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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예술강사는 원래 일자리 구하기 힘든가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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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출강하는 강사를 하는데

 

여름,겨울 방학은 당연히 공백기라

 

그 때는 수입이 0이네요....

 

그나마 운좋아서 정시 철에 입시 강사는 하는데,

 

그 외의 애매한 시기는 모집도 안하고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저만 이런건지... 아니면 일자리 구하는 방법 잇는건지... 혹시나 예술강사하시는 루리웹 유저 잇으면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댓글 | 35
1


(4715981)

175.198.***.***

BEST
안녕하세요 저도 예술강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웬만하면 댓글 잘 안다는 편이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려고 글 달았어요! 예술강사도 분야마다 다르고, 분야에서도 개인마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하긴 어렵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방학때 공백이 생기는건 원래 당연한건데, 그럼 보통 학교랑 일정조율을 해서 남는 시수를 방학때 특강위주로 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방학때도 다음달에 돈이 나올수 있는겁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학교랑 수업전에 사전방문할때 학교에 문의해서 조율하는편입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정규로 수업을 배정받은것 보다 시수가 남을때가 많거든요. 시수를 해당 년도에서 소비못하면 손해니까 미리 조율하는겁니다. 그리고 이건 문화예술사 수업때도 배우는거지만, 예술강사라는건 본업으로 하기 어려운 직종입니다. 아예 만들어진걸 보면 예술가가 본인의 작품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재능등을 아이들도 가르쳐주면서 돈도 받고 하는 일종의 보조 직종 개념이에요. 물론 예술강사 만으로 충분히 벌고 할수 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학교도 많이 적어지고 시수도 진짜 줄었습니다. 예술강사만으로 먹고 살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물론 이부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남는 시간동안은 수업준비하면서 외주업무나 개인작업 같은걸 해서 법니다.(그림쪽일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작품,외주작업 등이 주가 되고, 예술강사는 겸업이지 주직업이 아닌거죠. 참고로 저는 애초에 강사를 하고 싶어서 관련 학과를 나오고 대학원 석사도 땄습니다. 물론 크게 도움은 안되지만, 그래도 강사를 원래 하고 싶었던 사람이고 강의를 하다보면 자기 작품 하면서 강의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서 벌어먹고 살아야 할 이유도 있지만 암튼 작업도 하고 강의도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쉽지않고, 좋아하는 일하면서 소소하게 살수 있는거로 만족하면 편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아예 학원 강의로 바꾸시거나 다른일 하시는게 낫습니다. 앞에도 썼지만 강사마다 다르고 분야마다 많이 달라서 제말이 정답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감이 오셨으면 해서 글 달아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9.10.04 16:32
안녕하세요 로그인하게 많드셨어요! 과외 아니면 학원 밖에 없다고 보시면 좋겠어요! 힘내시구요. 제 10년 전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19.10.04 15:13
(4741341)

182.222.***.***

루리웹-4157415008
감사합니다. 열심히 발품파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네용 ㅠ | 19.10.04 15:22 | | |
(13463)

106.246.***.***

예술쪽 강사 일하고 있는데 학교 일 하시면서 방학에만 학원 단기 알바를 원하신다면 학원입장에서도 좀 애매할 것 같습니다
19.10.04 15:14
(4741341)

182.222.***.***

램프의바바
그러니까용...ㅠ_ㅠ 울며겨자먹기로 방학때는 걍 백수... | 19.10.04 15:22 | | |
예체능 계열이 취업이 힘든건 수십년부터 알려진 사실인데..
19.10.04 15:15
(1194086)

175.223.***.***

레이라 마르칼
수백 수천년전에 입증된 사실 ㅜㅜ | 19.10.04 15:55 | | |
(662823)

211.44.***.***

아는 동생이 강철공예인가? 하는데 나이 30넘어서도 인맥없이 맨땅에서 하려니 취직도 잘 안되고, 경력 쌓기도 어려워서 매일매일 고민하던... 집은 서울인대 대전부근 공방으로 매일같이 출퇴근해요 월급도 100만원도 안된다고.. 그래도 나중에 귀걸이 같은 악세사리 같은거 만들 수 있게 되겠지...하면서 계속 하는데 옆에서 보면 안쓰럽긴 해요
19.10.04 15:15
(4741341)

182.222.***.***

베래
예체능도 지방으로 내려가면 일자리는 있는데, 자취할 비용 생각하면 수지타산이 안맞네요 ㅠ | 19.10.04 15:23 | | |
(4776617)

211.178.***.***

베래
금속공예 하시네요 금속공예하려면 집에 돈이 많거나 유학 갔다오고 개인샾 차리는거 아니면 답 없어요 디자이너도 박봉이고,세공은 할짓이 못되고,그냥 다른길 찾으라고 하세요 | 19.10.04 16:01 | | |
(412602)

121.128.***.***

왠만하면 로그인 안하는데, 차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저도 학교 미술 강사 하는데, 와 정말.... 대학원 나와도 교원자격증은 그냥 이름뿐이고 결국 임용 공부 하거나, 아니면 기간제 교사 , 아니면 미술 학원 강사, 아니면 교재 개발, 등등...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
19.10.04 15:16
(4741341)

182.222.***.***

엠프티해머
와....대학원 고민까지 했는데, 대학원을 나와도 힘들군요...... | 19.10.04 15:24 | | |
(115764)

14.52.***.***

저는 미술관 시설관리 하면서 작가활동합니다. 내년에 사표쓰고 창작스튜디오 들어갈 준비하는데 솔직히 막막하네요
19.10.04 15:23
(4741341)

182.222.***.***

레아드양
힘내세요....하고싶은걸 해야죠... | 19.10.04 15:24 | | |
(4776617)

211.178.***.***

원래 예체능은 배고픈법 졸업한 동기들은 어지간하면 다 다른직종으로 먹고 살던데 저도 마찬가지
19.10.04 15:51
(4741341)

182.222.***.***

xbpsns
그렇죠 뭐....대부분 다른거하죠.. | 19.10.04 15:57 | | |
(1258710)

114.203.***.***

그래서 본인이 차리는 경우도 많죠
19.10.04 15:59
(4741341)

182.222.***.***

겸둥현진
대출끼거나 뭐 잘사는 집엔 부모님 돈 빌려서 하는데,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따로 없습니다.... 최악의 수죠.. | 19.10.04 16:00 | | |
만화 애니 캐릭터같은 시장성이 형성됀 상업미술이 아닌이상 타분야는 많이 빡빡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림계열이면 이쪽을 좀 파보시는게 도움이 되실지도요.
19.10.04 16:09
(4741341)

182.222.***.***

딹고기맛치킨
안타깝게 미술쪽은 아니에용 ㅠ | 19.10.04 21:27 | | |
(4715981)

175.198.***.***

BEST
안녕하세요 저도 예술강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웬만하면 댓글 잘 안다는 편이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려고 글 달았어요! 예술강사도 분야마다 다르고, 분야에서도 개인마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하긴 어렵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방학때 공백이 생기는건 원래 당연한건데, 그럼 보통 학교랑 일정조율을 해서 남는 시수를 방학때 특강위주로 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방학때도 다음달에 돈이 나올수 있는겁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학교랑 수업전에 사전방문할때 학교에 문의해서 조율하는편입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정규로 수업을 배정받은것 보다 시수가 남을때가 많거든요. 시수를 해당 년도에서 소비못하면 손해니까 미리 조율하는겁니다. 그리고 이건 문화예술사 수업때도 배우는거지만, 예술강사라는건 본업으로 하기 어려운 직종입니다. 아예 만들어진걸 보면 예술가가 본인의 작품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재능등을 아이들도 가르쳐주면서 돈도 받고 하는 일종의 보조 직종 개념이에요. 물론 예술강사 만으로 충분히 벌고 할수 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학교도 많이 적어지고 시수도 진짜 줄었습니다. 예술강사만으로 먹고 살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물론 이부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남는 시간동안은 수업준비하면서 외주업무나 개인작업 같은걸 해서 법니다.(그림쪽일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작품,외주작업 등이 주가 되고, 예술강사는 겸업이지 주직업이 아닌거죠. 참고로 저는 애초에 강사를 하고 싶어서 관련 학과를 나오고 대학원 석사도 땄습니다. 물론 크게 도움은 안되지만, 그래도 강사를 원래 하고 싶었던 사람이고 강의를 하다보면 자기 작품 하면서 강의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서 벌어먹고 살아야 할 이유도 있지만 암튼 작업도 하고 강의도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쉽지않고, 좋아하는 일하면서 소소하게 살수 있는거로 만족하면 편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아예 학원 강의로 바꾸시거나 다른일 하시는게 낫습니다. 앞에도 썼지만 강사마다 다르고 분야마다 많이 달라서 제말이 정답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감이 오셨으면 해서 글 달아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9.10.04 16:32
(4741341)

182.222.***.***

GREENRANGER
감사합니다. 도움 되는 정보네요^^ | 19.10.04 21:29 | | |
(4669)

39.112.***.***

우리 교수님이 예전에 해준 말이 기억납니다. 4학년 쯤 되었을때 모든 학생들에게 두줄로 나누자고 이야기 하셨답니다. 한쪽은 학원강사, 즉 미술학원 할 사람 나머지 한쪽은 박물관(미술관)에 갈 사람으로 줄을 서라 하셨답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학원강사는 밥은 먹고 살 수 있다. 박물관에 줄 선 사람은 고흐처럼 괴롭게 살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하며 미래에 대해 잘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답니다.
19.10.04 16:39
(4741341)

182.222.***.***

아재교사
흠....제 계열은 학원강사도 먹고 살기 힘든 예체능이라....그나마 미술은 좀 나아 보이네용... | 19.10.04 21:27 | | |
상업예술가 아니면 순수나 강사는 어려운거 맞습니다... 제 사촌여동생도 순수쪽 전공했고 저도 미대 나왔지만 사촌여동생은 남편이랑 가죽공예하면서 작가 생활하는데 벌이 극단적으로 게임회사 다니는 저랑 비교하면 작가로 버는돈은 제 10분의 1정도수준입니다 과외까지 포함해서도요...장난아니죠
19.10.04 16:50
(4741341)

182.222.***.***

루리웹-9496011921
프로그래머세용...? 그래도 10분의 1은 차이가 너무 큰뎀... | 19.10.04 21:26 | | |
드림파워
컨셉합니다 | 19.10.05 01:52 | | |
드림파워
물론이게 제 max치 였을대 동생제일 낮았을때 기준이긴합니다 (제가 상여나 기타 받았을때)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좀 비약되긴했네요 | 19.10.05 02:22 | | |
예를 들어 미술강사라고 하면 요즘에는 그냥 미술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미술을 영어로 가르치기 이런게 많습니다.
19.10.04 17:01
(4741341)

182.222.***.***

초코송이맛있다
그렇군요.... 영어는 잘하는데 제 관련 직종이랑 연관된 곳은 아직 못봤네요^^; | 19.10.04 21:26 | | |
입시 학원에 들어가서 강사로 일하면서 시스템 배우다가 나중에 학원 차리세요.
19.10.04 18:07
(4741341)

182.222.***.***

세가[그레이티스나인]베이스볼
차리는건 생각없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걸 봤기에... | 19.10.04 21:25 | | |
드림파워
그럼 뭘로 돈 벌려구요? 주변에서 뭘 봤길래... | 19.10.05 09:31 | | |
(689253)

116.34.***.***

현직 학예사입니다.. 페이도 크지않고 강사나가실 정도의 분이시니 이미 아시는 정보일수도 있지만 혹시나해서 써 봅니다. 매년 국공립, 사립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같은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여러 있는데 여기서 주강사로 예술인분들을 많이 씁니다. 저같은 경우도 전시회할때 작가님과 작품보면서 이거 저분이 프로그램 진행하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혹시 생각있으시냐고 여쭤보고 진행합니다.
19.10.05 01:48
(689253)

116.34.***.***

lNapplEl
실수로 등록이 되버렸..저렇게 모은 예술인분들 인맥으로 일회성 강의나 프로그램도 부탁하고 있습니다. 페이는 더는 못챙겨드리지만 사업에 명시되어 있는 강의료대로 칼같이 입금해드립니다. 몇년째 강의료 좀 올려달라고 사업설명회때마다 다들 요청하는데 참 안올려주네요. 문화예술붙으면 무조건 기본이 저임금인것같아요ㅠ | 19.10.05 01:52 | | |
(4741341)

182.222.***.***

lNapplEl
다른 분야이긴 한데, 좋은 정보네요^^ 하지만 보통 꿈다락도 연초에 강사를 모집하는 경우라... | 19.10.05 0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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