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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냥 신세한탄이나 좀 하려고 왔습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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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입니다.

 

아빠는 가진 기술 하나 없는 한량이고

집에 술 마실 돈 다 떨어지면 수산물시장에서 물건 떼다가 시장같은데 가서 팔아서 술 사먹고 그랬습니다.

집에는 뭐 한달에 50만원이나 가져다 주면 다행이고 평균 20만원정도 준 것 같습니다.

제가 15살에 집을 나갔다가 19살때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4살때 또 나감

 

엄마는 뭐 맨날 어디 아프다면서 돈도 안벌고 집안일도 안하고 친구들이랑 놀러는 잘 다닙니다.

한번 큰돈 들여서 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보자 병명이라도 나와야 치료라도 할 거 아니냐. 해서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 초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오히려 동년배보다 건강하답니다. 뭐 정신력이 약한건지 뭔지..

해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정말 익명이니까 쓸 수 있는 글인데.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애들이랑 어울리고 놀면서 "아 우리 집은 뭔가 다른 애들에 비해서 이상하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숨겼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학교에서 배우면서 그때부터 초파리 구더기가 드글드글하는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했고 쓰레기가 가득한 집을 치웠습니다.

중학생때부터 거의 집에 없고 들어와도 술주정만 하는 아빠 상대를 해주고. 집안일이고 바깥일이고 다 개판쳐놓고 다니는 엄마를 대신해서 집안일을 모두 처리했습니다.

그래도 이제 겨우 중학생인데 해봐야 얼마나 했겠습니까. 그래도 집안은 개판이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쌀에는 나방 애벌레가 기어다니고. 쌀보다 쌀바구미가 더 많았습니다.

집에 제 방도 없이 안방과 부엌 겸 거실 하나에 화장실이 딸린 월셋집이었는데. 

부엌에서 자려고 누우면 쌀포대에서 애벌레가 기어다니는 사악사악소리가 들리는 지경이었습니다.

학교생활과 집 생활에서의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같이 행동했으니까 다른 애들은 잘 몰랐지만.

가끔 교복에 나방 애벌레가 하얗게 번데기 말아놓은게 붙어있을때는 누가 봤을까봐 식겁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여름방학부터 노가다를 시작했고. 저를 좋게 봐준 사장님 덕분에 목공이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 기술을 어느정도 배웠습니다.

진짜 빡세게 살았어요. 고등학교 생활 내내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 방학은 모두 일했습니다.

당연히 대학교 진학은 생각도 못했으니까 실업계 고등학교로 들어갔고. 3학년 1학기 여름방학 전부터 서류를 모두 처리하고 

여름방학이 끝나고 일주일 후부터 취업으로 계속 노가다 일을 했습니다.

날수가 31일인 달에는 일요일 제외하고 27일 일했고 잔업 포함해서 28일 2시간 일해본 적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25일 이상 일했구요.

계속 그렇게 일해서 번 돈은 집 생활하는데 썼고

폐기물 처리하는 폐기물수집차를 25만원 주고 불러서 쓰레기장 같은 집을 정리하고 임대주택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차도 경차인 모닝이지만 중고로 한대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군대는 집안 사정과 망가진 몸 덕분에 한번 재검사하고 면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병무청에서 절 보면서 혀를 찼습니다. 젊은놈이 벌써 무릎 연골이 거의 다 돼서 뼈가 닿기 직전이라네요.

그리고 계속 똑같은 생활이었습니다.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집에 들어오면 지쳐서 자고.

족저근막염을 항상 달고 살았고. 몸이 많이 망가져서 작년에는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간판의 충격을 흡수하는 수핵이 삐져나와서 조금 더 무리하면 터져서 수술했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 인생이지만 정말 쓰레기같고 인류사에 도움 하나 안되는 죽는게 나은 삶인 것 같습니다.

 

3월 30일에 일하던 현장이 끝나고 4월 들어서 갑자기 7일정도 쉬고 있는데.

누워서 폰이나 하고 있다고 저한테 빨대 꽂고 모닝끌고 놀러다니는 어머니께서 지 애비 닮아 몹쓸놈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지금 명경지수를 유지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길었고 그냥 징징글 신세한탄이었습니다. 어떻게 끝을 맺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그냥 끝내겠습니다.

어디 털어놓을데가 없었는데 마침 이런 게시판이 보여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댓글 | 33
1


(2755747)

180.70.***.***

BEST
왜 탈출 안하시나요. 글쓴 분 의지면 충분히 집에서 나오실 수 있을거 같은데
19.04.13 01:42
BEST
헤헤.. 다들 감사합니다..
19.04.13 02:03
(375240)

223.39.***.***

BEST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19.04.13 01:46
(5153817)

58.103.***.***

BEST
충분히 멋있고 능력있게 사시는 사람이십니다. 안좋은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않고 여러가지를 배우고 또 일하면서 인생을 개척해나가는거... 사실 엄청 어려운 일이거든요? 글쓴이님은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사실 앞으로도 정말 잘하실만한 잠재력이 있는 것 같아요. 단지 지금은 너무 바쁘게 달려와서 잠깐 지치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글쓴이님은 정말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좀더 자신을 아껴주세요. 몸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너무 맘이 안타깝네요. 마음만 아픈것도 찡한데 몸도 많이 아프시다니... 글쓴이님... 언제나 노력하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부러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몸 건강도 생각해주면서 자기자신 아껴주기로 약속해요! 성실함, 노력, 끈기, 의지....... 이런거 엄청 어려운 일이고 대단한 재능입니다. 글쓴이님은 충분히 그런 자질이 있어요. 그러니까 자신의 가치를 지키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위해 한템포 쉬어가면서 최적의 방향을 생각해보세요. 분명 지금 느끼는 아픔이 더한 행복이 되어 돌아올거에요.
19.04.13 02:30
(1534979)

121.186.***.***

BEST
착한 아들이시네요 전 작년부터 그만하기로 했는데 30년 을 방패로 착한아들로 네 네 하고 살았는데 돌아오는건 선생님처럼 욕밖에 없더라구요 결국에 욕먹는건 제일 만만한 사람이에요 그래도 부모님이라고 매번 스스로를 타이르고 속이면서 작년까지 버티다 화목한척도 안하고 부모님 비유도 안맞추고 그냥 귀닫고 없는 사람처럼 살아봤더니 처음엔 많이 외로웠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네요 인생의 고민거리가 한번에 사라지닌까 이제 내걱정만 하면 되거든요 자식이 어떻게 부모를 버리냐느니 천륜을 어떻게 끊냐느니 하는 개소리는 잘먹고 잘사는 좋은 부모 만난 운좋은 분들끼리 하라고 하세요 얼른 손털고 머리속에서 지우려고 노력해보세요 전 이제야 해서 후회가 밖에 없네요 가족이라고 지금까지 지켜왔는데 포기하고 나닌까 실보다 득이 너무많아서
19.04.13 02:01
(2755747)

180.70.***.***

BEST
왜 탈출 안하시나요. 글쓴 분 의지면 충분히 집에서 나오실 수 있을거 같은데
19.04.13 01:42
(375240)

223.39.***.***

BEST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19.04.13 01:46
왜 저렇게 사는거지? 하고 이해가 안되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집에서 탈출하면 굳이 제가 더 살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살아도 남은게 고통스러운 삶 뿐인데..
19.04.13 01:50
(4995578)

125.132.***.***

빙글빙글방울
아님.아직 안 겪어봐서 그래요. 어차피 다들 독립해서 살게 되있고 한번 홀가분한 자기만의 삶 가져보시면 시선이 달라져요. 퇴근후 나만의 공간에서 치맥하며 티비보고 느긋이 독서도 하고..잔소리 없고 내멋대로 할수 있는 공간에서 친구불러 놀기도 하구요. 먼저 몸 덜쓰는 기술직부터 배울생각 하시면서 본인의 미래를 준비하세요 | 19.04.13 09:04 | | |
빙글빙글방울
집에서 탈출하고 (정확히는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벗어나시고) 버는돈, 남는시간 자기 한테 다 쓰고 그렇게 자신에게 투자하고 자기애, 자존감 늘려가다보면 행복을 찿으실거라 봅니다. 남들보다 충분히 열심히 살고 계시니 주변 정리만 확실히 하시고 적절한 마인드 컨트롤만 있으면 충분히 훌륭한 인생을 살 수 있어요! 솔직히 님은 지금도 훌륭한 인간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저런일들을 겪고 견뎌냈으니까요.. 저는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 19.04.13 17:38 | | |
(1534979)

121.186.***.***

BEST
착한 아들이시네요 전 작년부터 그만하기로 했는데 30년 을 방패로 착한아들로 네 네 하고 살았는데 돌아오는건 선생님처럼 욕밖에 없더라구요 결국에 욕먹는건 제일 만만한 사람이에요 그래도 부모님이라고 매번 스스로를 타이르고 속이면서 작년까지 버티다 화목한척도 안하고 부모님 비유도 안맞추고 그냥 귀닫고 없는 사람처럼 살아봤더니 처음엔 많이 외로웠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네요 인생의 고민거리가 한번에 사라지닌까 이제 내걱정만 하면 되거든요 자식이 어떻게 부모를 버리냐느니 천륜을 어떻게 끊냐느니 하는 개소리는 잘먹고 잘사는 좋은 부모 만난 운좋은 분들끼리 하라고 하세요 얼른 손털고 머리속에서 지우려고 노력해보세요 전 이제야 해서 후회가 밖에 없네요 가족이라고 지금까지 지켜왔는데 포기하고 나닌까 실보다 득이 너무많아서
19.04.13 02:01
(1092562)

121.132.***.***

어느정도 이제 스스로 자립하실때가 되신것 같고.이미 행동으로 옮기고 계신분이 안하시는 거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판단이 되네요. 힘내세요. 제 생각엔 현장에서 일을 하기엔 나이가 아직 젊습니다. 예전에 누군가에게 말을 했었는데 20대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드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 가셔서 배우세요. 그리고 자격증을 취득하세요. 지금보다 몸을 덜 쓰는 직업으로 전향을 해보세요. 지금은 20대 버프로 조금 아픈걸로 끝나는데 정말 30대 넘어가면 병원가셔야 하고, 그러면 일을 못하게 될것 같습니다. 슬슬 이제 자기를 위해 투자를 해보세요. 어린 나이부터 너무 희생하면서 살아오신것 같네요. 님글을 보니 저도 참 제 삶에 감사하지는 못할 망정 푸념만 하고 살았구나 하고 생각되네요.
19.04.13 02:01
BEST
헤헤.. 다들 감사합니다..
19.04.13 02:03
(11191)

49.175.***.***

빙글빙글방울
감사하다는 말씀이 디개 슬프게 들림 화가 난다 | 19.04.13 08:59 | | |
(135408)

112.148.***.***

힘든 삶이네요. 최대한 몸 안다치거나 덜다치는 일을 찾아보세요. 막노동이 진짜 문제가 뭐냐면 나이들어서 몸이 고장났을 때 너무 힘들다는거에요. 제 주위에도 그런 분이 있어요. 막노동 정말 천직에 힘도 너무 장사여서 천직처럼 재밌게 했었지만 그것도 60대 넘어가면 몸이 안고장난 곳이 없고 정말 힘든인생이 됩니다.
19.04.13 02:08
(5153817)

58.103.***.***

BEST
충분히 멋있고 능력있게 사시는 사람이십니다. 안좋은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않고 여러가지를 배우고 또 일하면서 인생을 개척해나가는거... 사실 엄청 어려운 일이거든요? 글쓴이님은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사실 앞으로도 정말 잘하실만한 잠재력이 있는 것 같아요. 단지 지금은 너무 바쁘게 달려와서 잠깐 지치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글쓴이님은 정말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좀더 자신을 아껴주세요. 몸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너무 맘이 안타깝네요. 마음만 아픈것도 찡한데 몸도 많이 아프시다니... 글쓴이님... 언제나 노력하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부러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몸 건강도 생각해주면서 자기자신 아껴주기로 약속해요! 성실함, 노력, 끈기, 의지....... 이런거 엄청 어려운 일이고 대단한 재능입니다. 글쓴이님은 충분히 그런 자질이 있어요. 그러니까 자신의 가치를 지키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위해 한템포 쉬어가면서 최적의 방향을 생각해보세요. 분명 지금 느끼는 아픔이 더한 행복이 되어 돌아올거에요.
19.04.13 02:30
(898517)

1.238.***.***

고생 많았군요. 그래도 잘버텨왔네요. 장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만 부모님 놓아두고 글쓴이님 길을 찾아야할듯합니다. 님 몸도 별로 좋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글쓴이님의 몸만 계속 축나면 정말 길이 없어요. 별 도움 안될줄 알지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네요. 힘내요. 앞으로 잘될겁니다.
19.04.13 02:33
어린 시절부터 정말 열심히 살아 오셨네요 지금까지 잘 달려오셨지만 이제부터는 본인을 위한 인생을 사셔야 합니다 건강도 많이 악화 되신거 같은데 건강 검진도 주기적으로 받으시고 힘내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19.04.13 04:51
진짜 하드코어하게 사셨네요; 이분 보면 그 티비에 예전에 나왔던 알바왕? 그분 생각나네요 알바로만 몸굴려서 돈 엄청 버시다가 한번에 훅 돌아가버리신..몸 못쓰게되는건 한순간입니다. 건강 챙기셔요.
19.04.13 05:49
(1943620)

39.7.***.***

몸 건강히 ....참 힘내라는 말밖에 할게없네요
19.04.13 06:19
(194136)

125.135.***.***

결국 본인 선택인데... 부모를 모시는 이유도 궁금하고(자식이라서? 자식 의식주 해결도 안해준 사람을 부모로 볼 수 있나요?) 몸이 그 상태면 몸 건강이 가장 중요한데... 몸관리는 안 하고 있는 것 같고... 노가다 할 때 십장들이 막장이 많아서 다치지 않는 자세 같은거 안가르쳐 줬나요? 아무튼... 포기 하는 것도 용기라는데 부모를 포기 해볼 생각 없나요?
19.04.13 07:12
다 필요없네요 그냥 잠적하시고 독립하세요 따로사시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부모 자식간에도 서로 안보는게 좋은 사이도 있더라구요 부모님 정말 중요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님의 인생이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따로 사시는걸 추천드려봅니다
19.04.13 08:25
(3536830)

121.177.***.***

잠적 독립이 답입니다 왜 본인을 그렇게 혹사하세여
19.04.13 08:28
(4995578)

125.132.***.***

몸쓰는거 말고 기술직 쪽으로 직업을 바꿔 나가심이 향후 건강과 지속적인 수입을 위해 좋을거 같고요 집은 부모님과 따로 사시고 최소한의 생활비만 드리고 (제맘 같아서는 안드리고 싶습니다만) 본인을 위해 저축하세요
19.04.13 08:44
아....진짜 글 다 읽는데 눈물 핑 도네... 진짜 앞으로는 하는 일 마다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막 크게 로또 터지듯 잘 되는게 아니라 소소하게라도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많이 붙고 그게 아니라도 여러모로 삶이 좀 평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근처 살면 정장 한발 좋은거 사주고, 밥 한끼 좋은거 먹이고 싶네요...
19.04.13 10:37
정말 착하시네요 열심히 사셨습니다 가족에 묶여서 아무것도 못하실바엔 완전 독립을 하세요 걱정되네요
19.04.13 10:47
그렇게 열심히 사셨는데도 어머니한테 그런말 들었을땐 진짜 어떤기분이었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자립하셔서 해보고싶은거 찾아보시고 좀더 여유를 가져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19.04.13 14:39
(1960047)

1.246.***.***

빨리 탈출하세요. 지금 부모님 연세가 어찌될지 모르겠는데 한 50~60대 되십니까? 더 늦기전에 탈출을 해야 님도살고 부모님도 삽니다. 옛날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50~60대면 식당일을 하든 뭘하든 충분히 일 하실수 있는 나이세요. 근데 계속 님이 먹여살리다보면, 님이 힘들어졌을때 부모님은 너무 님한테 의존해서 더 이상 스스로 뭘 하실수 없는 연세가 됩니다. 너무 칼같이 끊는게 걱정된다면 100이면 100, 200이면 200만 딱 편지와 함께 놓고 나가서 전화고 뭐고 연락 다 차단하고 받지마세요. 돈도 보내지말고요. 그렇게 최소 6개월이나 1년을 보내고, 그 후에 연락이 왔을때는 받되, 손을 벌린다던가, 욕을한다던가 이러시면 또 그냥 끊어버리고 차단하고 지내면 됩니다.
19.04.13 16:30
군 면제신게 그나마 다행이네요..힘내시길,,
19.04.13 17:29
남의 일이라 함부로 얘기는 못하겠지만 좀 더 자기자신을 챙기세요....인생에서 결국 남는건 자신 뿐입니다.
19.04.13 20:09
주변에 아는 지인이었다면 밥 자주사주고싶은 사람이네요, 스스로 개척하려 하는 모습이 혼■■면 더 빛이날거 같습니다. 선택은 개인자유이지만.. 도망가셔서 혼자만의 삶을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9.04.13 22:01
루리웹-0683063482
혼자1살면 ㅠㅠ | 19.04.13 22:01 | | |
앞으로 언젠가 잘되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해 질꺼입니다 절대 화이팅입니다!!!!!!!!의정부 나 양주사시면 쪽지주세요 밥사드리고 싶어요 ㅜㅜ
19.04.13 22:40
(357991)

121.171.***.***

뭐야 이 간지남은. 어서 빨리 자신을 위한,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았으면 싶네요. 부모? 부모 노릇을 해야 부모죠. 자식 앞길을 막는걸로 모자라 인생과 인격 자체를 모독하는건 부모가 아닙니다. 타인이죠.
19.04.14 00:41
좀 다른 내용이지만 글을 정말 조리있게 잘쓰시는군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 버텨오신게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뭘 해도 못하실게 없는 분 같네요.
19.04.14 00:50
부모님 져버리는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작성자가 저렇게 살고 있나보네요.. 응원합니다 25살이지만 이미 마인드는 든든한 가장이네요..
19.04.14 04:44
(4815981)

59.31.***.***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이 없는 것같습니다. 그런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삐뚤어지거나 정신병에 걸리지 않고 어떻게든 주어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기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저에겐 그 누구보다도 큰 사람같이 느껴집니다. 그정도 멘탈이라면 뭘 해도 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절대 자기비하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글쓴이님은 현재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19.04.14 15:16
(655568)

106.241.***.***

제 친구도 나이 30대 초반에 집하고 인연 끊고 번 돈 다 던져준 다음 혼자 살고 있습니다.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돈 모아서 잘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 주던 돈 자기가 혼자 다 쓰니까... 아직 젊으십니다. 독립하시고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세요.
19.04.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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