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서울 4년제 공대 졸업한 남성입니다.
중견기업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금형설계를 하며 연봉이 3800정도 되었는데, 죽을똥 살똥 일하다보니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퇴사하고, 오늘 공기업(xxx기술원)에 첫 출근하였습니다.
공기업 시설관리로 입사했는데 연봉도 뭐 크게 낮아진건 아니고, 시설관리라 워라밸도 챙길 수 있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입사해보니 공무직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채용공고를 다시보니 신입사원채용이라 적혀있도 연구원을 제외한 10개정도 직무는 공무직이라고 짧막하고 작게 적혀있었습니다.
머리에 뭔가로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뭐 나쁜 근무 조건은 아니었지만 계약직이라는 생각이 딱 드니 나 뭐한거지? 라는 생각이 딱 드네요. 정규직을 뛰쳐나와 무기계약직이지만 계약직을 들어가다니...
제대로 안읽은 제 탓도 크지만,,, 갑자기 잘 풀려오던 인생이 제대로 꼬인느낌이 드네요.
이번주까지만 쉬고 다음주부터 기사책이랑 영어책 다시 펴야겠습니다. 푸념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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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걸음을 걸으시는 거라서 저는 화이팅만 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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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 보장되고 공대 나오셨다면 틈틈히 자기 관리하시면서 이직각 보는게 최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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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이면 그래도 마음편하게 다음거 준비해도 되지 않아요? 나가라고는 못하는게 무기계약직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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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격증이랑 영어점수도 다시 만들어야해서 이직 준비 다시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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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알다보니 뭔가 멍해지는 느낌이여서 글 써봤습니다. 열심히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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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 보장되고 공대 나오셨다면 틈틈히 자기 관리하시면서 이직각 보는게 최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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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격증이랑 영어점수도 다시 만들어야해서 이직 준비 다시해볼 예정입니다. | 20.01.29 0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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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이면 그래도 마음편하게 다음거 준비해도 되지 않아요? 나가라고는 못하는게 무기계약직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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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알다보니 뭔가 멍해지는 느낌이여서 글 써봤습니다. 열심히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1.29 0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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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걸음을 걸으시는 거라서 저는 화이팅만 하시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