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하려다가, 팀장님과 인사팀장이 일단 휴직부터 하고 생각해보래서, 한달 휴직으로 변경하여 휴직원을 제출하였습니다.
현재 결제 라인이 " 저 - 팀장 - 연구소장 - 대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팀장님이 연구소장과 대표한테 다 얘기 했다고 했는데, 연구소장이 갑자기 딴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연구소장에서 결제가 안되고 있고, 대표는 직접 면담을 통해서 허락을 받았습니다.
휴직은 다음주 월요일 부터 들어가는데 연구소장 결제가 안되면, 걍 무시하고 안나와도 되는건지.... 아니면 나와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이런 상황을 겪으신 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팀장님이랑 인사팀장한테 말해도 오늘은 해줄꺼다 이런소리만 하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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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있는건 하소연 입니다... 안보셔도 되요.
추가적인 설명으로 퇴사 이유는 작년 10월에 제 업무를 대체할 사람을 채용하고, 다른 업무로 변경을 해주기로 얘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2월까지 사람이 채용이 안된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3월 1일에 연구소장이 갑자기 파견되었습니다.
연구소장이 들어와서는 제 업무를 대체할 사람을 채용하지 않고 자기가 필요하다고 하는 업무에 사람을 더 뽑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3월 8일에 퇴사 의사를 바로 얘기했고 사직원을 제출 했습니다.
인수인계자료는 작년 11월부터 준비해서 완료 되었고, 사람만 있으면 설명하고 업무 넘기면 끝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팀장이 휴직원을 쓰라고 계속 제안을 했습니다. 팀장이랑 오래 일을 해왔고, 전 회사에서부터 알던 사이라 거부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직도 어려웠고 코로나 때문에 면접도 줄고, 제가 당장 스트레스로 인해서 감정적으로 사직원을 낸것 같아서 휴직원을 승낙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연구소장이 면담을 하자고 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쉬는거냐는 헛소리를 하더군요.
업무 전환도 안되고, 채용이 안되서 퇴사를 생각하다 휴직원을 제출했다. 그러니 갑자기 병가를 내라고 하던군요. 그게 더 낫다고....
알고보니 팀장님이 제가 없는 사이에 몸이 안좋은데다가 업무과 과중한데 채용이 안되서 휴직한다고 얘기했나 보더라구요.
몸이 안좋은건 사실이었고, 팀장님 하고 둘이서만 얘기한건데 그걸 얘기한것도 어이가 없고, 그걸 코로나 때문이라고 생각한 연구소장도 이해가 안되고
계속 왜 몸이 안좋은거냐고 묻길래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렇다. 병이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병가를 낼수 없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 연구소장이 정신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때오라고 하더군요. 그때...그때 얼굴을 한대 치고 관뒀어야 하는데.....
지금 뭐라 말씀하셨냐 물어보니 어물거리면서 아니 병가가 월급도 받고 좋지 않냐... 이러다가 자기는 휴직 안했음 좋겠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사직원을 내겠다 이러니 그것도 어물거리다가 결국 그자리가 끝났습니다. 휴직원은 결제가 안된 상태였군요.
휴직하기 까지 1주일 남은 시점 결제가 너무 안되서 연구소장한테 얘기하니 휴직원에 사유로 "일신상의 이유로 인한 휴직" 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미 구도로 얘기가 다 된 상태였고, 거기에다가 자세한 얘기를 쓰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연구소장이 그 내용이 자세하지 않다고 자세히
적지 않으면 휴직원을 결제 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사직원을 쓰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팀장이 말리면서 이유 하나만 쓰면 된다고
사직원쓰면 이~삼주 더 인수인계를 해야 되지 않냐. 한줄만 추가하면 담주에 휴직할수 있다. 계속 얘기를 해서 결국 전 이유를 추가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결국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대표랑 다시 면담해서~ 어쩌구 저쩌구 해서 결국 연구소장이 씩씩거리면서 오더니 결제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계속 결제를 안해서 어제 다시 얘기하니, 인수인계가 90%되지 않으면 결제 안한다고 약속했다고 저랑... ㅁ...ㅊ...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런 약속을 한적도 없구 인수인계는 이미 휴직원 쓰기전에 완료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90%는 누가 정한거고 기준이 뭐냐 하니까
여튼 자기는 그렇다고 그래서 인수자 불러서 인수인계 다되었고 확인받고 팀장이 결제 문서에 코멘트 까지 달았습니다. 금일로 인수인계가 모두 되었으며
문제가 없고 책임을 자기가 지겠다. 이런 내용이였죠. 그거 보더니 알았다 결제 하겠다 하고.... 지금까지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직원 쓸걸... ㅠㅠ 정말 답답하네요. 전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휴직원을 쓴건데, 끝이 계속 될수록 더러워져 가네요. 스트레스가...심합니다.
(IP보기클릭)116.121.***.***
옛날같으면 이게 뭐라도 갖다주면서 자기한테 충성충성 해달라고 하는 뜻인건데 요즘도 이런새끼가 있네요?
(IP보기클릭)123.213.***.***
그냥 퇴직 하시는게.. 도라이 소장이네요 저도 예전에 협회 연구실 다닐때 바뀐 실장이 x 같애서 욕하고 바로 다음날 그만둠.. ㅡ_ㅡ;;
(IP보기클릭)59.12.***.***
결재라인이 중요한게, 회사랑 어떻게 틀어져 휴직하다 퇴사하게 되었을때 무단결근식으로 개통수 칠수가 있습니다. 연구소장한테 다시 결재 올려서 이미 오너랑도 얘기된거다, 이거 안해주면 그냥 바로 퇴사다 통보하시고 꼭 받아두시길... 결재서류 복사해두시고, 연구소장 안해줘도 그 윗선, 오너 사인 들어가면 전결로 처리될겁니다.
(IP보기클릭)59.12.***.***
결재라인이 중요한게, 회사랑 어떻게 틀어져 휴직하다 퇴사하게 되었을때 무단결근식으로 개통수 칠수가 있습니다. 연구소장한테 다시 결재 올려서 이미 오너랑도 얘기된거다, 이거 안해주면 그냥 바로 퇴사다 통보하시고 꼭 받아두시길... 결재서류 복사해두시고, 연구소장 안해줘도 그 윗선, 오너 사인 들어가면 전결로 처리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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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같으면 이게 뭐라도 갖다주면서 자기한테 충성충성 해달라고 하는 뜻인건데 요즘도 이런새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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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퇴직 하시는게.. 도라이 소장이네요 저도 예전에 협회 연구실 다닐때 바뀐 실장이 x 같애서 욕하고 바로 다음날 그만둠..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