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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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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직접전화가 온건 아니고.... 아내에게 걸려왔습니다..

 
다짜고짜 검찰이니 뭐니하면서 그럴듯한 말로 대출 시키고 이체까지 해서 1800정도 뜯겼네요 ㅜㅜㅜ
 
첨엔 왜 연락없이 그런일을 했냐고 따져물었다가.. 아내가 멘붕상태가되서 뭐라고도 못했습니다..
 
이미 저질러진 일이라 그냥 비싼 인생공부했다 치자했지만
 
금액이 커서 솔직히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안그래도 먹고살기 너무 힘든데 이런일까지 당하니 마음이 찢어지는것같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만한 조언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댓글 | 32
1


(5151039)

11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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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하면 평생 안잊힙니다. 두고두고 마음 후벼파죠. 경찰에 신고는 해놨을거고. 1800 없는돈이라고 생각하고. 아내분 마음 잘 다독여주세요. 화내거나 하지 말고요. "1800이 큰돈처럼 느껴질건데 우리 50년이상 함께 살아가며 써야할돈이 30억정도 되거든. 30억과 비교해봐. 돈같지도 않지? 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 앞으로 즐겁게 잘 살자고." 이렇게 말해주면서 오히려 여행도 다녀오고 하세요. 뭐 여행가서 눈에 들어오겠냐 싶어도 잊으려면 방법 있습니까. 대출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우선 최단시간내에 대출부터 상환하세요. 가장 좋은건 님이 다른데서 대출 끌어다가 갚아놓고! "내가 비밀통장 만들어놓은거 깜짝선물 하려고 했는데 여기다 쓸줄 몰랐네." 하면서 갚아주는겁니다. 대출 길게 늘려놓으면 그거 갚으면서 계속 생각나고 사고친 당사자는 죽을맛이죠. 수명 10년은 줄어듭니다. 사람하나 살린다치고 님이 덮고 가세요.
19.09.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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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이프가 똑같은 문제로 피싱당했는데 금액이 이체되는도중에 은행에 연락해서 일부는 건졌습니다 그돈을 다시 찾는데 시간이 1년정도 걸렸네요 아마 와이프분께서 정말 힘드실꺼에요 남편분도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겠지만 와이프분 잘 다독여주시기 바랍니다
19.09.11 10:18
(24583)

1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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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업이 구급대원인데요, 얼마전에 출동 나갔던 게 아줌마가 심장이 벌렁벌렁 뛴다는 거였는데, 내용인즉슨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모아놓은 돈을 몽땅 털렸다고 하던데요... 뭐 배우자 분이 "에이 돈이야 뭐 다시 벌면 되지 누구 죽은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위로 해주시니까 좀 나은 거 같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크게 보이고 속상하긴 하겠지만 인생이라는 큰 테두리안에서는 지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19.09.11 13:06
(1258710)

114.203.***.***

BEST
없어요.. 점조직이라 잡혀봐야 꼬리이고.. 머리 잡았다해도 돈이란돈은 빼돌렸는지 썼는지 전액 보상도 못받음.. 큰 사고 당할거 돈으로 막았다 액땜하는 수밖에요;;; 그래서 전 아예 몇백만원 이외에 이체 한도를 정해놓고 이체 못하게 막아놓음.. 천단위 이상 거래할 일이 별로 없고.. 혹여나 있다고 해도 은행가서 거래하면 되니깐요.. 귀찮더라도 은행이 털리지 않은한 안전하다 생각하니깐요..;
19.09.11 09:49
(1258710)

114.203.***.***

BEST
신고는 이미 하셨을테고.. 금융위원회에 문의 해서 일단 조금이라도 환급받으세요
19.09.11 09:54
흠.... 보이스피싱이 맞는건가요? 젊은분인것 같은데 1800만원을 대출 해줬다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되서 말이죠.
19.09.11 09:43
트라이앵글왕
네 카카오페이로 이체 내역도 있습니다... | 19.09.11 09:45 | | |
트라이앵글왕
사기당하는데는 나이가 없죠. 모든 사기는 결과만보면 이런거 왜 당하지싶지만, 막상 내가되면 또 모름. | 19.09.11 13:07 | | |
(1258710)

114.203.***.***

BEST
없어요.. 점조직이라 잡혀봐야 꼬리이고.. 머리 잡았다해도 돈이란돈은 빼돌렸는지 썼는지 전액 보상도 못받음.. 큰 사고 당할거 돈으로 막았다 액땜하는 수밖에요;;; 그래서 전 아예 몇백만원 이외에 이체 한도를 정해놓고 이체 못하게 막아놓음.. 천단위 이상 거래할 일이 별로 없고.. 혹여나 있다고 해도 은행가서 거래하면 되니깐요.. 귀찮더라도 은행이 털리지 않은한 안전하다 생각하니깐요..;
19.09.11 09:49
(1258710)

114.203.***.***

BEST
겸둥현진
신고는 이미 하셨을테고.. 금융위원회에 문의 해서 일단 조금이라도 환급받으세요 | 19.09.11 09:54 | | |
(506789)

211.249.***.***

힘내세요
19.09.11 09:51
최근 이러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하고 있더군요.. 검찰이라 속이고 원격조종 어플 깔아 스마트폰 하이재킹하고 그랬겠죠.. 그리고 계속되는 멘트에 홀린듯 돈을 건네주고 일단 경찰서가서 진술서 작성하시고 아직 보이스피싱 범죄자와 연락이 된다면 신고 안한척하고 경찰에게 협조 받으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는 현장에서 붙잡아야 한다더군요
19.09.11 09:52
(1292867)

112.222.***.***

힘내세요. 저도 검찰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서 대출까지 받아서 1억넘게 털릴뻔했습니다. 그놈들 말빨이 장난아니에요. 정신지배 받는것처럼 되더라구요. 특히 카카오뱅크가 범행에 많이 이용되요. 저는 휴대폰에 은행앱 다 지우고 공장초기화까지 했습니다. 힘내시길..
19.09.11 10:09
(1584253)

106.246.***.***

여기서 댓글확인하지 마시고, 변호사 찾아가시는게 좋아요. 첨언해드리자면, 일단 송금하신 은행에 전화하셔서 계좌지급정지 빨리 해달라고 요청하시고, 피해구제신청제도가 있으므로, 사기이용계좌은행에 가셔서 신청서 작성 빨리하세요. 빨리가세요
19.09.11 10:14
생명이 위급하거나. 납치 인질도 아닌데...연락 해보지도 않고 저리 큰돈을 보내는거 자체가 이해가 언되네.. 그리고 뭔 검찰이 돈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고.. 보는 내가 한심하고 답답하네
19.09.11 10:18
(644757)

220.117.***.***

즐거운인생.
답답하면 혼자 답답해 하시고 여기 댓글은 안다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조언은 못해줄 망정 조롱을 하시네요. | 19.09.11 13:37 | | |
BEST
저도 와이프가 똑같은 문제로 피싱당했는데 금액이 이체되는도중에 은행에 연락해서 일부는 건졌습니다 그돈을 다시 찾는데 시간이 1년정도 걸렸네요 아마 와이프분께서 정말 힘드실꺼에요 남편분도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겠지만 와이프분 잘 다독여주시기 바랍니다
19.09.11 10:18
자도 얼마전에 받은적 있었는데 한참 듣고 있다가 근데 성함이 어떻게 되신다고 하셨죠? 하니까 찰지게 욕하고 끊어비럼
19.09.11 10:20
힘내세요. 일단 신고하시고... 잡기는 어렵더라구요...
19.09.11 10:31
(3676127)

112.223.***.***

저도 어제 전화왔는데 T전화 등록된 번호여서 보이스피싱인걸 미리 알고 전화를 받았는데 무슨 서울중앙지검 검찰이 제가 무슨 명예훼손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서울지검 할일 없나 보네요 피의자한테 전화도 다하고 하니깐은 뭐라뭐라 하더만 그래서 업무중이라 정식절차 밟고 연락주라고 하고 끊었네요 관련 어플을 깔아놓으시는것도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이거 제가 미리 알아서 다행이지 모르는 분들이 받았다면 확실히 걸려들 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19.09.11 10:32
(1462475)

183.107.***.***

일단 진정은 하시구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긴 하지만, 앞으로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주의하시면 좋겠네요. 보통 검찰에서 돈을 요구하는 일도 없고, 공공기관(법원, 시청 등등등)에서 출석, 및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절대 전화 한통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문자는 기본이고, 문자도 피싱이 많아지니 직접 수령인or적정 대리인이 직접 받아야 처리 되는 서류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금전 같은거 관련된건 절대 계좌이체하라고 전화로 오거나 하지 않아요. 이미 당한 건 당한 거고, 안타깝지만 아내분 다독여 주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9.09.11 10:32
(907895)

223.62.***.***

이래서 모르는 번호는 절대 안받는게 좋음
19.09.11 10:36
(250463)

125.129.***.***

1800 ㄷㄷㄷ
19.09.11 10:41
(1346450)

113.131.***.***

추석 앞이라서 사람이 추스리고 가려는 찰나에 찾아오는가 봅니다.. 저도 보이스피싱 걸려왔네요.
19.09.11 11:06
(5045911)

168.126.***.***

검찰은 전화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보이스피싱 애들 단골 소재인 "님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유통이 되서 니가 연류됐다" 뭐 이런게 있으면 집으로 소장 날린다네요.
19.09.11 12:04
어차피 날린 돈이고 아내분도 실수한거고 이럴때 대범하게 가장의 모습으로 대하면 가정에서 아내에게 심리적으로 우위에 설 수도 있을 것이고 억울해도 그부분은 잘 넘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9.09.11 12:14
(5151039)

112.161.***.***

BEST
사기당하면 평생 안잊힙니다. 두고두고 마음 후벼파죠. 경찰에 신고는 해놨을거고. 1800 없는돈이라고 생각하고. 아내분 마음 잘 다독여주세요. 화내거나 하지 말고요. "1800이 큰돈처럼 느껴질건데 우리 50년이상 함께 살아가며 써야할돈이 30억정도 되거든. 30억과 비교해봐. 돈같지도 않지? 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 앞으로 즐겁게 잘 살자고." 이렇게 말해주면서 오히려 여행도 다녀오고 하세요. 뭐 여행가서 눈에 들어오겠냐 싶어도 잊으려면 방법 있습니까. 대출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우선 최단시간내에 대출부터 상환하세요. 가장 좋은건 님이 다른데서 대출 끌어다가 갚아놓고! "내가 비밀통장 만들어놓은거 깜짝선물 하려고 했는데 여기다 쓸줄 몰랐네." 하면서 갚아주는겁니다. 대출 길게 늘려놓으면 그거 갚으면서 계속 생각나고 사고친 당사자는 죽을맛이죠. 수명 10년은 줄어듭니다. 사람하나 살린다치고 님이 덮고 가세요.
19.09.11 12:31
(5136635)

221.146.***.***

동네 중국집 사장들도 재료 납품하는 업체한테 연락도 안한다.. 즉 을한테는 연락조차 자존심 상하는일인데... 검찰이 일개미들한테 ㅋㅋㅋ 연락을 하겠나 ㅋㅋㅋ... 경찰한테 씨부리고 일처리 늦어지면 경찰 조지지... 그 경찰은 또 ㅋㅋㅋ 전화안하고 서면통보가 대부분이다.. 경찰한테는 피의자가 그냥 사소한 케이스 하나일뿐이니까 ㅋㅋ 즉 일개미들은 을중에 최고 을인데 니들한테 검찰이 전화를 ㅋㅋㅋㅋ 박장대소할 일이네...
19.09.11 12:42
(24583)

180.70.***.***

이시구게
근데 진짜 오긴 옵니다.-_-;; 제가 폭행당했던 사례 있는데 좀 꼬여 있어서 그런지 직접 전화와서 기소 할거 좀 정리 하긴 하던데요. | 19.09.11 12:52 | | |
(5136635)

175.223.***.***

세이리
그럴때도 오프라인으로 하지 온라인으로 안합니다 ㅋㅋㅋㅋ | 19.09.11 12:54 | | |
(24583)

180.70.***.***

BEST
제가 직업이 구급대원인데요, 얼마전에 출동 나갔던 게 아줌마가 심장이 벌렁벌렁 뛴다는 거였는데, 내용인즉슨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모아놓은 돈을 몽땅 털렸다고 하던데요... 뭐 배우자 분이 "에이 돈이야 뭐 다시 벌면 되지 누구 죽은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위로 해주시니까 좀 나은 거 같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크게 보이고 속상하긴 하겠지만 인생이라는 큰 테두리안에서는 지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19.09.11 13:06
(3742203)

76.175.***.***

세이리
수고하십니다! | 19.09.11 16:30 | | |
이미 돈 잃은것은 어쩔수 없으니.. 힘들겠지만 아내분이라도 잘 다독여 주세요. 아내분이 제일 속상해 하실거 같은데 우울증이나 다른 안좋은 기미를 보이진 않는지 잘 신경쓰고 봐주셔야 할듯
19.09.11 13:12
인출한 전달책이 있다면 잡힐 수도 있어요. 운이좋으면 전달책 본인이나 부모가 합의를 시도할 수도 있구요.(물론 대다수는 걍 깜빵가고 말지 합니다..)
19.09.11 15:56
(137222)

14.39.***.***

저런 ㅠ.ㅠ 저도 6월 말경에 보이스 피싱으로 1300만원 피해봤습니다. 진짜 은행이나 카드사 거래랑 완전히 똑같아서 감쪽같아요. 인증문자도 보내고 뭐 구분이 불가능해서 저도 당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시고 사건 접수 하세요. 그리고 범인 잡히길 기도하시는게 유일한 할수 있는 일이에요.
19.09.11 16:00
(51069)

218.52.***.***

범인 잡히길 바라는 수밖에 없지만, 어차피 CCTV를 확인해도 나오는건 인출책 정도가 보통이죠. 본체는 중국에 있고, 대부분 점조직이라 잡아도 돈 찾기는 힘듭니다.. 그냥 아내분 잘 다독여 주세요..
19.09.11 16:15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돈을 돌려받기가 힘드실겁니다. 범인을 잡기도 힘들뿐더러, 잡아도 돈 받기도 힘들겁니다. 일단 경찰서 민원실 방문해서 사건접수는 해놓는데 경찰들이 수사하다 잡을수도 있고 제2에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게 아닐까요?. 저희 직장동료는 부동산 업자한테 전세금 사기 당해 거의 억가까지 날렸어요. 사기치는 애들은 사형당해야되는데.
19.09.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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