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네와 한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고향이고 처형네는 집값 때문에 같은 동네에 살고 있죠...
그런데 형님(처형 남편)이 술을 좋아하고 주정이 심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할아버지의 술주정과 아버지의 술주정(결국 20살때 이혼)을 보고 자라서
그 어떤 사람도 주정을 하면 다신 보지 않습니다...
가끔 가고 있으면 와이프한테 전화가 옵니다..
지금 형부가 술을 먹었는데 도와주라고 하면서...
저는 절대... 술과 연관되어 있으면 철저히 무시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 다신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아서요...
와이프도 이해는 하지만 속상해 하네요...
심지어 처가에서도 그냥 이혼을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술을 먹지 않으면 좋고 집에 고치거나 할일이 있으면 먼저 오셔서 도와주시고 하는데...
술주정 모습을 보면 그 고마웠던 마음도...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하나 추가하자면...
처형이 사업한다고 와이프 이름으로 몇백을 빌려서 제 와이프는 신불자입니다..
그런데 처형은 처가에 돌침대 사주고... 처남이라는 새끼는 렌트해서 휠바꾸고...
진짜 답 없어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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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었을 때 안 엮이고 싶으면 술 안 먹었을 때도 엮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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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가족 신용불량자 만들고 남자는 술처먹고 주정.... 둘다 그냥 쓰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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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정사에는 함부로 끼어드는거 아닙니다. 더더군다가 처가 집안일이면 더 그래요. 배우자분께 형님일로 나한테 말안했으면좋겠다. 술마신사람 잘못건드리면 서로 피곤해진다. 무거운짐을 옮겨야하거나 그런 도움은 가능하지만 싸움이나 다툼에 개입해서 뭘 어쩌라는건지 그런 도움이 필요하면 경찰을 불러야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이야기하세요. 그집일은 그집안에서 해결되야지 당신이나 내가 거기에 개입하면 일은 더 커질거고 그러다가 내가 형님이랑 몸싸움이라도하면 경찰개입되는거다. 그럼 그집만 이혼하는걸로 안끝나고 그일이 우리 사이에 또다른 문제가 될수있으니 그집일에 대해서는 그냥 당신이 처형전화 잘받아주고 이야기 잘들어주는것까지만하는게 맞는거같다. 속상해하는마음 나도 이해는 하는데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줘야할거같아서 말한다고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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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처가 쪽을 멀리해야 할 거 같은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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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술먹고 주정이 그정도면 이미 정상의 범위를 넘어섰네요 아내가 속상해 하더라도 잘 말하셔서 최대한 마주치지 않도록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가 장인이었으면 당장에 이혼시켰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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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한것도 있었습니다. 아이 신생아때 한번 새벽에 전화해서 깜짝 놀라서 무슨일 있는지 알고 받았더니 형님이 물건 던지고 있다고 가보라고... 그러면 안되지만 욕했네요... 아이 무슨일 생긴지 알고 얼마나 놀랐던지.. | 19.05.15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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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술을 먹고 길에 누워있다고 전화가 왔다네요.. 새벽에... | 19.05.15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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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파인애플주스
폭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술먹고 주정이 그정도면 이미 정상의 범위를 넘어섰네요 아내가 속상해 하더라도 잘 말하셔서 최대한 마주치지 않도록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가 장인이었으면 당장에 이혼시켰을듯.... | 19.05.15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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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까지 저한테 말을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물건 파손과 장모님에 가서 이런저런 술주정.. 등등... 어제는 술을 먹고 누워있다고 합니다.. 새벽에... | 19.05.15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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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처형에게 이혼을 권유하시는 방식으로 가야할것 같은데요. 그런 상황에서는 직접적으로 도울만한 상황은 많지 않습니다. 그냥 장모님이나 처형에게 물건파손하고 하면 즉시 경찰을 부르라고 말씀하세요. | 19.05.15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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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찰새끼들 와봤자 가정사는 니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고 해주는거앖이 가는놈들이니 실제로는 도움안되고 차라리 전문적인 변호사랑 상담하고 증거를 수집해라고 하는게 나을듯 | 19.05.15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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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정사에는 함부로 끼어드는거 아닙니다. 더더군다가 처가 집안일이면 더 그래요. 배우자분께 형님일로 나한테 말안했으면좋겠다. 술마신사람 잘못건드리면 서로 피곤해진다. 무거운짐을 옮겨야하거나 그런 도움은 가능하지만 싸움이나 다툼에 개입해서 뭘 어쩌라는건지 그런 도움이 필요하면 경찰을 불러야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이야기하세요. 그집일은 그집안에서 해결되야지 당신이나 내가 거기에 개입하면 일은 더 커질거고 그러다가 내가 형님이랑 몸싸움이라도하면 경찰개입되는거다. 그럼 그집만 이혼하는걸로 안끝나고 그일이 우리 사이에 또다른 문제가 될수있으니 그집일에 대해서는 그냥 당신이 처형전화 잘받아주고 이야기 잘들어주는것까지만하는게 맞는거같다. 속상해하는마음 나도 이해는 하는데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줘야할거같아서 말한다고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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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었을 때 안 엮이고 싶으면 술 안 먹었을 때도 엮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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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처가 쪽을 멀리해야 할 거 같은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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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러고 싶어요... 그래서 절대 처가로 내돈 단돈 100원 가는 꼴 보면 알아서 하라고 했네요... | 19.05.15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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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가족 신용불량자 만들고 남자는 술처먹고 주정.... 둘다 그냥 쓰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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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왕을꿈꾼다
이기적이다... 어릴때 그만큼 당했는데... 그런 모습을 또 오면 어떨까요?? 대략 20대 중후반까지 술먹고 그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 사람입니다. 지금 술을 끊고 손주만 보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희만 부탁하는지 아시는데 서로 왔다 갔다 합니다. 결국 답은 그냥 끊어라인 것 같네요, | 19.05.15 1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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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왕을꿈꾼다
고소왕님은 착각하시는게 가족으로써 최소한의 교류도 하지말라는 뜻인가요?ㅎㅎ 가족관계는 친구를 사귀는 것과 다릅니다. 장단점을 생각하면서 인간관계를 지속하거나 인연을 끊으라는 글인데 가족이기때문에 인연을 끊을수없습니다. 그럼 너 좋을때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술마시고 난장칠때 외면해? 이기적이네...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리 친해도 술마시고 주정부리더래도 형님은 형님입니다. 어른들말도 안듣는 사람들이(이혼하라는 소리) 아랫사람말을 들을리 없겠죠. 결국 그사람들의 선택은 그정도고 주변에서 다만 그냥 공감해주기만해도 됩니다. 가족관계에 인연끊으라고 하는건 너무 막나가는 상황을 만드시는거같습니다. | 19.05.15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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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왕을꿈꾼다
가족중에서 주사가 심한사람도 있고 하지만 인연 안끊고 있습니다 ^^ 그냥 개입을 안합니다. 맨정신이고 좋은 관계지만 주사에 대해서는 개입안합니다. 단순한 지인이나 친구관계가 아닌 가족관계 그것도 부모님으로 인한 트러블도 아니고 처형가족사로 인해서 가족간의 인연을 끊어라? 너무 터무니 없는 말씀이네요. 애들이라면 그런데 일일이 휩쓸리고 아 인연끊자 할수 있지만 굳이 안그래도됩니다. 서로의 선을 적당히 지킬줄 아는것도 가족관계에 도움이됩니다. 이상 끝입니다. | 19.05.15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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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왕을꿈꾼다
이해는 했습니다! 아니면 주고 받지 말아라! 이 말씀 잘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5.15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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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왕을꿈꾼다
제가 고소왕님 당신입니까..저희 그런사이 아닙니다 ^^ 기분나쁘다고 당신거리는거 삼가하시는거 조언해드립니다. 굉장히 안좋은 말버릇이에요. 누가 언제 봤다고 당신이라고 합니까.. | 19.05.15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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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왕을꿈꾼다
기분나쁜게아니라 조언해드린겁니다. 그 상황이 틀렸다고 지적하는겁니다. ㅎㅎㅎ 반박당하실만한 글을 싸시니 그렇게 쓰는겁니다. 상황을 이해못하는건 고소왕님이 더 이해못하는겁니다. 작성자분이 배우자분이 속상해하는거보니 그걸 또 외면하는게 잘하는건가 싶고 하지만 자신이 안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개입하는게 두렵고 배우자의 가족이지만 술주정뱅이 집안이니 인연끊는게 맞다? 배우자입장 1도 고려안하는거죠. 그래도 자기 언니인데, 저놈집구석 술마시고 난리나는 노답이야 저런집은 인연끊는게 좋아.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라고 하면 배우자에 따라서는 반응이 천차만별입니다. 제 배우자가 그런입장이라고하면 그냥 좋게좋게 관계맺고 다만 그집안일에 대해서는 개입은 안하는걸로 합니다. 결혼생활이라는게 그렇게 단순하고 흑백논리로 정리할수 있는게 아닙니다..좀더 복잡하고 서로 배려해주고 많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오랜 결혼생활을 했지만 아직도 쉽지 않는게 결혼생활입니다. | 19.05.15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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