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25살 IQ85입니다 고민이있습니다 [68]




 
  • 스크랩
  • |
  • URL 복사
  • |
  • |
  • |
  • 네이버로공유
  • |
  • |

  • 댓글 | 68
    1
     댓글


    (IP보기클릭)222.100.***.***

    BEST
    어디 사세용? 식사 한끼 사드리게씀다
    19.10.26 21:12

    (IP보기클릭)39.123.***.***

    BEST
    다른 사회 생활 적응을 못하느니 어쩌니 징징대는 글에서는 별 감흥도 없었는데 글쓴 분한테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분들은 사회적인 안전망이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19.10.26 21:45

    (IP보기클릭)121.168.***.***

    BEST
    잠드는건 기면증이라 IQ와 상관없구요. 약물과 병원을 통해 빨리 치료받는게 그냥 좋을거같아요 자영업은 생각접으세요 IQ좋고 능력있고 부지런한 사람도 망하는게 자영업입니다. 작성자보다 정상인과 거리가 먼 장애등급 판정 받은 사람들도 어떻게든 먹고 삽니다. 남들보다 머리가 좀 부족할수 있다는것에 너무 족쇄를 차지마세요
    19.10.26 20:57

    (IP보기클릭)222.118.***.***

    BEST
    카이스트 사람도 망하는게 자영업입니다. ADHD는 약물 치료와 병행해야 하고 스스로 느끼시기에 심각하게 인지능력이 떨어지신다 생각되시면 관련 기관에서 훈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지능력은 근력처럼 훈련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기면증 까지 앓고 계신데, 이건 따로따로가 아니라 한가지가 원인으로 나머지가 파생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확실하게 정신과나 심리 쪽 상담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9.10.26 21:04

    (IP보기클릭)122.37.***.***

    BEST
    저도 일단은 회사는 계속 다니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퇴사에 대한 결정은 심리치료 및 기타 진료를 받고 결정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안회사라면 어느 현장에 계시는지 모르겠으나- 현장책임자인 '대리'가 아니고서야 내근이 드뭅니다. '주임'이 된다고 해도 결국은 외근(패트롤 및 접객)을 해야 하죠. 이는 오히려 지금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 글쓴이에게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외울 것들이 많아 힘들지는 모르겠으나, 결국은 반복 숙달에 의해 몸에 익혀 근무를 하는 형태이니 말입니다. 문제는 동료들과의 불화와 불신인데.. 여기에 따른 스트레스는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라 함부로 조언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힘내시고, 꼭 치료 시작하셔서 자신감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IQ는 평균이 100입니다. 거기에 미달된다고 해서 내가 모자르다고 생각마세요. 저것은 그저 인지학습능력의 계수일 뿐이니까요. 다들 tv에 나오면 130-140 이렇게 말하다고 해서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다른 의미로 평균이 되기 위해서는 90도 있고 80도 있고, 심지어는 70도 있으니까요. 세상에는 글쓴이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이들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랍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19.10.26 22:27

    (IP보기클릭)175.2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뻥발맨
    근데 제가 여기있으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서 주체할수가없어서 그렇습니다 ㅠㅠ | 19.10.26 21:30 | |

    (IP보기클릭)121.168.***.***

    BEST
    잠드는건 기면증이라 IQ와 상관없구요. 약물과 병원을 통해 빨리 치료받는게 그냥 좋을거같아요 자영업은 생각접으세요 IQ좋고 능력있고 부지런한 사람도 망하는게 자영업입니다. 작성자보다 정상인과 거리가 먼 장애등급 판정 받은 사람들도 어떻게든 먹고 삽니다. 남들보다 머리가 좀 부족할수 있다는것에 너무 족쇄를 차지마세요
    19.10.26 20:57

    (IP보기클릭)175.223.***.***

    🐱‍👤
    혹시 기면증은 어디쪽으로 치료받아야하는건지 알수있을까요?? | 19.10.26 21:31 | |

    (IP보기클릭)121.168.***.***

    루리웹-8501102177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글에 검색하면 수면 전문 병원 많이 나오네요 | 19.10.29 20:59 | |

    (IP보기클릭)121.175.***.***

    자영업은 오히려 회사생활하며 얻은 노하우로 하는 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처럼 팀장이나 사수가 있는 상태에서 어떤 방어 수단없이 클레임과 같은 상황을 대처해야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은 본인이 쉬면 쉬는 만큼 매출이 마이너스... 아무튼 자영업은 힘들어 보이니 최대한 본인이 어떤걸 잘할 수 있는지 이 기회에 하나씩 생각해보는 게 우선이 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잘하지 않더라도 큰 탈없이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겠네요. 아무쪼록 일이 잘풀리길 바라겠습니다.
    19.10.26 21:04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1773102252
    아 감사합니다 진짜감사합니다 | 19.10.26 21:31 | |

    (IP보기클릭)222.118.***.***

    BEST
    카이스트 사람도 망하는게 자영업입니다. ADHD는 약물 치료와 병행해야 하고 스스로 느끼시기에 심각하게 인지능력이 떨어지신다 생각되시면 관련 기관에서 훈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지능력은 근력처럼 훈련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기면증 까지 앓고 계신데, 이건 따로따로가 아니라 한가지가 원인으로 나머지가 파생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확실하게 정신과나 심리 쪽 상담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9.10.26 21:04

    (IP보기클릭)175.223.***.***

    노리스팩커드
    혹시 기관에서 훈련을 받는다는건 어캐알아봐야할까요?? | 19.10.26 21:29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8501102177
    심리치료 관련으로 알아보셔야 할꺼에요. 저는 교육심리학에서 관련 수업을 들었습니다. | 19.10.26 21:30 | |

    (IP보기클릭)175.223.***.***

    노리스팩커드
    인터넷에 심리치료를 처봐도 그 우울증? 그런치료말고 인지능력 훈련이런건 못봐서요 ㅠㅠ | 19.10.26 21:32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8501102177
    아 인지재활이라는 키워드로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 19.10.26 21:39 | |

    (IP보기클릭)175.223.***.***

    노리스팩커드
    감사합니다 | 19.10.26 21:43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8501102177
    세브란스 병원의 경우 재활 심리 분야의 분과로 인지 재활이 있네요. | 19.10.26 21:49 | |

    (IP보기클릭)175.223.***.***

    노리스팩커드
    감사합니다 인지재활쪽으로알아볼게여 | 19.10.26 23:22 | |

    (IP보기클릭)175.223.***.***

    노리스팩커드
    제가 궁금한게있는데 여기 보안일하면서 거기를 다닐수있을지 모르겟네여 ㅠㅠ 차라리 주5일제 일하는곳을 찻아서 돈은 적게받아도 치료할수있는곳에 가는게 좋을까요? | 19.10.26 23:43 | |

    (IP보기클릭)175.223.***.***

    노리스팩커드
    교대근무라서 제가 치료받을 한 선생님을 꾸준한시간에 볼수가없어요 그리고 주야간개속 바뀌니 몸도 막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 19.10.26 23:44 | |

    (IP보기클릭)222.118.***.***

    루리웹-8501102177
    본인 개인 사정이 중요한 문제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시간이 없어도 재활이 힘든건 맞지만 돈이 없어도 재활이 힘든건 맞기 때문에 저울질을 잘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19.10.27 12:59 | |

    (IP보기클릭)222.100.***.***

    BEST
    어디 사세용? 식사 한끼 사드리게씀다
    19.10.26 21:12

    (IP보기클릭)175.223.***.***

    그라함。
    톡 감사합니다 | 19.10.26 23:23 | |

    (IP보기클릭)49.161.***.***

    제 생각에는 보안회사는 계속 다니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19.10.26 21:14

    (IP보기클릭)175.223.***.***

    별혜는밤
    감사합니다 | 19.10.26 21:32 | |

    (IP보기클릭)122.37.***.***

    BEST
    루리웹-8501102177
    저도 일단은 회사는 계속 다니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퇴사에 대한 결정은 심리치료 및 기타 진료를 받고 결정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안회사라면 어느 현장에 계시는지 모르겠으나- 현장책임자인 '대리'가 아니고서야 내근이 드뭅니다. '주임'이 된다고 해도 결국은 외근(패트롤 및 접객)을 해야 하죠. 이는 오히려 지금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 글쓴이에게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외울 것들이 많아 힘들지는 모르겠으나, 결국은 반복 숙달에 의해 몸에 익혀 근무를 하는 형태이니 말입니다. 문제는 동료들과의 불화와 불신인데.. 여기에 따른 스트레스는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라 함부로 조언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힘내시고, 꼭 치료 시작하셔서 자신감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IQ는 평균이 100입니다. 거기에 미달된다고 해서 내가 모자르다고 생각마세요. 저것은 그저 인지학습능력의 계수일 뿐이니까요. 다들 tv에 나오면 130-140 이렇게 말하다고 해서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다른 의미로 평균이 되기 위해서는 90도 있고 80도 있고, 심지어는 70도 있으니까요. 세상에는 글쓴이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이들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랍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 19.10.26 22:27 | |

    (IP보기클릭)39.123.***.***

    BEST
    다른 사회 생활 적응을 못하느니 어쩌니 징징대는 글에서는 별 감흥도 없었는데 글쓴 분한테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분들은 사회적인 안전망이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19.10.26 21:45

    (IP보기클릭)175.204.***.***

    1. 사회생활을 못해서 퇴사할려하는데 준비한건없고 무작정나와 한달동안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을 받아볼 예정입니다 괸찬을까요? -무작정 퇴사하시는것보다 같이 병행해서 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 같은경우엔 일과 병행하면서 상담 / 약물치료를 병행하니 처음엔 힘들어도 나중엔 조금씩 개선이 되더라고요, 물론 심해질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같이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리지만 글쓴이님께서 많이 힘드시다면 글쓴이님 말씀대로 심리상담과 약물치료에만 집중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2.대학 병원에서 당담자에게 약을 처방받고 제 상황을 말을할려해도 별로 들어주시지 안는듯합니다 제가 따로 심리상담소를 찻아서 다니는게 좋을까요? 병원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저같은경우엔 병원을 4번 옮겼고 4번째에 드디어 저에게 맡는 의사를 만났습니다. 진짜 자신에게 맞는 병원 찾기가 힘듭니다. 병원 한두군데 가보시고 '아 정신의학과는 다 이렇구나'라고 편견을 안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주변 병원들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맞는곳이 있을때까진 상담 받아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또한, 지역 병원은 인터넷 검색보단 지역 보건소에 심리상담쪽으로 예약하시고 가시면 간단한 상담과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와 해당 지역의 병원 주소와 전화번호 / 응급 전화번호를 안내받으실 수 있으니 꼭 가보시는걸 권장합니다. 3. 정신이 많이 안좋은데 제가 직업을 가질수잇을까요 차라리 자영업을 하는게좋을까요? 직업 가지는거 반드시 가능합니다. 저도 우울증을 앓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힘들때가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일 때려치고 싶을때도 있고 하루하루 일어나는게 힘들고 아침만되면 죽고싶을때도 있습니다. 살아봤자 힘든일만있는데 뭐하로 사나 싶을때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함으로써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는걸 조금이라도 인지하는 순간이 옵니다. 반드시 옵니다. 그럴때마다 조금씩 희망이 생깁니다. 정신이 많이 안좋다고 하여 일을 직업을 못가지는건 절대 아닙니다. 또한, 글쓴이님 팀장님께서 일 잘다니고 있다는 말씀을 하신거 보면 직업을 가지는건 충분히 가능하실거 같습니다. 참 사회가 웃기죠. 우울증이 있다고 하면 다들 편견부터 가지고 봅니다. 글쓴이님은 직접 병원까지 가셨고 치료를 하시겠다는 마음까지 가지고 계십니다. 스스로 우울증을 개선하려고 하시는 의지가 있으신 분입니다. 글쓴이님같은 분들에게 편견을 가지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우선, 지역 보건소를통해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보건소와 연동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해주는곳을 소개받으시고 거기서 심리상담 병행과 글쓴이님에게 맞는 병원을 찾으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인지능력은 제가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다른 분들이 상세하게 설명해주신걸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님 글쓴이님은 충분히 우울증을 이겨내실 준비가 되어 있으신겁니다.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입니다 : )
    19.10.26 22:41

    (IP보기클릭)175.223.***.***

    김고양이ミ●△●ミ
    감사합니다 글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0.26 23:25 | |

    (IP보기클릭)124.51.***.***

    회사에서 직원들이 님을 괴롭히거나 그런게 없다면 회사는 관두지 마세요 절대로 우울증 더 심하게 오는수가 있습니다.
    19.10.26 22:42

    (IP보기클릭)175.223.***.***

    루프트나
    감사합니다.... | 19.10.26 23:25 | |

    (IP보기클릭)118.44.***.***

    너무너무 힘드시기군요, 글쓴이님이 쓴 글에서 충분히 많이 고통받은게 느껴집니다. 병원과 심리상담 모두 추천드리구요, 퇴근 후에 동네 한바퀴씩 걸으면서 생각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본인이 치료받기 원하고 행동하고 싶다고 하니, 충분히 이겨낼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마시구,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한때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이 내용이 충분히 공감되고 또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대학병원에서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같이 받으면서, 활동을 하다보니 조금 나아졌습니다. 글쓴이분도 언젠가는 우울증을 이겨낼거라 믿으면서 같이 힘내요!
    19.10.26 23:33

    (IP보기클릭)175.223.***.***

    익섯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19.10.26 23:34 | |

    (IP보기클릭)118.36.***.***

    에공~ 지금 많이 힘드시군요 회사 너무 힘들면 일단 관두시고 힐링 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19.10.26 23:39

    (IP보기클릭)175.223.***.***

    경리식당
    지금 제 생각이 일단 그럴려고하긴하는데 댓글에서 일을 해야 된다해서 이게그... 개속 마음먹고 다짐해도 막상 회사에서 직설적인 욕설을먹으면 제가 깊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데 아무것도 못하는놈이되는거같고 또그생각을 안하고싶어서 머리생각과 제 정신을 떨어트려놓을려고해서 다음일 할때 일도안되고 ㅠㅠ | 19.10.26 23:41 | |

    (IP보기클릭)118.36.***.***

    루리웹-8501102177
    물론 요즘 직장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니 웬만하면 다니는것이 좋긴 하죠 근데 일단 내가 먼저 살고 봐야죠 졸라 힘들면 그냥 관두세요 사람 어떻게든 먹고 살아 갑니다. 쫄지 마시고 내 몸만 먼저 챙기세요 | 19.10.26 23:44 | |

    (IP보기클릭)118.36.***.***

    경리식당
    그리고 이런 상황 (멘탈, 사회경험 부족) 에서 자영업 했다간 100% 망합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사회 경험 십수년 잘해온 사람들도 망해 자빠지는게 자영업 입니다. | 19.10.26 23:46 | |

    (IP보기클릭)175.223.***.***

    경리식당
    마자요... 저도 이거 그만두기전에 여기저기 일 봤는데 진짜 없더라고요... 막상 그만두면 후회할거같은데 그렇다고 지금 죽을거같고 또 구하자니 집에서 눈치도보이고 상담비용도 만만치않으니... 졸라힘들면 차라리 팍하고 그만둘텐데 그리어려운것도아니라서 마음만 밍숭맹숭해지네여 ㅠㅠ | 19.10.26 23:47 | |

    (IP보기클릭)175.223.***.***

    경리식당
    넵 자영업은 보니깐 정말 하지는 못할듯하네여 ㅠㅠ | 19.10.26 23:47 | |

    (IP보기클릭)220.116.***.***

    흠 글을 썼다가 주재넘게 내가 무슨 충고인가.. 싶어 지웠는데 충고보다는 느꼈던걸 말씀드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성격이 좀 비슷한듯? 하여.. 어느 스님한테 들은건데 할 수 있는 만큼만 일하고 거기에 합당한 대가를 받고 차차 한계를 늘리고 싶을때 조금식 힘내보고 이렇게 일을 늘려나가는게 맘편히 사는 길이라고.. 보다 많은 보상을 바라다보니 스트레스받고 한계를 넘어 열심히 하게 되고 그렇게 삶이 괴로워진다고 하더군요 요지는 건성건성 살라는건 아닌거 같고ㅎ 자기 그릇에 맞게 살라는거 같아요 무조건 열심히 사는게 옳은게 아니고 무조건 예의바르고 상냥하고.. 이런게 옳은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글 쓰신걸로 보아 성실하고 상냥한 성격 이실거 같아요 상처받고 맘이 여린사람은 상냥해 지기 쉬워요 '내가 상냥하게 대할테니 너도 상냥하게 대해줘 나는 상처받고싶지 않아' 라는 맘이 항상 깔려 있거든요 근데 사람은 상냥하려면 정신적인 에너지를 소비해야되요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야하니까요. 이러다보니 동일하게 일을해도 사람과 부딪히게 되면 이쪽이 항상 피곤해지죠. 성격이 되어버려 바꿀순 없겠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거와 모르는거와는 천지차이니까요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어떤것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내면의 자신이 만들어내는 스트레스는 줄 일 수 있어요 부디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내려놓으실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19.10.27 01:33

    (IP보기클릭)175.223.***.***

    Mori_
    감사합니다 잘 읽어봤습니다 | 19.10.27 01:52 | |

    (IP보기클릭)110.70.***.***

    간만에 진짜 고민같은 고민글이네요.. 도움이 되고 싶은데 해드릴수있는게 별로없네요 대신 친구나 말동무가 진지하게 필요하시다면 쪽지주세여 고민을 해결해드릴수는없지맘 위로해드리고 고민에 귀 기울여 들어드릴께요 물론 밥에 커피까지 제가 쏘겠습니다!
    19.10.27 01:53

    (IP보기클릭)175.223.***.***

    암살할때명심할것
    감사합니다 나중에 쪽지드리겟습니다 | 19.10.27 02:40 | |

    (IP보기클릭)61.73.***.***

    아이큐가 높다고 훌륭하고 좋은 사람 남들에게 이득을 주는게 아니죠 좋은머리로 사기치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저 역시 아이큐가 높은편은 아니지만 사람사는데 기본적인 예의와 덕목만 갖추고 남들에게 피해 안끼치고 사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은 그만두지 마시고 같이 일하는 분들께 말씀하세요 형님들 동생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시고 감싸달라고 말해보세요 정말 나쁜놈이 아니고서야 대부분 끌어당겨줍니다.
    19.10.27 02:10

    (IP보기클릭)175.223.***.***

    메루찡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19.10.27 02:41 | |

    (IP보기클릭)119.202.***.***

    저는 나름 고지능자에 속하는데 사람 얼굴 기억하는건 잘 못하네요.
    19.10.27 02:20

    (IP보기클릭)175.223.***.***

    피그리티아
    ㅠㅠ기역하고싶은데 그게자꾸안되서 군대에서도 힘들엇어요 | 19.10.27 02:41 | |

    (IP보기클릭)175.210.***.***

    https://namu.wiki/w/%EA%B2%BD%EA%B3%84%EC%84%A0%20%EC%A7%80%EB%8A%A5
    19.10.27 02:24

    (IP보기클릭)175.210.***.***

    랴랴묘
    자신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설명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 19.10.27 02:24 | |

    (IP보기클릭)175.223.***.***

    랴랴묘
    감사합니다 | 19.10.27 02:41 | |

    (IP보기클릭)39.119.***.***

    현직 심리상담사 입니다 진지하게 얘기드리겠습니다 내 능력에 부치는 일이 장기간 지속 되면 자존감을 크게 해쳐서 사회생활말고도 다른 부분에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습니다 IQ85 정도의 지적 능력에 적합한 일은 단순 노무나 반복업무쪽을 추천드립니다 일에 급여에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직업에 귀천은 없습니다 직업을 나의 삶을 여유있게 살아가기 위한 통로로 사용하시고 목표를 조금 낮춰서 내 능력에 적합한 직종을 찾으시면 업무 지시전달등의 어려운 상황으로 겪게되는 갈등관계가 적어질 겁니다 인간관계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업무와 병행되면 업무능력으로도 사람이 평가받기 때문에 건입견이 생겨 더 어려운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직업을 바꾸는 곳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심리치료는 병행하고요 위로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지만 글로는 오랜시간 위로가 어렵기에 조금 직설적으로 적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9.10.27 02:38

    (IP보기클릭)175.223.***.***

    Bubblej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해봐야겟네요 | 19.10.27 02:42 | |

    (IP보기클릭)115.86.***.***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19.10.27 07:39

    (IP보기클릭)175.223.***.***

    아밀라아재
    감사합니다 | 19.10.27 07:40 | |

    (IP보기클릭)173.230.***.***

    IQ는 고정된게 아니라 환경과 건강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 변합니다. 우울증과 기면증 등이 있는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진 상태일수도 있으니 회복에 집중해서 정신건강과 체력이 나아지면 인지능력도 어느 정도 향상될 가능성이 있어요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19.10.27 08:57

    (IP보기클릭)27.119.***.***

    체자르
    감사합니다 | 19.10.27 14:15 | |

    (IP보기클릭)24.150.***.***

    뜬금없지만 혹시 어디서 저 검사를 받을수 있나요? 그리고 가격은 어느정도? 저도 한번 받아볼라구요..
    19.10.27 09:31

    (IP보기클릭)27.119.***.***

    substance
    대학병원에서 검사받아보고싶다고하면되여 | 19.10.27 14:16 | |

    (IP보기클릭)175.223.***.***

    저도 기억력이 안좋아 일 같은 건 핸드폰이나 인터넷에 기재하여 검색을 최대한 빨리 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는 편이 좋을 듯하네요. 그 문명의 이기 덕분에 사람들 기억력이 저조되고 있는 건 함정...;; 제가 볼 때는 우울증이 젤 급한 문제이지 않나 싶네요. 즐거운 생각 많이 하시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을 소중히 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만든 기준에 연연치 마시길 바랍니다.
    19.10.27 09:41

    (IP보기클릭)27.119.***.***

    트럭뒤타이거
    감사합니다 | 19.10.27 14:16 | |

    (IP보기클릭)183.102.***.***

    쉬운책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읽어나가시고, 읽고나서 느낌을 글로 써보고 직접 읽어보세요. 요즘은 또한 운동이 뇌개선에 좋다는 의견이 많의 개인운동시간을 좀 가져보시구요. 분명 개선될겁니다. 죽으면 맛있눈 치킨도 못먹어요.
    19.10.27 10:21

    (IP보기클릭)39.7.***.***

    알고리즘
    감사합니다 | 19.10.27 16:29 | |

    (IP보기클릭)221.167.***.***

    대학병원에 올인하지 마시고 주변 개인병원으로도 평판이 좋은곳들이 종종 있던데 다른데도 알아보세요 대학병원 교수라고 상담잘하고 좋은약주고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비싸고 만나기도 힘들고 진찰시간도 짧죠
    19.10.27 10:38

    (IP보기클릭)27.119.***.***

    D_Delf
    마자요 진짜 약만 주고 끝이래서 당황했어요 | 19.10.27 14:16 | |

    (IP보기클릭)220.70.***.***

    "팀장님은 갑자기 잘다니는데 왜 퇴사를 하냐고" 이게 보통 다른 분들의 생각일것입니다. 회사는 꼭 다니세요. 제가 보기엔 상당히 정상인 분 같습니다. 학생때 트라우마가 있으신듯 그로인한 문제로 보입니다. 치료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라우마는 모두 어느정도 다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요. 일도하고 사람들과 괜계를 유지하면서 다 같이 하는겁니다. 몸이 아프면 치료가 필요하듯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보세요. 좀 찾아보시면 관련 강의도 있고 상담이나 치료 전문으로 하느곳 있습니다 (검색 키워드: 명상, 마음챙김, 우울증, 트라우마 치료 등)
    19.10.27 10:40

    (IP보기클릭)39.7.***.***

    -화랑
    회사다니면서 치료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19.10.27 16:29 | |

    (IP보기클릭)220.125.***.***

    저도 다른 분들한테 배우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격려를 위해 글을 써봅니다. 일단 아이큐는 수치가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님처럼 아이큐 85였는데 지금은 아이큐 95입니다. 어찌저찌 전학했는데 전학한 학교에서는 그래도 삷이 나아져서 삷의 활력을 되찾았고 결국 아이큐 검사를 다시 했는데 아이큐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성인ADHD는 완전히 치료 불가능한 "장애"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삷이 윤택해지려면 사실상 약물을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문제점이 있지만, 약을 복용하면 일반인과 같이 살 수 있습니다. 대신 매일매일 절대 빼먹지 마시고 "약 안먹으면 삷을 버리는 거다"라는 생각을 하며 드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신병은 창피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정신병을 가졌다고 사람들한테 갑자기 이야기하면 창피해지겠지만, 사고가 가능하고 주장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일반적인 삷을 사시는 분들처럼 사실 수 있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니까요. 장문의 글이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분이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릭 싶어 글을 씁니다. 우울증은 의지로 극복하는 것이 아닌 도움을 받아 극복하는 것입니다. 이만 말 줄이겠습니다ㅎ
    19.10.27 15:33

    (IP보기클릭)39.7.***.***

    붉은눈의 흑룡
    감사합니다 | 19.10.27 16:29 | |

    (IP보기클릭)1.223.***.***

    저도 경계선지능입니다 보통 경계선가지고 있는분들보면 보통 다른 정신병하고 같이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저도 그렇구요 저도 대학병원은 그닥 추천하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일반개인병원보다는 못하더군요 다만 심리검사 같은거 받으려면 가야할경우도 있어서 그런부분들이 좀 그렇더군요 저는 거의 혼자일하는 편집디자이너입니다.자영업은 진짜 힘듭니다. 1.가능하시면 버티시구요 사실 실업급여 받을정도로 버티고 출근시간이 좀 많이 길면 실업급여 가능합니다.그부분은 참고해보세요 사실 경계선지능 같은경우는 좀 남들하고 어울리는 그런작업보다는 혼자 할수있는직업들을 추천합니다. 2.심리상담소보다는 좀 특화된 개인정신과 병원들을 추천합니다.요즘에는 정신과 한의원도 있기는한데...이쪽은 잘모르겠네요... 이런부분들은 환우카페같은곳에 가서 알아보세요 3.경계선가진사람들은 남들보다 직업선택에 더 신중해야 합니다. 저는 가능하면 혼자일 할수있는 그런직업들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런것들은 돈이 많아야 수월한데...저는 국비는 비추합니다. 특히 편집디자이너는 그거 해봐야...취업하는게 너무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전기나 전자같은거 보다 좀 회계라던가 아니면 지역이 서울이시면 아우스빌둥 같은거(월급받으면서 교육받는거 추천합니다.)
    19.10.28 10:25

    (IP보기클릭)210.105.***.***

    IQ는 저도 중학교 때 85? 그정도 나왔으며 대학이나 사회에 가서 생활하는데 IQ는 크게 문제는 안되고 있습니다. 글쓴이 분의 경우 개인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해보시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 힘내시고 너무 자신에게 상처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19.10.28 13:03

    (IP보기클릭)218.153.***.***

    괜찮습니다..저도 사람 얼굴 기억하는거 진짜 못해요..;; 한 5~6번 봐야 겨우 기억하는걸요..;; 심하면 10번정도는 봐야 아... 이래요..
    19.10.28 17:01

    (IP보기클릭)14.42.***.***

    회사는 계속 다니세유. 그리고 IQ는 어디서 들은 얘기지만 세계적으로 평균 70~80이상의 두자릿수가 정상이라고 하던데..
    19.11.02 21:00


    1
     댓글





    읽을거리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1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6)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37)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43)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6)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4)
    [게임툰] 섀도 타임이 뭔데, 페르소나 3 리로드 (96)
    [PS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추억을 넘어 다시 태어난 최종환상 (75)
    [게임툰] 나 사실 격겜에 재능있는 거 아니야? 철권 8 (58)
    [MULTI] 이 한 몸 슈퍼 민주주의를 위해, 헬다이버즈 2 (85)
    [MULTI] 여전히 안개 속을 표류하는 해적선, 스컬 앤 본즈 (28)
    [MULTI] 비로소 하나가 된 두 개의 이야기, 어나더 코드 리컬렉션 (9)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2987 2009.05.05
    30579703 인생 닉네임이 중복 51 5499 2024.01.10
    30575696 인생 루리웹-7491502676 51 28758 2023.01.13
    30572379 인생 궁극의꼬추가좋은고추걸 51 6287 2022.04.15
    30552320 인생 궁상킹전군 51 10476 2019.04.02
    30541877 인생 루리웹-3289967555 51 29738 2018.02.01
    30575979 인생 태보해김성태 50 16107 2023.02.03
    30564472 신체 루리웹-0630694948 50 17419 2020.10.22
    30578154 이성 블랙_박스 48 17604 2023.07.23
    30564961 인생 루리웹-8472215016 48 22449 2020.11.14
    30559208 인생 마케리온 48 36267 2020.03.06
    30559576 인생 재재묵 47 28036 2020.03.22
    30579211 학업 루리웹-5943321658 46 4932 2023.11.15
    30575407 친구 루리웹-7625774577 46 6949 2022.12.20
    30558235 인생 넙취 46 14969 2020.01.02
    30547251 인생 유동핫산 46 3889 2018.08.02
    30573925 인생 루리웹-0299407607 45 12723 2022.08.21
    30578472 인생 토레토레토레타 44 6789 2023.08.27
    30562487 취미 SGSC 44 10265 2020.07.19
    30573611 인생 nidolz 43 19249 2022.07.29
    30561179 인생 DeadEnd..!! 43 16389 2020.06.05
    30559381 인생 長門有希 43 16505 2020.03.13
    30579706 인생 거부기와두루미 42 10718 2024.01.11
    30574167 취미 해-바라기 42 6071 2022.09.08
    30565684 친구 정윤 42 23844 2020.12.20
    30554168 친구 짱구싸이언스 42 8201 2019.06.18
    30543213 인생 집게여사장 41 7186 2018.03.17
    30552579 인생 빙글빙글방울 40 7913 2019.04.13
    30545139 취미 루리웹-1248475743 40 34232 2018.05.22
    글쓰기 45161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