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엔 학교 >집
직장생활 때는 직장 > 집
휴일엔 집에 틀어박혀 게임 하거나 애니만 보고 살았습니다.
서른 초반까지만 해도 여자에 관심도 없고
연애 해보려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았습니다.
오로지 게임 하는 것 만이 인생의 낙이었죠.
하지만 서른 중반이 되자 슬슬 게임에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연애와 결혼에 대해 생각 해 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도저히 여자와 연결 될 길이 없어서 힘드네요.
방구석 폐인 인생이다보니 대인관계도 형편없어서
누구에게 소개팅 부탁할 친구나 지인도 없고요.
결혼정보 업체는 외모와 스펙이 최상급이 아니면
업체에 돈만 기부하고 끝난다고 들었고요.
소개팅 앱 같은 경우는 남성들만 득실거려서
경쟁률이 엄청나고 그나마 여성도 알바를 쓴다고 들었습니다
이렇다보니 도무지 이성과 만날 길이 안보입니다.
젊었을때 사람들과 어울리고 사회생활 활동적으로 해서
인맥좀 쌓아둘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어떻게 해야 대인관계 엉망에 방구석 폐인에 아싸였던 제가
자연스럽게 이성과 대화하고 만날수 있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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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연애를 해야겠다! 라는 마음은 일단 집어치우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노력해서 안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든 해야돼 라는 생각보다는 지금까지 본인이 집안에서 게임과 애니만 하고 살아왔으니 집밖에서 할 수 있는 재밌는 취미생활 만든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너무 애타게 찾는 사람들은 너무 눈에 보여서 될 것도 더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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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는 이래서 안돼 소개팅어플은 이래서 안돼 뭐 시작하기도 전에 지래짐작으로 포기할지말고 뭐라도 시도를 하세요. 어차피 아싸고 이성하고 대화도 잘 못할게 뻔한데 그냥 돈내고 소개팅하는 연습, 여자랑 대화하는 연습이라도 한다고 치고 시작을 해야지 가만있으면 달라질게 없음.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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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모쏠, 연애관련 고민 대표적 특징 1. 아바타가 애니 미소녀(?) 케릭터 2. 닉넴이 애니 미소녀 이름 3. 집에만 있으면서 아무런 시도도 안해보고 핑계부터 찾음. (환경, 과거, 직업, 외모,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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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조언드리면 일단 여자를 여자로 보지마시고 사람으로 보세요. 의식하면 어색해지고 상대방도 금방 느낍니다. 운동 시작하시고 동호회 가입하면서 사회 방 밖 생활에 익숙해져보세요
(IP보기클릭)121.126.***.***
이런거 볼때 마다 안타까운데. 결국 술도 안할거에요. 술안하면 동아리나 취미 활동 필요 없어요. 가도 어울리기 힘들어요. 술안먹고 어울리정도면 이미 성격이 최상위 권이죠. 그러니 운동을 해요. 진짜 얼굴이 아니어도 몸이 좋으면 여자들이 말걸어요. 몸짱이 되면 말을 하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거기에 여자쪾에서 먼저 말거는 경우도 많아서 나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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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언 감사합니다. | 18.10.30 0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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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전혀 자기자신을 관리하지 않고 살아왔었네요. | 18.10.30 0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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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은 인생을 살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ㅠ 덕분에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 18.10.30 0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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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연애를 해야겠다! 라는 마음은 일단 집어치우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노력해서 안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든 해야돼 라는 생각보다는 지금까지 본인이 집안에서 게임과 애니만 하고 살아왔으니 집밖에서 할 수 있는 재밌는 취미생활 만든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너무 애타게 찾는 사람들은 너무 눈에 보여서 될 것도 더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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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하는 취미생활 이라고 하시니 당장 생각나는건 등산이나 교회 정도만 떠오르네요. 너무 이성을 의식하지 않고 집돌이가 야외활동을 하면서 인맥도 쌓고 사람을 사귄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18.10.30 0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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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티수터
네. 주변에 엄마 외엔 여성 인맥이 전혀 없으니..ㅠ | 18.10.30 0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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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격려 감사합니다 ^^ | 18.10.30 0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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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커녕 동성친구 조차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이므로... 말씀하신데로 노골적으로 이성을 목적으로 접근하기보단 동성친구라도 사귀어서 인맥을 넓혀야 할 것 같네요 갑자기 실천하려면 힘들겠지만요 ㅠ | 18.10.30 0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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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조언드리면 일단 여자를 여자로 보지마시고 사람으로 보세요. 의식하면 어색해지고 상대방도 금방 느낍니다. 운동 시작하시고 동호회 가입하면서 사회 방 밖 생활에 익숙해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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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단 방 바깥생활에 익숙 해지는 것이 우선 이겠네요. | 18.10.30 0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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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Day
이곳에서 검색 해보니 결혼업체에 등록한 여성들의 눈높이는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결혼업체는 포기했고요 전 솔직히 지금처럼 게임이나 컴퓨터나 하면서 자유롭게 혼자 사는게 저에게 맞고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나중에 독거노인이 되었을때 굉장히 외롭고 쓸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만약 병에걸리거나 아플때 아무도 없을걸 생각하면.. 그때가서도 게임이랑 애니가 즐거울지 모르겠고요. 만약 결혼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여자 잘못만나면 평생 고생하거나 결혼한걸 후회할 수도 있겠고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 | 18.10.30 0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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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학원에는 어린 학생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참고 하겠습니다. | 18.10.30 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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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별로 안좋아해서 천주교 쪽으로 생각 해 보고 있습니다. ^^;; | 18.10.30 0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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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 동호회도 남성의 비율이 훨씬 많군요 기독교는 싫어해서 주말에 천주교 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해요. | 18.10.30 0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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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입니다 ^^ 춤은 저랑 거리가 멀지만 참고 해 두겠습니다. | 18.10.30 0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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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볼때 마다 안타까운데. 결국 술도 안할거에요. 술안하면 동아리나 취미 활동 필요 없어요. 가도 어울리기 힘들어요. 술안먹고 어울리정도면 이미 성격이 최상위 권이죠. 그러니 운동을 해요. 진짜 얼굴이 아니어도 몸이 좋으면 여자들이 말걸어요. 몸짱이 되면 말을 하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거기에 여자쪾에서 먼저 말거는 경우도 많아서 나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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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많이는 못 마시지만 주량 두병정도는 됩니다. 술자리 좋아하는 편인데 대인관계가 형편없다보니 별로 술자리가 없네요 요즘같은 경우에는 이성이랑 같이 술자리 즐기고 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가 많아집니다 ㅠ 운동은 많은 분들이 추천 해 주셨는데 끈기가 없어서 오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도전은 해보겠습니다. | 18.10.30 0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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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모쏠, 연애관련 고민 대표적 특징 1. 아바타가 애니 미소녀(?) 케릭터 2. 닉넴이 애니 미소녀 이름 3. 집에만 있으면서 아무런 시도도 안해보고 핑계부터 찾음. (환경, 과거, 직업, 외모,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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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29 1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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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하면서 볼때마다 이런 그림같은거 올리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싶었는데 마침 잘됫음. 이런 그림파일을 바탕화면에 항시 가지고 있는거임? 아니면 굳이 여기에 올리려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거임?. | 18.10.29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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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성 전에 검색은 해 보았지만 이런류의 고민이 많기에 지겹고 짜증나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이런 고민거리를 풀 만한 데가 없어서 혹시라도 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적어보았습니다. | 18.10.30 0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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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항목별로 분류해서 보관하다 상활별로 쓰죠. | 18.11.06 0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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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형에서 뿜었네여. 어디 무슨 연애, 패션 블로그에서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줄 ㅋㅋ 저렇게 고대로 해서 얼마나 엮이셨는지 궁금함 | 18.10.29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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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ㅉㅉ | 18.10.29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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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끽해야 여자 한명 만나기 위해서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해야 하나 ㅋㅋㅋ 얼마나 손해야. 차라리 저럴 돈으로 부모님이나 가족한테 돈 쓰는게 훨 낫겠다 에휴 한심 ㅉㅉㅉ | 18.10.29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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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적당히 좋게, 건강생각하며 운동하시면 티에 청바지만 입으셔도 멋지십니다. | 18.10.29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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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굉장히 장황하게 적어주셨네요 ^^;; 윗분 말씀데로 여자하나 만나보자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네요...ㅠ 그래도 조언 과 격려 감사합니다. | 18.10.30 0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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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가서 옷 존니 많이 입어본들 패션이 늘겠어요 spa는 안에 받쳐입을 간단한티나 편하게 입을 바지 몇벌 사는 정도고 돈되면 컨템포러리 브랜드나 돈 안되면 캐릭터 라인쪽이 남성분들 옷입기 좋아요^^ | 18.11.05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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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일단 바깥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야외활동을 하는것에 익숙 해 지는것이 우선인 것 같네요 ㅠ 조언 감사합니다. | 18.10.30 04:45 | |
(IP보기클릭)218.37.***.***
(IP보기클릭)223.38.***.***
30~40대야 지금처럼 혼자 게임하거나 애니 즐겨보면서 충분히 즐겁게 살 수 있지만 더 나이먹고 독거노인이 되어서 몸도 불편하고 아픈데 주변에 보살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무섭고 외로울까봐 걱정은 되는데 푸념을 늘어놓을 만한 곳이 없어서 적어보았습니다. 요즘 한국 여자들은 부모님 세대랑은 완전히 달라서 무섭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 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상상하던 여자랑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국제결혼 까지도 생각하고 있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8.10.30 05:00 | |
(IP보기클릭)218.37.***.***
당장 내일 일도 어케될지 모르는데 독거노인 될 날을 걱정하십니까 ㅋㅋ 결혼까지 하고 자식들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쓸쓸히 말년을 마감하는 독거노인들 얼마나 많은데요. 보살펴주는 사람? 무서움? 외로움? 그런거라면 제가 말한대로 어쩌면 국제결혼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요즘 한국여자들 얼마나 무서운데요. 나름 개념있다 하는 여자들도 페미쪽으로 빠지거나 아님 혼자서 사는걸 목표로 삼은 여자들 많습니다. 그런 여자들에게 말년에까지 보살핌 받길 바란다면 그 동안 상대 여자에게 과연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할지.. 어지간히 돈 많지 않은 이상 아마 만족시키지 못하실 겁니다. 돈없으면 바로 나가리예요. 황혼이혼이 요즘 얼마나 증가추세인데... 젊은사람들일수록 자유분방하기 때문에 아마 조금만 뭔가 안 맞아도 이혼한다는 소리 나옵니다. 그런걸 다 맞춰줄 비용과 노력의 반의 반만 투자해도 좋아라하고 님 평생 수발 다 들어줄 여자들은 해외쪽으로 눈 돌려보면 많아요.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요. 어지간하면 댓글 다시 안 달려고 했는데 사람은 괜찮으신거 같아서 댓글 다는 겁니다. | 18.10.30 1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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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황혼이혼도 늘어나는 것 같더군요. 젊을때 열심히 일해서 먹여살리고 본인 인생을 바쳤는데 나이먹어서는 버림받거나 헤어지는 | 18.10.31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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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들보면 안타깝기도 하고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 젊은 여성들 보면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다행히 부모님이 국제결혼에 긍정적 이셔서 한국여자들 실제로 몇번만 만나보고 정말로 내 인연이다 싶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제결혼 하려고 합니다. 형제가 있다면 그냥 혼자 편하게 살겠지만 외아들 이다보니 결혼을 안할수가 없겠더군요 ㅠ 조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18.10.31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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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런 생각으로 살아왔지만 최근들어 변하고 싶어 져서요 시도나 해보고 안되면 포기해야죠. | 18.10.30 0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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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30중반에 입장가능한 클럽이 몇개나될지.. 별밤가서 연습하시는게 나을듯 | 18.10.29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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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는 방법이지만 참고 하겠습니다. | 18.10.30 0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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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는 이래서 안돼 소개팅어플은 이래서 안돼 뭐 시작하기도 전에 지래짐작으로 포기할지말고 뭐라도 시도를 하세요. 어차피 아싸고 이성하고 대화도 잘 못할게 뻔한데 그냥 돈내고 소개팅하는 연습, 여자랑 대화하는 연습이라도 한다고 치고 시작을 해야지 가만있으면 달라질게 없음.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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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너무 글을 소심하게 적어놨네요 ^^;; 조언 감사합니다. | 18.10.30 0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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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인관계 넓히는데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바깥생활에 익숙해지고 즐기다 보면 인연이라는게 있다면 안달 안 해도 생기겠죠... 아니면 마는거고요 ㅠ | 18.10.30 0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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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06528669
그리고 글쓰신것만 보면 연애 이전에 우선 사람하고 대화하고 친해지는거부터 시작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늦게 시작하신만큼 기회가 적다는건 염두에 두세요 | 18.10.30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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