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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60이 넘으시고 아버지의 우울증이 너무 심해지신것 같네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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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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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글 잘 안쓰는데 남일 같지 않아서 씁니다. 저희 아버지도 우울증걸리셔서 술은 늘고 식사도 못드시고 잠도 못주무셨는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6개월정도 약드셨고 지금은 많이 좋아지셔서 더이상 약 안드십니다. 연세가 있으신분은 병원은 완전히 미친사람이나 가거나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하신다고 생각하는데 글쓴분께서 무조건 강제로라도 병원모시고 가서 상담받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노인우울증은 방치할경우 ■■이나 노인성 치매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하니 꼭! 꼭! 모시고 가세요.
19.09.22 13:37

(IP보기클릭)210.94.***.***

BEST
아버지께서 우울증으로 명예 퇴직을 하시고 말년에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신지 2년되었습니다. 노년에 우울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만 옆에서 지켜보실때 너무 과하시다 싶으면 어서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노년우울증은 치매랑 바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치매는.... 정말... 제가 말을 아낍니다만 정말로 막아야 할 병입니다. 우울증이 아니라 진단받으신다해도 주기적으로 꼭 병원가셔서 상태확인을 하셔야 해요. 그래야 마지막까지 제 이름이라도 기억해 주신답니다. 제 얼굴을 보고 웃기만 하시고 누군지는 모르시는 아버지를 글쓴이는 절대 만나질 마시길 바래서 리플 남깁니다,.
19.09.23 00:49

(IP보기클릭)183.105.***.***

BEST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때문인지 많이들 감정적으로 변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런 얘기들 입에 달고 사세요.
19.09.22 12:53

(IP보기클릭)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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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도 그렇시고 요즘 참 갱년기라는 단어 많이 듣네요..
19.09.22 13:36

(IP보기클릭)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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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울증은 정신력으로 이겨낸다 이런말 하는데 대부분 못해요. 병원 가야 합니다. 안가시겠다 그러면 무조건 억지로라도 모시고 가셔야합니다.
19.09.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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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때문인지 많이들 감정적으로 변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런 얘기들 입에 달고 사세요.
19.09.22 12:53

(IP보기클릭)1.239.***.***

BEST 루리웹-3332342972
어머니도 그렇시고 요즘 참 갱년기라는 단어 많이 듣네요.. | 19.09.22 13:36 | |

(IP보기클릭)22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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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글 잘 안쓰는데 남일 같지 않아서 씁니다. 저희 아버지도 우울증걸리셔서 술은 늘고 식사도 못드시고 잠도 못주무셨는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6개월정도 약드셨고 지금은 많이 좋아지셔서 더이상 약 안드십니다. 연세가 있으신분은 병원은 완전히 미친사람이나 가거나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하신다고 생각하는데 글쓴분께서 무조건 강제로라도 병원모시고 가서 상담받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노인우울증은 방치할경우 ■■이나 노인성 치매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하니 꼭! 꼭! 모시고 가세요.
19.09.22 13:37

(IP보기클릭)1.239.***.***

쟈벨
아이고..아버지도 역시 노인이신거겠죠?..이러니 저러니 제가 스스로 아버지가 병원에 가야겠어? 라고 생각한게 원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답변 고맙습니다 | 19.09.22 17:19 | |

(IP보기클릭)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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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울증은 정신력으로 이겨낸다 이런말 하는데 대부분 못해요. 병원 가야 합니다. 안가시겠다 그러면 무조건 억지로라도 모시고 가셔야합니다.
19.09.22 14:30

(IP보기클릭)2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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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우울증으로 명예 퇴직을 하시고 말년에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신지 2년되었습니다. 노년에 우울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만 옆에서 지켜보실때 너무 과하시다 싶으면 어서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노년우울증은 치매랑 바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치매는.... 정말... 제가 말을 아낍니다만 정말로 막아야 할 병입니다. 우울증이 아니라 진단받으신다해도 주기적으로 꼭 병원가셔서 상태확인을 하셔야 해요. 그래야 마지막까지 제 이름이라도 기억해 주신답니다. 제 얼굴을 보고 웃기만 하시고 누군지는 모르시는 아버지를 글쓴이는 절대 만나질 마시길 바래서 리플 남깁니다,.
19.09.2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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