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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5학년 딸래미가 반 남자애한테 고백 받았는데... 어찌해야할까 고민입니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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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4.***.***

BEST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나오는 벌쳐처럼 행동하세요 날개 달고 딸내미 남자친구랑 싸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피터 파커가 집에 왔을 때 대하는 벌쳐아저씨 모습이 딱 이상적입니다ㅋㅋㅋ
19.05.23 22:23

(IP보기클릭)1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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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야기했더니 만나지말라고 난리가 나서 몰래만났습니다. 집에서는 이성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안했구요. 그 짓을 20대 중반까지했구요;; 어차피 사춘기가 오고 이성에 눈뜨고 빠르던 늦던 이성교제를 할텐데 무슨 문제 생겼을 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댈 환경으로 만들게하지말고 부모님하고 이성 문제로 상담도 해주고 올바르게 이성 교제 할 수 있도록 환경만들어주시는게 좋을거같네용.
19.05.23 23:16

(IP보기클릭)168.188.***.***

BEST
당연히 날개 달고 싸우라는 건줄 알았는데 좀 이상하네요.
19.05.23 23:14

(IP보기클릭)222.119.***.***

BEST
딸 이 있진 않지만,저도 마음만은 100프로 반대 할 것 같습니다 ㅋㅋ 걱정 부추기는 말 같아 죄송하지만, 원래 여자아이에 비교적 남자애들 이 성에 눈 이 빨리 뜨이잖아요. 물론 사귀지 말라고 애들이 안사귀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더 걱정이죠. 저라면 딸래미가 첫 연애에 들어가기 앞서 하루 날 잡고 특별 단기 교육으로 1.성교육 2.자존감 교육 3.확실한 의사표시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아닌건 아닌거) 4.건강한 연애 에 대해 주입식으로 갈 것 같습니다! 걱정많으시겠네요 화이팅!
19.05.23 23:31

(IP보기클릭)1.236.***.***

BEST
언젠간 일어날일...막지도 못하고 예습한다고 생각하시는게ㅋ
19.05.23 22:25

(IP보기클릭)121.171.***.***

ㅜㅜ 저도 딸가지면 그럴듯ㅜㅜ 당연한반응인것같네요
19.05.23 22:18

(IP보기클릭)180.229.***.***

뒤바링
이런 날이 오겠지 생각은 가끔 했었는데........ 좀 당황 스럽더군요.. 만약 사귀면 집으로 한번 데려오던지 같이 롯데리아서 보자고 했습니다. | 19.05.24 05:50 | |

(IP보기클릭)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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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나오는 벌쳐처럼 행동하세요 날개 달고 딸내미 남자친구랑 싸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피터 파커가 집에 왔을 때 대하는 벌쳐아저씨 모습이 딱 이상적입니다ㅋㅋㅋ
19.05.23 22:23

(IP보기클릭)16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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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치킨
당연히 날개 달고 싸우라는 건줄 알았는데 좀 이상하네요. | 19.05.23 23:14 | |

(IP보기클릭)61.74.***.***

Tuatara
날개 달고 싸우다간 감옥가는 엔딩이...... "좋은 시간 보내라. 너무 좋은 시간은 말고" 정도면 됩니다 아니면 권총 들이밀고 얘기하다가 "내가 널 살려주었잖니. 인사는?" 도 괜찮겠네요 | 19.05.23 23:20 | |

(IP보기클릭)180.229.***.***

남자라면치킨
벌쳐 감옥가는데... ㅠㅠ 딸래미한테 빌런이 안되도록 잘 처신하겠습니다. | 19.05.24 05:51 | |

(IP보기클릭)75.167.***.***

레옹
그런데 아들 가진 아빠 입장에선 내 아들이 어디가서 그런 취급받으면 가슴아플것 같아요. 요즘 애들이 빠르다 어쩌다 하는데 애는 애 아닐까요? | 19.05.24 06:09 | |

(IP보기클릭)180.229.***.***

효누
그 애가 어떤 애인지 모르니까 걱정이 앞서는 겁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이성 친구를 만나고 뭘 하며 지낼까 궁금하면서 걱정이 드는 거죠. | 19.05.24 06:11 | |

(IP보기클릭)118.131.***.***

레옹
그래서 벌쳐 아저씨는 피터파커 불러서 "술 마실래?" 같은 테스트를 하죠ㅋㅋㅋ 어른으로써 어느 정도 검증은 필요합니다 | 19.05.24 09:46 | |

(IP보기클릭)1.236.***.***

BEST
언젠간 일어날일...막지도 못하고 예습한다고 생각하시는게ㅋ
19.05.23 22:25

(IP보기클릭)180.229.***.***

D.Ray
실전입니다. ㅠㅠ | 19.05.24 05: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0.22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084511567
초딩들 성교육으로 이미 다 배웠나 보더군요.. 손만 잡으라 했습니다. 학교서 보고 따로 전철타고 둘이서만 극장을 가거나 대공원 등 멀리 돌아다니진 않는걸로...... | 19.05.24 05:5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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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티수터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상당히 시니컬하고 냉정한 편이라 생각하는데........ 당분간 백수신세라서 딸래미 학원, 공부방 다닐때 자주 마중 나가며 어울리려 합니다. | 19.05.24 05:55 | |

(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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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도예프스키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 겪어왔고 좋아하거나 호감가던 여자아이와 썸 비슷하게 타봤으나 감히 포옹하거나 관계 맺는 짓은 못했습니다만... 하던 놈들도 의외로 많아서, 조심스럽게 생각되긴 합니다. 원래 귀차니즘이 생활화 되어 딸도 거의 방치형으로 키운다 생각했는데... 딸래미 다니는 학원이나 공부방, 놀이터 등에 자주 얼굴 내밀고 '아빠가 단단히 보호하는 아이'라는 안정감을 심어줘야지요... 딸래미 12살 되는 동안 장사한다고 거의 함께 못했었는데... ㅠㅠ 이제 장사 접어서 자주 어울리려 합니다(만 ~ 이제 커서 그렇게 많이 따르진 않네요 ㅠㅠ) | 19.05.24 05:59 | |

(IP보기클릭)183.109.***.***

BEST
저는 이야기했더니 만나지말라고 난리가 나서 몰래만났습니다. 집에서는 이성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안했구요. 그 짓을 20대 중반까지했구요;; 어차피 사춘기가 오고 이성에 눈뜨고 빠르던 늦던 이성교제를 할텐데 무슨 문제 생겼을 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댈 환경으로 만들게하지말고 부모님하고 이성 문제로 상담도 해주고 올바르게 이성 교제 할 수 있도록 환경만들어주시는게 좋을거같네용.
19.05.23 23:16

(IP보기클릭)180.229.***.***

우타코
최소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는 건전 연애만 해야하고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되서는 뭘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단..... 내 집에 살면 외박, 12시 넘은 늦은 귀가는 못하도록 하려구요.. 홀로 돈을 벌고 독립한다면 그것도 어쩔 수 없구요.. ㅠㅠ 벌써 10년은 앞질러 생각하게 되네요 ㅠㅠ | 19.05.24 06:01 | |

(IP보기클릭)222.119.***.***

BEST
딸 이 있진 않지만,저도 마음만은 100프로 반대 할 것 같습니다 ㅋㅋ 걱정 부추기는 말 같아 죄송하지만, 원래 여자아이에 비교적 남자애들 이 성에 눈 이 빨리 뜨이잖아요. 물론 사귀지 말라고 애들이 안사귀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더 걱정이죠. 저라면 딸래미가 첫 연애에 들어가기 앞서 하루 날 잡고 특별 단기 교육으로 1.성교육 2.자존감 교육 3.확실한 의사표시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아닌건 아닌거) 4.건강한 연애 에 대해 주입식으로 갈 것 같습니다! 걱정많으시겠네요 화이팅!
19.05.23 23:31

(IP보기클릭)180.229.***.***

크아사드인
그렇죠 ~ 밑에 번호들..... 제가 사회복지사 시절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 학교사회사업으로 강의하던 것들입니다. (학폭까지..) | 19.05.24 06:03 | |

(IP보기클릭)60.157.***.***

아버지가 어떻게 대처 하든지간에 사귀게 되어있고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시고 건전하게 애들 답게 교제 하게 인도하는 쪽으로 생각 하시는게 맘편해요
19.05.23 23:34

(IP보기클릭)180.229.***.***

테리의철권여고
건전 연애한다고 말하더군요.. 잠들면서 콧노래 부르던데, 어찌나 속이 쓰리던지.. ㅠㅠ | 19.05.24 06:03 | |

(IP보기클릭)220.117.***.***

꼰대 아닙니다.. 딸가진 아빠는 다 똑같은 마음이지요... 전 딸이 없지만.. 우리 매제가 딸둘만 있어서... 매번 만나면 하는 애기가 있고 저도 간접적으로 제 조카들이라.. 느끼는게 많습니다.. 부모가 반대한다고 들을 요즘 애들도 아니잖아요... 남자애를 한번 보자고 해서 차라리 같이 만나보고... 딸애한테는 미리 이상한(?)건 아니지만.. 이상한 쪽으로는 대학떄까지는 절대 안된다고 미리 교육을 시키세요...... 건전하게 사귀게... 쉽지 않겠지만.. 참.. 빠르네요.. 요즘애들... 저도 총각때 pc방 알바 군대 가기전 한달 했었는데.. 초딩 애들이 pc방에서 ㅍㄹㄴ 보고 있어서 혼냈던 기억이 있는데.. 전 중 1때 그걸 알았는데.. ㅋ..... 부디 남자아이가.. 건전하게 생각하는 아이이길 바랍니다... 일단 같이 만나서 밥이나 먹이면서 이런 아빠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무의식적으로 느끼게끔 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일단 따님은 무조건 위에 분 애기처럼 교육을 단단히 시키시구요... 갑자기 저도...리암니슨이 떠오르네요.. 화이팅입니다.
19.05.23 23:39

(IP보기클릭)180.229.***.***

cussus23
그놈이 어떤 놈인가, 찾아서 알아보고 ~ 이런 생각이 드는게 저도 테이큰이 떠올랐습니다. ㅎㅎ | 19.05.24 06:04 | |

(IP보기클릭)76.104.***.***

저도 아이가 셋이지만 공감이 안가네요 다 아들이라 하하하 ㅠㅠ
19.05.23 23:42

(IP보기클릭)180.229.***.***

Leen
아마 아들이었으면 '벌써 여자친구를 만드네?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ㅠㅠ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는 걱정이.. ㅠㅠ | 19.05.24 06:05 | |

(IP보기클릭)14.32.***.***

Leen
이럴땐 부러운게 뒤바뀌는거죠. ㅜ.ㅠ 저도 딸이라... 아들이면 내 아들 고추만 조심하면 되는데, 딸은 온동네 고추를 다 조심해야하니........ | 19.05.24 10:0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0.22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어제 잠들기 전에 얘길 했는데.... 딸래미 입장은 그냥 초등학교 내 건전한 이성친구 수준이더군요.. 옵저버 모드로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19.05.24 13:33 | |

(IP보기클릭)120.29.***.***

피임만 확실히..
19.05.24 08:08

(IP보기클릭)218.233.***.***

루리웹-5651372481
ㄸ라이냐? 초등학교 5학년 이란다. 그냥 혼자 생각하고 지나가 | 19.05.24 10:27 | |

(IP보기클릭)180.229.***.***

루리웹-5651372481
초등 5학년이예요.. 부모가 잘 돌보고 적당히 관여하며 친하게 지낸다면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키 181에 0.1톤급 덩치가 있어서....... 그냥저냥 딸래미 친구들이나 남자 아이들 있을때 몇 번 인사하고 놀아주니 특별하게 괴롭히거나 노골적인 폭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친동생도 같은 초등학교에 딸래미랑 같은 학년 남조카가 있어서....... 동생은 그냥 키175 정도 되는 마동석급...... 딸래미와 조카 주변을 옵저버 처럼 다니면서 주변 친구들 간식사주거나 잘 챙깁니다. 그런일 없을 겁니다. | 19.05.24 13:37 | |

(IP보기클릭)183.104.***.***

레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기가 느껴집니다. | 19.05.24 20:06 | |

(IP보기클릭)112.216.***.***

루리웹-5651372481
죄수번호는 왜 다 이꼬라지일까 | 19.05.29 13:16 | |

(IP보기클릭)147.41.***.***

*홀맨*
역시 입진보가 더 꼰대라니까. 피임만 잘 하면 원조교제도 아니고 동갑내기들인데 뭐가 문제인지? | 19.07.17 11:42 | |

(IP보기클릭)147.41.***.***

닉네임은몇자?
왜 루리웹 꼰대들은 다 이 꼬라지일까. | 19.07.17 11:44 | |

(IP보기클릭)218.233.***.***

조팔육
미친 급식 새끼들 도대체 대가리에 뭐가 들어있는거지? 니 딸내미한테나 조기 교육 시키든가 | 19.07.17 11:44 | |

(IP보기클릭)112.216.***.***

조팔육
왜 루리웹 페도새끼들은 다 이 꼬라지일까 | 19.07.17 11:47 | |

(IP보기클릭)112.216.***.***

조팔육
그리고 초등학생 딸가진 부모님한테 피임드립 치는게 정상이냐? 아무리 문제가 안된다 그래도 부모앞에서 자식두고 그딴 드립을 치는게 더 문제지 그래놓고 뭐? 꼰대? 니가 틀딱같애 븅신아 윤리관은 항문에다 쳐박아놓고 왔냐? 찐따새끼야? | 19.07.17 11:49 | |

(IP보기클릭)222.101.***.***

일단 사귀라고 하고 집에 한번 놀러오게해야겠네요....... "반갑다 소년... 우리 딸이랑 친하게 지내..................지마"라고 하면 따님이 의절하시겠죠... 참 어렵네요...머리속에서는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라고!!!라고 하지만 입에서는 친하게 지내.....................지마..라고 하는데... 머리가 먼저인지 가슴이 먼저인지...
19.05.24 09:25

(IP보기클릭)180.229.***.***

호모 심슨
사귄다면 집으로 부르던, 주변 롯데리아로 부르던 함 보여달라고 해보게요 &^& | 19.05.24 13:38 | |

(IP보기클릭)210.94.***.***

초등학교 3학년도 이쁘장하니 5학년남자애가 대쉬해서 사귀는 것도 봣습니다..ㅋㅋㅋ 어차피 그나이때는 사귄다고 해도 부모 관심 속에서 귀엽게 노는 거라..큰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19.05.24 11:12

(IP보기클릭)180.229.***.***

GM=Nintendo
동생네 여조카가 지금 2학년인데 남자친구 있다더군요 ㅎㅎㅎ 그냥 손만 잡는 정도로 서로 이성친구라던데... 동생도 꼭 손만 잡으라고 했다더군요 ㅎㅎ | 19.05.24 13:39 | |

(IP보기클릭)1.212.***.***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 고민이 많으 시겠네요. 내 딸이 전혀 모르는 시커먼 사내아이랑 사귄다니.... 가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에게 남자친구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세요. 그 친구가 어떤점이 좋은지 학교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친구들도 많은지 딸에게 올바른 가치관이 있다면 남자친구를 보는 눈도 올바를것입니다. 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그 남자친구에게 익숙해지고 장점을 볼수 있게 된다면 레옹님께서 따님과 그 남자친구에게 신뢰가 쌓이고 보다 객관적이고 좋은 아버지로서 대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9.05.24 12:18

(IP보기클릭)180.229.***.***

사라브라이언트
딸래미 핸드폰 사용량 제 폰으로 전송되는데 문자만 오늘 80통을 하였더군요... 승질냈습니다... 돈 나간다고... 카톡으로 얘기하라고 ㅎㅎ | 19.05.24 22:28 | |

(IP보기클릭)223.39.***.***

저도 걱정입니다. https://youtu.be/Goz0LWYvOYQ 후...
19.05.24 12:22

(IP보기클릭)180.229.***.***

sainthans
이런 걱정은 아이가 성인되었을때나 했으면 합니다. ㅠㅠ | 19.05.24 13:39 | |

(IP보기클릭)39.117.***.***

ㅋㅋㅋ 조언은 아니지만 지금 남편이랑 고2때부터 사귀었었는데 처음에 저희 엄마는 손도 잡지 말라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레옹님은 그래도 손은 잡아도 된다고 하시니 꼰대는 아니십니당 ㅋㅋ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아직 조언 드릴 깜냥은 안되지만 제 한번뿐인 연애 경험상 남친이 그래도 저희 부모님을 직접 보니 좀더 책임감 가지는 것 같더라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가 숨기지 않고 오픈하면서 남친 얼굴도 보여주고 인사도 시키고 이런 환경이라면 괜찮을 것같습니다!
19.05.24 19:45

(IP보기클릭)180.229.***.***

루리웹-8576995497
그 남자녀석 주말에 뭐하냐 낮에 만나자 어쩌구 문자질을 하더군요....... 딸래미랑 의도적으로 이마트가자 뭐 사줄께 ~ 해도 안따라 나섭니다. ㅠㅠ 이제 제 손을 점점 벗어나는 느낌이 드네요 ㅠㅠ | 19.05.24 22:29 | |

(IP보기클릭)118.238.***.***

뭐랄까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고 싶고 몰래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라....
19.05.24 20:02

(IP보기클릭)180.229.***.***

zetso
저도 어릴적에 그랬고 그 마음 잘 압니다. ㅎㅎ | 19.05.24 22:31 | |

(IP보기클릭)61.79.***.***

걱정이 심히 크시겠습니다. 저도 결혼해서 아이 생길때마다 집사람한테 딸 놓으면 통금은 7시 자취는 당연히 안되고 결혼도 안시키고 데리고 살거라고 했는데.... 그래서 아들들만 있고 딸이 없네요 ㅠㅠ 저도 남자 애들 만나는거 무조건 반대 할거 같네요...
19.05.27 12:21

(IP보기클릭)180.229.***.***

뽕가
조언 감사합니다. 후기를 적을까 말까하다 말았는데....... 오케이~하고나서, 남자아이가 저녁에만 문자를 80통 가까이하길래........ '애가 좀 이상한 것 같다'는 딸래미말 후에 '사람을 질리게 한다'며 사귀는 것을 취소하자며 까고 수신거부를 하더군요. 아무리 어린 아이들 교제라도 관심, 공감, 표현의 속도차가 나면 아무리 좋다고하여도 이리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 19.05.27 15:19 | |

(IP보기클릭)211.54.***.***

저도 외동딸 있는 아빠입니다. 초딩땐 초딩연애 해보고 중딩땐 중딩, 고딩, 대딩때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연애경험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넌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야"라고 평소에 많이 얘기해주고 느끼게 해주셨다면 본인 스스로 잘할겁니다. 자식도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걸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그냥 친구로 지내라"고 답변하신 후 그에대한 합리적인 설명은 하셨나요?
19.05.27 13:49

(IP보기클릭)180.229.***.***

지통
자상한 아버지 상이시네요 ㅎㅎ 저는 살짝 시니컬합니다. ^^; 요즘 애들은 친구와 남녀친의 차이가 뭐냐? 서로 좋아하는 정도와 마음이 다를 수 있으니 너의 선은 어디고 어떨지는 잘 조절하라 했었는데...... 아무래도 딸보다는 좋아한다고 고백한 남자애의 관심과 집착이 폭발하여서 문자80통, 카톡 1시간 이상 보내다보니 딸래미가 쉽게 질려하면서 사귀는 것 취소하자~라고 말하고 바로 차단 걸어버리더군요 아이들이 더 냉정하고 확실하구나 싶었습니다. | 19.05.27 15:34 | |

(IP보기클릭)211.54.***.***

레옹
따님께서 그정도로 확실한 대처를 할 수 있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라고 상대에게 똑 부러지게 대할 수 있다면 저는 더 걱정이 없어질 것 같네요 ^^ | 19.05.28 09:24 | |

(IP보기클릭)112.216.***.***


지금 글쓴분 속마음
19.05.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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