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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늦게 시작하는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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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23.***.***

BEST
지금 제일 급한건 군복무입니다 가시면 생각할 시간 많으니깐 한시라도 빨리 가세여
19.11.04 16:11

(IP보기클릭)11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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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가 되니까 그게 엄청 강점입니다. 영어쪽으로도 알아보세여.
19.11.05 14:50

(IP보기클릭)14.45.***.***

BEST
전 컴공나와서 방황하다 31살에 방산 소프트웨어 제작회사 취직했어요, MFC사용하고 개발보단 유지보수가 많지만 일 할수있는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도 잘 되실꺼에요
19.11.04 18:52

(IP보기클릭)98.165.***.***

BEST
프로그래밍하는 삶은 어떤가요? 어떤분들은 다른직장과 다를바없는데 하는일이 일이다보니 업무강도가 더 세다는 분도있고 어떤분들은 삶이라는게 없어서 너무힘들다는 분도 있더군요. 현직인이다니깐 어떤지 궁금합니다
19.11.04 19:18

(IP보기클릭)97.124.***.***

BEST
이런,,, 역시 그랬었군요,,, 에고,, 몇몇 잘못 행동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보네요. 어떠한 결론이 내려지던 어디에 계시던 항상 잘되기를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19.11.04 21:57

(IP보기클릭)58.151.***.***

진로고민 글보면 공통적으로 취업나이 30에 대한 불안함이 많은것 같음 남자 대부분 30전후로 사회생활 시작합니다 두려워마세요 왜 5년을 날렸다고 생각하시나요? 프로그래밍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영어 자신있으면 공무원도 좀 더 쉽게 가능하고
19.11.04 15:33

(IP보기클릭)98.165.***.***

Bluet Mild
고민 하던차에 프로그래밍 직종은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도태되기 쉽다는 이야기랑 20대 중/후반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들어서 취업 자체보다는 프로그래머라는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거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11.04 15:39 | |

(IP보기클릭)106.246.***.***

열심히 사셨는데 너무 불안감이 크신 것 같네요.
19.11.04 15:45

(IP보기클릭)98.165.***.***

램프의바바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진로를 확실히 해야지 한국가서 군복무후에 해매이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사실 환경이 바뀌는게 제일 걱정되기는 합니다. | 19.11.04 15:59 | |

(IP보기클릭)73.40.***.***

중소기업중에는 기본적으로 제대로 코딩할줄 알고 그냥 제시간에 꼬박꼬박 나와줄수 있는 사람이면 30대 신입이라도 좋다는 회사 많이 있습니다. 단지 출국하면 불법체류기록 때문에 미국재입국이 상당히 어려워 지는점이 아쉽네요.
19.11.04 15:48

(IP보기클릭)98.165.***.***

Leen
미국 재입국은 사실상 입국금지 기간인 10년간은 포기한 상황입니다. 입양해주신 이모 내외분이 두분다 시민권자라 운좋으면 영주권 문호가 열릴때즈음 다시들어갈수도 있기는한데 사실상 10년은 기다려야한다는점이 아쉽긴하죠 | 19.11.04 15:55 | |

(IP보기클릭)106.249.***.***

그 쪽 회사에 취업하는 건 안되는건가요? 오래 계셨으니 영어는 되실테고 개발 실력만 충분하다면 오히려 취업은 그 쪽이 문턱이 낮을 것 같은데요 지나온 기간 동안 개발자 취업 준비를 했는지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시면 될 것 같네요...
19.11.04 16:03

(IP보기클릭)98.165.***.***

케형
현재 불법체류인지라 취업비자도 안나와서 여기서 취업은 안되더군요 ㅠㅠ 취업을 시켜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라... 군복무 문제가 너무나 큰 문제라 그거를 처리해야되는데 한번 한국나오면 사실상 못 돌아갈거 같더군요. 정말 현실적인 조언은 정말 감사합니다. 스스로가 얼마나 허무맹랑하게 컴공으로 대학만 졸업하면 개발자가 되겠구나 생각만하고 고등학교와 2년반동안의 칼리지 생활을 제외하고는 스스로 노력을 하지않았다는 자기반성을 할수있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9.11.04 16:20 | |

(IP보기클릭)58.123.***.***

BEST
지금 제일 급한건 군복무입니다 가시면 생각할 시간 많으니깐 한시라도 빨리 가세여
19.11.04 16:11

(IP보기클릭)98.165.***.***

돌대가리
네 군복무마저 다른 사람보다 늦어졌다보니깐 최대한 빨리 이쪽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가서 가야겠습니다.. | 19.11.04 17:16 | |

(IP보기클릭)59.7.***.***

미국에서 지내셨으니 영어 유창하실테니 영어 점수 만들기 수월할테고, 대학교 다니시면서 포폴 준비 하셔서 30에 도전하셔도 괜찮을꺼 같은데요?
19.11.04 16:30

(IP보기클릭)98.165.***.***

크림치즈바른식빵
안그래도 포폴 관련해서 걱정많이 하다가 고등학교떄 학교에 기증했던 프로그램이 떠올라서 다시 건들여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한학기를 갈아넣어서 같이 수업듣던 친구와 교수님의 sql관련 도움으로 만들었던 프로그램인지라 지금까지 만들 프로그램중 가장 완성도도 높고 애착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당시 학교에있느 sql서버를 이용한지라 sql서버가 없어서 안돌아가지만 sql 독학할겸 이 프로그램이 돌아가게끔 한번 건들여보려고요. | 19.11.04 17:34 | |

(IP보기클릭)203.231.***.***

걱정하시는 불안감에 비해 성실히 살아오셨고 이력에 장점도 있어보이세요. 위에 돌대가리님(죄송합니다 닉이라...) 말씀대로 군대가시면 생각하실 시간이 넘쳐나니 일단 마음을 고르시고 입대 날짜 받으신 다음에 여행이라도 다니시며 휴식과 견문을 넓히시다가 입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프니까 청춘같은 헛소리는 안하겠습니다. 마음 좀 더 편히 가지시고 하시는 바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19.11.04 16:43

(IP보기클릭)98.165.***.***

국어국문
감사합니다. 한국 돌아가자 마자 할거는 정해뒀습니다. 우선 토익이랑 토플 시험을 준비해 보려고요. 제가 여기서 살면서 얻은것중 몇안되는 내세울 점이기도 하고 뽑히기 어렵겠지만 카투사랑 통역병쪽으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미국에서 불법체류자로 사는지라 운전을 못해서 집에만 갇혀 지냈는데 입대전까지는 여행다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네요. | 19.11.04 17:38 | |

(IP보기클릭)97.124.***.***

이런,,,,,, 미국에서 신분문제만큼 서러운게 없는데,,,, 어떻게든 잘 이겨내시길 빌께요. 그런데 이모님이 정식으로 입양하신건 아닌것 같네요? 법적으로 입양됬다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할탠데,,, 이미 성년 자녀로 들어가서 그런가 보내요. 아무튼, 참 힘드시겠어요.
19.11.04 17:15

(IP보기클릭)98.165.***.***

효누
입양은 했는데 영주권 관련으로 미국 변호사에게 맡겼다가 큰 낭패를 본 케이스입니다. 입양 절차및 주법원 판결은 한 10년전에 마무리 되었는데 변호사분과의 의견 교환 오류였는지 당시 나이떄문에 입양전 2년 채류를 입증못해서 영주권 신청했다가 캔슬되고 2년후에 재신청하니 이번에는 법적양육권이 없다고 캔슬되고 하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2017년 딱 만21살 되는날로 부터 1일후에 가족초청이 들어간지라 ... 심지어 한국계 변호사 분들에게 여쭤보니 차라리 직접 알아보고 진행했어도 이렇게까지 꼬이지는 않았을거라고 할정도로 꼬인 케이스입니다. 저희가 법쪽으로 무지하다보니 변호사에게 일임하다가 하나 둘 꼬이면서 완전히 복잡한 케이스가 됬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잘 됐으면 지금쯤 대학졸업하고 취직준비하며 시민권 기다리고있을 시기인데 잘안풀린지라 정말 아쉽긴 하더군요. | 19.11.04 17:28 | |

(IP보기클릭)97.124.***.***

West사람
이런,,,, 변호사 한테 당한(?) 케이스 군요,,,, 참 진짜 미국에서 신분이랑 비자는 답이 없어요. 어른들은 농담으로 여자 하나 잡는거 밖에 답이 없다고 하는데,,, 그게 또 농담이라고도 할수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같은지역 사람을 만나네요. 설마 이 사이트에 여기 사는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반가우면서도 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9.11.04 17:34 | |

(IP보기클릭)97.124.***.***

West사람
아, 이왕 오지랖 떠는 김에 하나만 더 물어 볼께요. 제가 학생 나이때에는 주위에서 신분 문제를 해결하려고 입대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이제는 군 복무도 아무나 할수 없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기도 하고,, | 19.11.04 17:40 | |

(IP보기클릭)98.165.***.***

효누
저도 그쪽 방면으로 알아봤습니다만... 오바마때 크게 mavni열었다가 백그라운드 체크 제대로안하고 입대시킨사람들이 몇몇 나와서 닫히고 당시 허가까지 받고 입대기다리던 사람들까지 무기한 연기가 되었었습니다. 제 친구가 그케이스로 같이 입대하려던 교회형은 입대했는데 친구는 간발의 차로 연기됬다가 포기하고 현제는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중이라고 하더군요. 당시에도 복무하려면 최소한에 신분이 필요했었습니다. 불법체류자라면 DACA를 통해 워크 퍼밋을 받던가 하지않으면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고요. 그 사건으로 이제는 신분 해결하려고 입대하는게 많이 어려워졌다고 들었습니다. | 19.11.04 17:47 | |

(IP보기클릭)98.165.***.***

효누
아 그리고 여자 하나 잡는거 밖에 답이 없다는거 너무 이해합니다. 군대 못가고 결혼하려는 친구는 아버지가 목사님이셔서 가족이 종교인 비자와 가족으로 와서 부모님이 영주권을 땄는데 이 친구는 또 21살 이상이였어서 영주권 취득이 안되고 취업비자를 못따고 캐시로 돈받으며 일하는 중인데 이 친구는 고등학교떄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어서 신분문제 딱히 신경않쓰더군요. | 19.11.04 17:52 | |

(IP보기클릭)97.124.***.***

BEST
West사람
이런,,, 역시 그랬었군요,,, 에고,, 몇몇 잘못 행동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보네요. 어떠한 결론이 내려지던 어디에 계시던 항상 잘되기를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 19.11.04 21:57 | |

(IP보기클릭)125.141.***.***

제 경우에는 28살에 직장생활 시작했는데요.. 1년 뒤에 저랑 나이 같으신 분이 후임으로 오셨으니 29살에 시작하신 셈이겠네요. 30살이라면 빠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늦은건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해서 준비를 많이 해 두어야겠지요
19.11.04 18:22

(IP보기클릭)14.45.***.***

BEST
전 컴공나와서 방황하다 31살에 방산 소프트웨어 제작회사 취직했어요, MFC사용하고 개발보단 유지보수가 많지만 일 할수있는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도 잘 되실꺼에요
19.11.04 18:52

(IP보기클릭)98.165.***.***

BEST 뀨읭
프로그래밍하는 삶은 어떤가요? 어떤분들은 다른직장과 다를바없는데 하는일이 일이다보니 업무강도가 더 세다는 분도있고 어떤분들은 삶이라는게 없어서 너무힘들다는 분도 있더군요. 현직인이다니깐 어떤지 궁금합니다 | 19.11.04 19:18 | |

(IP보기클릭)14.45.***.***

뀨읭
재미없어요 ㅋㅋ 가끔 딴짓으로 요상한거 개발하면 잼슴... | 19.11.04 23:22 | |

(IP보기클릭)14.52.***.***

군대 갔다가 생각합시다 군대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요. 군대는 족쇄입니다. 그 족쇄를 풀어야 머리가 돌아가요
19.11.04 23:26

(IP보기클릭)118.220.***.***

BEST
일단 영어가 되니까 그게 엄청 강점입니다. 영어쪽으로도 알아보세여.
19.11.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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