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을 열심히 안하고 그런 타입은 아닙니다. 주어진 일이 있으면 책임감이 커서 어떻게든 밤을새서라도 완성하는게 제 성격이에요.
그런데 먹고살려고만 일을 배우고.. 일을 하다보니 행복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회사에서 채움공제를 하고있는데 공제 기간이 만료될때까지는 다닐려고 합니다.
그후에 IT일을 계속할지, 다른일을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예전에 철도기관사가 됬음 좋겠다고 느낀적이 있어서 알아보고도 있고요.
공제가 끝날때쯤이면 30대중반일꺼같은데.. 그때 다른직업으로 시작해도 늦지는 않을지
공제 포기하고 지금이라도 다른일을 할지, 아니면 그냥저냥 위에 IT일을 하면서 살지
이것저것 정말 고민이 크네요. 나이 30넘어서 아직도 이런 고민 하고 있는게 한심하기도 합니다ㅎㅎ
저보다 먼저 인생 살아본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말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귀담아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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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가 가진것도 일이 되면 흥미가 사라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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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은 공통인것 같습니다. 저는 만45세인 개발자인데,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만일 친한 친구가 같은 얘길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겁니다. 1) 공제 기간까지는 다녀라 2) 그만두기 전에,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도전이 가능하게 사전 준비 및 조사를 해보라 3) 도전이 실패했을때의 퇴로는 반드시 명확하게 준비해두라 그리고 도전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갑 우울한 하루하루가 확 달라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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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이 특별한 생각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사실은 누구나 겪게 되는 일입니다. 먹고 사는 일은 내가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그 일을 평가하는 사람이 정합니다. 내가 아무리 흥미가 없고 재미가 없어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오너가 필요하면 찾게 되있고.. 반대로 내가 너무 좋아하고 하고 싶어도 오너가 노하면 나가리 되는게 세상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직업이 되는건 정말로 천운인겁니다. 대부분 일치를 못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다면 누구나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만 했는데 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1%내외입니다. 99%는 실패합니다. 99%와 1%가 있다면 당연히 99%가 되는쪽으로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암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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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일이, 진짜 '일'이 되었을 때 여전히 하고 싶은가, 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IT 일이 하기 싫으신 것 같은데, 진짜 하고 싶은 다른 일 역시 명확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실패하더라도 좋은 도전이었다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 만한 일이 생기시면, 그 때 그 일에 도전하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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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까지 하던 일 때려치우고 하고 싶었던 일 위해서 자격증 준비 1년하고 자격증 준비하면서 알게된 지인분에게 알바형태의 업무하면서 현업 경험쌓으면서 지금은 현재 직종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다니는 직종에도 직장내 불평이라던가 불만이라던가는 존재하는거구요.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조언이란건 있을 수 없지만 저런 사람도 있구나 나랑 비슷한 고민을 했었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해주시고, 하고 싶은 일 향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쁠거 같진 않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돈에 관련된 부분에선 원래의 직업이 더 나았을까나 싶기도 하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현실적인 이야기이다보니.. 꿈 이야기를 하며 현실까지 다 챙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염두해야할 부분도 있으니 윗댓글들도 참고해보며 생각 좀만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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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가 가진것도 일이 되면 흥미가 사라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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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은 공통인것 같습니다. 저는 만45세인 개발자인데,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만일 친한 친구가 같은 얘길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겁니다. 1) 공제 기간까지는 다녀라 2) 그만두기 전에,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도전이 가능하게 사전 준비 및 조사를 해보라 3) 도전이 실패했을때의 퇴로는 반드시 명확하게 준비해두라 그리고 도전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갑 우울한 하루하루가 확 달라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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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일이, 진짜 '일'이 되었을 때 여전히 하고 싶은가, 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IT 일이 하기 싫으신 것 같은데, 진짜 하고 싶은 다른 일 역시 명확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실패하더라도 좋은 도전이었다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 만한 일이 생기시면, 그 때 그 일에 도전하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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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까지 하던 일 때려치우고 하고 싶었던 일 위해서 자격증 준비 1년하고 자격증 준비하면서 알게된 지인분에게 알바형태의 업무하면서 현업 경험쌓으면서 지금은 현재 직종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다니는 직종에도 직장내 불평이라던가 불만이라던가는 존재하는거구요.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조언이란건 있을 수 없지만 저런 사람도 있구나 나랑 비슷한 고민을 했었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해주시고, 하고 싶은 일 향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쁠거 같진 않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돈에 관련된 부분에선 원래의 직업이 더 나았을까나 싶기도 하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현실적인 이야기이다보니.. 꿈 이야기를 하며 현실까지 다 챙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염두해야할 부분도 있으니 윗댓글들도 참고해보며 생각 좀만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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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이 특별한 생각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사실은 누구나 겪게 되는 일입니다. 먹고 사는 일은 내가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그 일을 평가하는 사람이 정합니다. 내가 아무리 흥미가 없고 재미가 없어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오너가 필요하면 찾게 되있고.. 반대로 내가 너무 좋아하고 하고 싶어도 오너가 노하면 나가리 되는게 세상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직업이 되는건 정말로 천운인겁니다. 대부분 일치를 못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다면 누구나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만 했는데 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1%내외입니다. 99%는 실패합니다. 99%와 1%가 있다면 당연히 99%가 되는쪽으로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암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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