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류 제출되었는데
만약에 집이 되면 거주하려고 합니다 ㅜㅜ
집은 약 12평 정도라고 하는데..
미니멀 라이프로 잘 살 수 있을까요?
이번에 서류 제출되었는데
만약에 집이 되면 거주하려고 합니다 ㅜㅜ
집은 약 12평 정도라고 하는데..
미니멀 라이프로 잘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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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행복주택은 경쟁률이 그리 빡센편은 아닙니다. (1차 모집때엔 경쟁률 박터지는데 행복주택이 그리 행복한게 아님을 깨달은 사람들이 계약포기해서 조금만 기다리면 입주할꺼냐고 연락옵니다.) 물론 집값 엄청 비싸고, 지리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곳의 행복주택이라면 무조건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 행복주택이 왜 행복한 주택이 아니냐면... 1. 행복하지 않은 위치 대부분의 행복주택은 변두리 or 개발예정지에 첫빠따로 건설됩니다. 모든 행복주택은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 70%이상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주변 정말 휑하고 버스도 하루 몇대 안다니는 곳, 차가 없으면 정말 노답인곳에 행복주택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주택지구가 막 건설되고있고 한 5~10년만 있으면 초등학교, 쇼핑센터, 공기업 등등 엄청나게 발전할게 보이지만 그 5~10년동안 정말 노답인 곳이 많습니다. 2. 행복하지 않은 가격 보증금 풀로 땡길 시 10~20만원, 보증금 최소로 할시 15~30만원까지 합니다. 보증금 약 3~4천만원 넣으시고 월 10~20정도로 잡는다고 가정해보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집값 비싼 지방이 아닌 변두리 지방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솔직히 저 돈이면 다른 오피스텔이나 원룸,투룸 들어가는게 훨씬 금액적으로 이득입니다. 왜냐? 행복주택은 관리비가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게(일반적으론 적으나 원룸, 투룸에 비해서 훨씬 많다는겁니다^^;;) 나옵니다. 경비아저씨 인건비, 공동 수도세, 엘리베이터 유지관리비, 커뮤니케이션동 유지관리비 등등... 이렇게 하면 근처 투룸 반전세랑 비슷하거나 더 비싸질겁니다. 좋은 위치 골라서 갈 수 있는 투룸하는게 훨 낫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라면 전혀 선택할 메리트가 없는 위치때문에... 3. 행복하지 않은 옵션 뭐, 이건 아파트 구입하는걸로 비교하면 원래 옵션같은건 없지만, 행복주택의 라이벌은 아파트가 아닌 원,투룸,오피스텔 이므로 이에 비교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반적으로 원,투룸,오피스텔은 왠만하면 옵션으로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에어컨 정도는 넣어줍니다. 뭐 좀 괜찮은데는 침대나 옷장같은것도 넣어주구요. 행복주택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학생/사회초년생 같은 경우에는 냉장고 지원하지만 신혼부부는 없습니다. 물론 혼수로 구입하셔서 넣으시면 되겠지만, 차라리 돈 더 모아서 아파트로가서 그때 가전제품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 12평짜리에 냉장고 큰 사이즈도 못삽니다...작은 냉장고 사셔야되요...세탁기, 장롱, 에어컨, tv 등등... 애들낳고하면 좀 더 넓은 아파트로 가셔야되는데 그때 이 가전제품들? 다 버려야됩니다...못써요... 차라리 애들 낳기전에는 옵션 괜찮고 위치 좋은 투룸or오피스텔 반전세나 전세로 들어가셔서 돈 좀 더 모으시고 애 낳으시면 아파트로 들어가시면서 가전제품들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행복주택 사회초년생으로 한참후에 입주하겠냐고 전화와서 실제로 살아본 사람들 연락해서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정보 얻고해서 계약안한 사람의 답변이였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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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는 15평 18평 살아봤는데 둘이서는 살만하구요 나중에 애기 생기면 이사가는거 추천할께요
(IP보기클릭)183.105.***.***
완전 원룸형이면 좀 힘들고 거실(부엌) - 방 이렇게 방이 1개라도 있는 형태면 2명이서 살만은 할거같네요. 윗분말씀처럼 아이계획 있으시면 힘들거구요
(IP보기클릭)183.105.***.***
모양이 다 같지는 않겠지만 행복주탱 26형 평면도 둘러보니 2명이서 살기에는 좀 좁지않나 싶네요. 36형정도 되면 좋을텐데..
(IP보기클릭)218.153.***.***
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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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원룸형이면 좀 힘들고 거실(부엌) - 방 이렇게 방이 1개라도 있는 형태면 2명이서 살만은 할거같네요. 윗분말씀처럼 아이계획 있으시면 힘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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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치즈마루
모양이 다 같지는 않겠지만 행복주탱 26형 평면도 둘러보니 2명이서 살기에는 좀 좁지않나 싶네요. 36형정도 되면 좋을텐데.. | 19.12.10 16:45 | |
(IP보기클릭)218.153.***.***
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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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행복주택은 경쟁률이 그리 빡센편은 아닙니다. (1차 모집때엔 경쟁률 박터지는데 행복주택이 그리 행복한게 아님을 깨달은 사람들이 계약포기해서 조금만 기다리면 입주할꺼냐고 연락옵니다.) 물론 집값 엄청 비싸고, 지리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곳의 행복주택이라면 무조건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 행복주택이 왜 행복한 주택이 아니냐면... 1. 행복하지 않은 위치 대부분의 행복주택은 변두리 or 개발예정지에 첫빠따로 건설됩니다. 모든 행복주택은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 70%이상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주변 정말 휑하고 버스도 하루 몇대 안다니는 곳, 차가 없으면 정말 노답인곳에 행복주택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주택지구가 막 건설되고있고 한 5~10년만 있으면 초등학교, 쇼핑센터, 공기업 등등 엄청나게 발전할게 보이지만 그 5~10년동안 정말 노답인 곳이 많습니다. 2. 행복하지 않은 가격 보증금 풀로 땡길 시 10~20만원, 보증금 최소로 할시 15~30만원까지 합니다. 보증금 약 3~4천만원 넣으시고 월 10~20정도로 잡는다고 가정해보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집값 비싼 지방이 아닌 변두리 지방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솔직히 저 돈이면 다른 오피스텔이나 원룸,투룸 들어가는게 훨씬 금액적으로 이득입니다. 왜냐? 행복주택은 관리비가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게(일반적으론 적으나 원룸, 투룸에 비해서 훨씬 많다는겁니다^^;;) 나옵니다. 경비아저씨 인건비, 공동 수도세, 엘리베이터 유지관리비, 커뮤니케이션동 유지관리비 등등... 이렇게 하면 근처 투룸 반전세랑 비슷하거나 더 비싸질겁니다. 좋은 위치 골라서 갈 수 있는 투룸하는게 훨 낫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라면 전혀 선택할 메리트가 없는 위치때문에... 3. 행복하지 않은 옵션 뭐, 이건 아파트 구입하는걸로 비교하면 원래 옵션같은건 없지만, 행복주택의 라이벌은 아파트가 아닌 원,투룸,오피스텔 이므로 이에 비교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반적으로 원,투룸,오피스텔은 왠만하면 옵션으로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에어컨 정도는 넣어줍니다. 뭐 좀 괜찮은데는 침대나 옷장같은것도 넣어주구요. 행복주택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학생/사회초년생 같은 경우에는 냉장고 지원하지만 신혼부부는 없습니다. 물론 혼수로 구입하셔서 넣으시면 되겠지만, 차라리 돈 더 모아서 아파트로가서 그때 가전제품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 12평짜리에 냉장고 큰 사이즈도 못삽니다...작은 냉장고 사셔야되요...세탁기, 장롱, 에어컨, tv 등등... 애들낳고하면 좀 더 넓은 아파트로 가셔야되는데 그때 이 가전제품들? 다 버려야됩니다...못써요... 차라리 애들 낳기전에는 옵션 괜찮고 위치 좋은 투룸or오피스텔 반전세나 전세로 들어가셔서 돈 좀 더 모으시고 애 낳으시면 아파트로 들어가시면서 가전제품들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행복주택 사회초년생으로 한참후에 입주하겠냐고 전화와서 실제로 살아본 사람들 연락해서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정보 얻고해서 계약안한 사람의 답변이였습니다. 행복하세요.
(IP보기클릭)27.125.***.***
둘이서는 15평 18평 살아봤는데 둘이서는 살만하구요 나중에 애기 생기면 이사가는거 추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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