의 체력과 건강에 달렸죠.
20.08.02 22:48

(IP보기클릭)211.223.***.***

BEST
스팀 게임목록 보기만 해도 좋아서 게임 목록만 늘립니다 ㅎㅎ
20.08.03 08:22

(IP보기클릭)115.21.***.***

BEST
저 같은 경우는 바쁘고 신경쓸게 많으면 어쩌다 집에서 시간이 좀 나더라도, 정신적 에너지가 없어서 게임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게임을 한다는것도 결국 그 게임의 새로운 규칙을 배우고 익혀야하는거잖습니까? 그게 아무리 쉬운 게임이라고 하더라도요. 그게 그냥 하기전부터 지레 부담감이 들면서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최소화되는 그냥 유튜브 깔짝거리기, 예능이나 보기 이정도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일을 쉬고 신경 쓸 일이 확 적었던 기간에는 정신적 에너지가 남아서 그런지 호기심도 생기고, 신작이 나온다고 하면 미리 정보도 찾아보고, 발매당일날 직접 해보고 공략도 찾아보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이랑은 크게 관련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나이는 적지 않거든요.
20.08.02 22:48

(IP보기클릭)183.96.***.***

BEST
예 그래서 최근에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삿던거중에 많은분들이 추천한 보더랜드3 부터 해볼려고합니다 ㅎㅎㅎ
20.08.02 23:01

(IP보기클릭)211.216.***.***

어렸을때 그렇게 게임좋아하던 제 친구들 아무도 안합니다. 저도 신작 출시되는 족족 스팀 플스 스위치로 사서 한달에 50에서 많게는 100정도 쓰는데 제대로 엔딩보는것 하나 없어요 아마 이 짓도 그만둘것같은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20.08.02 22:44

(IP보기클릭)183.96.***.***

홀림목
한달에 50~에서 100이면 와... 많이 투자하시는군요! 나중에 모아놨다가 결혼하고 아들한테 물려줄까요 ㅎㅎㅎ | 20.08.02 23:03 | |

(IP보기클릭)112.148.***.***

BEST
솔찍히 게임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이 어릴적처럼 재밌을 순 없다고 봅니다. 이젠 재밌으려면 신경을 써야 되는 시간이 왔어요. 더 집중하고 더 노력해야 재미를 느끼는 시기랄까요. 게임 요즘 재밌는거 많으니까 최대한 재밌는걸 찾아서 해보세요. 추천받은 겜이라도 재미없는거 많은데 그런 거 붙잡고 있다가 그 작품이 재미없는건데 게임이 재미없다고 착각할 수 있어요. 여러가지 취미를 즐기는편인데 나이든다고 재미가 없어지는 취미는 없어요. 취미가 아니라 본인의 체력과 건강에 달렸죠.
20.08.02 22:48

(IP보기클릭)183.96.***.***

BEST 아쉐
예 그래서 최근에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삿던거중에 많은분들이 추천한 보더랜드3 부터 해볼려고합니다 ㅎㅎㅎ | 20.08.02 23:01 | |

(IP보기클릭)112.148.***.***

안찬이
사실 취미생활에 빠지는 것만큼 행복한 건 없다고 봅니다. 취미든 뭐든 즐길거리가 없는 아저씨 아줌마들 많아요. 인생이 참 지겨워질 수 있죠. 뭐 하나 빠지면 나이가 많아도 막 찾아보고 기분좋고 그렇게 되는데 그런게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게 최대한 마음가짐을 먹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몸관리는 그래서 꼭 해야 되는 것 같아요. 아프면 뭐든 재미없으니까요. | 20.08.02 23:16 | |

(IP보기클릭)115.21.***.***

BEST
저 같은 경우는 바쁘고 신경쓸게 많으면 어쩌다 집에서 시간이 좀 나더라도, 정신적 에너지가 없어서 게임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게임을 한다는것도 결국 그 게임의 새로운 규칙을 배우고 익혀야하는거잖습니까? 그게 아무리 쉬운 게임이라고 하더라도요. 그게 그냥 하기전부터 지레 부담감이 들면서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최소화되는 그냥 유튜브 깔짝거리기, 예능이나 보기 이정도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일을 쉬고 신경 쓸 일이 확 적었던 기간에는 정신적 에너지가 남아서 그런지 호기심도 생기고, 신작이 나온다고 하면 미리 정보도 찾아보고, 발매당일날 직접 해보고 공략도 찾아보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이랑은 크게 관련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나이는 적지 않거든요.
20.08.02 22:48

(IP보기클릭)183.96.***.***

달달한 팬케이크
공감합니다... 뭔가 시작하려고하면 부담감이 듭니다 ....ㅋ 컴퓨터켜도 예능,유투브 딱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 20.08.02 22:59 | |

(IP보기클릭)221.163.***.***

현실이라는 게임에 중독되서입니다.
20.08.02 22:54

(IP보기클릭)175.118.***.***


모르면 신기하고, 알면 유치한 마술 같은 거죠. 게임이 처음 등장했을때는 말 그대로 어른들은 모르는 미지의 존재였죠.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게임의 구성 요소 및 구동 방식 및 지식의 축적등을 통해서, 그것이 미지의 존재가 아니게 됩니다. 트릭을 알고있는 마술쇼를 보는 것만큼 지겨운 일이 없죠. 하지만 틀림없이 마술을 처음봤을때는 엄청나게 놀랐던 어린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동시에 육체는 노화하여 화면반응을 따라가는게 힘듭니다. 인간의 뇌는 1초를 60개의 사진으로 인식하고 이것을 초과하면 영상으로 인지하며, 그 이상으로 동작하면 사라졌다고 판단합니다. 모기잡다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경험이 있을텐데, 모기는 1초를 200장의 사진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사람의 손이 느려보이고 그 이상으로 움직이면 인간의 뇌는 '사라졌다!'고 인식해버립니다..... 그런데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뇌 역시 노화하기 때문에 이 장수가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청소년을 기준으로 게임을 제작하면 나이를 먹으면 좀 더 빠르게 인식되는 겁니다. 결국 뇌를 젊은시절보다 가속해서 게임을 해야하는데 나이를 먹으면 피로역시 회복되는 속도가 느립니다. 거기에 게임이외에도 관리해야할 소중한 존재의 등장입니다. 아기의 경우는 헝겁인형을 소중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른들은 그게 그렇게 소중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님 역시 학생시절에는 게임이 소중한 존재였겠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것보다 소중한 존재가 생기게 되는거져.
20.08.02 22:58

(IP보기클릭)175.118.***.***

유리탑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재미'라는 감정도 덜하게 될겁니다. 인간은 어머니의 배에서 나오기 때문에 머리를 최소한으로 해서 나오고 체외에서 두뇌를 성장시킵니다. 청소년 기에는 '변연계....포유류의 뇌'가 최대한 성장합니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고 낙엽만 떨어져도 눈물이 나고 그러져. 이 부분이 '재미'를 느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게임을 즐기면 확 재미있죠. 근데 사람이 성인이 되면 '신피질...영장류의 뇌'가 극대화 됩니다. 이 부분은 계산을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계산적이 되요. 아이들은 사진을 보면 표정이 다체로운데 어른들의 사진을 보면 표정이 굳어있는 이유가 특정 감정을 감지하는 뇌량의 감소입니다. 코미디 같은거 보시면 '유치하다' 라고 생각될 때가 생길거에요. 틀림없이 그거 보면서 웃음폭발하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 20.08.02 23:05 | |

(IP보기클릭)175.11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케이다시
https://www.youtube.com/watch?v=37B2okJuQKI | 20.08.03 08:50 | |

(IP보기클릭)175.11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케이다시
뭔 말씀이신지 -_-; ================= https://www.youtube.com/watch?v=37B2okJuQKI 좋아하는 일을 하면 뇌가 건강해진다 - (2011.11.26_393회 방송)_브레인 가든 조회수 46회•2020. 6. 30. KBS 생로병사의 비밀 구독자 6.82만명 ====== ㄴKBS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방송되었는데 2011년 방송이어도 재업한게 6월 30일이면 1달 좀 지났는데 1달 사이에 폐기된거에요? | 20.08.03 08:51 | |

(IP보기클릭)175.11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케이다시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인간 뇌 3층이라고 나옴. 이거 쓰신 분은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이며 신경과학 및 인지과학 연구소장임. 물론 2010년에 쓰신거니 폐기되었을수도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68565&cid=58946&categoryId=58977 ㄴ글 주소는 위임. 폐기된 근거 알려주시면 네이버가 수정할거임. | 20.08.03 08:59 | |

(IP보기클릭)121.142.***.***

아무래도 젊을때처럼 뭔가에 정신없이 파고들질 못합니다. 무리해서 게임하려고 하기보다 여유를 갖고 다른걸 찾아보세요 열중해볼수 있는게 있는지요. 그러다 생각나면 게임도 조금씩 즐겨도 좋구요
20.08.02 22:59

(IP보기클릭)114.203.***.***

나이가 들면 당연히 게임이 예전만큼 재미있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게임이 재미있고, 게임에만 빠져 있다면 이상한 것이지요.
20.08.02 23:07

(IP보기클릭)221.140.***.***

저랑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미친 겜돌이였는데 30중반돼니 겜 안하고 유투브나 걍 인터넷 하네요.
20.08.02 23:08

(IP보기클릭)59.16.***.***

아마 대부분들 비슷 할껄요. 끝까지 붙잡는건 손에 꼽고 스토리 따라가기 힘들고 흥미도도 안하다보면 떨어지고. ㅎㅎㅎ 전 그래서 단판으로 끝내는걸로 바꿨어요. 아니면 스토리 딱히 없고 그냥 언제든 들어가서 할 수 있는거요. 그래서 요샌 동숲만 하네요. 안하면 그냥 책이나 보던가 인터넷이나 좀 하다 자거나 그래요. 같은 사람들 많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20.08.02 23:12

(IP보기클릭)221.138.***.***

나이드니 아무래도 진득하게 붙잡는 겜보다 후딱후딱 끝나는 겜 위주로 하게 되는 편이긴 해요 레이싱겜이라던가 퍼즐겜이라던가
20.08.02 23:34

(IP보기클릭)219.240.***.***

BEST
나이먹고 느끼는건데 게임이 의외로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더군요..정신적으로도 피곤하고.. 그래서 게임은 하고싶지만 몸과 마음과 시간이 예전같지않은 아재들을 위한 게임들이 요즘 유행하는 모바일 오토겜들이 아닐까 싶더라구요.그냥 게임하는 기분만 느끼게 해주는..
20.08.03 00:11

(IP보기클릭)39.7.***.***

전 40대 중반인데도 아직도 같아요~ 여전히 고난이도 액션게임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하고 몇십시간 걸리는 rpg게임도 하고.. 유툽 보느라 바쁘고..이제 돈도 있으니 bmw 사서 현실 스포츠 드라이빙도 즐기고...ㅋ 여전히 좋아하는 게 있고 흥분되고 기대되고.. 이런게 사는 재미인거같아요. 대신 직장도 있고 결혼도 했고 예전보다 많은 시간 하지는 못하지만 이마져 흥미를 잃어버리면 정말 무슨 낙으로 살지..^^
20.08.03 00:15

(IP보기클릭)122.42.***.***

2070그래픽카드 달고 유튜브만하고있습니다 각종 게임기도 장식이죠
20.08.03 00:26

(IP보기클릭)112.154.***.***

저랑 비슷한 코스 같으시네요 저는 영화쪽으로 넘어왔습니다 게임을 하면 피곤하고 신경만 예민해져서요 영화 2시간 짜리 하루에 반절보고 다음 날 이어볼때도 많치만 추천 드립니다 빔프로젝터에 블루레이플레이어로 보고 있으며 블루레이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ps4 pro도 있고 ps5도 구매 예정이며 스위치는 로딩 속도 때문에 내년에 프로 버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계속 사게 되네요TT
20.08.03 00:56

(IP보기클릭)182.211.***.***

디아블로3 하코를 조금씩하는데.. 다른겜은 못하겠어요. 뭐 별로 재미도 못느끼고..현질같은 시스템이있는거는 처다보지도 않고.. 일류션에서 새게임이 나오면 좀 해볼지도 모르겠지만.. 갈수록 별로 흥미를 잃게되는듯.. 낚시는 그럭저럭 좋아하는뎀
20.08.03 01:40

(IP보기클릭)222.106.***.***

저도 게임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는데 가장 큰 이유가 시간과 정신적 여유 같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해도 그때 그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유투브 등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어렸을 때랑 크게 달라지지 않은 취미가 있다면 만화인데 이건 시간적 속성을 크게 타지 않아서 인거 같아요. 사회 생활을 하고 가장이 되면 내 시간이 없어지게 되니까 짧고 간편한 여가를 즐기게 되는거 같습니다.
20.08.03 03:27

(IP보기클릭)118.235.***.***

정말, 장난이 아니고 진심으로 문의드립니다. 제 주위에도 메시지나 메일 쓸 때 어미 끝에 점을 여러개 찍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내용 볼 때마다 뭔가 맥이 빠진다고 해야할까? 저 사람은 왜 점을 저렇게 많이 찍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점 많이 찍으면 글에서부터 힘이 많이 없어보여요. 진짜 궁금해서 문의드리는겁니다. 점 찍으시는게 글 쓸 때 편해서 그러시는건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0.08.03 06:43

(IP보기클릭)211.223.***.***

BEST
스팀 게임목록 보기만 해도 좋아서 게임 목록만 늘립니다 ㅎㅎ
20.08.03 08:22

(IP보기클릭)39.7.***.***

순대같은년
스팀 그거 게임 수집 하는 게임 이죠?? | 20.08.04 19:24 | |

(IP보기클릭)121.139.***.***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거에요. 어렸을땐 게임할땐 진짜 게임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는데 30~40대부터는 게임하다가도 문득 다른 생각도 떠오르고 일하러 다니니까 시간 여유도 없고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많아지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니까요
20.08.03 08:58

(IP보기클릭)210.95.***.***

젊을땐 총게임 하면 상대와 일대일 붙으면 거의 상대가 먼저 죽었는데... 요즘은 내가 먼저 죽는 일이 많아 졌네요;; ㅋㅋㅋ 반사신경이 느려져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재미가 없어 졌어요. 총게임 정말 좋아했는데... 요즘은 총게임 보단 UFC 같은 격투게임을 주로 하게 되네요.
20.08.03 08:59

(IP보기클릭)223.38.***.***

게임은 본인 삶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일들 중 하나가 되어야 재밌는거에요
20.08.03 10:55

(IP보기클릭)117.111.***.***

새롭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릴때 재미있던 판타지RPG도 지금 보면 진부하고 너무 비현실 적이라 짜증이 나죠 매번 새로운건 역시 스포츠쪽 취미죠 평소에 안하는 해양 레저도 해보면 재미있습니다
20.08.03 11:05

(IP보기클릭)112.154.***.***

콘솔게임은 할시간이 없고 모바일게임으로 옮겼습니다 ㅎㅎㅎㅎ;; 편하고 언제든 게임할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20.08.03 13:07

(IP보기클릭)118.128.***.***

저도 40인데 콘솔게임은 이제 시작할 엄두가 안나고(라오어2는 두 달 걸려서 겨우 엔딩봤네요). 요샌 매직더개더링 아레나에 빠져서 하는 중이네요. 하루종일 그 생각할 정도로 ㅋㅋ
20.08.03 13:45

(IP보기클릭)122.42.***.***

시간도 없는 건 맞지만 게임불감증이 진짜 오지게 오더군요...고오쓰로 극복하긴했는데 아직도 엔딩못봤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ㅠㅠㅠ
20.08.03 15:40

(IP보기클릭)123.111.***.***

42세인데 GTA 온라인 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게 아니라 시간과 체력은 충분해서 게임을 오래하게 되네요. 저는 게임 + 애니메이션 감상 + 파충류 기르는 취미가 있는데 역시 비혼이다보니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어서인지 나이가 들어도 게임을 계속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20.08.03 16:28

(IP보기클릭)203.226.***.***

나이먹으면 야동과 게임 플레이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게 정상입니다. 체력문제도 있고 열정도 줄고.
20.08.03 17:47

(IP보기클릭)121.134.***.***

어릴적엔 록맨 같은 게임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고 패턴 외워서 클리어하는 게 너무 즐거웠는데 이젠 한두번 죽으면 현타와서 내가 왜 이걸하나 싶고 쉬운 게임은 쉬워서 재미없고 스토리 좋은 RPG는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데 반복되는 퀘스트와 전투가 귀찮더군요. 마흔살이 된 작년 초 에이스컴뱃을 하다가 내가 게임 별로 안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게임을 끊어보았습니다. 굴레에서 벗어난 기분까지 들더군요. 지금은 취미로 그림 배우고 출퇴근 길엔 소설을 읽습니다. 나이 드니깐 취미도 바뀌네요.
20.08.03 18:07

(IP보기클릭)183.102.***.***

40중반 파판7하고 있는데요 40초반부터는 슬슬 게임에 대한 재미가 반감이되네요..그냥 퇴근하고 티비보는게 편함.. 게임을 하면 다음날 또 해야하고 그런것들이 슬슬 지겨워져서 정말 이건 해야겠다 하는거 아니면 잘 안하게되네요. 그래서 게임도 잘 안사게되네요.
20.08.03 23:52

(IP보기클릭)1.232.***.***

정말 재미없어서 안할수도 잇지만 저같은 경우는 우울증 초기에 빠지니까 그냥 모든게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물론 저도 처음엔 재미가 없어서 않하는줄 착각햇엇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꼭 그게 아니더군요. 혹시나 자책이나 자괴감에 빠져서 눈물이 나고 살기 싫어지고 그러진 않으신지 묻고싶네요. 만약에 그렇다면 꼭 치료를 하셔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항우울제(우울증 초기라 극소량)도 복용햇지만 가장 중요한게 유산소 운동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무조건 20분씩 가볍게 달리기를 시작햇고 지금은 거의 다 회복되엇고 게임도 하고잇습니다 ㅎ
20.08.04 00:32

(IP보기클릭)121.161.***.***

AAA게임들은 이미 장르별로 검증된 레벨디잔인이 있어서 식상하고 인디게임은 특이해보여도 완성도도 떨어지고 난이도로 게임플레이 타임을 늘려놨음 그리고 수많은 도전과제들을 보면 허무해서 그냥 엔딩 한번 보고 그만두네요
20.08.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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