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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37살에 게임 업계 신입으로 미친척 하고 도전하고 싶습니다.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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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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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이자면... 게임업계 학벌, 나이 다 봅니다.... 님의 노력을 알아주는 회사는 현실적으로 없어요. 나이 어리고 학벌좋고 프로그래밍 잘하는 친구들도 취업난때문에 힘든게 요즘 현실입니다. 무스펙에 30대 중후반을 뽑는 회사가 현실적으로 있을지.... (님의 열정이나 능력이 못났다는 의도가 아닙니다. 잔인한 우리나라 사회가 문제인거죠...)
20.06.02 23:16

(IP보기클릭)3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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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 6년간 있었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다리 붙잡고 늘어진 다음 포기하라고 뜯어말리고 싶네요. 열정만 있고 스펙과 경력 없는 30대 중반 사람을 뽑을 게임회사는 없습니다. 이쪽 업계는 겉으로는 스펙 안 본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펙 굉장히 깐깐하게 따집니다. 잔인한 이야기로 보이겠지만 하고 싶은 일에 무모하게 도전할 나이가 절대 아닙니다. 비추 먹을 각오하고 적자면, 현실을 생각하세요.
20.06.03 00:04

(IP보기클릭)2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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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사보단 1 인 개발 추천 드립니다 앱스토어및 플레이스토어애 올리시면 그것도 경력이 되구요 잘풀리면 회사도 차리게 됩니다 알바 병행해서 할 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 시작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20.06.03 00:44

(IP보기클릭)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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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10년차 입니다.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지금 상태에서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엔진 사용법만 조금 공부한 수준이면 매리트가 그닥 없습니다. 그 정도 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요 좋은회사는 학벌을 봅니다만 작은 회사들에 도전하면 취업이 가능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나이가 좀 걸리긴 하지만 죽기전에 꼭 해야 겠다 싶으면 도전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취업 가능한 회사들이 상태가 좋을것이라곤 말 못할거 같아요
20.06.03 00:17

(IP보기클릭)21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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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면 현실적으로 따지는게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현실의 벽을 깨고 해야할 때가 있다고 본인이 확신이 들었다면 실패하더라도 두드려 봐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나중에 인생 되뇌어볼 때 후회를 덜 남기지.
20.06.02 23:33

(IP보기클릭)125.134.***.***

꿈을 향해 도전할 때가 아름답죠.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해보는게 후회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혼자라는게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양해야 될 가족이 있으면 실패 했을 때를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꿈을 향해 가는 것을 생각하니까요. 현실이 어렵더라도, 글쓴이 같은 분이 성공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노력하는 자가 보답받는 세상이요.
20.06.02 23:08

(IP보기클릭)221.152.***.***

엔진을 이용한 게임개발 경험도 중요하지만 자료구조, 알고리즘과 같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들도 중요하니 그쪽으로도 공부 많이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공부 하시다보면 '이게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올 수도 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공부하시면 나중에 취업면접때 엄청 크게 도움 되실거에요
20.06.02 23:15

(IP보기클릭)116.46.***.***

응원합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한때는 게임 디렉터가 꿈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꼭 그꿈 이루시길 화이팅~!!
20.06.02 23:16

(IP보기클릭)1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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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이자면... 게임업계 학벌, 나이 다 봅니다.... 님의 노력을 알아주는 회사는 현실적으로 없어요. 나이 어리고 학벌좋고 프로그래밍 잘하는 친구들도 취업난때문에 힘든게 요즘 현실입니다. 무스펙에 30대 중후반을 뽑는 회사가 현실적으로 있을지.... (님의 열정이나 능력이 못났다는 의도가 아닙니다. 잔인한 우리나라 사회가 문제인거죠...)
20.06.02 23:16

(IP보기클릭)182.222.***.***

아이린빠돌이
덧붙여서 원기옥 쏘시는건 좋은데, 현실적인 조건에서 님에게 맞는 일을 찾는게 먼저입니다. 단순히 하고싶은 걸 찾는 나이는 지났죠....그렇지 않으면 취업문턱에서 좌절할겁니다. 경험담입니다... | 20.06.02 23:18 | |

(IP보기클릭)174.100.***.***

아이린빠돌이
안타깝지만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20.06.02 23:51 | |

(IP보기클릭)175.223.***.***

원기옥
20.06.02 23:18

(IP보기클릭)210.98.***.***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20.06.02 23:19

(IP보기클릭)222.238.***.***

응원합니다 초심만 기억하세요
20.06.02 23:22

(IP보기클릭)117.111.***.***

사람은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함 저도 님처럼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다녔음 마지막에 해봤던게 제작년 36살에 태국 가이드임 지금은 3번중에 한번의 기회를 잡고 돈나름 괜찮고 안정적이고 스트레스 없는 직장다님 계속 찾다보면 기회가 올거임 근데 37까지 알바만 하신건 뭔 이유가 있는건진 모르겟는데 면접에서 얘기잘해야 할듯
20.06.02 23:25

(IP보기클릭)175.118.***.***

게임업계가 비교적 나이 학벌 안보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보통 다른 업계에서 뭐 좀 하다가 넘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소설가 하다가 스토리로 넘어왔다던가 웹툰 그리다가 원화로 넘어왔다던가 게임회사 구성원들은 비교적 마니아 층이 많고 마니아들은 평가가 엄격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미리 포기하라는게 아니고 혹시 결과가 안 좋더라도, 너무 상처받지 말라는 겁니다. 님 실력이나, 재능 탓이 아니라 이유가 다른데 있을수 있으니까요.
20.06.02 23:25

(IP보기클릭)121.167.***.***

현실적으로는 위에 덧글들 처럼 상당히 많은 벽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꿈에 대한 열망을 응원 하지 않을 수 없네요. 무엇인가 내가 전심으로 노력했던 것들은, 비록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지점이 아닐 수는 있어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무언가로 항상 남게 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노력은 배신 하지 않습니다. 화이팅 하셔요.
20.06.02 23:31

(IP보기클릭)123.215.***.***

하고싶으면 해야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 아는분은 40세에 직장 때려치고 공무원 9급 붙으신 분도 있습니다.
20.06.02 23:31

(IP보기클릭)39.11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942285846
2 | 20.06.03 00:17 | |

(IP보기클릭)113.15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942285846
동의 | 20.06.03 09:57 | |

(IP보기클릭)1.2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942285846
게임업계만한곳이 없는데 신기하네요.ㅎㅎ 어디다니셨는지.. 환상은 가질만합니다~ | 20.06.03 22:19 | |

(IP보기클릭)21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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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면 현실적으로 따지는게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현실의 벽을 깨고 해야할 때가 있다고 본인이 확신이 들었다면 실패하더라도 두드려 봐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나중에 인생 되뇌어볼 때 후회를 덜 남기지.
20.06.02 23:33

(IP보기클릭)125.133.***.***

동글뱅이
이건 실패하고서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보장이 있을때나 가능할 것 같네요 | 20.06.03 00:06 | |

(IP보기클릭)219.240.***.***

더쿠소울
플랜 a, 플랜b, 플랜c 다 따져가면서 완벽하게 계획 세우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나요? 제 경험상으로는 한 번 눈 꽂혀서 배수의 진치고 죽을 각오로 했을 때 제 생각 이상의 성과가 나온 경우가 다수입니다. 물론 30 후반 나이에 게임회사 경력도 없는데 신입으로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는 걸 현실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저도 알아요. 근데 저분은 저 나이에 저게 꽂혔고 하고 싶다고 하니, 나중에 후회할지언정 지금 열심히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저도 인서울 중위권 4년제 24살 때 입학했습니다. 운동하다 무릎다치고 수술하고 그렇게 2년을 허송세월 보내면서 알바하다가 더이상 몸으로 떼우는 건 못하겠다 하면서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알바하고 4~5시간 자고 일어나서 단과학원 가서 공부하고 오후에 재활을 했습니다. 오후에 재활을 할 때 수면시간이 부족하니깐 조는데, 문득 깨니깐 제가 잔 상태에서 자전거 페달을 돌리고 있더군요. 그렇게 1년 뭣같은 생활 보내고 대학 가겠다는 일념으로 붙었습니다. 작성자 분이 현실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뭔가 해야겠다는 미친 의지만 있다면 운이 따라줄지도 모르는거니깐요. | 20.06.03 00:12 | |

(IP보기클릭)175.118.***.***

동글뱅이
..... 대학이랑 취업은 다릅니다. 대학은 돈을 내겠다는 거고 취업은 돈을 받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돈은 사람이 들고 있고, 게임회사의 구성원은 마니아들입니다. 마니아들은 매우 눈이 높고 깐깐해요. 마니아는 님이 언급한 미췬의지+재능+수년간의 수련을 통해서 완성됩니다. 이것을 단기간에 따라잡겠다는 것은....무리일 뿐더러, 오만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따라잡는다고 해도, 몸 상태는 말이 아닐겁니다..... 사실상 수명을 갉아먹는 행위에요. 그럼 다른 생계로의 활로도 차단되게 됩니다. | 20.06.03 00:27 | |

(IP보기클릭)219.240.***.***

유리탑
유리탑님이나 더쿠소울님이나 말씀하신건 저도 뭔지 압니다. 제 얘기는 10년도 더 된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냥 저분이 늦은 나이에도 뭔가를 새로 시작하시려고 하시니깐 후회 안될 때까지 노력해보라고 말하고 싶은게 다입니다. 이 댓글들을 쭉 보면서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시겠죠. 그냥 단지 나이 먹었다고 현실의 벽 앞에서 뭐 때문에 뭐때문에 하면서 포기하는 그런 삶을 저는 싫어해서요. 인생은 늙어 뒤질 때까지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그 안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다고 보는 주의자라서요. | 20.06.03 00:32 | |

(IP보기클릭)125.133.***.***

동글뱅이
대학은 나이를 따지지 않지만.. 회사는 따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돈을 벌려면 회사를 다녀야하죠 게임업계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40대가 코앞일텐데 40대에 신입으로 어딜 갈수있죠? | 20.06.03 00:33 | |

(IP보기클릭)125.133.***.***

더쿠소울
동글뱅이님 댓글 늦게 봤네요 응원해주시고 싶은 마음 저도 십분 이해합니다만 저는 작성자님이 지나친 열정으로 시야가 잠시 좁아지신듯하여 조금은 머리를 차갑게 식히셨으면 하는 맘입니다 | 20.06.03 00:39 | |

(IP보기클릭)39.122.***.***

BEST
게임업계에서 6년간 있었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다리 붙잡고 늘어진 다음 포기하라고 뜯어말리고 싶네요. 열정만 있고 스펙과 경력 없는 30대 중반 사람을 뽑을 게임회사는 없습니다. 이쪽 업계는 겉으로는 스펙 안 본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펙 굉장히 깐깐하게 따집니다. 잔인한 이야기로 보이겠지만 하고 싶은 일에 무모하게 도전할 나이가 절대 아닙니다. 비추 먹을 각오하고 적자면, 현실을 생각하세요.
20.06.03 00:04

(IP보기클릭)121.133.***.***

BEST
현업 10년차 입니다.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지금 상태에서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엔진 사용법만 조금 공부한 수준이면 매리트가 그닥 없습니다. 그 정도 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요 좋은회사는 학벌을 봅니다만 작은 회사들에 도전하면 취업이 가능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나이가 좀 걸리긴 하지만 죽기전에 꼭 해야 겠다 싶으면 도전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취업 가능한 회사들이 상태가 좋을것이라곤 말 못할거 같아요
20.06.03 00:17

(IP보기클릭)39.117.***.***

알바만 하게 되느니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생계는 유지하면서 하세요ㅣ
20.06.03 00:19

(IP보기클릭)14.4.***.***

그냥 배달의민족이나 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이도 나이인데 크런치같은거 한번 들어가면 몸맛탱이가서 꿈이고 나발이고 영원히 꿈만 꾸실수도 있습니다.
20.06.03 00:21

(IP보기클릭)183.96.***.***

미친척을 할 필요없이 도전해도 안되실텐데요. 가망이 있으려면 앱쪽으로 게임을 만들어서 히트치고 그걸로 입사하는거뿐없을듯한데
20.06.03 00:25

(IP보기클릭)218.152.***.***

현실적인 생계는 책임지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시는게 좋겠네요. 그게 현실성 적은 꿈을 쫓는다는 것은 주변과의 마찰을 낳을 수도 있는 법입니다.
20.06.03 00:27

(IP보기클릭)114.206.***.***

사람 앞길은 어떡해 될지는 모르는거지만 나이가 나이인만큼 현실적조언에 귀를 기울여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도전하라고 무조건 응원한다고만은 못하겠네요. 물론 도전은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20.06.03 00:28

(IP보기클릭)220.72.***.***

BEST
일단 회사보단 1 인 개발 추천 드립니다 앱스토어및 플레이스토어애 올리시면 그것도 경력이 되구요 잘풀리면 회사도 차리게 됩니다 알바 병행해서 할 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 시작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20.06.03 00:44

(IP보기클릭)210.109.***.***

돌다리
정답~ 게임 하나라도 잘 풀려서 어느 정도 매출 나온다면 그것이 경력이 됩니다. 1인 개발, 혹은 아마추어 인디 팀 같은 데라도 들어가서 게임 먼저 내세요. | 20.06.04 10:16 | |

(IP보기클릭)1.227.***.***

저도 게임업계에만 8년 이상 일하다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주구장창 똑같은걸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니 더는 못하겠더군요. 물론 프로그래밍이라는 스펙트럼 자체는 비슷합니다. 그래서 업계를 옮기기도 유리했지요. 글 쓰신걸 찬찬히 읽어봤는데, 사실 저도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만일, 8년전에 게임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찬 제가 게임쪽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후회하고 있을거라는데 한 500원쯤 걸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그래도 해볼만큼 해봤으니 그쪽으로 미련이 남지 않는다는 거에도 한 500원쯤 걸 자신이 있습니다. 인생 결국 지책임이지요. 모쪼록 후회가 남지 않는 선택을 하시길 바립니다.
20.06.03 00:47

(IP보기클릭)121.140.***.***

전 해보고 싶은 열정있을때 맘껏 해보라고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위의 분들 말씀 틀린것 하나 없습니다... 이미 레드오션 포화상태이며 잘하는 사람들은 넘쳐나고 일자리는 없지요 하지만 저는 개인의 운이 꽤나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글쓴이께서 준비만 되어있으시다면 어떠한 기회로 흐름을타 빠른 성과를 낼수도 있습니다 사람앞길 모르는 것이고, 하고 싶은일 지쳐쓰러질 때까지 해보는건 아주 멋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20.06.03 00:56

(IP보기클릭)211.216.***.***

후회하는것도 경험입니다. 무조건 도전!하세요
20.06.03 00:58

(IP보기클릭)221.165.***.***

언리얼 유니티 하나씩 포트폴리오 공부를 시작하시면 이 목표가 얼마나 어렵고 큰지 이해하시게 될거에요. 공부해 나가시면서 점차 목표를 좁고 깊게만들어서 님의 무기를 만드시면 게임을 만든다는 목표는 나이가 얼마든 충분히 이루실거라 봅니다. 다만 게임 대기업에 취직하는게 목적이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노력문제가 아니라 상황과 이해가 다 필요한거라서요.
20.06.03 01:15

(IP보기클릭)122.43.***.***

20.06.03 01:50

(IP보기클릭)14.32.***.***

업계신입은 매우매우 힘들것 같습니다.; 차라리 생업은 따로 두시고 인디게임 개발 쪽을 해보는게 어떠신가요?
20.06.03 02:11

(IP보기클릭)122.38.***.***

진짜 진지하게 이야기 해서, 정말 겜 만들고 싶으면 혼자 만들어서 승부봐야함... 아는 디자이너 구해서 같이 하던지요... 딴거보다 대다수의 게임회사가 쉽게 부릴수 있는 사람을 원해서 나이 많은게 진짜 안좋은 평가의 원인입니다. 이시점에선 걍 내가 팀장을 할 실력이 되서 회사를 들어가는 거면 모를까 아니면 진짜 힘듭니다... 왠간한 겜회사 팀장이 님보다 나이가 많이 어릴가능성이 높은 관계로... 안그런 이상에야 작은회사가 유일한 타겟인데, 이쪽으로 하시거면 하시면됨... 그리고 유니티 언리얼 둘다 하느니 하나를 잘다루는게 더 좋음... 그래서 하나 판걸로 겜 만드는 회사를 찾는게 훨씬 좋음...
20.06.03 02:22

(IP보기클릭)122.38.***.***

코스모스창고
애초에 대부분 회사가 혹은 팀에서 두개의 엔진을 쓸 일따위가 없음... 두개 다하는데 실력 애매한 사람은 진짜 아무짝에도 무쓸모입니다. | 20.06.03 02:23 | |

(IP보기클릭)14.45.***.***

그 게임업계에서 얼마나 먹고살건지 생각해보셨나요? 지금부터 공부해서 취직하는것도 힘들겠지만 그렇게 힘들게힘들게 몇년을 걸쳐서 취직을 한다고해도 과연 몇년을 그렇게 게임업계에서 살아남아 돈을 벌것이며 그리고 그렇게 번돈으로 노후준비까지 다 할 자신 있으신가요?? 만약 지금 가진돈이 억대가 넘고 생활에 여유가 있다면야 뭐 하고싶은거 하면서 후회없는삶에 돌진하는것도 괜찮겠지요 이런상황이라면 그냥 하고싶은거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돈도 별로없고 노후준비도 별로없는데 하고싶은거에 돌진할려고 한다면 앞으로의 인생이 참으로 고달파질겁니다. 아니면 어차피 고달플거 하고싶은거라도 하면서 살고싶다는 걸수도 있는데 지금도 고달픈데 더더더더욱 힘든 나이든채로 게임업계에 진입할려는 생각을 왜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게 좋을지않을까 합니다
20.06.03 03:04

(IP보기클릭)139.138.***.***

열씨미 하시면 좋은결과가 반드시 나올 겁니다... 대부분 댓글이 현실적으로 힘들다 꿈도 꾸지마라 하는데 취업성공 하시고 저위에 부정적 댓글단 분들 밑에 일단 취업은 성공했어요 라고 달아주시길....
20.06.03 03:15

(IP보기클릭)121.174.***.***

서부제로
부정이아니라 현실입니다. 저를 포함해 게임 회사 다녀본 분들 다 같은 생각들이네요. 꿈과 도전으로 가능한 범위라는게 있죠. 이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 20.06.03 05:58 | |

(IP보기클릭)121.175.***.***

게임쪽 정년이 보통 40전후로 봅니다. 근데 신입은 점점 들어오기 힘들고 나이차서 나가는 사람들만 있으니 점점 인력난이 생기고 그와중에 경기는 회복이 안되서 구조조정 당하는 회사도 해마다 나오고 그렇습니다. 저도 게임업계에서 나름 큰 회사 다니고 그랬지만 제 주변에 게임회사 다니고 있는 사람들 몇 없네요. 하나둘씩 더이상 구직이 안되서 우울증 오고 성인병 찾아와서 헤매거나 다른 직종으로 갈아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예전 같았으면 열정으로 도전해보시라 말씀드리겠지만(39살에 준비 독하게 해서 n사 가신분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건 옛날 얘기고 요즘은 좀 많이 힘듭니다. 저도 한번 혼자 만드셔서 구글 스토어에 올려보는걸 목표로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회사 생활 요즘은 정말 팍팍합니다.
20.06.03 04:58

(IP보기클릭)121.174.***.***

게임업계 한때 몸담아봤던 사람으로서 불가능이라 봅니다. 님보다 나이 한참 어린 팀장이며 디렉터들이며 팀원들이 편하게 대할수 있을까요? 님 실력이 엄청고 경력이 화려한데 연봉이 싸다면 모를까 어렵죠.
20.06.03 05:58

(IP보기클릭)221.165.***.***

현실적으로 게임 업계는 물론이고, 나이 37살의 신입을 뽑아줄 회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마지노선은 아마 34살 정도일 겁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보이지 않게 학벌을 따집니다. 더구나 여지껏 직장 생활을 한 번도 안 하고 알바만 했다는 사실은 아주 치명적입니다. 회사에서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설령 운좋게 입사했다고 하더라도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도 않을 거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곧 죽어도 게임업계에 뛰어들고 싶다면 1인 개발자를 추천합니다.
20.06.03 06:12

(IP보기클릭)112.148.***.***

착한젤리
읽다보니 참 안타까운 시절이네요. 젊을 때 놀거나 방황할 수도 있는거고, 잘못된 선택을 할수도 있는 나이인데 그냥 평범하게 일반적인 라인을 지나온 사람들 아니면 뽑지를 않는다니 말이죠. | 20.06.03 22:39 | |

(IP보기클릭)122.42.***.***

회사가기 보다는 공부하셔서 만들어서 판매하세요 포트폴리오가 되더라도 요즘은 쓸데없이 면접도 어려워요
20.06.03 07:18

(IP보기클릭)110.70.***.***

1인 개발 쪽으로 일단 완성작 뽑는걸 목표로 도전하는게 현실적인것 같네요. 경력이나 포트 문제도 해결되고 딱히 나이제한도 없으니 현재 상황에서 최적인것 같네요. 일단 결과물 내놓고 그 후에 현실 어느정도 인지한 상태에서 취업이나 창업 선택해서 진행하면 될것 같습니다. 목표가 게임사 취업이 아닌 게임 제작이라면 가장 현실적인 길이 될 것 같네요ㅎㅎ
20.06.03 07:42

(IP보기클릭)1.222.***.***

다른건 모르겠고 37살 신입이면 면접에서 일단 반은 까이고 들어갈듯. 또래들이 최소 말년대리나 과장,빠르면 차장정도 달고있을 나이인데 신입으로 들어오겠다고 이력서내밀면 아마 열에 아홉은 거르는게 안봐도 블루레이. 이게 현실임.
20.06.03 09:09

(IP보기클릭)59.7.***.***

게임업계는 30대 후반이면 정리해고 당할 나이입니다....진지하게 말리고 싶네요
20.06.03 09:19

(IP보기클릭)112.217.***.***

37살에 무스펙이면 게임업계는 물론이고 그 어느곳도 취업이 쉽지 않을겁니다. 반대로 글쓴분이 인사담당자인데 37살에 무스펙인 사람을 현실적으로 고용해야 할 이유가 있을지에 대한 물음에 대단 답을 해보셔야할겁니다. 꿈을 꾸는것은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20.06.03 09:25

(IP보기클릭)219.100.***.***

무작정 원서 던져넣으면 힘들테니 윗분들 말씀대로 1인 개발로 시작해서 스스로 경력 쌓는게 어떠세요?
20.06.03 10:12

(IP보기클릭)14.32.***.***

이런건 현실성 제로에 헛된 망상에 가깝습니다. 현실적으로 그정도에 입사할려면 1인 개발에 대박 나서 엄청 화려한 전적이 있지 않고선 그냥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20.06.03 10:15

(IP보기클릭)211.237.***.***

도전하실 시기가 지났습니다 남 밑이 아니라 1인 개발쪽으로 하세요 게임뿐 아니라 어느it건 37 쌩 신입은 안뽑아요....
20.06.03 10:21

(IP보기클릭)211.36.***.***

36살 현업 10년차 개발자입니다. 열정은 좋으시니 스타트업 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는 공채 학력 나이 많이보네요.
20.06.03 10:23

(IP보기클릭)106.241.***.***

현업 16년차(사업 7년차)입니다. 취직보다 일단 1인 사업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틈새 장르(충성도 높은 유저가 존재하는)의 게임을 만들어서 매출 만들어 보세요.
20.06.03 10:40

(IP보기클릭)121.170.***.***

단순히 학원을 목표로 하기에는 자금과 시간 소요가 많을테니, 그동안 좋은 성과가 났던 참여형 프로그램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경기게임아카데미가 멘토진도 괜찮고 퍼포먼스들도 나쁘지 않으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셔서 그쪽으로 보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현재 스타트업 과정 지원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s://gnext.or.kr/?page_id=4354&board_name=apply&mode=view&search_field=fn_title&order_by=fn_pid&order_type=desc&board_page=1&page_id=4354&list_type=list&board_pid=27
20.06.03 10:46

(IP보기클릭)183.96.***.***

게임회사에서 게임을 만들 수 있을거라 기대를 하지 마세요 저도 업계에 발담궈 봤지만( 창업부터 대기업까지 다녀봤지요 ) 게임회사에서 제일 어려운이 게임 만드는 일입니다 ㅋ
20.06.03 10:57

(IP보기클릭)210.97.***.***

길게적었었지만 의미없는듯하니.. 무튼 하신다면 개인개발 추천합니다.
20.06.03 11:01

(IP보기클릭)121.165.***.***

업계 13년밖에 잇어보질 않은 상태라 그렇지만 게임업계 들어와서 후회하는사람은 많이 봐왔는데 게임업계 나가서 후회하는사람은아직까지 못본거 같네요. 개발일하면서도 다른업계 다니는 동기들과 앞자리수 다른 페이보면 현타오기도 하구요.
20.06.03 11:03

(IP보기클릭)175.209.***.***

게임업계 취업 가능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다만 큰회사는 아마도 젊은 사람들이 더 유리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지인중에는 39에 이펙터 신입으로 작은회사지만 취업한 경우도 봤고 애낳고 30 후반에 아트쪽 기술배워서 취업한 사례도 봤습니다. 그리고 역시 30중반 클라이언트 신입도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제일 중요한건 우선 포폴입니다. 포트폴리오만 좋다면 취업가능함. 처음부터 3n같은 큰 회사를 노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함. 화이팅!!
20.06.03 11:32

(IP보기클릭)182.208.***.***

감성적으로는 응원하고 이성적으로는 말리고싶습니다 친구라면 뜯어말리고싶습니다ㄷㄷ
20.06.03 11:32

(IP보기클릭)59.11.***.***

it 10년차인데 일단 우리회사 과장이 더 어려요.. 우리 회사가 작은 회사라 그렇긴 하지만 어쨋든 신입이 과장보다 나이 많다?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 마치 군대에서 소총소대에 파견나온 의무병 같달까.. 접근하기 어려운 아저씨 느낌 뭐 시키기도 그렇고 가르쳐주기도 애매함. 그리고 젊은애들이 워낙 스펙좋고 잘하는애들이 많아서 위험부담 안고 나이 많은 사람을 뽑을 메리트가 전혀 없어요 그냥 그나이엔 1인개발로 가시는게 좋아요
20.06.03 11:36

(IP보기클릭)168.188.***.***

37세라는 나이의 위치를 위해 게임업계와 무관하게 예를 하나 들자면, 일반적으로 공학계열 R&D분야의 경우에 37세면 박사급 경력입니다. (박사급 신입이 아닙니다.) 업계에 따라서는 나이가 주요 팩터가 아닌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업계의 경우에는 하위문화집단(서브컬쳐)의 트랜드에 민감하기 때문에 종사자의 교체 사이클이 빠른 곳입니다. 더군다나 게임업계는 어느정도 IT업계의 경향도 추종하고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코더 수준에서는 이미 정년이 코 앞에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06.03 12:04

(IP보기클릭)203.246.***.***

현업 20년차입니다. 미친듯이 파겠다는 열정을 유지하며 블루프린트가 아닌 C++과 언리얼로 싱글플레이 배틀로얄 TPS를 만들어서 플레이스토어 런칭하면 일단 중소 게임회사 취업 쌉가능입니다.
20.06.03 12:23

(IP보기클릭)211.34.***.***

지금같은 접근방식이면 말리고 싶네요. 유니티와 언리얼을 같이 준비한다고요..? 수능 준비한다면서 문과 나와서 문과는 좀 아니 이과도 공부해서 둘 다 수능 치를 거라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지금의 단점을 메꾸려면 차라리 하나를 죽어라 파서 스페셜리스트가 되도 취업이 될까 말까한 상황입니다. 윗 댓글 중에 업계에서 경력 인력만 늘고 신입은 뽑지 않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는 건 수익과 생산성을 우선시 하기 때문이고 이 형태는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꿈을 쫒는 건 옛날 이야기가 됐어요. 고민은 많이 하고 계시겠지만.. 꿈도 좋지만 현실도 더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20.06.03 12:31

(IP보기클릭)211.104.***.***

공채는 학벌 나이심하게 보죠 공채는 포기하시는게..
20.06.03 12:44

(IP보기클릭)211.34.***.***

공채는 모르겠지만 취업은 얼마든지 가능하십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쪽이 신입이 대우가 안좋아요 ㅠㅠ 돈은 포기 하고 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20.06.03 13:05

(IP보기클릭)61.34.***.***

게임하나 만들어본적 없이 도전하는거라면, 게임업계가 만만하게 보여서 그러시는걸로 보이게 됩니다. 최소한 작은 게임 출시는 해보시고 접근 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에는 물어볼곳도 정보도 많아요. 저는 제 연차 이야기는 안할께요 ㅎㅎ
20.06.03 13:20

(IP보기클릭)175.223.***.***

있는 사람도 틈만 나면 떠나려는 막장 오브 막장 업계입니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긴 하겠지만 그나마 나은 딴 데 알아 보세요 제바아아아아아아알;;;;;
20.06.03 13:40

(IP보기클릭)211.249.***.***

위에 많은 업계 분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상당히 힘든 길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린 일입니다. 당연히 37살 신입이면 37살에 맞는 일과 연봉이 아니라 신입에 맞는 일과 연봉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건 어쩔 수 없어요. 취업은 게임업계가 그나마 학벌은 보지 않습니다. 학벌을 본다는 곳은 정말 별로 안됩니다. 제가 11년 4곳의 회사를 다녔지만 전혀 학벌을 보지 않았구요. 바로 옆의 동료가 어느 대학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4곳 중에는 넷마블과 라인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다만 나이는 걸림돌이 됩니다. 아무래도 신입을 젊은 사람을 뽑으려고 하지 팀장 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뽑는 건 좀 꺼려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 안되는건 아닙니다. 저는 기획자인데 37살 신입도 봤습니다. 그분은 입사하실 때는 엑셀도 다루지 못하는 분이었는데 재밌게 열심히 하시더니 몇달 후에는 저 보다 엑셀을 더 잘하더군요. 그 당시 롤이 막 인기를 얻고 있을 때라 연습삼아 뭘 엄청 열심히 만드시더니... 인벤에 롤 엑셀 시뮬레이터 올리고 엄청 인기를 얻으시더군요. 그분도 게임 업계 들어오기 전에 이것저것 한 일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저는 3,4년 경력의 팀원이라 면접에 들어간건 아니지만 면접을 잘 보신 것 같았습니다. 준비를 잘 하시고 작은 회사, 큰 회사 가리지말고 여러 군데 서류를 넣어보세요. 서류 면접만 통과되면 일단 기회가 주워진 것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몇 개의 큰 회사는 서류 면접 때 이 사람이 예전에 자기 회사에 지원한 적이 있고 떨어진 적이 있다 이런 걸 DB에 남겨서 참고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딴 팀에 지원했는데 떨어진 사람을 잘 안뽑으려고 해서 몇 개 회사는 아껴뒀다가 본인 경력이 좀 쌓이면 그때 이직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정말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마음 먹었으면 다른 분들이 말리더라도 도전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37살은 적지 않은 나이지만 그렇다고 늙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언제든지 시도해볼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정과 자신의 안정 안에서 길을 모색하셔야겠죠. 그런 균형감각은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이만 쓰겠습니다.
20.06.03 14:01

(IP보기클릭)211.249.***.***

Baalzebul
저도 첫 취업할때 50여개의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작은 회사에서 시작한다고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게임업계가 꽤 좁은 곳이라 작은 회사에서 열심히 하면 눈여겨 볼 사람은 다 눈여겨 봅니다. 작은 회사에서 잘된다는 뜻은 아니구요. 게임업계가 이직이 잦은 곳인데 몇년 일하다 보면, 같이 일했던 동료들에게 자주 연락이 옵니다. 자기가 지금 어느 회사 다니고 있는데 이직할 생각이 없냐고 말이죠. 게임업계도 지인추천으로 입사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물론 지인추천도 서류면접만 넘어가지, PD가 추천한거 아니면 면접은 잘봐야하죠. | 20.06.03 14:07 | |

(IP보기클릭)5.178.***.***

여긴 게임 관련 사이트라서 게임 업계 관련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을 텐데도, 위에 분들 반응 보시면 굉장히 부정적인거 보이시죠? 여기서 이 정도 반응이면 세간에서는 아주 심각한 일입니다.
20.06.03 16:21

(IP보기클릭)211.189.***.***

루리웹에서는 미움 받는...N사 10년차 개발팀 팀장입니다. 냉정하게 30대 후반이면, 이제 이쪽에서는 자기 무기 못잡으면(잘하는 거 하나는 가지고 있다는 의미...경력이던 정치던 실력이던) 그만큼 젊은 친구들이 많이 치고 올라오거든. 작년에 매니저 그룹에서는 [90년생이 온다]는 책이 거의 필수처럼 읽혀졌습니다. 그만큼 능력있고 개성넘치는 젊은 세대가 많다는 이야기기도 하구요, 정정당당히 도전하고 부딛혀 깨지기엔 너무 불리하니 게임을 만드는 일을 하기 위해서 조금 현명하게 노선을 조정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유니티, 언리얼로 게임을 만드는 능력은.... 인턴들도 많이 들고 오지만 1도 메리트가 없습니다. 차라리 코딩을 잘하면 모를까 엔진으로 뚝딱 게임을 만드는건 너무 쉽고, 또 기업에서는 그게 실무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거든요. 게임을 만드는건 내가 모든걸 하는게 아니라 각자 한명이 잘하는 분야를 파고 들고 그 수많은 일들이 모여 하나의 결과물을 내는 것이거든요. 요리로 치면 요리사는 PD급이고 나머지는 다 재료 손질, 주방 청소, 물떠오기, 불키기, 칼질하기...이렇게 나뉘어 있다고 설명드리면 쉬울까요...회사에서는 그래서 아 이사람이 칼질 잘하네?를 보고 뽑지, 컵라면에 토핑 조금 넣은 자기개발 요리를 하는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게임 개발 포트폴리오가 그만큼 어렵고 힘들단 의미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차라리 잘하시는 분야 하나를 전문적으로 파고 그 분야를 어필하세요, 각 회사 공모에 있는 분야를 보시고 어떤일을 하는지 찾아보시고 타겟을 정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게임을 만들겠어, 기획을 하겠어, 개발을 하겠어...너무 넓고 큰 범위라서요....
20.06.03 16:38

(IP보기클릭)211.189.***.***

1인 개발로 성공하는 분들도 있긴 한데 그분들은 개인적으로 경력이 있고 경험이 있어서..그리고 매출이 나오기 전에 버틸 힘이 있어서 가능한 분야라고 생각해서 1인 개발에 몰두하시는것도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20.06.03 16:39

(IP보기클릭)104.180.***.***

시국이 시국인지라 좀 힘드시겠지만 해외취업은 어떨까요. 일반적으로 현지 학교 졸업, 취업 이런 수순으로 겜업계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은 나이 별로 안따지고 능력 위주로 그나마 뽑긴 합니다.
20.06.03 16:50

(IP보기클릭)175.118.***.***

bjung
해외취업은 외국어 선에서 걸릴거라 생각합니다. 해외취업시 외국어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할 레벨이면 외국어 몇년 해야하는데 외국어 몇년이 외국에서는 기본옵션입니다. 일본인하고 대화해 본적있는데 딱 잘라서, 한국인의 간부진급은 고려대상이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있고, 일본인 특유의 의사전달 방식을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외국인이 입사해도 하급직에서 돌리다가 내보낸다는 거에요. 그리고 '능력'....이거 정말 무서운 말인데 돈과 연관되는 능력이라 함은 결국 실적이나 업적을 의미합니다. 능력을 현실화 하는데에는 끝판왕급 재능과 노력이 필요해요. '조금 잘한다.' 수준이 아니라 '대회에서 몇등' 정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외국에는 '한국의 정' 등의 문화가 없습니다. 그냥 실력없으면 바로 짤려요. 뭐 한국처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그런문화가 없는걸로 압니다. | 20.06.03 17:01 | |

(IP보기클릭)220.87.***.***

bjung
해외취업확률이 0%입니다.어느나라를 가든 첫째로 비자에서부터 막힙니다. 둘쨰는 언어구요. 셋쨰는 재정능력 되겠네요. 일본얘기하셨으니 말씀드리자면, 똑같습니다 여기랑, 아니 오히려 더해요. 일본업계에서 취업은 절대 불가능입니다 지금 현 상태로는 | 20.06.04 21:52 | |

(IP보기클릭)58.230.***.***

bjung
지금글 하고는 맞지 않아보입니다. 미국 기준 등록금도 무시못하구. 들어갈려면 토플 90정도는 들고있어야 하는대 그것도 단기간에 하는것도 쉽지않고 거기서 알바? 학생비자로는 방학때나 학교랑 협의해서 알바 가능하지 그것도 학기중엔 힘들어요 , 그럼 제정적으로 2-3년 생활비는 쥐고 가야된다는 건대 본문 보면 그런 여건은 아니신것 같구요. 다른길로 기업 스폰이 있는대 이건 경력이 있어야되고 더군다나 연봉도 비싸야 합니다. (싸게 갈수잇지 않겠어? 안됩니다. 그렇게 싼외국 인력이면 왜 국내 인력않쓰고 해외 인력쓰냐고 빠꾸 당합니다.) | 20.06.08 15:11 | |

(IP보기클릭)182.215.***.***

게임업계 신입으로 들어가시려면 지금 나이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혼자서든 팀을 꾸려서든 유의미한 성과의 인디게임 만들고 그걸로 입사하는수 밖에 없을꺼 같네요
20.06.03 17:03

(IP보기클릭)220.116.***.***

현재 게임 회사 재직중이에요. 무조건 안된다, 불가능하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할 수 있으니까 희망을 가져라 라고 말하기도 힘드네요 나이, 경력을 다 떠나서 회사에서 뽑을 이유가 있으면 뽑겠죠. 나이에 비해서 젊은 감각을 가지고 계시고, 다른 신입 지원자보다 월등히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규모 있는 회사도 가능성 있죠. 문제는 그런 사람이 많아요.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걸로는 부족하고 정말 눈에 띌 정도로 잘해야 뽑혀요. 특히나 큰 회사는요 요즘은 특히나 신입을 안뽑는 추세기도 하고, 게임 업계 자체도 고용불안전에 항상 시달리는 곳이라 별로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꼭 하고 싶으시면 독하게 마음먹고 해보세요 어중간하게 마음먹고 몇 개월, 몇 년 하다가 낙오할 거 같으면 그냥 시작도 하지 마시구요.
20.06.03 17:13

(IP보기클릭)222.106.***.***

화이팅 하십쇼! 응원합니다!
20.06.03 17:22

(IP보기클릭)223.39.***.***

꼭 게임이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셔요. 개발이든 보안이든 솔루션이든 그래픽이든, IT 학원 발품 팔아가며 어디든 자리생겼다 연락오면 들어가셔야 할 판입니다. 수십군데 서류넣어가면서 사정사정할 판입니다...
20.06.03 17:29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9037083882
지역에 큼직한 유명IT학원들, 서울 겜학원들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순방하시면서 문의도 하시고, 조언도 구하고 하세요. 운좋으면 중소기업하고 일대일 커넥션을 맺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 20.06.03 17:41 | |

(IP보기클릭)116.33.***.***

예전에 카카오쪽에서 출제했던 코딩테스트 한번 쭉 풀어보시고 해볼만 하네 라고 생각되시면 도전하셔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06.03 18:21

(IP보기클릭)223.63.***.***

1. 외국 큰 회사 : 실력만 본다는게 경력 본다는 의미 입니다. 2. 외국 작은 회사 : 이런덴 이주비 본인 부담일테고 어디던 월세 내기 벅차요. 굶으면서 가야함. (당연 외국어 가능) 3. 대기업, 중소기업 : 학력, 나이 다 봅니다. 안본다지만 봅니다. 시험도 봅니다. 4. 소기업 : 여긴 정말 실력만 봅니다. 포플 안보는데도 많아요. 그런데 안좋은 점 당연히 많죠. 5. 1인개발 : 창업의 길입니다. 기술 실력보다 사업 수완이 좋아야합니다. 가장 가능성 높은게 작은 회사인데.. 단점도 많아요. 급여 복지 안좋고 회사가 사라지기도하고.. 그 다음 가능성은 1인 개발로 봅니다. 이것도 어렵디만.. 다른건 더 어려워보여요.
20.06.03 19:36

(IP보기클릭)39.117.***.***

pp_ppp
1,2,3이 가능하시면 글 안올렸을테고.. 현실적 최대치가 4, 5입니다. 4는 열정만 있으면 가능할수 있지만 원하는 프로젝트는 힘들거고요 (신입은 100%운 입니다.) 오픈은 더 힘들고... 교육, 광고용, 정부과제, 카지노등으로 갈수도 있어요. 5는.. 열정 뿐 아니라 계획이 있어야합니다. 나름 시장조사 내지 근거를 가지고 해야하고 여러개 내야 수익 가능한데 그때까지 존버 해야합니다. | 20.06.03 22:42 | |

(IP보기클릭)218.148.***.***

37이면 창업하셔야되요 겜회사 나이 은근히 따집니다 ㅋ
20.06.03 20:13

(IP보기클릭)1.227.***.***

현업계있는사람입니다. 윗분들말씀도맞지만 포지션이 프로그래머쪽은 제가 모르겠고. 아트쪽은 가능합니다. 물론 재능도 , 가능성도, 전부 있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요즘 업계가 많이 힘든상황이기도합니다만. 물론 잘하신다면 나이학벌 다 상관없습니다. 전 공고졸이고 판교 N모사까지 들어가는데 벤처에서 딱3년걸렸습니다. 처음에 무척이나 거지같고 그랬는데 제가 게임을 워낙좋아하고 개발쪽도 잼있어서 공부많이 하고 열심히 했어요~ 근데 지금 37살이시면 1년 고시준비하듯하셔도 될지안될지 가늠이안되네요. 나이도 찼고. 머리도 좀더 어렸을때보다는 잘안굴러가거든요.
20.06.03 22:18

(IP보기클릭)1.227.***.***

홇홇홀홇홇
게임회사 복지좋고 좋습니다 물론 케바케가 심하지만. 이만한 업계없습니다. 윗분들은 모순이네요 그지같은 회사는 그지같고 좋은회사는좋아요. 그게 업계전체 분위기 인것처럼 말하진맙시다. 저는 자영업하다가 다시 복직했는데 천국이네요 | 20.06.03 22:28 | |

(IP보기클릭)175.195.***.***

게임업계를 너무 만만하게 보시네요 님 연세에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지금까지 여러 아르바이트하며 모은 돈으로 편의점을 하던가, 지금까지 했던 일의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시는게 최선입니다. 게임업계 30대 중반 넘어간 무스팩 사람 절대 안뽑아요 ㅁㅊㄴ 취급 안하면 다행이지...
20.06.04 00:40

(IP보기클릭)14.138.***.***

아마도 14년차입니다. 케이스가 없냐면 단 1명도 없진 않아요. 자식 대학 다 보내시고 게임 업계로 오신 프로그래머도 봤습니다. 물론 쌩신입이 아님 다른 it업계에서 건너오신 분이지만. 문제는 그 바늘같은 소수 인원에 내가 들어갈 역량이 충분히 되느냐는 거죠. 그래서 가능성이 낮으니, 정말 게임을 만들고 싶으신 거라면 차라리 인디개발을 하셔라.고 많이 말씀하시는 겁니다. + 엔진 조금 만져보고 취업 문 두드려볼까는 더욱 나이브해서 말리는 거구요.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20.06.04 01:05

(IP보기클릭)223.38.***.***

나이를 떠나서 엔진 타령하시는거보니... 아직 1도 모르시는거같은데... 그 상태에서 진짜 빡시게 공부 2년정도 해야 겨우 스타트 지점에 설수있습니닻
20.06.04 01:58

(IP보기클릭)61.83.***.***

이쪽은 취직할때 미친듯이 노력안하는 사람 없어요... 문돌이도 6개월배우고 오고 성장이 멈춰서 신입자리도 별로 없고 그래서 학원들은 집에 안보내면서 포폴을 만들게 해서..그런 사람보다 +@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업계인가.. 글쎄요.....
20.06.04 17:43

(IP보기클릭)14.45.***.***

36에 신입으로 들어온 사람봤습니다 (실력은 별로였지만) 잘 다니고잇네요 될꺼라 생각합니다
20.06.04 18:31

(IP보기클릭)211.253.***.***

가능성은 적지만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어떤일이던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니 한번 도전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때가서 다시 생각하면 되겠죠.
20.06.04 20:10

(IP보기클릭)223.62.***.***

좋아하는 일, 일로 해본 사람입니다. 게임회사에 가면 자기가 맡은 파트를 반복적으로 해야합니다. 3년이상 원하지도 않은거 반복하다보면 물릴 수 밖에 없어요 멋진 게임을 만들고 싶어! 라고 들어가도 실제로 자기가 원하는 게임은 무조건 만드지 못합니다 왜냐면 회사는 이익을 최우선을 하는 집단이거든요. 본인이 경쟁력 있는 일을 우선 찾아서 안정적인 삶을 찾으시고 유니티 하실 수 있으니 1인 개발 도전해보세요. 꿈을 위해 삶을 버릴 수 없어요. 다만 꿈이 있다면 몇년이 걸려도 게임을 만들수 있어요. 회사에서 돈 받고 하는 것은 그동안 다른곳 에서 돈받고 하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06.05 10:23

(IP보기클릭)223.62.***.***

rimrimrimrim
그리고 내가 미친듯이 하면 된다는 생각보다 내 생활에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 생각해보네요. | 20.06.05 10:33 | |

(IP보기클릭)175.197.***.***

도대체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나이를 따지는 회사들이 많은지 ㅎㅎ... 사람들마다 배경이 다 다를텐데. 국내든 해외든 열심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20.06.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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