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 감정이 식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친구는 너무 저에게 반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서운한게 너무 많아 그친구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그 친구의 답이 너무 슬펐습니다.
말씀드릴수 없지만 살아온 배경때문에 자신은 누구한테 감정을 숨기게 되었다고 그래도 오빠가 좋으니까 조금씩 노력하고 있었다고 하며 매우 긴 카톡을 보내었습니다.
너무 후회가 되서 잡았지만 그 친구는 이미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고 마음이 닫혀버렸다며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서로 너무가 안맞았다고 생각했거든요. 45일이란 짧은기간동안 사귄거라 힘들리가 없을줄 알았어요. 그리고 실제로 별로 안힘들었어요. 그친구가 연락이 와서 잠깐 만나자고 하기전까지는요. 만나서 저에게 50일때 주려 산 선물을 주려고 하더라구요. 받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그걸 주려고한 이유는 마지막까지 자기의 마음은 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한테 헤어진이유가 저를 안좋아하는게 아닌 그냥 서로가 너무 힘들거 같다며 그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제가 잡았지만 안잡혔습니다.
근데 그때부터 너무 미치게 힘이 들더라구요. 안 힘들어보려 술도 계속 먹어보고 운동도 하고 잘 안가던 피씨방에서도 살정도로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해봤어요. 심지어는 제가 헤어진걸 알고 저에게 호감이 있다고 연락온 사람과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는데 계속 머리로는 그아이만 떠올리고 있더라구요.
하루종일...정말 하루종일이요... 술을 먹던 운동을 하던 누구와 만나던 집에 돌아와서는 저도 모르게 그친구와 나눈 카톡을 계속 읽어보며 울고 웃고 있어요.
사실 저의 첫고백이 바로 이 친구에요. 그전까지는 이성에 정말 관심이 없어 저의 연애란 상대가 고백해주고 저의 반응에 지치고 헤어지자하고의 반복이였습니다. 인과응보인거죠....
그러다 처음으로 20대중반이 되서야 그 친구에게 반하게 되어 고백을 했고 그친구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하며 받아준거였구요....
또다시 제가 누구에게 반할수 있을지도 솔직히 모르겠어요... 제가 이 친구한테 왜 반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제 앞이 너무 깜깜합니다.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 다른사람은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요...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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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그리고 언젠가 분명 다시 나타날 새로운 사랑이 답입니다. 저도 비슷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 씩은 거쳐가겠죠. 앞으로 다시 사랑을 할 자신이 없다 생각했지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자 지난 힘들었던 것을 다 잊고 다시 사랑에 열중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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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안하면 너무 힘들어 죽을 일이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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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게 정상입니다. 안 힘들면 이상한겁니다. 충분히 힘들고 다음 만나는 분한테는 더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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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제가 이별중에 제일 후유증이 심했던 이별이 이별후에 후회가 컸을때입니다. 후회가 컸기 때문에 자책하게 되고 자책하니까 후회하고 되고 후회, 자책, 후회, 자책의 반복이였죠. 주변의 누군가가 술을 같이 먹으면서 니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해도 당시에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결국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듯이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서 서서히 들었던 생각은 이별의 책임이 있다면 나만의 책임도 아니고 책임이 없다면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생각에는 만남이 짧고 이별의 과정에 자책이 들만큼 후회가 드시는거 같아서 더 힘드신것이 아닐까 싶은데 시간이 지나서 누군가에게 그때 기억을 무덤덤하게 이야기할수 있을정도로 치유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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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다한 사랑이란 원래 그만큼 아픈 법입니다. 윗 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시간이 맘을 달래줄겁니다. 다들 그렇게 배우고 성숙해지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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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그리고 언젠가 분명 다시 나타날 새로운 사랑이 답입니다. 저도 비슷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 씩은 거쳐가겠죠. 앞으로 다시 사랑을 할 자신이 없다 생각했지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자 지난 힘들었던 것을 다 잊고 다시 사랑에 열중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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