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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도권 생활하다 다시 지방생활하니 적응이 잘 안되네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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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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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본 사람만 아는거지요. 바로옆에가면 편의점있고 바로가면 어떤편의 시설있고 생활패턴자체가 바뀌니 저의 경우는 사람이 안보이다보니 사람이 그립더라구요 발달이 잘된곳으로 이사가는것밖에...
20.01.19 12:16

(IP보기클릭)4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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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 40년 살다 용인 내려온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ㅠㅠ 친구도 지인도 다 서울에 있고, 철물점, 다이소, 극장, 맛집 가려면 차타고 나가야하는게 불편하더군요. 서울집을 괜히 팔고 용인왔구나 싶어요..... 서울집 팔았던 곳은 2배 이상 올라있고, 용인집은 점점 떨어지는게........ 다신 서울로 못 올라가겠구나 생각 할때마다 답답합니다. 뭐 저의 선택이였으니 그러려니 하며 그냥 적응한척(!) 얌전히 살고 있습니다.
20.01.19 13:23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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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랑 비슷한 고충 경험하시는 분들도 있고, 반대 경우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군요.에휴~ 그냥 참고 견디다 다시 위쪽으로 발령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겠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_^
20.01.19 18:38

(IP보기클릭)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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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군단위까지 내려오면 힘들긴 할거같아요. 전남 고흥이면 서울까지 가는것도 힘들텐데 주변에 광역시도 함 가보세요. 저도 광주에서 살다가 청주에서 잠깐 살때 불편한게 꽤 있었죠. 근데 그래도 전 서울에선 못살겠더라구요 ㅋㅋ
20.01.19 20:27

(IP보기클릭)2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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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직장다니는 중입니다.. 월-금까지 직장.. 주5일이라 퇴근 후 토-일은 서울에서 즐기는 중입니다 ㅜㅜ 그 심정 이해합니다.
20.01.19 13:55

(IP보기클릭)61.254.***.***

전 지방이 더 편하던데요 차밀리는거 극혐
20.01.19 11:36

(IP보기클릭)211.36.***.***

captured
운전은 더 편하겠죠. 근데 걸어서 다 구할 수 있던 것들을 지방이라 차타고 30분~1시간 나가야된다고 하시니 | 20.01.19 15:10 | |

(IP보기클릭)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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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본 사람만 아는거지요. 바로옆에가면 편의점있고 바로가면 어떤편의 시설있고 생활패턴자체가 바뀌니 저의 경우는 사람이 안보이다보니 사람이 그립더라구요 발달이 잘된곳으로 이사가는것밖에...
20.01.19 12:16

(IP보기클릭)4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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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 40년 살다 용인 내려온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ㅠㅠ 친구도 지인도 다 서울에 있고, 철물점, 다이소, 극장, 맛집 가려면 차타고 나가야하는게 불편하더군요. 서울집을 괜히 팔고 용인왔구나 싶어요..... 서울집 팔았던 곳은 2배 이상 올라있고, 용인집은 점점 떨어지는게........ 다신 서울로 못 올라가겠구나 생각 할때마다 답답합니다. 뭐 저의 선택이였으니 그러려니 하며 그냥 적응한척(!) 얌전히 살고 있습니다.
20.01.19 13:23

(IP보기클릭)175.124.***.***

레옹
용인 100만 넘는 인구도시인데 아직인가요? | 20.01.19 17:09 | |

(IP보기클릭)211.178.***.***

루리웹-9413575580
용인이 서울보다 넓어요.번화가 아닌곳은 꽤 낙후된 곳 많죠 | 20.01.19 20:55 | |

(IP보기클릭)219.255.***.***

루리웹-9413575580
용인도 수지구나 죽전 일대 말고는 나머지 동네는 평범한 지방도시 느낌임 | 20.01.19 23:16 | |

(IP보기클릭)218.155.***.***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른 문제겠지만.. 일단 글쓴이님은 저랑 정반대 스타일이시네요. 저의 경우는 대학~군대~직장까지 포함해서 수도권 생활한지 9년차 되는 20대 끝자락 직장인인데요. 이제는 정말 여기서 생활하기 지쳐서 올해 부산(본가)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요. 대부분 친구들은 힘들게 올라왔는데 왜 굳이 지방 내려가냐는 식으로 많이들 얘기하던데.. 일단 저는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 것도 너무 싫고, 주거가 불안정한 것(돈 때문에 이사만 7번 해본거 같네요) 교통 혼잡 문제(차 마련하면 좀 편할 줄 알았습니다), 본가의 거리 등등.. 이걸 감수하면서 굳이 여기 있는 이유는 직장과 여자친구 때문인데.. 이젠 그것도 한계인거 같아서요. 많은 분들은 서울에서 살다가 지방살면 낙후된 인프라나 문화격차 때문에 살기 힘들다고 하시던데.. 저 같은 경우는 직장-집인 집돌이에다가 휴일에 가끔 데이트하는 정도라. 딱히 크게 와닿지가 않는 것 같아요. (그마저도 오래 만난 연인이라, 수도권 왠만한 곳은 다 둘러봐서 요샌 지방으로 놀러가네요) 물론 원데이 클래스(최근에 들어 봤습니다), 소모임 같은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내려와서 살면 힘들겠다고 이해는 되지만, 저 같이 트렌드에 둔감한 사람이면 어지간히 시골이지 않는 이상에야.. 사는게 다 비슷하지 않을까라 생각하네요..
20.01.19 13:45

(IP보기클릭)2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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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직장다니는 중입니다.. 월-금까지 직장.. 주5일이라 퇴근 후 토-일은 서울에서 즐기는 중입니다 ㅜㅜ 그 심정 이해합니다.
20.01.19 13:55

(IP보기클릭)211.36.***.***

루리웹-8632933516
그나마 강원도라 다행이네요. 차타고 쏘면 1시간 정도 걸리지 않나요. 예전 강원도 군시절 때 휴가 나올때마다 구불구불 길 때문에 멀미를 했던 기억이... | 20.01.19 15:13 | |

(IP보기클릭)223.38.***.***

크아사드인
2시간30분입니다 ㅜㅜ 진부령 ㅜㅜ | 20.01.19 15:52 | |

(IP보기클릭)211.36.***.***

루리웹-8632933516
아... 생각해보니 일반적으로는 그 정도 걸리겠군요. 휴가때마다 군인들 태워주는 기사님 있었는데, 그 일만 10년 넘게 하셨고, 그 오피러스 아재가 전설급으로 유명합니다. 간성(통일전망대쪽) 이었는데, 동서울 터미널까지 딱 50분~1시간 안에 쏘시는 분.... | 20.01.19 16:05 | |

(IP보기클릭)175.120.***.***

저는 소도시 출신이라 한적해서 소도시가 좋아요. 자가용만 있으면 어디든 갈수있고 출퇴근도 길어도 30분이면 충분하고 보통 10분이면되거든요. 서울살때는 사람에 치이는거랑 차운전하는거에 엄청 스트레스받았거든요. 함씩 갈때마다도 아 역시 서울은 나한테 안맞다라고 항상 말이 나오더라구요
20.01.19 14:47

(IP보기클릭)49.173.***.***

서울에서 6시간이나 걸리는 지방이 어딘가요?? 6시간이면 중간에 한숨 자고가도 전국 구석 어디든 도착하는데요..
20.01.19 17:49

(IP보기클릭)106.101.***.***

클라리스 M
전남 고흥군 도양읍 금산면 입니다. 제가 고속도로에서 정속주행해서 그런가...약 6시간 정도 걸리네요. | 20.01.19 18:35 | |

(IP보기클릭)49.173.***.***

saraboa101
바다낚시 취미를 가져보세요.. 그곳이 천국이 될겁니다.. | 20.01.19 19:50 | |

(IP보기클릭)106.101.***.***

BEST 역시 저랑 비슷한 고충 경험하시는 분들도 있고, 반대 경우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군요.에휴~ 그냥 참고 견디다 다시 위쪽으로 발령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겠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_^
20.01.19 18:38

(IP보기클릭)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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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군단위까지 내려오면 힘들긴 할거같아요. 전남 고흥이면 서울까지 가는것도 힘들텐데 주변에 광역시도 함 가보세요. 저도 광주에서 살다가 청주에서 잠깐 살때 불편한게 꽤 있었죠. 근데 그래도 전 서울에선 못살겠더라구요 ㅋㅋ
20.01.19 20:27

(IP보기클릭)118.237.***.***

돈 많으신가 보네요 매주 서울가먄 차비 ㄷㄷ
20.01.19 21:59

(IP보기클릭)118.216.***.***

광역시 아닌곳은 좀 힘들어요.
20.01.20 00:31

(IP보기클릭)122.36.***.***

오토바이 한대 영입하세요.. 삶의 나와바리가 넓어집니다. 시티100 추천 비오는날은 음.. 독서..
20.01.20 01:27

(IP보기클릭)110.11.***.***

서울에서 지방으로 파견나가서 일한적이 있는데, 파견나간동안 네비안찍고 그주변 - 옆동네 구석구석을 드라이브하면서 댕겼습니다. 서울에 있을동안은 저도 서울생활에 익숙해져서 지방발령받았을때 초반엔 어색-힘들었는데, 자차도 있겠다, 자유로운 일상 컨트롤이 가능했던지라[일하는시간빼고], 오히려 보름후엔 지방발령받기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ㅋ 제 주변엔 서울에 살다가 거제도로 발령받아 몇년을 일한 친구도 있는데, 툭하면 등산해서 정상에서 사진찍어보내고, 해외여행갔다오고, 부산가서 놀다고오 , 캠핑갔다오고 서울엔 한달에 한번 올까말까하더군요.
20.0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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