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이 너무 바쁩니다
여친에게 주말밖에는 잘해줄 시간이 없네요
평일에도 가끔 보러갈때 있지만 그럴때도 보통 밤 열시 열한시입니다
일욜까지 너무 좋다가도
월욜 카톡 한번 놓쳤는데
저녁에 바로 이런 일방적인 관계 싫다고 하네요
물론 카톡 한번 때문에 그런건 아닐겁니다
그녀는 보통 칼퇴하고
전 야근을 밥먹듯이 합니다
요새는 특히 더 그렇고요
그녀가 퇴근할때 나도 퇴근해야 서로 페이스가 맞을텐데
회사가 다르지만 그래도 동종업계이긴 해요
그녀는 '퇴근하면 보고싶은건 자기뿐인가보다'고 말하지만
전 그때까지 퇴근을 아직 못했는걸요...
그 갭 동안 외로워하는걸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저도 더이상 더 어떻게 노력해야할지 아득합니다
하루는 다 똑같이 24시간이잖아요?
중요한 마감이 앞에 있고 몇일은 밤샘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미안하다고 더 잘하겠다고 여러번 말했지만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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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일을 못해서 돈이 없다면 여자가 떠날 확률은 9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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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대체로 여자쪽이 바빴었었는데 (주로 동종업계였고 저는 좀 이제 연차가 올라가서 업무도 좀 빠르게 처리하고 일도 널널한 편) 한쪽이 너무 바쁠땐 답이없더라구요 한쪽이 시간을 희생하면서 만나거나 조금 널널한 쪽이 좀더 챙기거나 다만 남자들은 대체로 좀더 바쁘더라도 챙기긴해야할때가 있긴합니다;;ㅋㅋ 불공평하긴하지만 뭐 이것도 잔업이다 하고 저녁시간때 잠깐 나가서 밥사주거나 뜬금없이 선물 건네면서 내가 바빠서 미안하다 그래도 항상 너 생각한다 한번씩만 좀 해도 좋아질겁니다 전에 여자친구경우엔 너무 바빠서 한달에 한두번 만나고 하니까 제가 짜증나는건 둘째치고 여친걱정땜에 도시락싸주기도하고 거리상 1시간정도되는 여친직장찾아가서 선물가끔해주고 오고 그랫는데 한 7~8개월 그런 생활하고 난 이후에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당신덕분에 버텼다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헤어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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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못잡고 하나를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는 포기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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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느정도 '최소한 이건 하자'하는 한계치 두시고 그건 꼭 해주세요 매 순간 아 피곤한데 해줄까말까 고민하는게 보이고 느껴져서 더 뒷전처럼 느껴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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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일과 연애중에 선택하면.. 무조건 후회할듯둘다 꼭 잡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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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제 동네 아이도 아니고, 연애라는건 결국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이어나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상황을 상대방에게, 이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여기까지다 라는걸 이해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다만, "그 상황속에서 최선" 이 포인트인거죠... 이것 조차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글쎄요 어떤식으로든 이 관계는 오래 지속되기 힘들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 19.04.30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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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1번은 현실적이지 못하니.. 여친이 바뀌면 또 이직해야하는것도 아니고... 2번으로 마음 깊은 곳에서 이해해줄수있는 여자는 적겠지만, 그래야만 나중에 결혼을 하더라도 전업주부가 되어서도 이해해주고 오히려 내조해주는 와이프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 19.04.30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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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일을 못해서 돈이 없다면 여자가 떠날 확률은 9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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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못잡고 하나를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는 포기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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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대체로 여자쪽이 바빴었었는데 (주로 동종업계였고 저는 좀 이제 연차가 올라가서 업무도 좀 빠르게 처리하고 일도 널널한 편) 한쪽이 너무 바쁠땐 답이없더라구요 한쪽이 시간을 희생하면서 만나거나 조금 널널한 쪽이 좀더 챙기거나 다만 남자들은 대체로 좀더 바쁘더라도 챙기긴해야할때가 있긴합니다;;ㅋㅋ 불공평하긴하지만 뭐 이것도 잔업이다 하고 저녁시간때 잠깐 나가서 밥사주거나 뜬금없이 선물 건네면서 내가 바빠서 미안하다 그래도 항상 너 생각한다 한번씩만 좀 해도 좋아질겁니다 전에 여자친구경우엔 너무 바빠서 한달에 한두번 만나고 하니까 제가 짜증나는건 둘째치고 여친걱정땜에 도시락싸주기도하고 거리상 1시간정도되는 여친직장찾아가서 선물가끔해주고 오고 그랫는데 한 7~8개월 그런 생활하고 난 이후에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당신덕분에 버텼다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헤어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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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읽다가 와... 정말 나랑 비슷하네 했다가 마지막까지 비슷한거 보고 빵터졌네요 ㅋㅋ ㅠㅠㅠ 갑자기 눈물이.. | 19.05.01 0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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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성향이 남자에 의존적인 경우가 있더군요. 이런 경우 남자가 이것을 맞추지 못하면 관계가 어려워 집니다. 물론 남자가 의존적 성향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반대가 되겠죠... | 19.04.30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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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음 근데 거의 대부분은 여자가 남자에게 좀더 의존적인경우가 많음 이상하게 저는 연상을 많이 만났는데 연상이라서 든든하고 잘챙겨준다 없었음 ㅋㅋㅋ 물론 서로 배려는 잘해주는데 연상이어도 사귈땐 여자쪽이 항상 남자에게 원하는건 심리적인 안정과 든든함이었음 어떨땐 나보다 3~5살 연상인 사람이 그 반대로 3~5살 어린 아이로 보일때도 있을정도로 | 19.04.30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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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연상도 남자가 어린이로 보이면 사귀질 않습니다. 어딘가 듬직한 부분 = 의지할 수 있는 부분 이 있어야 사귑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 19.04.30 1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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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느정도 '최소한 이건 하자'하는 한계치 두시고 그건 꼭 해주세요 매 순간 아 피곤한데 해줄까말까 고민하는게 보이고 느껴져서 더 뒷전처럼 느껴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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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일과 연애중에 선택하면.. 무조건 후회할듯둘다 꼭 잡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