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앞머리가 점점까지는거같아 걱정입니다.

[인생뉴비야]

그냥 심리적으로 계속 빠진다고 걱정해서 더 빠지는것처럼 느껴지는것인지 모르겠으나

점점 빠지는거같긴 하네요

탈모검사하러 병원갔더니 예약하고 다시오라고 해서

휴가때나 가려고 하는데 휴가가 8월 중순입니다.

진짜 평생 탈모하고는 인연없을줄 알았는데 절대라는건 없나봐요 ㅋㅋ

28살에.. 탈모.. 참 씁쓸하네용

[파괴의 미학]

빠지기 전이면 괜찮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면 치료도 가능합니다.

빠진뒤에는 소용없으니 빨리 병원가시고 치료 받으세요.

검은콩이니 미역, 탈모방지 비누 샴푸 어성초등 다 필요없습니다. 병원가서 약 처방받으시고 꾸준히 드세요.

[인생뉴비야]

아뇨 이미 좀 빠진거같습니다. 빠진거같아서 한달전쯤 시간내서 피부과 전문의가 하는병원가서 검사받는데 대충 눈으로만 확인하고 약은 먹지말고 지켜보라고 했었어요ㅎㅎ;; 좀 미심쩍긴했는데 당시엔 예약안하고 바로 갈수있는곳이 거기뿐이라서..

[파괴의 미학]

아마 약의 부작용들때문에 섣불리 처방안해준거 같기도 하네요.
정 걱정되시면 일단 약국에서 미녹시딜 사서 바르세요. 따로 처방전없어도 됩니다.

[인생뉴비야]

네 조언 감사합니다. 미녹시딜이 그 모근에 자극줘서 자라나게 하는거 맞나요? 내일이 월급날이니 한번 사봐야겠네요

[웨이스트랜드]

탈모전문병원이라고 하는곳이나 동네병원같은곳 이런데는 가지마시고
대학병원 피부과쪽에서 진단받는걸 추천합니다 멀쩡한 사람도 남성탈모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인생뉴비야]

아 그래요? 전 탈모 전문병원 알아보고 있었는데 대학병원 피부과가 낫나요? 길병원 피부과 가봐야하나;

[leopaard]

유전이면 사실 답이 없습니다

[인생뉴비야]

그게 저도 이상한데 가족중에는 탈모이신분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그래서 안심하고있었는데.. ㅠㅠ

[그레이메인]

저도 가족중에 탈모 없었는데 23살 부터 앞머리 3자로 올라가고 정수리 모발 힘앖고 푸석푸석해져서 유전성 탈모로 확정되더군요. 2살차 남동생도 탈모입니다. 친가외가 할아버지,아버지형제,사촌 탈모 한명도 없습니다.

[루리웹-6734648904]

그래서 전 이식을햇죠.

[굳세어라 보노보노]

피부과가서 약 타드세요 이게 답입니당

[인생뉴비야]

그냥 피부과가있고 피부과 전문의가 하는곳이있고 탈모전문병원이있는데 마지막이 제일좋겠죠?

[굳세어라 보노보노]

전 그냥 동네 피부과갔었어요

[인생뉴비야]

아.. 저도 한번 병원을가긴 했었습니다. 한달전쯤 시간을 내어서 갔는데 동네 피부과는 탈모 진단을 못해주고 그냥 본인 판단에 따라서 약을 먹으라는 말만 해줬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가족중에 탈모가 있는지 확인하고 정수리와 헤어라인,모발 굵기를 눈으로 확인하고
일단 지켜보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탈모 전문 병원은 예약제라서 시간이 나지않아 못갔습니다. 아마 지켜보자고하신 선생님은 약의 부작용때문에 섣불리 안해준거같네요. 급한대로 미녹시딜이라도 사서 바를까 생각중입니다.

[furaiki]

미녹시딜:여러가지 제품이 있는데 개인차가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 생길 수 있고 가려울수도 있습니다 끈적입니다 금방 효과 안나고 앞쪽은 효과가 미미하다고합니다
프로페시아:머리가 빠지는 양이 적어지고 굵어집니다 장기복용시 부작용 있습니다 [피부과] 에서 처방 받으면 가격이 3배정도 차이납니다 자세한건 검색해보세요
처방하기전에 본인이 정말 탈모인지 확인하셔야할거같은데 20후반 30대쯤가면 M자 양쪽 부분이 조금씩 없어지고 머리가 가늘어지는건 자연스러운겁니다...

[인생뉴비야]

아 진짜요? 그런데 좀 많이 파인거같아서..

[furaiki]

저도 9년전쯤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아직 대머리 안되었습니다. 약은 먹다가 끊었구요 이마는 조금씩 넓어지는거같네요...

[삽질나라머슴]

유전입니다. 그냥 답이 없어요

[AngBC초콜렛]

유전이시면 약드시면서 더 까지면 이식하세요
저는 m자에 정수리탈모까지 와서 프로페시아 카피약과 미녹시딜을 병행후 모발이식까지해서 지금은 정상인 코스프레 하고 다닙니다.
정수리 탈모일 경우는 약만 먹어도 충분히 효과를 많이 보는데 m자는 약으로도 해결이 안되니 약을 드시면서 차후 심해지면 이식을 추천드립니다.

[mumumu]

저도 그때부터 시작한거 같네요..

[시끌벅쩍]

전 22살부터 탈모가 왔어요! ㅎㅎㅎ
27살때부터 빡빡 밀고 다녔는데 첨엔 눈물나고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엔 그냥 아이덴티티로 받아들여지더라고요 사람들에게
그리고 요즘은 참 많구요(제가 밀때는 연예계에도 몇 안됐어요)

[힙합거러지]

서울이세요? 서울이면 유명한 병원들 가면 진단 잘해주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처남이랑 같이 압구정에 ㅁㅈㄹ 이라는 유명 병원가서 진단 받았는데
생각보다 친절하더라구요. 예를들어 당연히 모발이식이나 치료를 권하겠지 싶었는데
카메라 같은걸로 보여주면서 잘 설명해주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밀도가 낮아 모발이식해도 큰 도움이 안될거라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약이나 잘먹으라고.
그러고 진찰비 만원?인가 받더라구요.

딴병원갔을때는 기분나쁠정도로 불친절 하긴 하더라구요.

[Yan803]

얼른 종로에 보x의원 가셔서 약처방 받으세요
탈모약 말곤 늦출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샴푸나 견과류 섭취 헤어토닉(미녹시딜 제외) 미봉책일 뿐이에요..

[Yan803]

보x약국 가시면 그나마 약을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