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성] 너무 힘들어 죽을거 같아요 [19]




(5204107)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5660 | 댓글수 19
글쓰기
|

댓글 | 19
1
 댓글


(IP보기클릭)125.142.***.***

BEST
시간, 그리고 언젠가 분명 다시 나타날 새로운 사랑이 답입니다. 저도 비슷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 씩은 거쳐가겠죠. 앞으로 다시 사랑을 할 자신이 없다 생각했지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자 지난 힘들었던 것을 다 잊고 다시 사랑에 열중하게 되더군요.
19.07.09 19:54

(IP보기클릭)222.235.***.***

BEST
연애를 안하면 너무 힘들어 죽을 일이 없을텐데요...
19.07.09 20:04

(IP보기클릭)58.236.***.***

BEST
힘든게 정상입니다. 안 힘들면 이상한겁니다. 충분히 힘들고 다음 만나는 분한테는 더 잘해주세요.
19.07.09 21:26

(IP보기클릭)121.167.***.***

BEST
글을 읽고 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제가 이별중에 제일 후유증이 심했던 이별이 이별후에 후회가 컸을때입니다. 후회가 컸기 때문에 자책하게 되고 자책하니까 후회하고 되고 후회, 자책, 후회, 자책의 반복이였죠. 주변의 누군가가 술을 같이 먹으면서 니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해도 당시에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결국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듯이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서 서서히 들었던 생각은 이별의 책임이 있다면 나만의 책임도 아니고 책임이 없다면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생각에는 만남이 짧고 이별의 과정에 자책이 들만큼 후회가 드시는거 같아서 더 힘드신것이 아닐까 싶은데 시간이 지나서 누군가에게 그때 기억을 무덤덤하게 이야기할수 있을정도로 치유되시길 바랍니다.
19.07.09 20:56

(IP보기클릭)219.255.***.***

BEST
진심을 다한 사랑이란 원래 그만큼 아픈 법입니다. 윗 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시간이 맘을 달래줄겁니다. 다들 그렇게 배우고 성숙해지는거예요.
19.07.09 22:41

(IP보기클릭)125.142.***.***

BEST
시간, 그리고 언젠가 분명 다시 나타날 새로운 사랑이 답입니다. 저도 비슷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 씩은 거쳐가겠죠. 앞으로 다시 사랑을 할 자신이 없다 생각했지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자 지난 힘들었던 것을 다 잊고 다시 사랑에 열중하게 되더군요.
19.07.09 19:54

(IP보기클릭)121.171.***.***

너무 일반적인 연예의 과정이라 뭐..ㅎㅎ;; 다들 겪는 것이고 다들 다른 사랑, 혹은 시간으로써 무뎌지고 나아갔었습니다. 일단 전에 그 친구와 나눈 카톡이든 뭐든 다 지워버리시고..제발! 그런 과정 자체가 다 부질없고 쓸데없이 매달리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런건 옛날에 그랬었지 허허 하고 겸허히 넘어갈 때가 오면 보는거지 다 부질없습니다. 오히려 미래의 본인의 길을 망치는 행동 중 하나에요. 겨우 1주일 됐으니 한 달, 반 년, 일단 계속 기다리세요. 어차피 안 맞을 사람 다시 붙잡을거 아니잖습니까? 붙잡아봤자 더 불행해질테고 쓸데없는 짓인걸 본인도 알고 있으니 ㅎㅎㅎ 그러니.. 최대한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며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 해보시다보면 자연스래 지나가게 될 겁니다. 내가 그때 왜 그 정도까지 슬퍼했을까 싶을 정도로요.
19.07.09 19:58

(IP보기클릭)222.235.***.***

BEST
연애를 안하면 너무 힘들어 죽을 일이 없을텐데요...
19.07.09 20:04

(IP보기클릭)175.210.***.***

어차피 금방헤어질거에요+ㅆ+) 시간이 약이졍
19.07.09 20:22

(IP보기클릭)61.77.***.***

방법이 따로 있겠습니까... 그냥 그렇게 힘들어하며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고 잊혀져요. 그게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지요ㅋ 여러 사람들이 연애하고 헤어지고 그렇게 울고 불고 술이 쩔며... 힘든 시간들 보내보고 시간이 지난뒤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그래요. 지금 힘든건 그냥... 어쩔수 없어요 따로 뭐 방법이 있을가요
19.07.09 20:25

(IP보기클릭)121.167.***.***

BEST
글을 읽고 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제가 이별중에 제일 후유증이 심했던 이별이 이별후에 후회가 컸을때입니다. 후회가 컸기 때문에 자책하게 되고 자책하니까 후회하고 되고 후회, 자책, 후회, 자책의 반복이였죠. 주변의 누군가가 술을 같이 먹으면서 니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해도 당시에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결국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듯이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서 서서히 들었던 생각은 이별의 책임이 있다면 나만의 책임도 아니고 책임이 없다면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생각에는 만남이 짧고 이별의 과정에 자책이 들만큼 후회가 드시는거 같아서 더 힘드신것이 아닐까 싶은데 시간이 지나서 누군가에게 그때 기억을 무덤덤하게 이야기할수 있을정도로 치유되시길 바랍니다.
19.07.09 20:56

(IP보기클릭)58.236.***.***

BEST
힘든게 정상입니다. 안 힘들면 이상한겁니다. 충분히 힘들고 다음 만나는 분한테는 더 잘해주세요.
19.07.09 21:26

(IP보기클릭)219.255.***.***

BEST
진심을 다한 사랑이란 원래 그만큼 아픈 법입니다. 윗 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시간이 맘을 달래줄겁니다. 다들 그렇게 배우고 성숙해지는거예요.
19.07.09 22:41

(IP보기클릭)59.23.***.***

시간이 지나면 내가 그때 왜 힘들었는지 기억도 안남
19.07.09 23:00

(IP보기클릭)122.34.***.***

버스는 또 옵니다 아쉬워도 잠시뿐 ㅎㅎ 50일이면 활활 타오를텐데 ...
19.07.10 00:22

(IP보기클릭)140.161.***.***

첫 사랑(?)이 원래 그렇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솔직히 더 했네요. 그게 3년을 갔으니.. 지금은 10년도 더 되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고 가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으면 쉽게 잊기가 어려운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그만큼 인생에서 값진 경험한겁니다. 근데 나중에 다른 사람만나서 결혼하고 더 살아보니까 알겠더군요. 예전에 그 친구하고는 결혼은 못할거 같다고. 다른 건 다른 겁니다. 사람 쉽게 안바뀝니다. (즉, 인연이 아니었다는 얘기) 저는 정 아쉽다면 다시 한번 잡아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안될게 뻔하지만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알게 됩니다. 아닌건 아니었구나.. 그리고 상처와 같이 미련은 계속 남았지 인생에서 좋은 교훈도 얻었고 지금도 다양한 관점에서 사람을 보려는 좋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거 막지 마세요. 인간 본능이고 자연스러운 겁니다. 막을 수록 더 힘듭니다. 그리고 식음전폐하고 폐인같은 짓은 하지말고 뭔가 더 건설적인 일에 안돼도 집중해보세요. 안되면 게임이라도.. (전 헤어지고 나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 왕창사서 울면서 했습니다 ㅎㅎ) 어쨌든 인생 낭비하면 안되잖아요. 무튼 경험자로서 힘내세요!
19.07.10 02:38

(IP보기클릭)61.253.***.***

인생은 길어요. 아직 나이도 어리신것 같은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다른 여자 만나시면 됩니다. 전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날겁니다. 보통 그러더라구요.
19.07.10 09:47

(IP보기클릭)115.94.***.***

수 많은 연인들이 헤어지고 그 당시엔 죽을것 같고 그럽니다. 당신이 아파하는 그 시간에 당신 혼자가 아닌 수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다시는 이런 사람 못 만날거 같고 그래요. 연애를 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겪어본 느낌일 겁니다. 지금은 죽을것 처럼 힘들어도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겁니다. 늘 그랬듯... 누구나 그렇듯... 이런거 보면 사람 마음이란게 참... 별거 없구나 싶네요.
19.07.10 09:48

(IP보기클릭)175.223.***.***

진짜 이런부분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아파할만큼 아파하고 슬퍼할만큼 슬퍼하다보면 잊혀지실거 같습니다
19.07.10 10:23

(IP보기클릭)121.165.***.***

시간이 약이란 말이 너무 상투적이지만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근데, 초기부터 지금 상태와 같았다면 더 사귀더라도 이별이 찾아올 확률은 높았을 것 같습니다. 훌훌 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07.10 11:08

(IP보기클릭)183.104.***.***

여자애가 요물이네요 ㅋㅋ
19.07.10 16:56

(IP보기클릭)39.7.***.***

이또한 지나가리라
19.07.10 17:50

(IP보기클릭)175.123.***.***

회사에 배달오는 야쿠르트아줌마도 45일은 넘게봤는데 ㅋㅋㅋㅋ 450일 사겼으면 청와대 청원올렸겠네 ㅋㅋㅋ
19.07.11 13:14

(IP보기클릭)222.116.***.***

45일이면 한창 좋아해야할때인데 헤어진거 보면 쓰니쪽도 뭔가 잘못이 잇는듯;;
19.07.13 12:12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9)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35)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7)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6)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4004 2009.05.05
30538610 인생 쿠아곰 158 101364 2017.08.22
8754326 인생 난웃고있다` 137 2935 2009.06.06
30564229 인생 루리웹-5770750090 114 41327 2020.10.12
30560756 인생 10EMT 114 15922 2020.05.23
10766820 인생 1994 105 3421 2010.06.03
11101140 컴플렉스 ARITAUM 101 2431 2010.07.24
11043732 컴플렉스 ARITAUM 101 2914 2010.07.12
30559555 인생 루리웹-7614261910 91 15249 2020.03.21
8628262 인생 루리 85 494004 2009.05.05
30563914 인생 다시밑바닥부터시작 77 19482 2020.09.25
30579338 인생 만타사마 73 10331 2023.11.30
30574976 신체 Kuha 72 22578 2022.11.14
30544232 인생 Unwa 70 12341 2018.04.21
30561545 취미 태엽장치 돌고래 68 27229 2020.06.18
30556253 취미 카림무스타파 67 7851 2019.09.20
30578473 인생 퍼퍼 66 8162 2023.08.27
30573302 인생 하얀장미 65 17178 2022.07.04
7127751 인생 스위치 오작동 65 4705 2008.05.12
30561250 인생 calypse66 63 28253 2020.06.07
30552713 인생 루리웹00939310 63 65048 2019.04.17
30578479 인생 요시다그란도시즌 62 10459 2023.08.27
30555015 이성 락쇼락쇼 61 29745 2019.07.24
30549120 인생 공기밥소리밥 60 12424 2018.10.14
30562490 인생 Vague Hope 59 7030 2020.07.19
30576641 취미 구독종료확인 57 11936 2023.03.21
30573441 인생 멀데요원 55 8331 2022.07.16
30580524 인생 금발 미소녀 54 5160 2024.04.17
30559250 인생 게임사는아재 53 28104 2020.03.08
글쓰기 45235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