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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아싸남이 인싸녀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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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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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을 읽고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남겨봅니다. 죄송하지만 썸을 타신게 아닌것 같다는...생각이 많이 듭니다. 써주신 글만으로는 썸의 관계라고 할만한 것이 없어요. 그 여자분께서 활달하신 성격의, 말씀하신 '핵인싸'의 성격이라면, 사적인 정보를 말한다거나 평범한 결혼생활을 하고싶다고 말하는게 그분 입장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이야기 하시는 걸수도 있어요. 특히 '평범한 결혼생활을 하고싶다'='여기에 있는 미혼의 누군가와 결혼을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나가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 이야기는 평범하게 하거든요. 다같이 가는 술자리에서 글쓴이 분께 권한것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친화력 좋은 그분의 성격상 충분히 평범하게 권할 수 있는 것이고요. 글쓴분께 호감을 가지고 말했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글에 적어주신 ' 자기가 원래 성격이 활달하고 말을 막 걸고 그래서 오해하게 했을 지도 모르겠다는 말' 을 보면 그건 아닌것 같단 생각이 좀 많이 드네요. 아마 글쓴님이 자신의 행동을 호감으로 착각하신것을 알고 말씀하신 걸거에요. 아직 어떤 사이도 아닌데 너무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라면 굉장히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특히 속내를 털어놓는, 진중한 대화를 한번 해봐야 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사귀는 사이이거나 친분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하는 행동이에요. 글로 보면 사이가 그렇게 가까워보이진 않는데 너무 앞서나가시다간 상대방이 부담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녀는 남자 만드는데 어렵지 않을거라던가, 자신은 어장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말씀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분과 사귀는 상태도 아니고 깊은 사이도 아니고, 그분에 의해 돈이나 물질적으로 손해를 보신것도 아닌데... 그분이 보신다면 굉장히 불쾌하지 않을까요. 여하튼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써두신 모든 글은 사귀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나 쓸 수 있는 글입니다.ㅠ_ㅠ 아직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으셨잖아요. 너무 성급하신것 같아요.
19.01.2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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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노후계획까지 세운듯 ㅋㅋㅋ 김칫국 드링킹 자제요 ㅋㅋ 썸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01.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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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탄적 없고 이미 돌려까기로 차인 상태입니다.
19.01.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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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아무 생각도 업는대 이런 고민 해바야 김칫국이죠
19.01.24 02:45

(IP보기클릭)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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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의외로 여성분들 가운데 처음 보자마자 별별 얘기 하는 경우(자신의 약점거리나 어려운 집안얘기등)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냥 사람 성향이 그런거 같음;;
19.01.24 01:41

(IP보기클릭)115.23.***.***

좋아하다보니 말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의미부여하시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기운차고 뭔가 더 불타오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초라함만 느끼시는데 그냥 좋아하다보니 다들 느끼는 초라함인지, 정말 내가 많이 모자라서 정말 안될 것 같은건지 고민해보셔야겠습니다.
19.01.24 00:26

(IP보기클릭)49.175.***.***

진심을 똘똘 뭉쳐서 쓰셨다.. 글 쓰신 것 보면 진중한 매력이 있으신 분 같은데 지나치게 위축되어 계신 이유가 있을까요 글 읽는 내내 저 여자분이 얼마나 이쁘시길래 얼마나 이쁘시길래 하면서 읽었네요 쓰신 것과 같이 정말 슈퍼 인싸녀라면 자신이 분위기를 주도해서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고 잘 노셨을텐데 아닌 거 보면 그냥 여기저기 인간관계만 적당히 유지시키는 분 같이 느껴져요 게다가 글만으론 딱히 인싸녀분의 장점이나 좋아할 수 있을만한 매력이 보이지 않는데.. 굳이 엮이고 싶어하시는 것도 좀 이해가 가지 않고.. 그냥 관심 끄시는 건 힘들까요 인간관계는 알쏭달쏭하기 마련이지만 희망의 빛이 보일 때 엑셀을 밟을 수 있는건데 딱히 빛도 보이지 않고.. 관심 끄시고 일반적인 관계 유지 하시다가 빛이 보일 때 좀 움직이시는게 어떠심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것도 사람 나름이지 상대의 매력도 딱히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굳이 밀어붙이기에는 무리가 있지않나 싶음
19.01.24 00:32

(IP보기클릭)222.235.***.***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경우는 정말 흔합니다... 저라면 절대 안합니다. 피곤해요... 아싸 성격은 절대로 슈퍼 인싸가 될수가 없어요.
19.01.24 00:44

(IP보기클릭)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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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을 읽고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남겨봅니다. 죄송하지만 썸을 타신게 아닌것 같다는...생각이 많이 듭니다. 써주신 글만으로는 썸의 관계라고 할만한 것이 없어요. 그 여자분께서 활달하신 성격의, 말씀하신 '핵인싸'의 성격이라면, 사적인 정보를 말한다거나 평범한 결혼생활을 하고싶다고 말하는게 그분 입장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이야기 하시는 걸수도 있어요. 특히 '평범한 결혼생활을 하고싶다'='여기에 있는 미혼의 누군가와 결혼을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나가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 이야기는 평범하게 하거든요. 다같이 가는 술자리에서 글쓴이 분께 권한것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친화력 좋은 그분의 성격상 충분히 평범하게 권할 수 있는 것이고요. 글쓴분께 호감을 가지고 말했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글에 적어주신 ' 자기가 원래 성격이 활달하고 말을 막 걸고 그래서 오해하게 했을 지도 모르겠다는 말' 을 보면 그건 아닌것 같단 생각이 좀 많이 드네요. 아마 글쓴님이 자신의 행동을 호감으로 착각하신것을 알고 말씀하신 걸거에요. 아직 어떤 사이도 아닌데 너무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라면 굉장히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특히 속내를 털어놓는, 진중한 대화를 한번 해봐야 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사귀는 사이이거나 친분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하는 행동이에요. 글로 보면 사이가 그렇게 가까워보이진 않는데 너무 앞서나가시다간 상대방이 부담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녀는 남자 만드는데 어렵지 않을거라던가, 자신은 어장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말씀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분과 사귀는 상태도 아니고 깊은 사이도 아니고, 그분에 의해 돈이나 물질적으로 손해를 보신것도 아닌데... 그분이 보신다면 굉장히 불쾌하지 않을까요. 여하튼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써두신 모든 글은 사귀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나 쓸 수 있는 글입니다.ㅠ_ㅠ 아직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으셨잖아요. 너무 성급하신것 같아요.
19.01.24 00:55

(IP보기클릭)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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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밥풀
공감; 의외로 여성분들 가운데 처음 보자마자 별별 얘기 하는 경우(자신의 약점거리나 어려운 집안얘기등)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냥 사람 성향이 그런거 같음;; | 19.01.24 01:41 | |

(IP보기클릭)218.237.***.***

제가 보기엔 그 여성은 님을 내 말 잘들어줄것 같은 성격좋은 캐릭터 이렇게 본것 같고요 본인의 정서적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남성들이 젊은 여성한테 약한 심리를 적당히 이용해서 말동무를 여럿 만드는 그런 유형같습니다. 아마 그 여성 주위에 님같은 사람이 여러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님을 좋게 봤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볼만한 사실이고요. 어장관리라는 단계라고 하기엔 님한테 어떤 유형적인걸 요구한건 아닌것 같고... 근데 나랑 맞는게 없다 이렇게 말한건 더 거리를 좁히는건 싫다 이렇게 생각될수밖에 없겠네요
19.01.24 01:38

(IP보기클릭)112.160.***.***

원래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이 커보이고 자기가 부족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더 모자라게 느껴지죠 근데 모르는거에요 알고봤더니 그 여자분이 어떤 트라우마 때문에 더 발버둥 치면서 인맥 관리를 하고 다니는걸 수도 있고 더 밝은척 하는걸 수도 있죠.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이 주는 호감 신호가 헷갈릴 때가 많아요 너무 신중해지죠 삼자가 보면 좋아하네 싶은 것들도 본인은 에이 아닐거야 설마? 내가 오바하는거 아닐까? 원래 그런애 같아...이러면서 조심스러워지죠 그 여자분이 그쪽의 연락해도 되냐는 질문에 오케이를 하고 따로 만나서 단둘이 식사까지 한거는 분명 호감 신호일 수 있어요. 그리고 여자분의 자기가 원래 활달해서 종종 오해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소리도 제가 볼 때는 흔쾌히 그쪽의 연락과 데이트를 수락한 자신의 가치 높이기 일환으로 보이고요. 하나도 맞는게 없네 하는 농담도 호감을 바탕으로 하는 농담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그냥 별 관심없는 남자랑 이야기 하고 밥먹는데 농담으로라도 맞는게 없다는 소리를 할 필요가 없어요. 역으로 생각해 보면 맞지 않는다는 농담을 굳이 했다는건 맞아야 하는 관계를 전제로 그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볼 때는 여성분도 그쪽에게 좋은 감정 갖고 있다고 봅니다. 너무 조급해하면서 서두른다거나 여성분이 대단한 인싸고 그에 비해 자기는 그냥 찐따 같다는 생각을 하는게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쿨해지세요. 그게 최곱니다. 여자는 찌질한 남자 정말 싫어함
19.01.24 02:17

(IP보기클릭)112.160.***.***

크리스토퍼 논란
여성분이 그쪽을 좋아하고 있는데 쑥스러워서 아닌척 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자기 암시 하면서 대하세요 그게 맞건 틀리건 상관없으니까 그런 마음가짐으로 대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 19.01.24 02:24 | |

(IP보기클릭)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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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아무 생각도 업는대 이런 고민 해바야 김칫국이죠
19.01.24 02:45

(IP보기클릭)182.210.***.***

뭔 30대가 아싸인싸따지나. 애들도 아니고
19.01.24 02:54

(IP보기클릭)222.119.***.***

그 동안의 일에 대한 제 소견은 함부로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남녀관계 사소한 계기나, 단순한 우연에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또는 그 반대로 바뀔 수 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님의 글 만 봐서는 좋게 해석하면 좋게도 들리고 나쁘게 해석하면 안좋게도 들리기 때문입니다. 조언이나 하나 해드리자면 절대 위축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마냥 달겨들어 상대방에게 부담 주란 소리가 아닙니다. 기면 기 아니면 아닌겁니다. 가슴 쪼그라들지 마세요. 행여 잘됐을 때, 나중 일 도 그 때 가서 생각 할 문제인 겁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길 바랍니다.
19.01.24 03:45

(IP보기클릭)12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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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노후계획까지 세운듯 ㅋㅋㅋ 김칫국 드링킹 자제요 ㅋㅋ 썸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01.24 06:43

(IP보기클릭)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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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탄적 없고 이미 돌려까기로 차인 상태입니다.
19.01.24 08:06

(IP보기클릭)121.184.***.***

ㅋㅋㅋㅋ
19.01.24 08:10

(IP보기클릭)110.70.***.***

회사에서 아무리 친하게 이야기해도 이제 주말에 단 둘이서 한번 만났으면 이제 시작입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오히려 부담감만 생겨 더 멀어질 가능성이 99퍼입니다. 한번 머리 정리하시고 진행하세요.
19.01.24 08:19

(IP보기클릭)119.195.***.***

글쓴이 본인도 착각했다는걸 알고있네요. 그런 붙임성 좋은분들은 나 외에도 다른사람들한테도 다 잘해주니까 그런거에 착각하지말고 일이나 합시다.
19.01.24 08:46

(IP보기클릭)115.95.***.***

님 글을 보고 아싸와 인싸의 차이를 알게 됬네요..
19.01.24 08:58

(IP보기클릭)183.105.***.***

진짜 말걸어주고 웃어주면 결혼해서 손자까지 보는 상상하는사람이있구나....... 썸은 무슨요...... 자기가 원래 성격이 활달하고 말을 막 걸고 그래서 오해하게 했을 지도 모르겠다는 말. 그리고 서로의 가치관이나 취미 등이 너무 달라서 그녀가 반 웃으면서 농담처럼 한 '하나도 맞는게 없네' 라는 말. 여자가 이소리 했음 마음1도 없는거고 여자입장에선 되게 난감하겠네요. 자긴 그냥 자기성격대로 모든사람한테 말을 똑같이 걸었는데 혼자 썸이라 착각하고 들이댄거니까요.
19.01.24 09:30

(IP보기클릭)106.72.***.***

말씀하신 내용은 그냥 자기 일 말하기 좋아하는 직장후배에 불과하지... 썸이랑은 거리가 좀 많이 먼데요... ㅡㅡ;
19.01.24 09:38

(IP보기클릭)211.237.***.***

죄송하지만... 내용만 봐도 썸은 아니에요
19.01.24 09:41

(IP보기클릭)203.246.***.***

아싸남과 인싸남.. 다행히 연애가 가능하죠. 근데 님은 아싸남도 아닌것 같고, 그냥 자존감이 없어 보입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자석 같아서, 같은 부류의 사람이 끌리기도 하지만, 오히려, 다른 부류의 사람이 더 확 끌리기도 합니다. 호기심이라는게 생기는 거거든요. 뭐 주위에서 많이 보셨으니 잘 아실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내가 아싸라서, 그녀가 내게 오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전제 조건이 틀렸습니다. 내가 아싸기 때문에, 슈퍼 인싸인 그녀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마인드가 맞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특히나 어느정도 가치관이 형성된 어른일 경우에는, 상대방 그 자체를 인정하는 눈을 가지게 됩니다. 살다보니, 경험치로써.. 아 나와는 다른 삶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박혀져요. 님은 그냥 자존감이 낮은 거예요. 아싸와 인싸의 차이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나보다 더 나은 존재다. 상대방을 우상으로써 인지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그녀에게 간택을 받고자 하는 을로써 스스로를 낮추고만 있는 거예요. 연애는 죽었다 깨어나도 갑 대 갑으로써 만나져야 합니다. 서로간에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차이점을 이해하는 관계예요. 상대방이 나보다 더 돈을 더 번다. 외향적인 사람인지라 인기가 좋다. 라는 건 환경적인 문제죠. 적어도 서로 상대방을 연애 상대로 바라보고, 행여나 만나게 된다고 하면, 환경적 요인은 배제하고, 순수하게 인간으로써 바라볼때, 서로 상대방을 대등한 관계로, 늘 생각해야 하는거죠. 그러기에 상대방을 존중하고, 차이점을 이해하고, 맞춰나갈수 있는 거죠. 일단 이미, 일은 트여진것으로 보입니다. 님은 그분에게, 대단히 찌질한 나 좀 바라봐 줘 하고 구걸하는 모양새밖에 안보입니다. 이마트를 가더라도, 귀찮게.. 별것도 아닌걸, 이것좀 사주세요. 사주세요. 막 들러 붙으면, 님 같으면 사겠습니까?? 그리고 산다 한들, 그걸 잘 아끼시겠어요?? 내가 팔리려면, 허풍좀 쳐도 됩니다. 내 가격이 얼마얼마 인데... 내키면 사던가 하고, 진열장에 당당히 진열되어 있어야 합니다. 내 비록 할인 품목에 비루하게 있어도, 당당히 가격표 박고, 진열되어 있으셔야죠. 할인 품목 중에서는 가치가 있어 뵌다라는 걸 보여 줘야한다는 거죠. 아싸는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나 그래.. 너와는 다르게 인맥관계가 좁고, 사실 외향적이지 않다. 하지만, 내향적인 사람도 이러이러한게 좋다. 친구?? 뭐 없어도 그만 아닌가?? 사회생활을 위해서 얄팍한 인맥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나는 깊고 굵게 작은 인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너와는 다를거다. 하지만, 재미는 있을거다. 라고 늘 당당하게 그분을 대하셨으면 좋았을거라 봅니다. 상대방을 대하실때 애정은 보이시되 아이돌 대하듯 굴지 마세요. 아이돌들이 팬들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여도, 팬이랑 사귀는 경우가 얼마나 됩니까??
19.01.24 09:47

(IP보기클릭)211.107.***.***

회사에서 그런 경우를 가끔 보는데 ㅎㅎㅎㅎ 저희 회사 막내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고 하더라구요. 회사 직원분이라 예의상 대화하고 식사했는데 갑자기 고백을 해서 놀랐다고..사람과 친해지는 과정을 잘 모르니까 사람들의 친해지는 과정을 썸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가끔있는것같습니다. 그 여자분과 어떤 관계도 아니였고 다만 그 여자분이 매너가 참 좋으시네요. 보통 그런이야기(연락해도 되냐 주말에 만나지않겠냐)를 하면 매너 없는 사람들의 경우는 정색하고 바로 쳐내거든요. 그런데 단둘이서 만나주기도하고 자기가 오해하게 만든거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준걸보면 여자분이 참 괜찮네요. 작성자분의 그릇이 너무 작습니다. 자기가 먹지 못할 포도라고 저 포도는 분명히 신맛이날꺼야 라고 말하는 여우같네요. 그 사람과 어떤 진전도 없었고 그 여자분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는 증거도 없는데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결론지으시네요. 너무 멀리 가지마시고 현재에 충실하시고 호의를 악의적으로 생각하지마시고 호의는 호의, 호의로 답하면 됩니다. 사람과 관계를 멀리하면 할수록 이런 증상은 줄지 않을겁니다. 사람들이 서로 친해지기 위해서 좋은 관계를 맺는 법을 모르니까 그게 다 썸으로 착각되고 그러는 사람들이 다 좋게 보이지 않을거고 배신감을 느낄거고 결과는 안좋을거라고 또 혼자서 결론짓게될테니까요. 사람들좀 만나세요. 30대 중반에는 그래도 이러면 귀엽네..소리 나오겠지만 40들어서도 이러면 답이 없지 않을까요.. 작성자분도 좀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사람만나는거 귀찮아하지만 그래도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연애하는 것정도는 했어요. 저도하면 다른분들도 가능하리라 생각이듭니다. 사람들 꼭 만나세요. 동호회나 스터디 그룹이나 물론 동호회나 스터디 그룹에서 연애할 생각으로 가면안됩니다. 사람들이 친해지는 방법 대화법을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사람도 사귀고 공부나 취미생활도하고..
19.01.24 10:20

(IP보기클릭)121.165.***.***

썸탄 것도 아니고, 자존심에 상처 받을 지도 무척이나 불확실(개인적으로는 높은 확률로 상처는 커녕 실기스도 안 갈 거라 보지만)한데 상처 운운을 하는 것도 이상하고...
19.01.24 10:24

(IP보기클릭)220.92.***.***

회사는 되도록이면 일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이번처럼 이성의 호의를 호감으로 착각하는 일이 없을겁니다.
19.01.24 10:57

(IP보기클릭)103.10.***.***

형 솔직히 말해 썸도 아니고 만났을때 여자분 반응을 정리해서 쓴거 보니 그냥 맘 접고 일이나 하세요
19.01.24 11:06

(IP보기클릭)223.62.***.***

그 여성분은 썸도 아니고 어장관리도 아니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구요..제가 글로만 보기엔 그냥 활달한 성격에 시원털털한 성격의 평범한 사람 입니다.
19.01.24 11:09

(IP보기클릭)220.86.***.***

썸 탄거 아니네요 그냥 바로 거절당한거지
19.01.24 11:37

(IP보기클릭)210.120.***.***

저는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 때론 안하는게 좋은 것도 있습니다.
19.01.24 12:48

(IP보기클릭)175.223.***.***

아...자녀계획/노후계획까지 세우셨는데... 좋은 인연이 있을겁니다 화이팅
19.01.24 14:52

(IP보기클릭)106.129.***.***

썸을 왜 혼자 타세요 여자는 아무생각도 없는데 본인은 자식 이름까지 생각하셨네
19.01.24 15:43

(IP보기클릭)1.236.***.***

이런 글을 쓰는 남자랑은 어떤 여자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음.
19.01.24 16:46

(IP보기클릭)121.180.***.***

대놓고 까였는데 더이상 말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웃으면서 말한다고 자기 좋아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혼자 망상하고 어장이니 왜 그런생각하세요?
19.01.24 16:50

(IP보기클릭)119.65.***.***

아이고 쪽팔려 ㅠㅠㅠㅠㅠㅠ
19.01.24 20:07

(IP보기클릭)111.118.***.***

작성자입니다.. 상황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본문에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다들 너무 칼같이 지적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이래도 저 혼자 김칫국 마신거면 평생 이불킥해야지 뭐..
19.01.24 20:20

(IP보기클릭)121.162.***.***

님 대박임 대학 신입생 때 동아리 같은 데에서나 겪을 일을 지금 이러심 어쩝니까. 여자 만나고 싶으면 여자 더 겪어보시길.
19.01.27 16:43

(IP보기클릭)121.175.***.***

가능성은 있어요. 그리고 아싸 인싸 그게 무슨 상관인거죠?
19.01.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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