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인데 메테오라도 나가야하는거 아닙니까?
주르륵.... ㅠㅠㅠ
새로운 직장에 들어온지 6개월째인데,
아침 7시 출근에 12시 퇴근입니다. 이게 보통이고, 더 늦을 때는 2시에 퇴근한 적도 있어요
주말 출근도 물론이고요.
이거 여자는커녕 사람 만날 시간도 없으니깐
이게 무슨 사람 사는 건가 싶기도하고
지금 직장 들어오기 전에는 주로 막일 많이 했는데, 택배 상하차, 물류창고, 주방보조 등등 덕택에 돈은 많이 벌어놨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그 때는 퇴근은 아무리 늦어도 10시에는 했고, 주말에는 꼬박꼬박 다 쉬었는데,
아니 12시 퇴근, 주말출근 이거는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주말에 어쩌다 쉴 때도, 너무 피곤하니깐 게임할 기운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유튜브 보는데, 제 유튜브 목록에는 온통 강아지 영상만 있습니다.
'아 귀엽다, 우쭈쭈 귀엽네 귀여워' 하면서 흐뭇하게 보다가
'아 XX 나 지금 뭐하는 거지' 하면서 괜히 서글퍼지더라고요.... ㅠㅠㅠ 그래놓고 이거 글 다 쓰면 또 강아지 영상이나 보고 히죽거리고 있겠죠.
세상에 이런 찐따가 또 있을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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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9살 입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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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출근해서 저녁 12시에 퇴근한다는 말인가요? 그럼 하루에 최소 17시간을 근무한다는 말인데, 돈은 잘 주나요? 아니라면 빨리 탈출하시는게. 지금 여자 문제가 아니라 그러다 죽어요.
(IP보기클릭)175.197.***.***
절실하다면 동호회, 교회, 인맥, 어플 총동원해서 일낟 만나야 합니다. 일-집 루프만 하면 무슨 존잘이 아니면 절대 안생겨요 ㅠ 이상 모쏠 44년차 남자가 주제 넘지만 조언 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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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쏠은 아니지만 찐따에요 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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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에 처음으로 사귀어 봤습니다 아는 형들 조금이라도 인맥을 넓혀 놓으면 소개해주던지 인연이 생길겁니다 지금 결혼까지 약속한 평생의 반려자를 34에 만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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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쏠은 아니지만 찐따에요 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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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 20.06.28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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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9살 입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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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아니거든요 | 20.06.22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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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보고 정상이라고 해주고 동감해주고 동병상련느끼는 곳은 루리웹밖에 없을듯 | 20.06.22 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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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게시판이 아니라 동정, 동병상련 게시판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답 보다는 그냥 자기들끼리 위로 하는게 우선임 | 20.06.22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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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왜 그런 게시판에 네임드가 되셨나요 8102님 | 20.06.22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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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끄덕끄덕 | 20.06.28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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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에 처음으로 사귀어 봤습니다 아는 형들 조금이라도 인맥을 넓혀 놓으면 소개해주던지 인연이 생길겁니다 지금 결혼까지 약속한 평생의 반려자를 34에 만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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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 20.06.22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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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고 싶다는 사람한테 성매매라니요;; | 20.06.22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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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연애안해본 사람한테 할 말이 아니죠. | 20.06.22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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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하다면 동호회, 교회, 인맥, 어플 총동원해서 일낟 만나야 합니다. 일-집 루프만 하면 무슨 존잘이 아니면 절대 안생겨요 ㅠ 이상 모쏠 44년차 남자가 주제 넘지만 조언 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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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출근해서 저녁 12시에 퇴근한다는 말인가요? 그럼 하루에 최소 17시간을 근무한다는 말인데, 돈은 잘 주나요? 아니라면 빨리 탈출하시는게. 지금 여자 문제가 아니라 그러다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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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회사는 하나가 아닙니다! | 20.06.25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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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게요. 요즘에 가끔씩... 이러다 쓰러져서 죽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돈은 이번달에 출장이 잦아서, 택시비 빼니깐 100만원 조금 넘더라고요 | 20.06.28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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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바라기보다는 같이 대화할 상대가 필요할 뿐이에요... 결혼하면 더이상 혼자가 아니게 되는거니까요 ^^ | 20.06.28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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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력이 부족했군요.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20.06.28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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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직하기에는... | 20.06.28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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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맞아요 점점 망가져가는 것이 느껴지네요...그래도 이직을 할 수는 없어요.... | 20.06.28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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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요 매번 고민 게시판 욕하시면서 왜 그렇게 오시는지 궁금... | 20.06.22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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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ㅅㅅ가 어때서 그럼?? 뭐잘못됨?? 님이야말로 ㅅㅅ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거같은데 남녀사이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임 | 20.06.22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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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몸 관리가 중요하죠... 오늘은 그래도 출근 안해서 운동도 하고 그랬어요 ^^ | 20.06.28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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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도 적어요 직장이 멀기도하고, 체력 보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는데, 급여에서 택시비 빼면 180정도 되고, 이번달은 출장이 잦아서 100 조금 넘더라고요 | 20.06.28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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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 20.06.28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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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근무환경이 개발자 같아서 여쭈어보았습니다 ㅎㅎ | 20.06.28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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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20.06.28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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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ㅋㅋㅋㅋ | 20.06.24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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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쉽네요 못 봤어요 ㅎㅎ | 20.06.28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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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는 것 같아요... 동기들은 다들 좋은 곳으로 발령 받았는데, 저만 이상한 데 걸려서 이모양이네요... 다음 인사도 지금 자리와 비슷한 곳이라면, 진짜 그만두거나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 20.06.28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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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 | 20.06.28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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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496856339
한 때는 방황하던 때도 있긴한 것 같은데, 그 외에는 일이랑 공부만 하고 살아온 것 같아요 노는 방법도 모르고, 여행 같은거 가본적도 거의 없고, 친구도 거의 없고, 당연히 여자도 없었고, 남들이 보기에 너무 재미없게만 살아온 것 같아요 ^^;; 지금도 시간이 남으면 하는거라곤 혼자 영화 보면서 맥주 마시는 거 뿐이고... 다른거는 바라지 않고, 같이 이해해주고 대화할 사람이 평생에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는 일은 정말 싫고...남 좋은 일만 시키는거라 삶에 회의감만 느껴지네요... 그냥 죽지못해 사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 20.06.28 18: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