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지는게 고민입니다.

[루리웹-7634947929]

안녕하세요 27살 남자입니다.

자고일어나면 침대에 머리카락 수십가닥 빠져있고

하루정도 집에 있으면 방바닥에 머리카락 수십개가 빠져지고

아침에 샤워할때 머리감고나면 바닥이랑 하수구 구멍에 머리카락 엄청 엉겨있고

세면대 변기에 묻고 맨날 샤워기로 뒷청소해도해도 또 그렇게 됩니다 ㅠㅠ

다 씻고 몸을 닦는데 머리부터 말리면 수건에 머리카락 엄청 붙어있고 머리 말리면서 떨어져서 몸에 또 달라붙고 스트레스입니다.

근데 숱이 너무 많아서 매일 이렇게 빠지는데 머리 한달만 정리 안하면 덥수룩하고...

매일같이 하루종일 테이프클리너로 머리카락 치우는게 일상입니다

성인되고 나서부터 꾸준히 이렇게 빠지는데도 탈모는 커녕 숱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건강이상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해결방법 없을까요 ㅠ

[루리웹-312854410]

숱이 많아도 미리미리 관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병윈 한번 가보세요.

[메이거스의 검]

휴지기에 접어드신거 같은데요.
오래된 머리카락 빠지고 새로나는..
새로 안나고 계속 빠지면 탈모구요.
아님 스트레스성일수 있으니 진단한번 받아보세요.

[RAHARU]

머리카락이 긴 거 아닌가요? 너무 길면 머리카락끼리 엉켜서 탈모가 아니라도 많이 빠짐.

[이상한사람임]

저도 머리카락 좀빠지긴하는데 원래 털이많아서 그렇데여

[정의로운국가]

보통 하루에 70~100개라고하죠 근데 그건 평균적인거구 머리숱이 많으면 많은만큼 더 많이빠진다고합니다.
머리카락이 많이빠져도 계속 그 숱이 유지되고있으면 특별히 문제되는건아니에요
계속 새머리카락으로 나는거라보시면되요 ~

[북촌선비]

"근데 숱이 너무 많아서 매일 이렇게 빠지는데 머리 한달만 정리 안하면 덥수룩하고..."

ㅋㅋ 맥이는 글인데

[열정과 일탈사이]

그다지 반길만한 상황은 아니네요. 조금은 심각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일어난뒤 침대에 그정도가 빠져있다는게 아무것도 안하는데 모발뿌리가 약해져 끊어졌다는 말인데 꿈속에서 머리가 뽑히지 않는 이상 열가닥이상씩 빠지는건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더 늦기전에 전문의랑 상담이라도 받아보심이 적당할거 같습니다.

[Demian]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탈모유전자 있으면 어렸을때 머리숱 아무리 많아도 대머리될수 있고 없으면 머리숱 적고 가늘어도 대머리 안됩니다.
원형탈모나 그외 건강상 탈모같은건 몸상태 좋아지면 천천히 회복되는 거고요

[위험함]

백개정도 빠지는건 정상범위

문제는 빠지고 다시 자라면 탈모아니고 안나면 탈모

[크아사드인]

밤에 머리를 꼭 감고 주무세요.
린스꼭하시구요. (린스를하면 수건이나 몸에 머리카락이 붘는걸 방지합니다.)

[리오넬 메시]

린스도 두피에 안좋아요 ..그정도로 빠지는 머리들은 어떻게든지 어차피 빠질머리들이 빠지는거임..

[크아사드인]

린스는 두피에 바르는게 아니고
모발에 바르는 겁니다.
그리고 탈모예방으로 린스를 추천해드린게
아니라 오랜 경험으로 샴푸만 썼을경우
이미 빠져서 머리에 엉켜버린 머리카락들이 씻겨져 내려오질 않습니다.
그게 밤에 자다가 잠자리에 머리카락이
널부러져있는 원인이에요
샴푸한번 하고 린스로 감으면서
빠져있던 머리카락들 99프로는 다 흘러내려갑니다. 그 때 배수구도 한 번 청소하면 좋겠지요.

전 개인적으로 글로만 봤을 때
탈모보다는 지나치게 머리 숱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추천드린 방법입니다.
제가 그렇고 머리가 긴 여성분들도 대부분 이렇게 하거든요

[루리웹-3055292271]

원래 그렇게 계속 빠져온게 아니라 어느 기점으로 늘어난거면 탈모 의심할수있지요. 탈모란게 원래 탈모인가? 싶을때는 이미 늦은거라서요.
머리카락이 전보다 가늘어보인다 싶으면 병원한번 가보세요.

[루리웹-3055292271]

탈모란게 갑자기 머리가 우수수 빠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머리가 가늘어지면서 빠지는거라서요.

[moisturizer]

여유가 있으시면 슬슬 프로페시아 류 약을 처방 받아서 드세요. 연예인의 경우 어려서부터 관리 차원에서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프로페시아일 필요는 없고 비교적 저렴한 카피 제품 많이 있습니다. 성분은 같다고 하네요.

[정심일도]

병원가요 병원

[옴팡진덕구]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피부과 처방전 필요

[루리웹-9017808102]

제가 29살 살면서 머리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빠진적이 2번 있었습니다.

2번 다 영양부족으로 이었습니다. 첫번째는 그냥 병원 안가고 ㅈㄴ 먹은이까 안빠지더라구요.

근데 2번째는 안좋은일 있어서 3일에 한끼 먹고 소주, 포카리, 편의점 빵으로 연명할때였는데. 그때 오른쪽 이마가 맥도날드 되가는것 같아서 피부과에 같더니

뭐 사진, 검사 이딴거 다 필요없고 바로 보자마자 남성형탈모 시작이라고 ㅈㄴ 심각하게 얘기하더군요. 치료 시작해야된다고...

그때 인생 끝난줄 알았는데, 그 후에 힘든일도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지고 다시 ㅈㄴ 먹으니까 지금 빽빽하게 다시 낫네요..

무조건 병원 가서 하라는데로 하는것도 전 비추입니다.

[젤나나]

스트레스성 탈모는 정신수양이 답이에요 약도안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