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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가늘고 길게 살고싶은데 이게 나쁜건가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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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아닙니다.

 

파트타임 일하면서 전기기사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제 교수님 및 기타 강사분들, 학생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목표가 뭐냐?" 라는 질문에 제가 "전 가늘고 길게 가고 싶습니다"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강사분과 교수님이 좀 굳은 표정을 지으시더군요.

 

그러면서 이제 

 

뭐...인생에 대한 열정과 또 취업성공과 뭐 자신은 주말도 반납해서 열심히 일하고 대기업을 다 다녀봤다고

 

약간 저를 돌려서 비판하는 듯한 느낌의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나쁜의도는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전 전혀 기분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저에게 잘 대해주시고 뭐 이왕이면 더 좋은곳 가라는 거니까요.


그런데전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 > 노력하지 않고 대충 살고 싶다

 

이 뜻은 아니었거든요?

 

 

그냥...음...지금까지 살아보니 제 스타일? 인생관? 을 보니

 

막 열정적으로 직업,업무에 모든걸 쏟고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 물론 열심히 스펙도 더 많이 쌓고 연봉 더주고 복지도 더 좋은 기업으로 이직해야죠.

 

당연히 노력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다만

 

음.... 일에 매몰된다? 워커홀릭이나 막 백종원 처럼 큰 꿈, 큰...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

혹은 대기업 임원이 목표인 신입사원처럼 그런식으로 살 성격은 스스로가 아닌걸 알기 떄문에

 

"가늘고 길게 살고싶습니다" 라고 말했던건데...




그냥 저의 현실? 을 알고 있으니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여서 그렇게 살고 싶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뭐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거라거나 내인생에 행복은 없으니 노력도 포기하겠따

 

이런 인생관은 절대 아닙니다.

 

 

음...

 

 

 

제가 모임을 한곳 더 나가는데 그것에서도 이와 비슷한 인생관을 이야기 하니

 

약간 비판하는 대답을 해주시더라구요.

 

 

이게...나쁜건 아니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아직 사회를 잘 모르는 건가요?

 

 

정말로 어그로아닙니다.

 

그리고 화가나거나 기분이 상한것도 아닙니다.

 

그냥 제가 이상한가? 싶어서 인생선배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댓글 | 42
1


(501732)

220.92.***.***

BEST
대개의 사람들은 죽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가늘고 길게 못 살거든요.
19.11.05 20:58
(135408)

112.148.***.***

BEST
젊음은 열정이니까요. 나이들면 몸에 그런 힘이 없어 젊음이 부러운데, 젊은이는 힘빠지는 소리하니까 그냥 좀 미웠으려나요ㅋ 가늘고 길게 사는게 나쁠 건 없죠. 물론 언제나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건, 내가 내 처지에 맞춰서 자기합리화하면서 나온 생각인가 아니면 정말 이게 내가 하고 싶은거 맞는건지 진지하게 나에게 물었을 때 맞다고 확신할 수 있으냐 정도죠.
19.11.05 21:21
(5025577)

183.103.***.***

BEST
음...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가늘고 짧게 사는 경우는 많은것 같네요. ㅎㅎ 가늘게 사는건 가능한데 길게 사는게 힘든것 같네요.
19.11.05 20:59
BEST
다른부분 때문이 아니라면 말하실때 말투같은거때문에 그럴가능성도 없잖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특정한 부분에서 이야기할땐 각잡고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오해가 안생기는 경우 많습니다 음 뭐 저는 그냥 가늘고 길게 살고 싶습니다랑 저는 당장은 뭔가 크게 하고 싶은게 없고 워라밸 중시하면서 제 취미등에 조금더 할애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한다면 저는 처음보거나 잘 알지 못하는사람이 위에 대답처럼 이야기하면 음? 나랑 이야기하기 싫은가? 싶을거같은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꼰대가 많진않습니다 중요한건 내 생각하는것과 남들 생각하는게 다를 수 있는데 내 이야기는 왜 인정 안해줘! 이게 본인에게도 적용될수있다는거죠 일단 내가 정말로 저렇게 남들보기에 대충 이야기하는거처럼 한게 아니라면 그분들이 꼰대처럼 남의 말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거겠지만 아니라면 한번정도 생각해보세요
19.11.05 21:15
BEST
맞는 말이긴하죠... 공무원정도나( 공뭔도 일 거지같이하면 민원 겁나 받고 짤릴가능성도 있는세상인데) 정년퇴직이 보장된 요즘같은세상에서 지금 위치 지키는것도 어려운일들이 주위에 꽤 많습니다
19.11.05 21:18
(501732)

220.92.***.***

BEST
대개의 사람들은 죽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가늘고 길게 못 살거든요.
19.11.05 20:58
(5025577)

183.103.***.***

BEST
김삽질
음...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가늘고 짧게 사는 경우는 많은것 같네요. ㅎㅎ 가늘게 사는건 가능한데 길게 사는게 힘든것 같네요. | 19.11.05 20:59 | | |
김삽질
공감 제로 | 19.11.05 21:04 | | |
BEST
김삽질
맞는 말이긴하죠... 공무원정도나( 공뭔도 일 거지같이하면 민원 겁나 받고 짤릴가능성도 있는세상인데) 정년퇴직이 보장된 요즘같은세상에서 지금 위치 지키는것도 어려운일들이 주위에 꽤 많습니다 | 19.11.05 21:18 | | |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어 보이는데요!
19.11.05 21:06
(5025577)

183.103.***.***

크로캅허벅지
음...ㅎㅎ 감사합니다. 양심에 털이 좀 나있긴 합니다 ㅎㅎ | 19.11.05 21:24 | | |
BEST
다른부분 때문이 아니라면 말하실때 말투같은거때문에 그럴가능성도 없잖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특정한 부분에서 이야기할땐 각잡고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오해가 안생기는 경우 많습니다 음 뭐 저는 그냥 가늘고 길게 살고 싶습니다랑 저는 당장은 뭔가 크게 하고 싶은게 없고 워라밸 중시하면서 제 취미등에 조금더 할애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한다면 저는 처음보거나 잘 알지 못하는사람이 위에 대답처럼 이야기하면 음? 나랑 이야기하기 싫은가? 싶을거같은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꼰대가 많진않습니다 중요한건 내 생각하는것과 남들 생각하는게 다를 수 있는데 내 이야기는 왜 인정 안해줘! 이게 본인에게도 적용될수있다는거죠 일단 내가 정말로 저렇게 남들보기에 대충 이야기하는거처럼 한게 아니라면 그분들이 꼰대처럼 남의 말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거겠지만 아니라면 한번정도 생각해보세요
19.11.05 21:15
(5025577)

183.103.***.***

루리웹-9496011921
음...딱히 삐딱하게 말한것 같진 않습니다. 음...그래도 뭐 세상엔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미워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ㅎㅎ 그냥 궁금했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19.11.05 21:25 | | |
(616954)

61.85.***.***

가늘고 길게 간다는 소리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직장에서 정년 보장받고 싶다는 소리인데.. 공무원이나 공기업 가신다면 맞는 말이고.. 그냥 일반 기업에 취직한다면 해당사항이 없는 말이죠.
19.11.05 21:15
(5025577)

183.103.***.***

갓옴므
하긴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긴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19.11.05 21:25 | | |
(135408)

112.148.***.***

BEST
젊음은 열정이니까요. 나이들면 몸에 그런 힘이 없어 젊음이 부러운데, 젊은이는 힘빠지는 소리하니까 그냥 좀 미웠으려나요ㅋ 가늘고 길게 사는게 나쁠 건 없죠. 물론 언제나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건, 내가 내 처지에 맞춰서 자기합리화하면서 나온 생각인가 아니면 정말 이게 내가 하고 싶은거 맞는건지 진지하게 나에게 물었을 때 맞다고 확신할 수 있으냐 정도죠.
19.11.05 21:21
(5025577)

183.103.***.***

아쉐
ㅎㅎ 음...저에겐 전기기사 따는것도 열정인데.. 헝... 인생은 어렵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19.11.05 21:25 | | |
뭔가를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 앞에서 할 이야기는 못되는 듯 합니다. 왜? 하실 수 있는데 그런사람들은 (한 분야의 정점 급, 교수 및 강사 등) 자기 분야에 프라이드 도 강하고 가르치는 것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정도 남다를 겁니다. 그런 사람이 듣기에는 다소 힘빠지는 이야기지요. 예 를 들어 군대 포병으로 치면 초 fm선임이 맞후임에게 열정을 담아서 주특기 가르치는데 선임입장에서는 열심히 가르쳐서 얘가 포수에서 부사수 사수 포반장 까지 달면 정말 뿌듯 할 것 같아서 모조리 가르칠 생각으로 임하는데 후임이 갑자기 "저는 욕심이 없어서 그냥 적당히 부사수에서 만기 제대 할랍니다~" 하면 힘도 빠지고 듣는 사람에 따라 화가 날 수 있는 문제이지요. 물론 책임감, 노동 도 중간정도인 부사수 직책이 개꿀이고 그걸 노린다고 나쁜 생각은 아닙니다만..
19.11.05 21:41
크아사드인
아무래도 선생님 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돈을 제외하고 말하자면 ^^ 뛰어난 제자 배출이 아닐까 싶네요. | 19.11.05 21:43 | | |
(5025577)

183.103.***.***

크아사드인
음...설명 해주신 글을 읽어보니 어떤 관점인지 알겠습니다. 그럴수도 있겠군요. 흐으으으음... 답변 감사합니다. | 19.11.05 22:15 | | |
에그어택
객관적인건 아니고 저라면 그럴 것 같습니다. 전기기사 꼭 따시길! | 19.11.05 22:19 | | |
(4714767)

223.62.***.***

가늘고 길게란 말이 큰 욕심부리지 않고, 평범한 일생을 살아보겠다는 것으로 여겨지는데요...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 평범도 그냥 이루어지는것이 아니구나..생각됩니다. 세상이 적당히 하면서 살기가 싑지는 않아서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엔 끊임없이 공부하고, 사회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나이가 찰수록 말이죠....말처럼 쉽지 않더군요...세상이 만만한게 아니야 란 말들이 아니였을까요?
19.11.05 21:46
(5025577)

183.103.***.***

taeils21
뭐..그렇지요. ㅎㅎ 길게 사는게 어려운건 맞는 거 ㅅ같습니다. 비록 제가 그런 의도로 한 말은 아니지만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지 알겠습니다.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 19.11.05 22:16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5025577)

183.10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Siv-R Louma
네 감사합니다. | 19.11.05 22:15 | | |
20대가 이런 말하고 있으니 듣는 교수님은 짜증났겠네요. 열심히 산다고 해도 평범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는 마당에... ㅋㅋㅋ 독한 마음먹고 덤비지 않으면 너님 후배가 진급해서 상사로 있는 회사에 취직합니다. 그거 생각하면 아찔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님이 사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대충 일하고 돈 받아가는 사람에게 월급 100만원이라도 주고 싶으세요??
19.11.05 22:17
세가[그레이티스나인]베이스볼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 > 대충 노력안하고 살고 싶다 가 아니라고 본문에도 적어두었습니다. 이는 논리적으로도 성립되지 않고 제가 표현하고 싶은 생각도 아닙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인생관과 직업관에 대한 관점들 중 하나라는 것을 본문에 써두었습니다. 그리고 전 노력하면서 살고 있고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입니다. | 19.11.05 23:02 | | |
에그어택
노력하면 가늘고 길게 사는게 아니라,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굵고 길게 삽니다. 노력한만큼 대접받아야죠. 점잖은 표현일지라도 여러가지로 해석되는 표현은 사회 생활에서는 득이 안됩니다. | 19.11.06 10:56 | | |
(4818208)

220.74.***.***

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놈이 강한거더라~
19.11.05 22:33
벚꽃소
ㅎㅎ 감사삽니다 | 19.11.05 22:45 | | |
솔직히 그분들 별로 인거 같네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그분들이 말하는건 약간의 꼰대 및 자기자랑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였겠지만..) 물론 높은곳 올라가서 존경받고 우대 받으면서 살면 좋긴하죠. 그리고 사람들이 전부 대기업 다녀야 겠죠? 근데 말이 안되죠.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생각이 다 다릅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면 남의 가치관에 머라 하면 안되죠. 그분들은 그렇게 말할것이 아니라 "큰 욕심없이 소박하고 느긋한 스타일이신거 같네요..^^ " 대충 이정도의 말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19.11.05 22:46
루리웹-2672327379
뭐... 서로 비난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서로 워낙 친해졌기도하고 그냥 저냥 인생관이나 세상사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나쁜 의도로 저에게 한 말이 아니니 괜찮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는거니까요. 감사합니다 ㅎㅎ | 19.11.05 23:00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너혹시 토착왜구니?
하하 괜찮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는거니까요. 저를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닌거 알기에 괜찮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19.11.05 23:08 | | |
(686842)

14.138.***.***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 가 “노력하지 않고 대충 살다가 가고 싶다”가 아니라는 말의 의미(컨텍스트)를 글쓴 분과 다른 분들이 같이 알고 있지 않으니까요. 그 분들은 자신의 생각 안에서 위의 말을 해석했을 테고, 그건 님께서 말씀하신 의도와 관계없이 그 듣는 분들의 생각, 정의 안에서 해석됐을 거에요. 다음에 언젠가 조금 더 길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래서 컨텍스트를 잘 쌓을 수 있다면 별 일 아니라고 그 분들도 이해하실 거에요.
19.11.05 23:11
JIINY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에게도 그렇게 설명했었는데...그렇게 받아들이시더라구요. 약간...노력의 여하 보다는 무미건조한? 그냥 살아가는? 어떤...힘없는 요즘 젊은이? 같은 관점으로 비판을 해주시더군요. 그분들도 나쁜뜻으로 그런 말씀을 한게 아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19.11.05 23:16 | | |
이게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ㅋㅋ 요즘스타일에 맞게 워라밸을 중시하며 개인의삶을 더 중시하며 살고싶습니다 이렇게하면 또 달랐을거에요 ㅋ
19.11.06 00:07
(9775)

49.169.***.***

가늘고 길게 간다는 것은 '안정적 수익원이나 금전'이 우선되야하는 겁니다.
19.11.06 00:29
(1421664)

59.19.***.***

본인의 생각이면 -> 아무런 욕먹을것없음 : 자신의 선택이기에 그러나 그걸 어떤상황에서 말하느냐 따라 다르지요 가늘고 길게산다는뜻에는 큰 트러블없이 그냥 조용히 살고싶다인데 이런 고민게에 글 올릴정로도 심적변화가 왔다면 가늘고 길게 산다는 원칙에 조금 어긋한 행동아닐까요. 오히려 누구 뭐라고하든 난 내가 할일을 열정적으로할꺼다.라는 마인드에서 말했다면 모를까
19.11.06 02:34
세상사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삶이 가늘든 길든 몬소용 일까요
19.11.06 02:46
알기 쉽게 설명 드리자면 공부 못하는 학생이 "난 어차피 내가 전교 1등을 할것도 아니고, 평균 80점만 맞자" 라고 목표를 잡는거랑 비슷한거에요. 목표를 80잡으면 결과는 보통 그거보다 낮게 나오죠. "가늘고 길게"라는 말 자체가 정확하게 뭔지를 정의 하고 사세요. 보통사람들이 들을때 그냥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고 싶다 이런식으로 밖에 안들려요. 그걸 그렇게 알아들은 사람들이 이상한게 아니라 "가늘고 길게" 라는 목표 자체가 이상하고 어중간하면서 막연한 목표에요.
19.11.06 02:56
가늘고 길게 좋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제가 직장생활 14년차 해온 결과 길게 갈려고 하면 그거 자체가 존나 힘듭니다. 10년차 넘어가면 막 갈려 나가요. 진짜 안 갈려 나갈라면 존나 노력을 해야되는거죠. 그런데 하는 일이 재미도 없고 열정도 없고 그러면 위에서도 다 눈치 깝니다. 그럼 짤리거나 아래 후임한테 밀려서 자의반 타의반 그만 두는게 인생입니다. 20년차 부장급들 보면 오래 버틴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날이 올겁니다. ㅎㅎ 결론적으로는 처음 일 시작 할때부터 난 대충하고 오래해야지 같은 마은드로 하면 10년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제외하고는 말이지요.
19.11.06 06:04
(5023696)

14.32.***.***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가늘고 길게 사는것조차 쉽지 않을일이거든요 하지만 만약 교수나 위에 사람이 저한테 목표같은 걸 물어보면 님처럼 솔직하게 대답할거 같진 않아요 어짜피 나이차 많이 나는 기성세대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서 솔직한 가치관 말해도 이해해주는 사람 드물거든요 . 적당히 그 자리에서는 둘러대고 님 가치관과 목표대로 사시는게 좋습니다.
19.11.06 09:14
절대 나쁜건 아니고, 저는 무슨 의미인지 이해합니다. 의미가 단지 잘못 전달 된거 같네요. 다만,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회생활할때, 자신의 뒤를 돌아 봤을때,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퇴보하는것이니, 적어도 기술적으로나 지식적으로는 정진해야합니다.
19.11.06 11:41
(5151039)

112.161.***.***

가늘고 길게 = 눈에 안띄고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맡은바 일을 성실히 이행한다. 입니다. 제가 딱 이렇게 인생을 살고있죠. 회사에서도 부서내 혼자 일하고있고 화장실 갈때나 사람들 마주치는데 두어달만에 한번 볼때도 있어요. ㅋㅋ 막 반가워하고 그럽니다. 일할때 실수 안하고 꼼꼼하게 해주니까 싫은말 들일일도 없고 얼굴을 마주쳐서 뭘 알아야 까죠. 뒷담화 나올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아무도 제게 관심없고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요. 나이 한 66세 국민연금 및 노령연금 나올때까지만 있다가 모아놓은 돈과 집은 있으니 남은인생 한 20여년은 여행이나 다니며 즐기며 인생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남한테 피해 안주고 돈빌려달란 소리 안하고 결혼 안하고 조용히 혼자 살다 가려구요. 이게바로 가늘고 길게 가는겁니다.
19.11.06 12:51
(639951)

203.226.***.***

o쵸비츠o
저렇게 글쓴생활도 엄청나게 노력이 필요하니 가늘고 길게 가는것도 힘듬 | 19.11.06 13:30 | | |
(639951)

203.226.***.***

요즘 사회에서 가늘고 길게 가는것도 엄청나게 힘들고 노력이 필요함 (저 부분의 대표적인 직업이 공무원과 공기업인데 이거 두개 들어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시죠?) 다만 저런 자리에서는 굳이 저렇게 말할 필요는 없었죠 저 같아도 생각은 저래도 다른 말 할거 같습니다.
19.11.06 13:29
(4796331)

203.130.***.***

님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쁜건 아닙니다. 범죄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남들이 보기엔 좋아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나쁘게 보이지도 않는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다른분들 말처럼.. 조금은 포장하는것도 괜찮을듯 십습니다.
19.11.06 18:39
(1242205)

192.38.***.***

저도 공감하는 것 중 하나가, 모두가 리더가 될 수는 없다는 거에요. 리더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그를 서포트 하는데 적합한 사람이 있고, 혹은 그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죠. 어떤 일이라도, 어떤 삶이라도 그 가치는 있지만, 전 적어도 목표를 향해서 가는 성실한 자세는 언제나 권장하고 싶네요. 가늘고 길게 살고싶다 라는 뉘앙스가 문제라서 그렇지, 크게 성공하지는 못하더라도 소소하고 안정감있게 살고싶다 라고 한다면 뭐 그려려니 하지 않을까요? ㅎㅎ 말은 포장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너무 신경 쓰지는 마셔요
19.11.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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