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서 일하는데
토요일만 하루 다 쉬고 일요일 저녁 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계속 일하고
휴가도 여름 에 1일만 더 쉬고
명절 때 밖에 제대로 쉬네요
몸 쓰는 일이고 주로 판매와 배달이
주 업무 입니다.
야채쪽 입니다.
피로를 달고 살구 낮에는 자고
밤에 출근합니다.
아~~ 2년 돼가는데 너무 지치고
주위에서 가락시장의 일이 좋다고
말하는데 전혀 동의를 못하겠어요
나이 더 먹기 전에 딴 일 찾아봐도
될까요?
가락시장이 일도 험하고 사고도
많이 나고 옛날에는 장사가 잘 돼고
집 사고 살만 했다던데 그것도 옛말이고
요즘 몸만 고돼고 크게 미래 보장 받는 게
없습니다.
주위에서 가락시장 밖에 나가면 먹고 살게
없다고 겁 주고 억지 주장 하시는 분이
있어 힘드네요.
자꾸 잊으려고 했는데 일할 때 날씨 영향도
많이 받는 터라 비도 오구 심란해서
글을 남기네요.
때려치고 딴 일을 찾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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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행복, 명예 등등 다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건강'입니다. 일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힘드시다면 그걸 굳이 억지로 참아가며 유지해서 본인에게 좋은 것이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말씀하시는 것으로도 이미 시장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한것 같은데.. 과감한 결정을 내리셔야 할듯 합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일을 정말 너무 많이 합니다. 그리고, 쉬는것을 두려워해요. 일주일에 5일 일하고 2일만 쉬어도 "이정도면 충분하지." 라고 얘기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만 쉬어도 "조금 힘들어도 참고 해야지." 라고 얘기합니다. 당연하지 않은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힘듦을 얘기하면, 나약해 보일까 걱정을 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참지 마세요.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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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가 얼마나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마장동 축산시장 유통쪽 초입 월 240선에 주5일 혹은 토요일 반근무인데 20후 30초 찾기 힘들다고 하네요. 이유는 힘들어서(?) 사무직 찾기가 힘들뿐이지 힘든일은 구인 많습니다. 지금 하시는일은 고연봉이나 자영업을 염두하시지 않는이상 할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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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주는 글은 안쓰고 여기저기 똥글만 싸질러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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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졸라 힘들죠 거기서 비전을 찾으려면 내가 어디하나 갖고있는 사장 사모여야 하고요 그 아래서 일하는 사람이면 절대 힘듭니다. 사장들이 인간적인 대우 수준도 굉장히 낮고, 사무직보다 급여는 더 챙긴다 해도 일이 그만큼 빡세죠 실제로 본문처럼 명절말곤 쉬지도못하고, 그 명절 전에는 말도안되게 바쁘니까요 돈아껴서 적당히 목돈 모으고 나오는게 더 나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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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도 중요하지만, 지금 경험 살려서 가게 차리시거나.. 아니면 물류쪽에 대량 식자재 매입하는, 프렌차이즈 브랜드 보면에서 식자재들 꾸준히 매입관리하는 담당있습니다 물론 가격이나 시장쪽에 인맥이나 거래선이 될만한곳들을 잘 알면 우대하는것 같더군요... 그런쪽으로 옮겨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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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행복, 명예 등등 다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건강'입니다. 일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힘드시다면 그걸 굳이 억지로 참아가며 유지해서 본인에게 좋은 것이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말씀하시는 것으로도 이미 시장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한것 같은데.. 과감한 결정을 내리셔야 할듯 합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일을 정말 너무 많이 합니다. 그리고, 쉬는것을 두려워해요. 일주일에 5일 일하고 2일만 쉬어도 "이정도면 충분하지." 라고 얘기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만 쉬어도 "조금 힘들어도 참고 해야지." 라고 얘기합니다. 당연하지 않은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힘듦을 얘기하면, 나약해 보일까 걱정을 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참지 마세요.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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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일하셨나요? 지금은 딴 일 하시죠? | 19.11.17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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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비전이 없어보여서 금방 나왔어요 | 19.11.18 18:2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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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건강
스트레스와 고된 노동으로 몸이 상하는것도 본인의 책임이지요 . 그때가 된다고 어느 그 누구도 뒤돌아봐주지 않아요. | 19.11.17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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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아름다운 건강
도움되주는 글은 안쓰고 여기저기 똥글만 싸질러놨네 | 19.11.18 15:19 | |
(IP보기클릭)211.209.***.***
위로해주는것도 아니고 비추만 먹고있죠? ㅋㅋ | 19.11.18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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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건강
어쩌라는거지 이 사람은 | 19.11.30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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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가 얼마나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마장동 축산시장 유통쪽 초입 월 240선에 주5일 혹은 토요일 반근무인데 20후 30초 찾기 힘들다고 하네요. 이유는 힘들어서(?) 사무직 찾기가 힘들뿐이지 힘든일은 구인 많습니다. 지금 하시는일은 고연봉이나 자영업을 염두하시지 않는이상 할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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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도 중요하지만, 지금 경험 살려서 가게 차리시거나.. 아니면 물류쪽에 대량 식자재 매입하는, 프렌차이즈 브랜드 보면에서 식자재들 꾸준히 매입관리하는 담당있습니다 물론 가격이나 시장쪽에 인맥이나 거래선이 될만한곳들을 잘 알면 우대하는것 같더군요... 그런쪽으로 옮겨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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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졸라 힘들죠 거기서 비전을 찾으려면 내가 어디하나 갖고있는 사장 사모여야 하고요 그 아래서 일하는 사람이면 절대 힘듭니다. 사장들이 인간적인 대우 수준도 굉장히 낮고, 사무직보다 급여는 더 챙긴다 해도 일이 그만큼 빡세죠 실제로 본문처럼 명절말곤 쉬지도못하고, 그 명절 전에는 말도안되게 바쁘니까요 돈아껴서 적당히 목돈 모으고 나오는게 더 나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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