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번의 이직 관련 고민으로 글 남겼었던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조언 덕택에 빠르고 별 탈 없이 이직을 진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라더니 그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유명 브랜드 서점의 직원으로 이직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급여면도 전 직장이랑 비슷하고 근무시간도 짧고 아직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근무하는것도 크게 어렵게 다가오진 않습니다.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서서 근무하는 시간이 길다는것 정도입니다.
문제는 집에서 이 사실을 듣고 계속 반대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앞으로의 비전이 1도 없으니 그런건 때려치고 기술을 계속 하라는 겁니다. 다른 부수적인 것은 어떻게 설명을 해도 저 큰 명제 하나는 도저히 설득이 안되네요. 오히려 저도 저 설득에 조금씩 잠식되고 있는것 같아 두려워집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과 원만하게 설득을 통할 수 있을까요? 또한 저도 좀 더 노력해야겠지만 이 근무 경험을 어떻게 제 장래 비전과 연관하여 스스로를 갈고 닦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인생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보기클릭)221.147.***.***
저 같으면 첫째로 같은 직무의 내 윗선들 근속기간을 봅니다. 그리고 나간 사람들이 어디로 이직했는지 봅니다. 둘째로 내 윗선의 성비를 봅니다. 여자가 월등이 많다면 그 일은 주로 단순업무인 동시에 큰 비전을 찾기 어려울 확률이 높습니다(전문직을 맡은 게 아니라면 사무직은 다 고만고만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입사해서 몇달 주변을 눈팅해보면 본인이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일의 비전이 있는지 없는지를 자연히 알게 됩니다. 빠른 사람은 3일이면 얼추 파악하고 향후 방향을 잡습니다(가면을 쓰고 이직을 준비하든 즉시 추노하든 아니면 아쉬워도 존버를 하든 간에요)
(IP보기클릭)61.102.***.***
정말 비전이 없으면 직장 사수들이 먼저 이일 나중에 남는것도 없는데 나가서 딴일하라고 말합니다 물론 가까울겨우 그렇게 말하겠죠 글쓴이 직장이 어느정돈지 모르겠고 장래에 비전이 뭔지도 모르니 지금이 나중에 도움될지도 예측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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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전이 없으면 직장 사수들이 먼저 이일 나중에 남는것도 없는데 나가서 딴일하라고 말합니다 물론 가까울겨우 그렇게 말하겠죠 글쓴이 직장이 어느정돈지 모르겠고 장래에 비전이 뭔지도 모르니 지금이 나중에 도움될지도 예측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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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첫째로 같은 직무의 내 윗선들 근속기간을 봅니다. 그리고 나간 사람들이 어디로 이직했는지 봅니다. 둘째로 내 윗선의 성비를 봅니다. 여자가 월등이 많다면 그 일은 주로 단순업무인 동시에 큰 비전을 찾기 어려울 확률이 높습니다(전문직을 맡은 게 아니라면 사무직은 다 고만고만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입사해서 몇달 주변을 눈팅해보면 본인이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일의 비전이 있는지 없는지를 자연히 알게 됩니다. 빠른 사람은 3일이면 얼추 파악하고 향후 방향을 잡습니다(가면을 쓰고 이직을 준비하든 즉시 추노하든 아니면 아쉬워도 존버를 하든 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