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일도 하고 있고 기본적인 사회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며, 여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 및 오프라인 활동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과 깊이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고민입니다. 청소년기 때 공황장애 등 여러 안 좋은 일들도 많았다 보니 학창 시절 친구도 없고, 평소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즉 비즈니스적인 관계나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뭔가 그 이상으로는 나아가지 못하는 겁니다.
아마도 예전에 워낙 안 좋은 일들이 많았고 고립되어 있던 기간이 길었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다툼과 갈등 등 안 좋은 일들이 생기는 것을 극도로 기피하게 되었고, 이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조건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은 기억만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제 자신에게 벽을 쌓게 된 것 같습니다. 연애에서의 상황을 가정하자면 연애를 해 본 적도 없는데 벌써부터 헤어지게 되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는 게 두렵다는 걱정을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정말로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하는 게 사람 마음이지만 인생과 세상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것과, 그러한 갈등을 겪으면서 인간 관계도 성장해 나간다는 사실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남녀노소 여러 사람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어울리는 것은 어렵다 해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막연한 두려움과 벽을 허물어트리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분명 좋은 결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제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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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요... 안좋은 관계만 계속되면...성장하는게 아니라 퇴보하더라구요 영업직인데 저는 제가 사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엄청 싫어하는거더라구요 ㅎㅎㅎㅎ 성장? 그런거 없고 더러운꼴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가장 사람을 적게 대할수 있는 일로 진로를 잡고 그쪽으로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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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제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까요? ==== '피라니아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피라니아는 식인 물고기로 공포의 대상이지만 실제로 피라니아는 사람을 잘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마음속 공포는 허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접촉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214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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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계는 별거 없습니다. 기대하지않으면 실망도 싸울일도 없습니다. 내가 100만큼 해줬으니 상대방은 그래도 50만큼은 해주겠지...생각하면 서운해지고 소원해지기 쉽습니다. 순수하게 호의를 베풀고 상대방또한 내게 호의를 베풀면 그만큼 상대방을 챙겨주고... 내가 베푼 호의를 둘리로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는 딱 그 둘리만큼만 베풀면됩니다. 사람관계에서 절대로 손해 안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손해보기 마련이고.... 내가 손해도 봤다가 득도 보기도하고...내가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는 선이라면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깁니다. 사람사이 실망할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는데 잠깐 실망스럽다고 인간관계 끊어버리면 주변에 사람없어집니다. 또한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판단해서 판사질 하면안됩니다. 제 친구중에서는 유흥업 종사자도 있고 직장인도 있고 사업하는 사람도있고...알바하는 사람도있고 다양합니다. 그사람들을 내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그냥 서로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내기준을 절대기준으로 들이대고 내 기준으로 판사질안합니다. 그리고 나와 의견이 다른사람은 있을지언정 틀린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거든요. 다르면 다른대로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틀리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옳은 답이 있어야하기때문에 너는 틀리고 내가 맞아..가 되거든요. 저런 사항들을 참고하시면 인간관계에서 조금 덜 고생하실듯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자신을 존중하고 나를 사랑할줄 아는 힘이 가장중요합니다. 그런 바탕에 힘입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흔들림없는 관계를 맺을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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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 낯가리는데 일할때는 상대방과 사적으로 친해진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나는 내일하고 상대방은 상대방이 하는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저 낯가린다고 말하면 안믿어요...근데 가립니다 아직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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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과 의견이 같아요. 제일 우스운게 다른 사람을 만나 중간정도만 기대하며 만남을 유지하고 지냈지만 중간 이하의 사람들 세상에 많습니다. 100 을 주며 살아왔고 상대방이 50만 줘도 좋다고 여기지만 그 50도 제 생각에는 사치였다 라고 생각한적 많습니다. 사람이란게 두종류더군요. 잘해주고 챙겨주면 이친구가 날 이렇게 봐주는구나 싶은사람은 거의없고 이친구가 호구라 나 없으면 안되니 그렇구나가 대부분입니다. 좋은친구 5명정도 있으면 나머지는 좋게좋게 지내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기대를 갖으면 반드시 실망할때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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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제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까요? ==== '피라니아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피라니아는 식인 물고기로 공포의 대상이지만 실제로 피라니아는 사람을 잘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마음속 공포는 허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접촉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214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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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요... 안좋은 관계만 계속되면...성장하는게 아니라 퇴보하더라구요 영업직인데 저는 제가 사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엄청 싫어하는거더라구요 ㅎㅎㅎㅎ 성장? 그런거 없고 더러운꼴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가장 사람을 적게 대할수 있는 일로 진로를 잡고 그쪽으로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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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계는 별거 없습니다. 기대하지않으면 실망도 싸울일도 없습니다. 내가 100만큼 해줬으니 상대방은 그래도 50만큼은 해주겠지...생각하면 서운해지고 소원해지기 쉽습니다. 순수하게 호의를 베풀고 상대방또한 내게 호의를 베풀면 그만큼 상대방을 챙겨주고... 내가 베푼 호의를 둘리로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는 딱 그 둘리만큼만 베풀면됩니다. 사람관계에서 절대로 손해 안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손해보기 마련이고.... 내가 손해도 봤다가 득도 보기도하고...내가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는 선이라면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깁니다. 사람사이 실망할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는데 잠깐 실망스럽다고 인간관계 끊어버리면 주변에 사람없어집니다. 또한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판단해서 판사질 하면안됩니다. 제 친구중에서는 유흥업 종사자도 있고 직장인도 있고 사업하는 사람도있고...알바하는 사람도있고 다양합니다. 그사람들을 내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그냥 서로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내기준을 절대기준으로 들이대고 내 기준으로 판사질안합니다. 그리고 나와 의견이 다른사람은 있을지언정 틀린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거든요. 다르면 다른대로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틀리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옳은 답이 있어야하기때문에 너는 틀리고 내가 맞아..가 되거든요. 저런 사항들을 참고하시면 인간관계에서 조금 덜 고생하실듯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자신을 존중하고 나를 사랑할줄 아는 힘이 가장중요합니다. 그런 바탕에 힘입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흔들림없는 관계를 맺을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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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저도 엄청 낯가리는데 일할때는 상대방과 사적으로 친해진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나는 내일하고 상대방은 상대방이 하는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저 낯가린다고 말하면 안믿어요...근데 가립니다 아직도..ㅎㅎㅎ;;; | 19.10.24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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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과 의견이 같아요. 제일 우스운게 다른 사람을 만나 중간정도만 기대하며 만남을 유지하고 지냈지만 중간 이하의 사람들 세상에 많습니다. 100 을 주며 살아왔고 상대방이 50만 줘도 좋다고 여기지만 그 50도 제 생각에는 사치였다 라고 생각한적 많습니다. 사람이란게 두종류더군요. 잘해주고 챙겨주면 이친구가 날 이렇게 봐주는구나 싶은사람은 거의없고 이친구가 호구라 나 없으면 안되니 그렇구나가 대부분입니다. 좋은친구 5명정도 있으면 나머지는 좋게좋게 지내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기대를 갖으면 반드시 실망할때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