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여기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지금 방금 다음 세입자 찾아서 계약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선 답글 달아주신 한분 한분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여기에 쓴소리로 답글 달아주시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부동산 탓만 하고 있었을겁니다.
예전 글의 답글들을 읽어보고 나서 바로 이 부동산 뿐만 아니라, 주변의 여러 부동산에 이야기를 해서 월세 지원금으로 60만원 가량 지원금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전부터 한 두명씩 사람을 데리고 오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확정 짓고 오늘 계약했습니다.
계약 하면서 "몇달동안 방 소개 못시켜줘서 미안해요. 중개수수료는 좀 싸게 해드릴게요."해서 중개수수료도 싸게 냈습니다.
정말로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입지조건이 나쁘고, 월세가 구로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비쌀 수 있단걸 인정하지 않고 애먼 사람들한테만 화를 냈던 것 같아요.
이제 남은건 계약한대로 다음달에 사람들이 꼭 들어와주길 바라는거 뿐입니다. 계약이 파토나지 않고.ㅠㅠ
이번 일을 통해서, 여러 생각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몇달동안 날 괴롭혔던 스트레스 1순위가 이제 조금 해소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__)
(IP보기클릭)112.216.***.***
ㅊㅋㅊㅋㅊㅋㅊㅋㅋㅊ
(IP보기클릭)183.104.***.***
흘륭하구먼
(IP보기클릭)106.102.***.***
월세 사는분들 치고 계약금 넣고 파기하지는않을꺼에여 보통 월세 얼마를 기준해두고 사는분이라서 축하드립니다 별일없을꺼에여
(IP보기클릭)211.117.***.***
아파트 이야긴줄 알았네..원룸이야..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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