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 기준으로 남자 나이 37살에 미혼이면
주변에 여사친이 많나요? 걔중엔 두어명쯤 섹파도 있고?
사실 제가 37살에 모쏠인데...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너는 얼굴도 멀쩡하고 키도 큰데 왜 그렇게 인생 재미없게 사냐구..
그래서 인생 재밌게 살아볼려고 작년부터 손가락만 빨던 브랜드의 옷들 한두벌씩 구매중인데
확실히 그 쇼핑빨이라는게 있긴 해서 자신감도 좀 올라가고 좋긴 한데...
이러니 또 패션이란거 공부하고 앉아있네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들어야 사람들이 산뜻하게 받아줄텐데
제 개똥철학을 패션에 반영하고 있어서 자꾸 룩이 갱스터처럼 변하고...
얘기가 옷으로 빠지려고 하네요...
아무튼 제가 궁금한건 37살에 평범한 인생을 사는 한국 남성의 한달 평균 성관계 횟수가 궁금했습니다.
저는 일단 2020년 7월 27일까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1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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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1년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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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현실감각이 없으신거 같아요. 아니면 좀 삐뚤어졌다고 해야되나. 37살미혼들이 주변에 섹파 두어명씩 끼고 산다? 어디 30대 미혼이 그래요. 갱스터 옷이니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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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17년째 0회 근데 이런거 따져서 뭐하나요. 평범이 곧 행복인가요? 최소한의 생존수단과 타인에게 피해끼치지 않을 평범만 달성하면 뭔짓을 하던지 자유입니다. 자유야 말로 행복의 원천이죠. 왜 평범의 굴레에 스스로를 속박해서 자유를 회손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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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정이 다틀려서 이런건 답이 없슴 주위에 봐도 멀쩡하고 잘생긴사람들 애인 한명이거나 없는 경우도 많이봤고 완전 떡패처럼 생겼는데 여자들한테 둘러싸인 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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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되면 대마법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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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경우는 어떠신가요? | 20.07.27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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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 정도의 케바케인가요?... | 20.07.27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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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1년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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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정이 다틀려서 이런건 답이 없슴 주위에 봐도 멀쩡하고 잘생긴사람들 애인 한명이거나 없는 경우도 많이봤고 완전 떡패처럼 생겼는데 여자들한테 둘러싸인 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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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되면 대마법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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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17년째 0회 근데 이런거 따져서 뭐하나요. 평범이 곧 행복인가요? 최소한의 생존수단과 타인에게 피해끼치지 않을 평범만 달성하면 뭔짓을 하던지 자유입니다. 자유야 말로 행복의 원천이죠. 왜 평범의 굴레에 스스로를 속박해서 자유를 회손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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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글 읽고 5분동안 입 벌리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저도... 자유로워 지고 싶어요... | 20.07.27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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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집시다 맘속으로는 솔직히 20살때부터 지금까지 17년동안 하고싶었잖아요 ... 아니심? 이 덧글이 추천수가 많다는 얘기는 37~39살까지 모쏠인 사람이 여기 대부분이라는 얘기?... | 20.07.27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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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하고 싶은데 현재 공공근로 취준생인데도 시간이 읎어요 ㅠㅠ 정식 취업하면 나만의 시간이란게 존재나 할런지... 돈 바짝 벌어야 되는 40대는 눈 앞에 다가오고 있건만... | 20.07.28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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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생각만 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 연애 못해요 연애는 자기의 뭔가를 손해보는 대신에 만나는 거니까요 시간이 없어도 자기가 원하면 결국 다 연애해요 | 20.07.28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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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에 연애는 힘들어요 기본적인 경험도 없는 사람이 타인과 진실된 감정을 교류하기는 힘들거든요 게다가 40대까지 결혼안한 미혼자는 더 적기 때문에 괜찮은 파트너를 찾기도 힘들죠 | 20.07.28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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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그런 현실적 고민에 혼자 쓸쓸히 나이먹어 가는 제가 불쌍하게 느껴져서 이런 글도 작성해본겁니다 ㅠㅠ 올해 안에... 기적이 일어날까요? 모든건 뭐 제게 달렸지만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0.07.28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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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을 하던 어플을 하던 기회를 많이 만드세요 그냥 앉아있으면 누군가 다가와서 사귀자고 하지 않아요 올해안에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할께요! | 20.07.28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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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현실감각이 없으신거 같아요. 아니면 좀 삐뚤어졌다고 해야되나. 37살미혼들이 주변에 섹파 두어명씩 끼고 산다? 어디 30대 미혼이 그래요. 갱스터 옷이니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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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 같은 스트릿 스타일이니 걱정 마세요 ㅎㅎ 벙거지 같은 모자를 가끔 푹 눌러쓸때가 있고 무표정이라 그렇게 말씀 드린거에요 | 20.07.28 0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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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위에 30대후반 40대 중반 아재들이 최근 염복이 터진다고는 하던데.... 미혼 뿐만 아니라 결혼한 사람들도....ㅋㅋㅋ 근데 솔직히 욕심 버리고 잘보고 관리하면 충분히 만들 순 있을꺼 같아요 어린애들은 몰라도 좀 나이든 애들 20대 후반~ 40전까지도 예전부터 잘 놀던 아재들은 여전히 잘 놀줄 알더라구요. 물론 가정엔 충실히 하면서도 | 20.07.28 0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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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기전 20살때 잠깐 빛났네요 그때 여중생들에게 번호도 물어보임 당해보고... 폰이 없어서 안가르쳐줬고 있어도 부담스러워서 내쳤겠지만... 그때 저 꽤나 멋졌어요 호일펌에 리바이스 엔진에 슈퍼스타에 검은색 티셔츠... 제 트레이드 마크였죠 근데 군대 갔다 오니 참 세월이 빠르네요 돈은 뭐 그리 빨리 빠져나가는건지... 패션 잡지는 즐겨 보고 길거리에 멋지게 코디한 사람들 보고 감탄은 했지만 정작 제가 그렇게 입어본적은 없었어요 제가 직접 누리는 즐거움을 너무 늦게 깨닳았네요 | 20.07.28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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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 여심 꼬실 생각 없어요, 다만 분명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었지만 저는 그걸 계속 보류했었고 요즘 자신감이 계속 떨어져서 눈 질끈 감고 평소 사던 스파 브랜드의 옷보다 2배 비싼 옷들을 사보니 되려 자신감도 높아지고 질 좋은 옷을 오래 입는게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좋다고 해서 자존감이 좀 올라간게 분명 있더라구요, 옷으로 여자 꼬실 생각 안해요;; 제가 무슨 대학생도 아니고;; | 20.07.27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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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나이트 가는거 별로지만 여자는 만나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ㅠㅠ 근데 저도 책 좋아해요 ^^ , 뭐 인생의 의미는 자기가 부여하는거니깐요 94135님 말씀이 전 옳다고 믿습니다. 다만 외로움은 가끔 채우고 싶어지는게 수컷의 본능 아니겠습니까 ㅎㅎ ^^; | 20.07.28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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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러게요... 그게 참 어렵네요 | 20.07.28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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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고 있지요 다만 제가 스케이트 보드를 좋아해서 그런 보더들이 입는 옷으로 따라 입는 중이에요, 이런 옷들 여자들이 좋아하는 옷은 아니죠 하지만 제가 자존감이 올라가고 그게 자신감으로 표현되면 더 늦기 전에 인연을 찾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 20.07.27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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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즐거운 생각이 이상한 관계라든지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누군가를 진득하게 만나신다든지 가벼이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도 어찌 보면 즐거운 관계가 아니겠는지요? 인연은 그러다 보면 잘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끝으로 적어봅니다. | 20.07.27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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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님 같은 친구가 있어서 가끔 술 한잔 기울일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여친보다 사실 그게 더 선행되었으면 좋겠어요 | 20.07.28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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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좋은 마음으로 지내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힘내봅시다! 다같이! | 20.07.28 0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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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합의하여 그런경우 있습니다. | 20.07.27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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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있어요... 왜 없다고 생각하시지 ㅋㅋ | 20.07.27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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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죄송합니다 | 20.07.27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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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되는데 돌싱이거나..결혼에 관심없거나...등등 기타이유로 그런 사람 꽤 많아요. 물론...만나면서 너와난 ㅅㅅ 파트너다라고 라고..그렇게 말하고 만나지는 않지만... 애초에 마인드가 가볍게만나면서 밥도먹고,,,잠자리도 하고 여친이지만..언제든지 헤어질수 잇는 마인드로 만나는 사람 널렸습니다. | 20.07.28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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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많이 들었습니다 군대 전역한 25살때부터요 12년째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시는 분들에게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어려서 유복하지 않아서 궁상맞을수 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알바할때나 학교 다닐땐 활기차게 다녔습니다. 올해는 아무렇지 않게 사는 5만원짜리 티셔츠지만, 티셔츠에 이런 거금을 투자해본것도 작년이 처음이었습니다. 꾸몄을땐 확실히 여자도 붙고 했습니다만 일발성적인 제 모습을 시험해 보려고 한달을 기다려보니 역시나 멀어져 가더군요, 그거에 실망해서 저도 괜찮은 사람 찾으려다 보니 이 나이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렇다고 멍청하게 그런 사람이 없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다만 세상은 넓고 그런 사람들을 만날려면 제가 존재감이 커져야 된다는 생각에 옷에도 투자하는 요즘입니다. 아무튼 나이 많은 모쏠이라고 되려 사람을 색칠하고 보는건 그쪽같은 분들 아니신지... 그것도 정상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0.07.28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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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야쓰를 해보십셩 그냥 남자라면 좋달렸으니까 떄려죽여도 성욬크가 있습니다, 시비거는게 아니라 물리적인 생물학적으로 쎾쓰를 했더니 기부니가 더 안좋아졌다 백해무익이다 케이스는 1퍼센트도 안됩니다,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 야 너 그거 벌써 아직도 안해봤어? 그 기부니 좋은거를? = 천연기념물 취급됨 / 일발성적인 모습을 시험, 그거에 실망했다- 사람에게 뭐 테스트 해보는건 아닙니다 그건 실험용 동물에게나 취급하시는게 좋겠어요, 반대로 상대 이성이 님에게 뭐 테스트한답시고 하면 1년만난 사이도 아닌데 파악가눙? / -그렇다고 멍청하게 그런사람이 없다는 생각은 안함 = 지금 쓴글에서 제일 진실되는데 앞뒤안맞는 모순적인 생각이네요 / 나이많은 모쏠이라고 사람을 색칠하는 사람은 그쪽같은분들 - 반대로 객관적이고 불특정 대다수의 사람들은 37년 모쏠을 결코 절대로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티셔츠에 거금을 투자해보고 시도해보는건 굉장히 긍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좀더 노력이 필요한듯합니다... 혀튼 응원해요 관계개선을 하신다는건 인생에서 매우 큰일을 해결하는겁니다. | 20.07.28 0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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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고 싶습니다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 20.07.28 0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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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걸 물어본겁니다. 아 하고 말하면 어 하고 알아듣는 사람들이 적어지는 요즘입니다. | 20.07.28 0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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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똑바로하셔야죠 사람들이 다 궁예입니까? | 20.07.28 0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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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하고 알아듣길 원하신다면 제발 어 하고 말씀해주세여 | 20.07.31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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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뿌우 ㅜㅜ | 20.07.28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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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으신 분이군요... ㅎㅎ | 20.07.28 00:4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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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다시
개똥철학자라 철송합니다 . 하지만 그 돈이면 차라리 옷을 한벌 더 살것 같아요 | 20.07.28 0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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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일때부터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성에 대한 호기심 그 이전에 여자친구를 사귀고 이해하고 다투고 화해하고...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할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러브레터라는 영화에 크게 감명 받은것도 있었고... 하지만 저보다 성에 눈을 훨씬 늦게 뜨고 추하게도 2,30대에 제가 중딩때 시쳇말처럼 지껄였던 저질스런 음 담패설을 즐기던 애들도 연애 한두번씩 다 해보고 성숙해지면서 연애도 하는거 보고 소외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이런 하소연을 하는건 제가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잖아요? | 20.07.29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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