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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0대 중반 백수 친구 때문에 답답합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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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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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고 비빌 언덕이 있으니 저러고 있는겁니다 만약 당장 월세 못내 쫒겨나거나 인터넷비 휴대폰비도 내지 못하고 굶어 죽게 생겼으면 자기 스스로 노가다라도 뛰겠죠. 부모가 다 케어해주니 저러고 있고 어찌보면 님보다 더 편한 팔짜입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남의 인생입니다
19.07.14 00:07

(IP보기클릭)21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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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감정으로는 더 따끔하게 말하셨어도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8년동안 뜬구름잡는 소리 들어주신 것도 대단하네요. 글쓴이 분께서는 그래도 친구분인데 너무 심한말을 한것이 아닌가 싶겠지만 오히려 무관심한듯 항상 그러려니 받아주던 사람이 비수를 던져야 자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런 말에도 결국 발전이 없는 사람이라면 글쓴이분도 절연을 고려하셔야할 것 같아요. 아무리 친구라도요.
19.07.13 23:12

(IP보기클릭)2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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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사회 낙오자를 선택 했으니 내버려 두세요 내 인생 살기도 벅찬데 친구 인생 걱정해서 뭐 하실라구요 40가까운 인생 살아보니 친구란 존재 그리 중요한 존재는 아니더군요 남 보다 더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아니다 싶음 과감히 버리시길 뭐 사업 하신다면 인맥이 중요하긴 하지만
19.07.14 00:04

(IP보기클릭)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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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30중반에 저정도 여유면 믿는구석이 있으니까 그런거아닌가요?
19.07.13 23:22

(IP보기클릭)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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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같이 보낸 추억이 있는 친구라....씁쓸하겠네요 .. 님도 이젠 반쯤포기할꺼 같고 친구분도 사회생활 하기가 힘들꺼 같습니다... 친구분이 갈길은 딱 2가지 입니다. 공무원 시험 보던가. 어디 지방 공장 가야될정도입니다..(공장 무시하는게 아니라 대기업 공장들 관리자들도 30대 중반입니다..정신차리고 학력 속이고 이력서 넣어도 안될가망성 높습니다..) 저런 부정적인 마인드로는 남의 회사 들어가서 남에게까지 민폐 끼치겠죠..
19.07.14 11:34

(IP보기클릭)21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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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감정으로는 더 따끔하게 말하셨어도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8년동안 뜬구름잡는 소리 들어주신 것도 대단하네요. 글쓴이 분께서는 그래도 친구분인데 너무 심한말을 한것이 아닌가 싶겠지만 오히려 무관심한듯 항상 그러려니 받아주던 사람이 비수를 던져야 자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런 말에도 결국 발전이 없는 사람이라면 글쓴이분도 절연을 고려하셔야할 것 같아요. 아무리 친구라도요.
19.07.13 23:12

(IP보기클릭)211.211.***.***

저도 주변에 저런 친구가 하나 있어서 심정이 이해갑니다. 자기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절대 안 바뀌겠더라구요..
19.07.13 23:15

(IP보기클릭)210.223.***.***

친구분이 금수저라도 되나봐요..돈도 안벌고 지금까지 생활을 하다니 그나저나 영어화화랑 토익 준비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19.07.13 23:15

(IP보기클릭)175.119.***.***

아.. 요새 가면 갈수록 대기업으로 취업이 너무 힘든 세상인데... 솔직히 그 나이에 대기업 신입으로 들어가려 하면 스펙도 스펙이지만 그 이상으로 무언가 뛰어난 점을 어필할 것도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근데 서류에서 이미 걸릴 확률이...)
19.07.13 23:20

(IP보기클릭)110.47.***.***

댕댕이안구파
친구 동생이 에스원 인사팀에 있는데 ss 내부적으로 신입은 만30세로 제한 있답니다. (석,박사 제외) | 19.07.13 23:21 | |

(IP보기클릭)175.119.***.***

화수린
나이도 나이지만 인사팀은 더 빡빡하게 보는걸로 아는데 말이죠 | 19.07.13 23:22 | |

(IP보기클릭)125.138.***.***

화수린
블라인드 면접이다 뭐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기업에서 30이상 잘 안뽑기도 하고... 뽑더라도 신입같지 않은 신입 즉..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채용하기때문에....통계로는 30대 이상도 입사하기는 하는걸로 나오더군요... | 19.07.14 00:46 | |

(IP보기클릭)58.227.***.***

요미랑
30에 모 통신사 연구소 입사했다 퇴사하고 이제 31인데 이번에 일본 직격타 받은 기업.. 연구소로 갑니다.. 31도 받아는 주네요. 그런데 OT 가보니 제가 나이 제일 많은듯.. | 19.07.15 01:39 | |

(IP보기클릭)123.213.***.***

프기니
연구소는 나이 있어도 받아주죠 ㅎ 저는 학위따니 35살이었는데요 ㅎㅎ | 19.07.15 09:23 | |

(IP보기클릭)110.47.***.***

30대 중반이면 지금 본인도 힘들시기이실텐데 내비러 두세요. 30지나고 부턴 사람 거의 절대 안변합니다. 그때부턴 변하는게 이상한거
19.07.13 23:20

(IP보기클릭)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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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30중반에 저정도 여유면 믿는구석이 있으니까 그런거아닌가요?
19.07.13 23:22

(IP보기클릭)1.239.***.***

괜히 걱정해주지마세요 어차피 지인생 지가 사는겁니다 그냥 친구로써 놀때나 보시고 신경끄세요
19.07.13 23:25

(IP보기클릭)49.142.***.***

그분에게도 부러운 점은 있네요. 작성자님 같은 친구를 뒀다는 거.
19.07.13 23:44

(IP보기클릭)2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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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사회 낙오자를 선택 했으니 내버려 두세요 내 인생 살기도 벅찬데 친구 인생 걱정해서 뭐 하실라구요 40가까운 인생 살아보니 친구란 존재 그리 중요한 존재는 아니더군요 남 보다 더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아니다 싶음 과감히 버리시길 뭐 사업 하신다면 인맥이 중요하긴 하지만
19.07.14 00:04

(IP보기클릭)223.62.***.***

BEST
님이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고 비빌 언덕이 있으니 저러고 있는겁니다 만약 당장 월세 못내 쫒겨나거나 인터넷비 휴대폰비도 내지 못하고 굶어 죽게 생겼으면 자기 스스로 노가다라도 뛰겠죠. 부모가 다 케어해주니 저러고 있고 어찌보면 님보다 더 편한 팔짜입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남의 인생입니다
19.07.14 00:07

(IP보기클릭)211.36.***.***

손절
19.07.14 00:18

(IP보기클릭)110.47.***.***

보기만 해도 참 답답한 인생이네요..반면 글쓰신분은 정말..엄청 노력하시면서 사시네요.. 대단하십니다!
19.07.14 00:39

(IP보기클릭)61.115.***.***

비슷한 경우를 겪어봤었는데, 그 친구 부모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내가 동정해봐야 하나도 아쉬울 거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거리 뒀습니다. 그 부모와 그 환경과, 좋다고 거기에 안주하는 친구... 말려들면 결국 본인만 피곤해져요
19.07.14 00:42

(IP보기클릭)110.47.***.***

그 친구분 혹시 아이디 ededed12 랑 친한 사이 아닌가요?
19.07.14 00:46

(IP보기클릭)220.76.***.***

집안은 돈 좀 있나 보네요 저래도 별 걱정은 없는것 보면
19.07.14 01:34

(IP보기클릭)49.174.***.***

제 친구도 그런 친구 있는데 결국에는 그쪽에서 연락을 잘안하게 되더라구요
19.07.14 01:34

(IP보기클릭)116.32.***.***

누가 이끌어줬으면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네요.. 이끌어줬으면 하지만 이끌려가긴싫고..그런 모순을 이겨내는것이 백수의 삶..
19.07.14 02:20

(IP보기클릭)114.207.***.***

집안에서도 그런 친구를 그냥 두는거보면 재산이 좀 있는거 같은데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19.07.14 02:33

(IP보기클릭)124.49.***.***

저한테도 토익 공부 법좀 알려주십셔...ㅠㅠ
19.07.14 02:45

(IP보기클릭)121.131.***.***

저도 취직 못할 때 사정 비슷한 친구랑 가까이 지내다 그 친구랑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신경 써주고...친구 어머니가 인맥으로 꽃아준 공사판에 어머님이 같이 가달라고 해서 하던 일도 끝나서 갔는데 정신 못차리더군요. 같이 일하던 아재들이 네 친구 맞냐고 뒤에서 욕해도 씁쓸하게 웃고 말았습니다. 친구한테 따로 뭐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남탓합니다. 현장에서 마지막 하루 못버티고 집에 먼저 간 뒤론 자연스레 연락 끊어지고 저는 제 살길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심리 상담 받고 작은 일이라도 하며 일어서는게 궁극적으론 베스트라 생각했지만, 그 친구 동생도 저런 형 감당 못해서 포기한 상태... 글쓴이 친구 부모님들도 강하지 못해서 포기하시거나 오냐오냐하신 것 같고요... 진지하게 글쓴이 분이 쌓인걸로 단 한번 뭐라고 하고 끝났다지만 그 친구 쪽에서 깨달음이 없다면 먼저 연락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분에게 의지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잡아주셔도 좋겠지만요
19.07.14 02:46

(IP보기클릭)119.67.***.***

님이 그 친구를 자기기준에 맞추려고하기때문에 갈등이 생기는겁니다. 각자의 삶이 있고 그것을 존중까지아니어도 인정해야합니다. 내 기준에 안맞는다고 싸우고 절교하고, 얘는 이래서 절교, 쟤는 저래서 절교, 이러면 도대체 누가 님곁에 남게될까요? 정말로 이친구때문에 내가 스트레스받아서 제명에 못죽겠다 싶거나 내가 이친구와 절교를하지않으면 죽기 직전에 후회할것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절교하십시오.
19.07.14 02:52

(IP보기클릭)180.189.***.***

친구는 자신의 의지로 그 인생을 선택했고 거기대해서 결과가 어떻게 됬던지 제 3자가 뭐라고 하는것도, 도와주는것도 하면 안됩니다. 까놓고 말해서 그 친구가 백수된다고 님에게 피해오는거 전혀 없고 친구도 별 불만이 없으니 그 생활 하는거잖아요. 냅두세요
19.07.14 07:34

(IP보기클릭)1.248.***.***

BEST
어린시절 같이 보낸 추억이 있는 친구라....씁쓸하겠네요 .. 님도 이젠 반쯤포기할꺼 같고 친구분도 사회생활 하기가 힘들꺼 같습니다... 친구분이 갈길은 딱 2가지 입니다. 공무원 시험 보던가. 어디 지방 공장 가야될정도입니다..(공장 무시하는게 아니라 대기업 공장들 관리자들도 30대 중반입니다..정신차리고 학력 속이고 이력서 넣어도 안될가망성 높습니다..) 저런 부정적인 마인드로는 남의 회사 들어가서 남에게까지 민폐 끼치겠죠..
19.07.14 11:34

(IP보기클릭)116.47.***.***

사람은 먹고사는데 문제가 생기면 무조껀 일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19.07.14 17:41

(IP보기클릭)115.140.***.***

남의 인생 냅두세요. 걔를 왜걱정함.
19.07.14 20:32

(IP보기클릭)115.41.***.***

제 친구가 되어주세요.ㅜㅜ 저도 이렇게 걱정해주는 친구분 한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19.07.15 00:33

(IP보기클릭)218.42.***.***

저러는 친구들 나중에 까보면 은근히 믿는 구석 있는 케이스가 대부분임
19.07.17 11:01

(IP보기클릭)182.216.***.***

제가 거의 그 친구 입장입니다. 냅두세요. 머라고 하지마세요. 개선할려구 하지마세요. 그냥 친구로 그냥 말동무로 냅두세요. 그친구한데 스트레스고 멀어지는 지름길 입니다. 냅두세요.그냥..옆에 두고 그냥 친구로서 지내세요. 자기 인생입니다.
19.07.18 05:19

(IP보기클릭)39.116.***.***

그 나이까지 백수일수 있다면....둘중에 하나..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인생... 평생 굶어죽을일은 없을 인생...
19.07.18 21:28

(IP보기클릭)218.152.***.***

한 2년정도 놀아봤는데... 가족들눈치랑 자존감...완전 떨어지고 지옥이였는데.... 돈도 없고요... 그래도 그친구는 집이 살만하나보네요... 놀때 자의반 타의반 친구들 다떠나던데.. 좋은 친구둔걸 모르다니... 근데 이미 정신글러먹었어요... 물러받은 재산많으면 모르지만... 부모님 다늙고 더이상 돈나올때가 없고 그러면... ...이미 갈때는 없는데...
19.07.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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