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그냥 지방에 있는 대학에 졸업하게 됬습니다
나이는 26살이고요 학과는 역사학과랑 복수전공으로 영어과를 나왔습니다
사실은 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할려고 했는데 회계랑 경영수학쪽이 D가 나와서 영어라도 해야겠단 생각에 영어과를 복수전공했죠
학점은 그냥 3.2이고 경험이라곤 알바는 주말에 경비원이랑 환경미화 했던거랑 야채가게에서 야채 씻었던거 그리고 화분공장에서 화분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편의점 알바나 서비스 직종 알바들도 지원 해봤는데 그냥 떨어뜨려서..나중에 알아보니 외모나 그런것이 별로인거다 하더군요.
군필..사실 그냥 군대 조용히 갔다왔습니다. 많이 힘들었는데 그린캠프 다녀오고 그러면서 전전긍긍하며 버티다보니 겨우 전역했죠.
동아리는 독서 동아리를 했었는데 사실상 유령회원이였죠. 사회성이 떨어지다보니 가족외에 친구가 진짜 0명입니다. 물어볼데도 없어서 답답해 미치겠더군요.
그래도 올해 졸업하게 되서 이력서를 상담사님이랑 조율해서 작성해 일단을 진짜 계속해서 온 사이트들을 돌면서 죄다 돌려봤습니다.
할수있는 일이 많이 없더군요.
영업이랑 영업관리나 구매.외주관리.경리 등 그런 직무들이였는데 면접 보러 오라고 4번인가 연락왔죠. 다 떨어졌습니다.
다들 어찌 그렇게 경험이 많고 말재주가 좋은지 그냥 놀랍기만 하더군요. 그렇게 지금까지 2달을 그냥 멍하니 지내고 있네요.
부모님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라는데...솔직히 제 친척 누나가 공무원 9급 시험에 12년간 떨어지면서 폐인된거보니 제가 감당할수있는게 아닌거 같더군요.
일단은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서 상담을 받고 그중에 인성이 착한거 같고 사람을 잘 도와줄꺼같다고 추천을 받아서 사회복지사랑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학원다니고 있는데 전망이 어둡다느니 금방 잘린다느니 이거 하지말라는 이야기만 듣다보니 암울하기까지 하더군요.
혹시 사회에 진출하게 된 분들중에 이런 케이스가 있었고 또 이런 케이스에서 어떻게 극복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답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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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20년 넘게 한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어차피 처음부터 잘 할수도 없고 또 모르는것 이 당연한 것이니 모르는 것은 물어보시고 자신감 있게 일 하시고 또 본인 생각과는 다르게 부조리하게 아무 ㅇ이유없이 욕을 먹거나 잔소리를 듣더라고 마음에 두지 마시고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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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취업성공패키지에서 알려주는 적성은 중요치 않아~~~취업상담사 입장에서 이상적이고 입에 발린소리하는거야~~ 적성대로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일하다보니 그게 적성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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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형으로서 말할게요.. 억지로 변화할 필요 없구요..전망 이런거 따지지 마세요.. 점쟁이가 아니고서야 어찌알겠습니까.아직 20대이니 더 많은걸 알아보세요.. 살다보면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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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사람들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않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우선 해보고나서 자신과 맞는일인지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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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할게 전공살려서 취업은 불가능할거같고 일반사무직 된다해도 알바보다 월급 적을거고 사실 취업자체가 힘들어 보이긴해~ 사회복지사 따지말고 다른 기술을 새롭게 배우는게 적성에 더 맞을거야~ 사회복지사는 사회성이 많이 필요하지만 기술직 현장직은 사회성 크게 요구하지않고 그만두지 않을 끈기만 있어도 경력이 곧 돈이라 경력 쌓이면서 더 안정적이고 또래 영업이나 증견기업이상 다니는 친구들 빼고는 일반사무직 대비 돈도 훨씬 더 잘벌어~ 내가 사회복지사 3년정도 해봐서 알어..... 내가 과거로 간다면 20대 후반이 되더라도 새롭게 기술배울거야~ 30살 전이라면 늦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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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20년 넘게 한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어차피 처음부터 잘 할수도 없고 또 모르는것 이 당연한 것이니 모르는 것은 물어보시고 자신감 있게 일 하시고 또 본인 생각과는 다르게 부조리하게 아무 ㅇ이유없이 욕을 먹거나 잔소리를 듣더라고 마음에 두지 마시고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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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형으로서 말할게요.. 억지로 변화할 필요 없구요..전망 이런거 따지지 마세요.. 점쟁이가 아니고서야 어찌알겠습니까.아직 20대이니 더 많은걸 알아보세요.. 살다보면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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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할게 전공살려서 취업은 불가능할거같고 일반사무직 된다해도 알바보다 월급 적을거고 사실 취업자체가 힘들어 보이긴해~ 사회복지사 따지말고 다른 기술을 새롭게 배우는게 적성에 더 맞을거야~ 사회복지사는 사회성이 많이 필요하지만 기술직 현장직은 사회성 크게 요구하지않고 그만두지 않을 끈기만 있어도 경력이 곧 돈이라 경력 쌓이면서 더 안정적이고 또래 영업이나 증견기업이상 다니는 친구들 빼고는 일반사무직 대비 돈도 훨씬 더 잘벌어~ 내가 사회복지사 3년정도 해봐서 알어..... 내가 과거로 간다면 20대 후반이 되더라도 새롭게 기술배울거야~ 30살 전이라면 늦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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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짱탑간지
아 그리고 취업성공패키지에서 알려주는 적성은 중요치 않아~~~취업상담사 입장에서 이상적이고 입에 발린소리하는거야~~ 적성대로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일하다보니 그게 적성이 된거지~ | 20.03.23 0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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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럼 40은 늦냐? 40도 늦지 않았어요 | 20.03.24 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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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사람들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않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우선 해보고나서 자신과 맞는일인지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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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인바운드라면 진짜 크게 생각안하고 일하기 편하긴 함 | 20.03.23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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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가지말길 실적이 없으니 OUT겁나 시킴 | 20.03.23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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