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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멘탈 수습이 안 됩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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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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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gdrip.net/index.php?mid=dogdrip&sort_index=popular&document_srl=193775048&page=1&cpage=3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한 만화에요. 호르몬 작용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설명하는데 저도 구직중 우울하던 시기에 꽤 도움된 만화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몸을 움직이는거라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역노동부 갓 ㅓ상담 받아보세요.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ㅇ ㅣ가벼워질 겁니다.
19.10.30 13:35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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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 +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 (낮에 놀고 밤에 하는 뻘짓 ㄴㄴ) -자기비하와 트라우마를 발생시키는 중독성 취미 습관 줄이기 (게임, 인터넷, 야동, 유흥 등) -매일 운동 1~2시간 하기 -누가됬든 좋으니 생산적이고 즐거운 대화하기. (그게 설령 돈내고 헬스 pt를 받더라도) 제 경험 상 가장 직빵인건 규칙적인 생활이였습니다.
19.10.30 13:14

(IP보기클릭)1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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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싱숭생숭하고 멘탈 흔들릴때 가성비 제일 좋은건 운동입니다. 당장 집근처 헬스장 등록하세요...웨이팅같은 운동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런닝머신이라도 매일 꾸준히 뛰세요...땀 흘리고 샤워 한번 깔끔하게 해주고...기분 전환에도 좋습니다. 물론 현실 도피하라는 말은 아니고요, 규칙적으로 운동하다보면 잡생각들 많이 사라집니다...자연스레...
19.10.30 13:53

(IP보기클릭)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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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도움이 안되셨다 하시니 멘탈같은 지극히 개인차있는 부분을 남이 어떻게 해드릴 수 있을까만은 보통은 멘탈을 수습하지 못하면 먹고 살기 힘드니까 수습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집안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졸업하면 갚아야 할 빚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께서 초조해하지 말라고까지 하시는 좋은 환경이시니까 초조해하지 말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을 거 같아요. 제 생각엔 그리고 우울증이 있다면 우울증을 먼저 치료하심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0.30 13:05

(IP보기클릭)112.185.***.***

BEST
역시 멘탈케어는 도움받아서 뭘 하긴 어려운거겠죠...? 일단 우울증 치료부터 받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9.10.30 13:10

(IP보기클릭)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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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도움이 안되셨다 하시니 멘탈같은 지극히 개인차있는 부분을 남이 어떻게 해드릴 수 있을까만은 보통은 멘탈을 수습하지 못하면 먹고 살기 힘드니까 수습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집안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졸업하면 갚아야 할 빚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께서 초조해하지 말라고까지 하시는 좋은 환경이시니까 초조해하지 말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을 거 같아요. 제 생각엔 그리고 우울증이 있다면 우울증을 먼저 치료하심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0.30 13:05

(IP보기클릭)112.185.***.***

BEST 푸레양
역시 멘탈케어는 도움받아서 뭘 하긴 어려운거겠죠...? 일단 우울증 치료부터 받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19.10.30 13:10 | |

(IP보기클릭)125.129.***.***

eyerain
멘탈이 무너지는 게 결과값이고 그 원인이 뭘까를 고민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글쓴분보다 10년 못되게 더 산 입장에서 멘탈관리는 결국 살면서 겪은 과정속에서 터득하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위기를 겪고 그거를 극복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해보시는게 제일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일단은 우울증이 있으시면 그 경험자체가 쉽지 않으니까 원인을 제거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보세요!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젊은 날 잘 극복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 19.10.30 13:16 | |

(IP보기클릭)175.223.***.***

푸레양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10.30 13:31 | |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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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 +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 (낮에 놀고 밤에 하는 뻘짓 ㄴㄴ) -자기비하와 트라우마를 발생시키는 중독성 취미 습관 줄이기 (게임, 인터넷, 야동, 유흥 등) -매일 운동 1~2시간 하기 -누가됬든 좋으니 생산적이고 즐거운 대화하기. (그게 설령 돈내고 헬스 pt를 받더라도) 제 경험 상 가장 직빵인건 규칙적인 생활이였습니다.
19.10.30 13:14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9037083882
최근에는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운동이랑 대화도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19.10.30 13:25 | |

(IP보기클릭)211.34.***.***

정확히 어떤 걱정들 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19.10.30 13:15

(IP보기클릭)175.223.***.***

_Maestro.K _
위에 써진 것처럼 취직 할 수 있을까? 부터 시작해서 내가 어디에 취직해야 하고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일해서 자식답게 부모님께 효도라도 할 수 있을까? 같은 요즘 흔한 걱정입니다 큰 목표나 결혼은 생각도 안 해봤지만 위의 고민들은 안 할수가 없어서.. | 19.10.30 13:29 | |

(IP보기클릭)21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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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gdrip.net/index.php?mid=dogdrip&sort_index=popular&document_srl=193775048&page=1&cpage=3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한 만화에요. 호르몬 작용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설명하는데 저도 구직중 우울하던 시기에 꽤 도움된 만화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몸을 움직이는거라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역노동부 갓 ㅓ상담 받아보세요.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ㅇ ㅣ가벼워질 겁니다.
19.10.30 13:35

(IP보기클릭)175.223.***.***

회원-24601
링크까지 주시다니...감사합니다! 역시 몸을 움직이면 좀 덜하겠죠? 12월에 떨어지면 곤란한 시험만 끝내고 놀고있는 친구 꼬드겨서 같이 해볼려구요 | 19.10.30 13:43 | |

(IP보기클릭)211.193.***.***

eyerain
넴 빠를수록 좋죠. 가급적 혼자 하기보다는 같이하는게 좋아요. 구직하실 때에는 독취사, 공준모, 아니면 소모입 앱같은거 받아서 주말에 2~3시간씩 취업스터디도 추천이요. 아무래도 혼자 뭐 하려는게 생각보다 오래 유지하기가 힘드니 매우 강추합니다. | 19.10.30 13:56 | |

(IP보기클릭)121.184.***.***

취업 다 되요. 좋은 직장에 못들어가서 그렇지 걱정은 마세요 초조하지말고 잘알아보고 오래 존버할수 있는곳에 들어가세요
19.10.30 13:36

(IP보기클릭)175.223.***.***

GO.
네 덕분에 마음이 좀 가벼워지는거 같아요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9.10.30 13:45 | |

(IP보기클릭)112.223.***.***

BEST
마음 싱숭생숭하고 멘탈 흔들릴때 가성비 제일 좋은건 운동입니다. 당장 집근처 헬스장 등록하세요...웨이팅같은 운동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런닝머신이라도 매일 꾸준히 뛰세요...땀 흘리고 샤워 한번 깔끔하게 해주고...기분 전환에도 좋습니다. 물론 현실 도피하라는 말은 아니고요, 규칙적으로 운동하다보면 잡생각들 많이 사라집니다...자연스레...
19.10.30 13:53

(IP보기클릭)221.148.***.***

저도 매우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고 저랑 성향도 비슷해 보이시네요 아마 주위에서 공감하는 사람도 없거나 매우 적을겁니다. "왜 그런걸로 고민하지?" <- 이런식의 반응도 상당히 많을겁니다. 지금 자세히 적기 힘든 상황이라 두서없이 마구 적어보자면.. 위 만화의 마지막이 정말 좋은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청소부터 할까"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봐요. 지금의 힘든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처음부터 커다란 목표나 행위를 하기 보다는 저렇게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작은 실천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크기를 키워서 아주 큰 실천까지 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행위 -> 긍정적 피드백) 이 루프를 가능한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겁니다. 불법적이거나 자신을 망치는 일이 아니라면 어떤 행위든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예를들면 밥을 먹더라도 - 스스로 장보고 - 스스로 요리하고 -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에 맛있게 먹는다. 별것 아니지만 꽤 좋은 효과를 거둘거에요. 마지막으로.. 글쓴이님이 저랑 비슷한 성향이라면 아마 멘탈이 수습되어도 얼마 안있어 또 마음이 힘든 시기가 꾸준히 올거에요. 바닥을 쳤다가 다시 올라왔다가... 계속 반복 될겁니다. 아마 평생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바닥에 눌러붙어 있는 상황을 최소한의 시간으로 끝내는건 가능하겠죠 최악의 선택도 해보고 나름 괜찮은 선택도 해본 결과 바닥에 있을때 도피가 아닌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해나가면 모든게 한방에 해결은 되지 않더라도 조금씩 상황이나 마음이 나아지더라구요. 인생 포기안하고 버티니 어떻게든 되네요. 힘내세요.
19.10.30 14:22

(IP보기클릭)119.192.***.***

머리속을 비우는게 중요합니다.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머리속 생각을 단순하는게 중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게임을 제한하는게 좋았습니다. 우린 겜돌이들이니 아예 안하는건 힘들고 토, 일만 게임한다 마음먹으니까 다른 생산적인 일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특히 일일 숙제가 있는 모바일게임은 무조건 접는걸 추천합니다.
19.10.30 16:13

(IP보기클릭)211.34.***.***

그래서 일주일에 5일은 운동하는데 운동실력이 안늘어서 너무 스트레스에요 뭘해도 잘 안느는구나 오래걸리는구나 하는 느낌
19.10.30 19:26

(IP보기클릭)103.10.***.***

취준생의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면접관도 알고있고 부모님도 알고 계시도. 저희도 알고있습니다. T_T 다만 어떻게 도움이 되드릴수 있을지 어려운 문제 같네요. 마음이 심숭생숭 할때 몰입할수있는 독서나 ,미술 ,온라인게임, 운동 ,사교활동 같은 취미를 갖는게 도움이 될까요.
19.10.30 20:16

(IP보기클릭)121.168.***.***

서울권대학교로 편입하세요. 그래야 길이 보일겁니다.
19.10.30 21:05

(IP보기클릭)49.164.***.***

군대 제대할 때의 마음이면 뭘 못할까 싶네요
19.10.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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