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얼마전, 자전거를타고 집으로오는데 갑자기
눈앞이 시커멓게 변하고 심박수가 급격하게 줄면서 이명이 들리더라구요.
심지어 귀도 잘 안들렸습니다.
제가 원래 심장이 안좋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로 심각한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심장병이 있습니다. 희귀병이긴 한데 유전병이라 제동생은 없고 저만 있습니다.
이게 어찌보면 50/50 확률로 유전된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15분동안 인도에 걸터앉은채로 있으니까 좀 나아지더군요.
어렸을때 주변에서 저랑 똑같은 병을 가지신친척분이 대학동아리에서 춤연습을하시다가 심장악화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렸을땐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이런상황이 생기니 두렵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군대도 가야하는데, 면제받으면 무시받을텐데,
친구들이 내가 이런 병이 있다는걸알고 멀리하게 될텐데,,, 이런생각이 하루종일들어서 공부도 손에 안잡힙니다.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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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내과의입니다. 선천적인 long QT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신건가요? 진단받으신 게 맞으시면 위에 부정맥 치료 관련된 댓글은 잊어버리세요. 내용도 틀렸고 글쓴분과 관련없는 내용입니다. 선천적 long qt가 맞으면 타입 등 정밀검사를 요하며 경우에 따라 약물, 시술, 수술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실 빈맥의 기왕력이 있거나 가능성이 높은 경우 군대를 가선 안 됩니다. 글에 치료받는 내용이 없는데 일단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우선이고 이후에 주치의와 군대에 관한 상의를 해야해요. 이런 인터넷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질환을 가진 분들이 몸 뿐만아니라 마음까지 다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당연히 두렵고 힘들죠. 하지만 피해서 해결되는 건 없어요. 본인의 병을 잘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나아지는 게 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반드시 책임있는 전문가와 상의하시구요.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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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중에는 별별친구 다있는데 제 친구 맞습니다...왜 냐면 서로 좋은말해주고 위해주면 된게 아닐까요. 너 심장병있었니?ㅋ 너 면제야? 니가 사람이니? 니가 친구니?이러는 사람들은 친구가 아니죠. 사람도 골라사귀어야합니다. 돈많고 머리 똑똑한 사람을 친구로 두라는게 아니라 정말 나와 친구할사람을 친구로 두어야합니다. 친구는 서로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합니다.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은 사귀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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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했을때 박동이 빠르게 뛰나요? 느리게 뛰나요? 그정도로 급격한 발작은 부정맥일가능성이 높은데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빠르게 뛰는건 이건 병도 아니고요. 증상을 볼때 빠르게 뛰는거 같은데요. 일종의 합선입니다. 간단한수술로 합선된곳을 끊어주면 됩니다. 보험도 되고요. 정말 별거아니에요.. 일부 병원에서는 장기적인 환자고객으로 만들기위해 못고치는 병인냥 얘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러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가보세요. 일단 검사를 받으세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주변인과의 관계는 사실 주변인이 정상적?인 사람이라할때 그사람의 병보다 자격지심때문에 멀어집니다. 신경질적이 된다던가, 패배주의자가 된다던가 이런것때문에 주변인들이 멀어지죠. 구지 개인관계에서 이런걸 다 받아줄 이유는없거든요. 특별히 메리트가 있다면모를까. 친분관계에서는 그런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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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은 아닙니다 Long QT신드롬이라고 심박수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갑자기 떨어지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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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다녀오지않았다고 무시하고 그런 지병이있다고 멀리하는 사람이라면 주변에 두실 필요가 없을거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심정지가 두번이나 오셨었다가 두번다 기적적으로 소생하셨었습니다. 삶에 대한 애정이 생기시고서는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하셔서 건강을 되찾으셨고 지금은 저보다 건강하십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불안감만 키워서는 너무 괴로우실거같아 감히 글을 남겨봅니다. 어떠한 병인지 몰라 너무 쉽게 말씀드렸다면 죄송합니다만... 용기를 내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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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다녀오지않았다고 무시하고 그런 지병이있다고 멀리하는 사람이라면 주변에 두실 필요가 없을거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심정지가 두번이나 오셨었다가 두번다 기적적으로 소생하셨었습니다. 삶에 대한 애정이 생기시고서는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하셔서 건강을 되찾으셨고 지금은 저보다 건강하십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불안감만 키워서는 너무 괴로우실거같아 감히 글을 남겨봅니다. 어떠한 병인지 몰라 너무 쉽게 말씀드렸다면 죄송합니다만... 용기를 내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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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은 아닙니다 Long QT신드롬이라고 심박수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갑자기 떨어지는 병입니다. | 20.06.08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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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중에는 별별친구 다있는데 제 친구 맞습니다...왜 냐면 서로 좋은말해주고 위해주면 된게 아닐까요. 너 심장병있었니?ㅋ 너 면제야? 니가 사람이니? 니가 친구니?이러는 사람들은 친구가 아니죠. 사람도 골라사귀어야합니다. 돈많고 머리 똑똑한 사람을 친구로 두라는게 아니라 정말 나와 친구할사람을 친구로 두어야합니다. 친구는 서로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합니다.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은 사귀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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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했을때 박동이 빠르게 뛰나요? 느리게 뛰나요? 그정도로 급격한 발작은 부정맥일가능성이 높은데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빠르게 뛰는건 이건 병도 아니고요. 증상을 볼때 빠르게 뛰는거 같은데요. 일종의 합선입니다. 간단한수술로 합선된곳을 끊어주면 됩니다. 보험도 되고요. 정말 별거아니에요.. 일부 병원에서는 장기적인 환자고객으로 만들기위해 못고치는 병인냥 얘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러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가보세요. 일단 검사를 받으세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주변인과의 관계는 사실 주변인이 정상적?인 사람이라할때 그사람의 병보다 자격지심때문에 멀어집니다. 신경질적이 된다던가, 패배주의자가 된다던가 이런것때문에 주변인들이 멀어지죠. 구지 개인관계에서 이런걸 다 받아줄 이유는없거든요. 특별히 메리트가 있다면모를까. 친분관계에서는 그런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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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내과의입니다. 선천적인 long QT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신건가요? 진단받으신 게 맞으시면 위에 부정맥 치료 관련된 댓글은 잊어버리세요. 내용도 틀렸고 글쓴분과 관련없는 내용입니다. 선천적 long qt가 맞으면 타입 등 정밀검사를 요하며 경우에 따라 약물, 시술, 수술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실 빈맥의 기왕력이 있거나 가능성이 높은 경우 군대를 가선 안 됩니다. 글에 치료받는 내용이 없는데 일단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우선이고 이후에 주치의와 군대에 관한 상의를 해야해요. 이런 인터넷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질환을 가진 분들이 몸 뿐만아니라 마음까지 다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당연히 두렵고 힘들죠. 하지만 피해서 해결되는 건 없어요. 본인의 병을 잘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나아지는 게 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반드시 책임있는 전문가와 상의하시구요.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