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나온 논술 최저등급에 논술을 목숨걸고 해도 모자란판에 가채점이 틀렸다는 가정에 계속 미칠것같아요. 망한 재수비용에 논술비용까지 헛수고로 부어버리는 상황이고 그러면 진짜 망하는데
머리는 두통에 미칠것같고
부모님께 그런 상황을 말씀드리자니
실망스러워 하실까봐 못하겠고
지난주까지는 최저가 되는거라 괜찮았지만
이번주보는거는 애매한 상황에서
'차피 담주에는 최저없는거니 돈 더 내는거'라고
위로하고 하루 지난 처음으로 논술 1번부터
틀렸네요
참나 이게 실화입니까
급해죽겠는 이 상황에
아무것도 모르고 재수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21살에 재수하면서 느낀건 제가 노베이스였다는거 하나네요. 12년의 공부에 1년 재수비용이
장난이 아닌데 그걸 통째로 말아먹었습니다.
자격증도 없고 일해본적도 없어서 아예 제로인데
차라리 죽어서 똑같이 공부못하는 동생에게 경각심이라도 일깨워주면 좀 나아지질 않을까요?
짐덩이 둘보단 하나의 정상체랑 빈자리있는게요
진짜 밑바닥 대학갈 빠에는 군대가는건데
나오면 23살이고
답이 안보입니다 진짜로
(IP보기클릭)220.79.***.***
저도 님 나이땐 대학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죠. 좋은 대학 가면 인생이 탄탄대로고. 그렇지 않으면 망한 인생이라고. 사회 나와보니 참으로 시야가 좁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물론 글쓴님이 하실려는 일이 학력이 꼭 필요하고 전문적으로 공부해야하는 분야면 재수던 삼수던 꼭 하세요. 그게 아니라 단지 대학 졸업장이 필요한거라면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세상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과 대학 학비의 기회 비용등을 포함한다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대학 들어가서 학비 꼴아박고 공무원 시험 보는 사람들 부지기수에요. 진지하게 본인이 대학가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고 잘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IP보기클릭)121.181.***.***
답은 나왔는데 본인이 자꾸 인정안하니까 있는 답도 안보이는거임. 1년 재수비용 많이 들어간거는 알면서 죽어서 동생한테 경각심을 일깨워준다고요? 으그.. 정신 좀 차리세요.
(IP보기클릭)202.13.***.***
특 지가 공부 열심히 한줄 앎 현실 솔찌 자업자득임 '지방 4년제 밑바닥'도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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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대학 갈빠에 군대가세요 그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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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방이라도 4년제 다녀오세요. 공부한게 왜 아깝긴 아까워요.....그경험 언젠가는 다 도움되요. 지금당장 못써먹어서 그렇죠. 죽긴 뭘죽어요. 부모님 돈 그렇게 써놓고 자학하면 기분좋아요?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그냥 작성자님이 공부타입이 아닐수있어요. 그게 뭐 인생 망하는길 아니죠. 어차피 작성자님도 잘하는게 있어요. 지금당장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그렇죠...... 그리고 솔직히 공부 잘해서 연고샤대나온다고 뭐 다 대기업가나요...그런데 나와서도 노는사람 많아요. 위에 분들이 말해주셨죠. 적성에 맞는일 잘할수 있는일을 찾으세요. 그게 성공하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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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 나이땐 대학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죠. 좋은 대학 가면 인생이 탄탄대로고. 그렇지 않으면 망한 인생이라고. 사회 나와보니 참으로 시야가 좁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물론 글쓴님이 하실려는 일이 학력이 꼭 필요하고 전문적으로 공부해야하는 분야면 재수던 삼수던 꼭 하세요. 그게 아니라 단지 대학 졸업장이 필요한거라면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세상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과 대학 학비의 기회 비용등을 포함한다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대학 들어가서 학비 꼴아박고 공무원 시험 보는 사람들 부지기수에요. 진지하게 본인이 대학가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고 잘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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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나왔는데 본인이 자꾸 인정안하니까 있는 답도 안보이는거임. 1년 재수비용 많이 들어간거는 알면서 죽어서 동생한테 경각심을 일깨워준다고요? 으그.. 정신 좀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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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대학 갈빠에 군대가세요 그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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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방이라도 4년제 다녀오세요. 공부한게 왜 아깝긴 아까워요.....그경험 언젠가는 다 도움되요. 지금당장 못써먹어서 그렇죠. 죽긴 뭘죽어요. 부모님 돈 그렇게 써놓고 자학하면 기분좋아요?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그냥 작성자님이 공부타입이 아닐수있어요. 그게 뭐 인생 망하는길 아니죠. 어차피 작성자님도 잘하는게 있어요. 지금당장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그렇죠...... 그리고 솔직히 공부 잘해서 연고샤대나온다고 뭐 다 대기업가나요...그런데 나와서도 노는사람 많아요. 위에 분들이 말해주셨죠. 적성에 맞는일 잘할수 있는일을 찾으세요. 그게 성공하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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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전에 제가 그 생각하고 님처럼 살았다. 20대후반에 사회나가서 완전 개피봤습니다. 학벌이 왜 상위직 직군에 중요한지 알게 해주더군요.. 열심히 노력해서 sky능가할 시간에 차라리 대수능 다시 보는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 노력의 정도가 다른 겁니다. 왜냐하면 내가 sky출신 임원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비 sky출신과도 경쟁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기업이나 대기업에서 길게 다니고 승진안하고 살생각이면 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40대에 자기 파벌이 없으면 죽은 목숨입니다. 대기업에 말입니다. 공기업과 공무원이면 다르지만요... | 19.11.20 21:04 | |
(IP보기클릭)1.244.***.***
흠... 그렇군요 솔직히 저도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고등학생일 뿐이니 님의 말이 맞겠네요. 혹시나 해서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만약 수도권에 안 살고 그냥 지방에서 살거라면 지방거점국립대학도 나쁘지 않나요? 아니면 그래도 서성한까지 어떻게든 노려보는게 후에 더 좋을까요(재수해도 그만큼 올릴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개인적으로 경북대 생각중입니다 | 19.11.20 21:27 | |
(IP보기클릭)1.244.***.***
그리고 보통 서울에서 이공계 취직을 해도 보톤 지방으로 파견된다고 들었는데(이것도 물론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ㅠㅠ)그럼 지거국에서 할당제로 지방 대기업에 만약 들어갔다 치면 거기에서도 sky출신 학벌들 때문에 비교적 승진이 어려운지 묻고 싶습니다(물론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님 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ㅠ...) | 19.11.20 21:30 | |
(IP보기클릭)221.167.***.***
당연한 말을 왜하시죠 대기업의 사원이 임원될 확률은 솔직히 말해 1:1000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임원되기 위해서 필수적인 직렬은 거의 sky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타대도 있습니다. 한 20%정도 그러면 내가 임원될 확률은 1:20000입니다 sky이면 1:800입니다. 뭐가 쉬울 것 같으세요... 당연히 전자입니다. 왜냐하면 인맥이라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물론 내가 진짜 천재면 그런 것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sky나온 애들도 정말로 열심히 하거든요 지방거국 나오면 취직은 하나 그 걸 넘기 위해서는 더 피터지게 20년을 노력해야 합니다. 뭐가 쉬울지 잘 생각해보세요 공대에서 한양대가 더 순위가 높습니다. 서성은 공대로는 한양대와 레벨차이가 심합니다. 특히성대공대야 20년전에는 수원에 있어서 정말 광운대 공대수준만도 못했습니다. sky가 논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실제로 일해보면 정말 성실하는 애들도 많고 재능도 뛰어납니다. 그러니 내가 지방대가서 열심히한다는 생각은 최후에 하는 겁니다. 일단 sky가 될때까지 도전해야 합니다. 물론 창업이라든지 다른 것 하는 것에 뜻이 있으면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 19.11.20 21:39 | |
(IP보기클릭)1.244.***.***
ㄷㄷ... 지방에서만 살아와서 우물안 개구리만도 못한 인생이여서 그런지 취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군요...공기업쪽으로 빠져야 하는건가 싶어도 명문대생들도 공기업준비한다는 말 듣고 그쪽도 만만치 않을것 같고... 일단 결과는 망했으니... 그냥 경북대정도면... 먹고 살겠지라고 안일루트로 탱자탱자놀고 있었는데 다시한번 고민이 되네요 재수도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19.11.20 21:48 | |
(IP보기클릭)221.167.***.***
sky가 안되면 다 똑같습니다. 그나마 공대에서 한양대면 sky와 어느정도 대적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임원도 많고 한양대 공대는 알아줍니다. 대기업을 안가고 공기업을 간다면 저는 경북대를 추천합니다. 지금 갈 수 있다면 말입니다. 공기업에 경북대 출신들이 많아서 의외로 괜찮습니다. 승진안하고 잘 다닐 수 있습니다. 승진이 인생에 다는 아닙니다. 진짜 천재가 아니면 말입니다. | 19.11.20 21:51 | |
(IP보기클릭)1.244.***.***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솔직히 대기업은 신경도 안 쓰고 있긴 했어요... 덕분에 다시한번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네요... | 19.11.20 21:53 | |
(IP보기클릭)115.21.***.***
(IP보기클릭)221.167.***.***
대기업, 공기업에서는 아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왜냐하면 파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벌이 중요합니다. 파벌에 못들면 승진은 못하죠 물론 승진이 다는 아닙니다. 그냥 길게다니는 것이 중요하면 말입니다. | 19.11.20 21:00 | |
(IP보기클릭)202.13.***.***
특 지가 공부 열심히 한줄 앎 현실 솔찌 자업자득임 '지방 4년제 밑바닥'도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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