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끊임없이 이어지는 부정적인 생각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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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심리센터가서 상담도 받아봤고 상담이 필요하지만 모아논 돈과 코로나사태등

여러 상황이 꼬여서 쉽사리 결제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5월이후엔 달에 1회만이라도 상담을 받아볼까합니다.

회사일, 집안사정 등 여러 힘든 일이 요근래와서 인지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속도 많이 쓰리고하네요

별에 별 생각도 들고 사람만나는 일도 잘 안풀리는거같고 그냥 답답하기만합니다.

생각이 계속 꼬리를 무니까 1~2년전에 했던 별거 아닌 실수도 갑자기 기억나고 우울하고 화나고 속은 계속쓰리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들은 어떻게 지혜롭게 해쳐나가셨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omTangE]

심리센터가 아니라 병원가셔서 약드셔야 도움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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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센터에서 원하면 약처방도 해준다고합니다 :) 조언감사합니다

[레옹]

우울증이면 병원서 약처방과 상담 병행해야합니다만,

일단 약 처방받아 복용하시길......
병원 처방약이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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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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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꼭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푸른성]

우울증관련해서 제가 추천하는책이 있어요
내안의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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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세포탁심]

우울증 약 드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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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감사합니다

[Vague Hope]

글 쓴 것만 읽으면 정신과 진료를 권하지만...

저는 심리학 서적들과 심리학 유튜브 영상들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내 머릿 속의 도마뱀 길들이기' 란 도서를 추천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문제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 그림으로 표현하고 3페이지 가량 설명하는 구성입니다
거기서 다룬 2가지만 말하자면...

원치않는 생각을 계속 하는건 신경 쓸수록 개구리처럼 계속 튀어오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길것.
'자동적 사고'에 의해 어떤 일을 겪을시 버튼 누르듯이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생각의 메커니즘이 있음을 인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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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이번달에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오쇼]

병원가면 흥분된 신경을 가라앉히는 진정제를 주거나 반대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같이 세로토닌 농도를 높혀서 신경을 흥분시킨다던가 합니다. 저도 우울과 강박때문에 긴 시간동안 받아봤는데 저는 결국 약물 때려치고 스스로 완치했습니다.

치유라는것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상담을 원하시면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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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요즘 독서랑 그림그리기를 조금씩 하고있습니다!
날씨랑 코로나 좀 풀리면 산책도 자주 다닐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웃으며겨자먹]

저도 비슷한 사례로 고생을 좀 하다가 극복 해봤습니다.

운동이 참 좋습니다. 물론 요즘 코로나로 바깥이 위험하긴 하지만 사람 없는곳이나 적당한곳 찾으셔서 마스크 끼시고 운동을 해보세요. 빨리 걷기나 산행도 좋습니다.(사람들 최대한 접촉 피해서)

운동 외에도 어딘가 몰두할수 있는 일을 해보세요(공부나 취미)

그러면 잡 생각이 조금 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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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에게 적당한? 취미 찾아서 조금씩이라도 하는 중입니다 ㅎㅎ
답변감사합니다.

[슈퍼카빙]

약물 처방은 받아본적 없지만, 강박증세로 조금 고생하고 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생각이 겉잡을수 없이 퍼져버리고 떨칠수가 없더라구요.
열중 할거리를 찾으시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특히 운동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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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하는 편은 아니지만은 적어도 산책이라도 해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쁘띠거니]

저두 작년말에 직장&연애 등으로 참 힘들었어서 22층 집에서 뛰어내릴까 싶은 생각도 햇었는데,
친구 조언받아 약이나 병원엔 안갔었네요.. 한번 하면 계속 의존할거같아서..
한달 휴직하면서 유튭으로 자존감&우울증개선 며칠동안 보기도 하고, 보기 힘들었던 타지역 친구도 보러가기도 하면서
평소에 하고싶었던 버킷리스트 하다보니까 나아진거 같습니다.
전 법륜스님 강연같은거 많이 봤네요ㅋㅋ친구가 추천해줘서.

윗분들 말처럼 운동이 잡념없애는데는 최고인거 같고...약값처방이라 치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좋은 사람들 만나다보면 벗어날겁니다.
벗어나고나면, 그 동안 정체했던 시간들이 아쉬울거니,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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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법륜스님 강연 많이 봤습니다 ㅋㅋ! 요즘도 가끔 챙겨봐요 .
정말 힘든 생각하셨는데 잘 버텨주시고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ToBeShine]

자꾸 바닥으로 들어간다 생각이 들면 무슨방법을 동원하던 생각 전환하려고 노력하셔야 됩니다.
저도 자존감 바닥에 자신감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우울한 생각 자꾸 하면 나무가 가지치듯 계속 무한대로 늘어나지 줄어들지 않아요.
생각이 들거나 들기전에 본인 의지로 막고 다른 형태의 집중을 하시거나 기분전환을 하셔야 해요
'그럼 기분전환 하는 방법은요?' 라고 물어보시면 그건 글쓴이님이 직접 찾으셔야죠
남이 해주는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안됩니다. 간접적이죠
조언을 듣고 본인이 바뀌려는 의지가 직접적인거죠
단순히 몇번 시도를 해봤는데 다시 똑같아졌다 이러면 의지가 약한겁니다.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영원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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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스타드림]

저도 살면서 고통 * 지옥이 어마어마했는데 몇 년동안 독서하니,.;
지금도 10년 넘게 책을 읽고 있습니다,.;

[루리웹-8398143157]

정신과와 심리상담 다 받아본 경험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마인드레슨 카페에 상담받은 후 무의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되네요 우울증은 빨리 치료를 해야지 점점 심각해지고 다른 증상이 생깁니다 참고하세요

[바리버리]

윗분은 의존이라고 하셨지만 전문상담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혼자 서는것에 있습니다. 그걸 도와주는게 상담리에요 우리나라 이상하게 상담을 너무 부정적이게 보거나 상담을하면 약한사람으로 치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 그거 정말 잘못됫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속마음을 터놓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상담사를 찾았네요 전문 상담사 좋은 분들중에든 저렴하게 하시거나 무료로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자기랑 맞는지도 알아야겟지만 그건 사람을 만나거나 어떤 서비스를 받을때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상담도 강제성이 되면 안되니 본인이 가고 싶을때 가시는것을 추천은 드리지만 부담은 가지지 않으셨음 하는바램입니다.

[루프트나]

저는 그냥 웁니다 뭐 울고싶어서 우는건 아니고 그냥 눈물이 막나오죠...
울다보면 멈출때가 있는데 노래 듣습니다.되도록이면 가사가 귀에 안들어오는 즉 집중해야지 들리는 노래 (외국어 추천)를 들으면서 악기에 집중합니다. 베이스음만 집중해서 듣거나 기타 베이스 음만 집중해서 듣거나.. 그러면 어느순간 좀 진정ㅇ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