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31살 백수 입니다.... 인생 선배님들 쌍욕도 좋으니 작은 의견 좀 주세요.. [86]




 
  • 스크랩
  • |
  • URL 복사
  • |
  • |
  • |
  • 네이버로공유
  • |
  • |

  • 댓글 | 86
    1
     댓글


    (IP보기클릭)211.33.***.***

    BEST
    저도 인생에 답답을 느껴 이곳에 왔다가 등록된 새로운글을 보고 글을 적어봅니다 나이가 저랑 비슷비슷?해서 말씀드리는데 저와 제 선배는 대학안나왔습니다 집안을 도으며 일당벌이만했죠 지금일이 없어 한동안 오래 쉬다가 고민고민끝에 일을 찾아봅니다 누가 자기를 뽑아주겠냐고 고민합니다 저는 말합니다 "일단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하며 고민같이하자고" 그리고 선배는 용기를 내어 이력서 아닌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얼마전 아르바이트 뒤늦게시작했습니다 아주 행복해합니다 돈을 떠나 무언가를 그냥 따지지않고 일단하는것에 자기가 무언가 할수있다는것에 만족해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봅니다 지금 아르바이트인데 나중에 정직원안돼고 짤리면 어떻게할꺼냐고 선배는말합니다 또 찾으면 되겠지 이제 자신감이 생긴다 라고말합니다 그래서 물어봅니다 지금 고민은 뭐냐고 선배는 말합니다 작업복 뭘 입어야지 안덥게 일할까?라고합니다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작업복이 고민이랍니다 이렇게 사람은 고민을 항상 가지고살죠 ㅈㅣ금 글쓰신분은 지금 글을쓰고있는 나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 보다 훨씬 좋은 능력을 가지고있으세요 그냥 해보세요 그냥 뭐든 아무거나하시면 됩니다
    18.07.30 02:33

    (IP보기클릭)121.131.***.***

    BEST
    ...욕은 너무 가혹한 것 같고 서류 제출도 안하는건 너무 자포자기라 생각합니다. 당장 목구멍이 어려우니 인력시장에서 노가다라도 하시던가, 당일 지급으로 검색하면 돈 당일날 주는 알바들도 있습니다. 자금 사정이 안좋으니 단기 알바 위주로 찾아서 다음달 이상 버틸 금액을 마련하고 취업할 서류편의점 같이 고정적으로 일하는 알바를 잡고 취업 알아보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성취한 것도 적고 돈도 없으면 자존감 누구라도 바닥되기 싶습니다. 버티셔요..
    18.07.30 02:27

    (IP보기클릭)60.253.***.***

    BEST
    일단 급한불부터 끄셔야 할것 같습니다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서 기본 생활비는 확보하셔야 뭐라도 시작 할 수 있을듯 합니다
    18.07.30 02:23

    (IP보기클릭)76.104.***.***

    BEST
    딱히 막 조언드릴건 없고, 너무 부끄러워하실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31살엔 백수였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온실속의 화초로 자랐고 알바 경험도 없으며 30대에도 부모님 지원 받으며 살아갑니다. 내 스스로가 능동적이지 못한 것이 꼭 그게 다 내 탓이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사회가 그렇고 자라온 환경이 그렇습니다. 당장 굶게 되면 더 뭔가 능동적으로 할수도 있을거고, 다른 기회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결국은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다른 사람이 욕할 필요도 없고,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18.07.30 03:10

    (IP보기클릭)121.131.***.***

    BEST
    팩폭부터 날려드리자면 요즘 아무리 취업힘들다어쩐다해도 어지간해선 나이 29~30엔 거의 대부분 다 일자리를 갖습니다. "전 나이 30인데 취업을 못해서 아직 백수입니다 하하" 이렇게 말하는 순간 정말 누구랄거 하나없이 동정심보단 한심하게 쳐 다봅니다. 최소한 그 나이될동안 여러가지 경험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알바도 고작 1,2달한거 한개.. 본인 말마따나 정말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건 맞습니다. 일단 지금 현재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시고 당장 고기집이건 편의점이건 알바하면서 생활비 를 버시면서 고용노동부가서 취업패키지를 알아보시거나 아니면 그냥 공장생산직으로 일하러가세요. 배운만큼 자기 일자리 가 보이는겁니다. 지금부터라도 기술배워서 10년동안 죽도록 노력하면 그나마 길이 좀 생깁니다. 지금 이 시기도 날리면 진 짜 그냥 답이없구요.
    18.07.30 11:32

    (IP보기클릭)221.16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오타쿠 
    응원 감사합니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소서 쓰고 있어요 | 18.07.31 01:24 | |

    (IP보기클릭)60.253.***.***

    BEST
    일단 급한불부터 끄셔야 할것 같습니다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서 기본 생활비는 확보하셔야 뭐라도 시작 할 수 있을듯 합니다
    18.07.30 02:23

    (IP보기클릭)221.167.***.***

    여자다내꼬
    네... 안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반찬가게가 있는데 거기에서 시급 9천원짜리 아르바이트생 뽑더라구요. 그거 지원해 보거나, 쿠팡에서 파견직 뽑는게 있어서 파견직 지원 자소서 쓰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해요! | 18.07.31 01:26 | |

    (IP보기클릭)121.131.***.***

    BEST
    ...욕은 너무 가혹한 것 같고 서류 제출도 안하는건 너무 자포자기라 생각합니다. 당장 목구멍이 어려우니 인력시장에서 노가다라도 하시던가, 당일 지급으로 검색하면 돈 당일날 주는 알바들도 있습니다. 자금 사정이 안좋으니 단기 알바 위주로 찾아서 다음달 이상 버틸 금액을 마련하고 취업할 서류편의점 같이 고정적으로 일하는 알바를 잡고 취업 알아보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성취한 것도 적고 돈도 없으면 자존감 누구라도 바닥되기 싶습니다. 버티셔요..
    18.07.30 02:27

    (IP보기클릭)221.167.***.***

    미스트마인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지금 쿠팡 파견직 자소서 쓰고 있습니다. 마감이 31일까지라서 시간도 많지 않네요 일단 말씀대로 알바자리 좀 먼저 다양하게 수집해서 지원해 봐야겠습니다. 정말 의견 감사해요 | 18.07.31 01:28 | |

    (IP보기클릭)211.33.***.***

    BEST
    저도 인생에 답답을 느껴 이곳에 왔다가 등록된 새로운글을 보고 글을 적어봅니다 나이가 저랑 비슷비슷?해서 말씀드리는데 저와 제 선배는 대학안나왔습니다 집안을 도으며 일당벌이만했죠 지금일이 없어 한동안 오래 쉬다가 고민고민끝에 일을 찾아봅니다 누가 자기를 뽑아주겠냐고 고민합니다 저는 말합니다 "일단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하며 고민같이하자고" 그리고 선배는 용기를 내어 이력서 아닌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얼마전 아르바이트 뒤늦게시작했습니다 아주 행복해합니다 돈을 떠나 무언가를 그냥 따지지않고 일단하는것에 자기가 무언가 할수있다는것에 만족해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봅니다 지금 아르바이트인데 나중에 정직원안돼고 짤리면 어떻게할꺼냐고 선배는말합니다 또 찾으면 되겠지 이제 자신감이 생긴다 라고말합니다 그래서 물어봅니다 지금 고민은 뭐냐고 선배는 말합니다 작업복 뭘 입어야지 안덥게 일할까?라고합니다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작업복이 고민이랍니다 이렇게 사람은 고민을 항상 가지고살죠 ㅈㅣ금 글쓰신분은 지금 글을쓰고있는 나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 보다 훨씬 좋은 능력을 가지고있으세요 그냥 해보세요 그냥 뭐든 아무거나하시면 됩니다
    18.07.30 02:33

    (IP보기클릭)110.70.***.***

    루리웹-6065565844
    보면서 저도 힘이 나네요. 화이팅합시다 우리모두! | 18.07.30 08:00 | |

    (IP보기클릭)221.167.***.***

    루리웹-6065565844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고마움을 어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작지만 용기가 생겨서 대기업 파견직 자소서 쓰고 있습니다.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넣어보고 운이 좋아 면접까지 보면 더 좋겠지요. 다시 한번 응원 감사합니다. | 18.07.31 01:33 | |

    (IP보기클릭)211.36.***.***

    살려고 하면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일단 진정하고 알바부터 해서 급한불 끄고 생각해보죠
    18.07.30 02:47

    (IP보기클릭)221.167.***.***

    Grim Reapers
    네 일단 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하기 위해 알바자리랑 일자리 알아보고 파견직 자소서 쓰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해요. | 18.07.31 01:35 | |

    (IP보기클릭)76.104.***.***

    BEST
    딱히 막 조언드릴건 없고, 너무 부끄러워하실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31살엔 백수였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온실속의 화초로 자랐고 알바 경험도 없으며 30대에도 부모님 지원 받으며 살아갑니다. 내 스스로가 능동적이지 못한 것이 꼭 그게 다 내 탓이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사회가 그렇고 자라온 환경이 그렇습니다. 당장 굶게 되면 더 뭔가 능동적으로 할수도 있을거고, 다른 기회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결국은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다른 사람이 욕할 필요도 없고,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18.07.30 03:10

    (IP보기클릭)221.167.***.***

    Leen
    자소서를 쓰며, 일할 회사를 찾기위해 잡코리아, 사람인을 뒤지며 깨닫게 된게 있습니다. 제가 제 자신에게 너무나 무관심했다는걸요. 내 미래에 너무나 무관심 했다는걸요. 그래서 그 소중한 시간 그냥 무의미 하게 보내고 이제서야 크게 후회 했습니다. 제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환경과 경험을 갖고 살아 간다고 해도... 자책 하지 않으려 해도 하게 되네요. 하지만 과거의 제가 한 일이니 지금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 들이고 이해하고 작지만 뭔가 해보려구요.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18.07.31 01:38 | |

    (IP보기클릭)112.214.***.***

    와..31살까지 일한게 딱 한달이었다는 소린데...일단 그부분은 부럽네요-_- 생각만 많으시고 행동이 잘 안되시는거 같은데 집안에 처박혀서 겜만 하지 마시고 어디 이상한 카드깡이나 핸폰대출같은거로 상황더 악화시키지 마시고 당장 나가서 일용직이라도 하세요. 맨밥에 계란한알이 말이나 됩니까.-_-
    18.07.30 05:27

    (IP보기클릭)221.167.***.***

    발라_모르굴리스
    정확히 짚으셨네요.. 생각만 고민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걸 잘 못하는 타입입니다... 쓴소리 감사합니다. 맨밥에 계란 한알.. 말이 안되는건데 네... 부끄럽습니다. 제 자신이 한심하고요.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7.31 01:40 | |

    (IP보기클릭)125.191.***.***

    이솝우화 생각이 나네요. 여우와 신포도.
    18.07.30 05:38

    (IP보기클릭)221.167.***.***

    BlueDragon-2
    그러네요... 여우와 신포도.. 부끄럽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7.31 01:41 | |

    (IP보기클릭)122.36.***.***

    컨셉이 아니라 실화라면 매우 심각한데 일단 서울에서 벗어나세요 경기남부쪽으로 오면 공장 많습니다. 아웃소싱에서 매일 사람 구합니다. 일단 일을 좀 해보시는게 좋음.
    18.07.30 06:00

    (IP보기클릭)221.167.***.***

    Lindeberg
    의견 감사합니다. 공장에서 사람을 매일 뽑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읽고 조금 용기가 생겨서 알바자리 , 일자리 찾아보고 지금 파견직 자소서쓰고 있습니다. 네... 많이 심각하네요. 그냥 꿈이면 좋을 정도로요. 하지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움직여 보겠습니다. | 18.07.31 01:44 | |

    (IP보기클릭)122.36.***.***

    Lindeberg
    공장 다녀도 먹고 살만해요 저희동생도 제대하고 복학안시키고 공장 다니거든요 저는 졸업했지만 쓸모가 없느것 같아서요 동생 올해까지하고 내년에 가게 차린다고 해요 돈 많이 모았다더이다..힘내세요 | 18.07.31 04:30 | |

    (IP보기클릭)122.36.***.***

    Lindeberg
    가족 외 인간관계 다 정리하고 돈을 안쓰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돈을 버는 가장 쉬운방법이에요. 홧팅. | 18.07.31 04:30 | |

    (IP보기클릭)223.33.***.***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취업프로그램 지원해보세요.
    18.07.30 06:10

    (IP보기클릭)221.167.***.***

    soniceguy
    아 그런게 있군요. 이렇게 정보에 눈이 어두워서야... 정보감사합니다. 상담부터라도 받아야 겠네요 | 18.07.31 01:46 | |

    (IP보기클릭)125.176.***.***

    저보단 낫네여 ㅠ 알바조차 면접탈락하니까 이제곧 서른인데 통장에 이백남은걸로 목숨은 붙어있는데 곧 어떻게 될지모르겠어서 인력소라는곳 이번에야말로 가야하는
    18.07.30 07:16

    (IP보기클릭)125.176.***.***

    루리웹-5274421864
    검정고졸하고 스펙쌓은것도 없고 직장 딱 한달.. 다녀본게 전부라 어디 이력서낼 수가 없는상황 | 18.07.30 07:17 | |

    (IP보기클릭)121.131.***.***

    루리웹-5274421864
    최악의 상황이네요. 학력이되는것도 아니고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집안 빽이 있는것도 아니라면. 솔직히 기분 언짢으실 수도 있지만 팩트를날려드리자면 요즘 아무리 취업 힘들다어쩐다해도 나이 30에 고졸 무경험 무스펙 백수는 사람 취급도안해줍니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려서 하다못해 동네 중국집가서 양파부터 썰던가 배달을 하건, 고용노동부가서 취업성공패키지해서 길을 찾던가 이것도 아니면 그냥 공장가서 빡세게 돈이라도 벌어야합니다. 살아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언제나 20대초~중 반 파릇파릇할 것 같았던 그 시기 정말 매우 금방갑니다. 20대는 어리다라는걸로 실수나 경험없는걸 커버라도 치지 나이 30부턴 그런것도 안통하고 1년, 1년이 지날때마다 숨통을 죄여옵니다. 지금도 많 이 늦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정신차려서 빡세게 하루 3,4시간 자면서 열심히 10년하면 나이 40 쯤엔 지금보다 먹고 살 길이 트일겁니다. | 18.07.30 11:36 | |

    (IP보기클릭)221.167.***.***

    루리웹-5274421864
    우리 함께 힘내서 움직여 봐요... 위에 댓글 보니까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이게 있대요. 전 일단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 보려구요... | 18.07.31 01:49 | |

    (IP보기클릭)121.139.***.***

    31살 초반에 무리없이 일할만한곳은 안산에 생산직이 무난하겠네요. 막말 해달랬으니까 막말을 하자면 31년간 스스로 일한적도없이 지원을 받아온게 이미 뼈에 새겨졌을터라 아마 머리로는 뭐든 하겠따고 생각해도 과연 공장에서 일 할 의지는 있을까? 싶네요.
    18.07.30 08:24

    (IP보기클릭)221.167.***.***

    버섯커
    쓴소리 감사합니다. 그냥 지나가지 않고 이렇게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달게 받고 깨닫고 움직여 보겠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그냥 질러보려구요 | 18.07.31 01:52 | |

    (IP보기클릭)27.119.***.***

    지나가다가 한번 적어봅니다. 저도 31살이구요. 2달전에 일하다가 그만두고 쉬고있습니다. 공기업을 포기하라고말씀드리고싶진않지만 공기업말고 중견기업쪽에도 이력서 좀 넣으시기바랍니다. 자격증도 있으시니 가능하면 관련한쪽으로요. 아무것도 못할것같고 걱정되는 마음은 당연합니다. 31년동안 회사를 다녀본적없으니 두려운건 당연합니다. 2달 쉰 저도 요즘 걱정되서 잠도안오고하는데요 뭐.. 알바 구하시기 싫으시면 본가로 다시 들어가셔서 몇달만 신세진다고하시고 이력서 열심히 넣고 운동도하고 그러면서 있으시길바랍니다. 요약하자면 1. 너무 걱정하지말고 중견기업쪽에도 자격증 관련직종으로 이력서를 넣어보자 2. 일급으로 주는 알바를 하자(뷔페, 택배, 행사들) 3. 취업전까지 알바하기싫다면 본가로 들어가서 부모님과 상담해보자.
    18.07.30 09:05

    (IP보기클릭)221.167.***.***

    매지컬난독증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중견기업쪽에도 이력서 넣어보겠습니다. 일급 알바 도전해 보겠습니다. 본가로 내려가는건 고려 안해본건 아니지만, 내려간다면 평생 부모님께 의지하려고만 할꺼같아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스스로 일어서 보려구요. 고생 당연히 하겠지만 각오 하고 있습니다. 일단 남은 시간이 많이 없으니 빠른시간에 자소서 작성하는게 관건이네요... 지금 쿠팡 파견직 자소서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고민이지만 어떻게든 써서 제출하려구요 | 18.07.31 01:56 | |

    (IP보기클릭)59.19.***.***

    공장가야죠 뭐 별수있나요
    18.07.30 09:09

    (IP보기클릭)221.167.***.***

    홀림목
    의견 감사합니다. 네... 공장은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 작은 용기가 났을때 할 수 있는거 뭐든 지원해 보려구요. | 18.07.31 01:57 | |

    (IP보기클릭)222.106.***.***

    집에여유있으시면 그냥 가족과상의하심이 좋을듯합니다.
    18.07.30 09:54

    (IP보기클릭)221.167.***.***

    정의로운국가
    의견 감사합니다. 이미 부모님께서 결정하신 사안이라 제가 번복하긴 어려울듯합니다. 이젠 그럴 용기도 안나구요.... 스스로 돈을 벌어 보면서 한번 사회에 부딪혀 보려합니다. | 18.07.31 01:59 | |

    (IP보기클릭)59.25.***.***

    취업성공패키지 <<< 신청하세요. 지원금나오니 생활비로 쓰시고 거기 상담원분들과 상담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취업연계도 해주시고 필요한 교육도 찾아주시니 좋습니다.
    18.07.30 10:56

    (IP보기클릭)221.167.***.***

    돌고도는인생
    의견 감사합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일단 가서 상담 받아볼 생각합니다. 일단 자격증은 있으니 바로 취업 연계가 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 18.07.31 02:00 | |

    (IP보기클릭)121.181.***.***

    자기 주제를 생각하세요 대학도 그저그렇고 학점도 그저그런 사람이 어디 좋은 직장에 계속 가려고 합니까 자기자신을 잘 알면서 눈 낮추고 당장 밥벌이를 생각하면서 꿈을 꿔야지 ㅉㅉ
    18.07.30 11:02

    (IP보기클릭)221.167.***.***

    力烙& #33014;
    쓴소리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주제 파악이 좀 많이 늦었습니다.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말씀하신거 다 맞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살겠습니다. 쓴소리 감사합니다. | 18.07.31 02:02 | |

    (IP보기클릭)121.131.***.***

    BEST
    팩폭부터 날려드리자면 요즘 아무리 취업힘들다어쩐다해도 어지간해선 나이 29~30엔 거의 대부분 다 일자리를 갖습니다. "전 나이 30인데 취업을 못해서 아직 백수입니다 하하" 이렇게 말하는 순간 정말 누구랄거 하나없이 동정심보단 한심하게 쳐 다봅니다. 최소한 그 나이될동안 여러가지 경험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알바도 고작 1,2달한거 한개.. 본인 말마따나 정말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건 맞습니다. 일단 지금 현재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시고 당장 고기집이건 편의점이건 알바하면서 생활비 를 버시면서 고용노동부가서 취업패키지를 알아보시거나 아니면 그냥 공장생산직으로 일하러가세요. 배운만큼 자기 일자리 가 보이는겁니다. 지금부터라도 기술배워서 10년동안 죽도록 노력하면 그나마 길이 좀 생깁니다. 지금 이 시기도 날리면 진 짜 그냥 답이없구요.
    18.07.30 11:32

    (IP보기클릭)221.167.***.***

    맛있는화채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제 위치를 파악하네 되네요. 공장은 진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고용노동부 취업패키지 쪽으로 취업 상담먼저 가보려구요. 일단 생활비 벌 목적으로 알바 자리랑 파견직 알아보고 지금 파견직 자소서 써 보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살겠습니다.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 18.07.31 02:05 | |

    (IP보기클릭)121.131.***.***

    크림치즈바른식빵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빠르다라는 말이 있는데 엄밀히 따지자면 늦으면 그냥 늦은겁니다. 하지만 위에서 적었듯 나이 30이면 그래도 아직 본인 하기에 따라서 길이 좀 있습니다. 대신 남들보다 1,2시간 덜자고 2,3배 이상 노력해야 그나마 40살쯤에 자리를 잡는거지 그거 아니면 이번 생은 냉정하게 봤을때 그냥 죽었다 환생하지않는이상 끝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너무 비관적으로만 말씀을 드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이게 냉정한 사회 현실입니다. 늦은만큼 자존 심 이딴거 다 집어던지고 밑바닥부터 노력해야만 합니다. 나이 30이 마냥 젊은게 젊은게 아닙니다. | 18.07.31 10:22 | |

    (IP보기클릭)121.186.***.***

    맛있는화채
    요즘 29~30에 자리 못잡는사람도 은근히 많은데요 | 18.12.10 04:45 | |

    (IP보기클릭)14.55.***.***

    부모님들이 좋은 결정해주셨네요. 수백 수만가지의 안되는 이유를 잘도 찾고 절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성격 같은데..
    18.07.30 11:39

    (IP보기클릭)221.167.***.***

    Swaiman
    네... 참 답없고 게으르고 멍청합니다. 부끄럽습니다. 매번 한다 한다 말만 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제스스로 생각해도 답없고 한심합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앞가림 해보려구요. | 18.07.31 02:08 | |

    (IP보기클릭)106.102.***.***

    아르바이트보단 당장 눈을 낮춰서라도 취직해야할거 같아요. 한국이 실업난이 어쩌고저쩌고 해도 웃긴건... 한쪽에선 인력난이라는 겁니다. 취직이 안 된다? 눈이 높은 탓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고 얼릉 자리 잡으셔요. 시간 더 가면 지금 낮춰보는 일자리도 못 가게 될 수 있어요. 스펙 중 젤 중요한 것 하나가 나이 입니다... 진짜로요.
    18.07.30 11:47

    (IP보기클릭)221.167.***.***

    항상한번더생각해보쟈
    현실적인 조언 고맙습니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움직여 보려구요. 급한대로 대기업 파견직 자소서 쓰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여기 붙으면 정말 좋을꺼같은데... 위에서 자격증 관련 중견 기업도 다 지원해 보라고 조언해주셔서 관련된 곳이면 다 써보려합니다. | 18.07.31 02:11 | |

    (IP보기클릭)121.186.***.***

    항상한번더생각해보쟈
    눈이 높은건 둘째치고 눈낮추고 취업하려고 하면 잘 안되는건 맞습니다 | 18.12.10 04:46 | |

    (IP보기클릭)39.112.***.***

    아직 신용같은건 큰 문제 없는걸로봐서는.. 뭐 당장 돈없으면 택배 알바가야죠 답이 있나. 아니면 그냥 고향내려가요
    18.07.30 12:10

    (IP보기클릭)221.167.***.***

    Kumugu
    의견 감사합니다. 고향 가는건 정말 아주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혼자 서 보기로 마음먹었으니 어떻게든 부딪혀 보려고 합니다. | 18.07.31 02:13 | |

    (IP보기클릭)211.36.***.***

    면허증 있으면 택시 이런것도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18.07.30 12:26

    (IP보기클릭)221.167.***.***

    루리웹-1978369993
    면허 1종 보통 있는데 제가 그 마저도 장롱면허라서... 참 필요할때 도움이 안되네요.... 운전조차 제대로 못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 18.07.31 02:14 | |

    (IP보기클릭)59.21.***.***

    동갑이시네요~ 당장 무언가를 해야하는건 맞긴 한데 ~ 지금 시기가 휴가철이기도 하고 조만간 또 추석 시즌이라 사람을 잘 안뽑아요. 운동 좀 하시고 일당직 알바를 하시면서 사회생활 감 좀 잡으시면서 직장 구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이력서도 매일 매일 보시면서 생각 좀 하시고 수정해보세요. 예전에 제가 알던 어떤 형님은 이력서만 1년을 수정하시더군요. 그분은 좋은 곳으로 결국 취직하셨어요. 당장은 알바부터 시작해야할꺼 같네요.. 근데 웃긴건 지금 대학교 방학시즌인가?? 그래서 알바도 좀 경쟁 치열해요 ㅋㅋㅋ
    18.07.30 12:34

    (IP보기클릭)221.167.***.***

    밈ㄴ윔ㄴ우리ㅜㅏㅣㅁㄴㅇ뤼
    아.... 대학교 방학시즌이겠네요 아이고 백수로 살다보니 매일이 쉬는날이라 감각이 많이 무뎌졌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일단 지금 대기업 파견직 자소서 쓰는거 마무리하고 자격증 관련 직종 계속 이력서 넣어볼 예정입니다. 아르바이트 자리 봐둔곳 몇군데 있긴한데 너무 길면 이마져도 없어질테니... 서둘러야 겠네요 | 18.07.31 02:17 | |

    (IP보기클릭)116.120.***.***

    저도 부모님 지원으로 살아왔던 사람이라 이해 합니다 돈을 지원 받다 갑자기 지원이 끊기니 큰일이네요 우선 급한게 다음달 월세와 공과금이라고 하셨는데 단기 알바 라도 빨리 구하시는게 좋겠네요 단기 알바 하시면서 부모님에게 사정을 말해서 우선 월세와 공과금을 내야 하고 취업이 될때까지 당분간만 지원을 더 해 달라 이렇게 말해 보세요. 급한불을 우선 끄셔야 할것 같습니다.
    18.07.30 14:31

    (IP보기클릭)221.167.***.***

    승자의 정의
    부모님께 더 이상 지원해 달라고 할 면목이 없습니다. 이미 결정하신거 번복하게 하기가 .... 용기가 나질 않네요. 밥을 굶든 어쨋든 간에 혼자 해결해 보려 합니다. 간절하게 움직이다 보면 뭐든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18.07.31 02:20 | |

    (IP보기클릭)211.184.***.***

    일단 공장이라도 가세요
    18.07.30 14:37

    (IP보기클릭)221.167.***.***

    미군양반
    공장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일단 자격증도 있고 해서 관련 회사 이력서 넣어보고 정말 도저히 답이 없다 싶으면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18.07.31 02:22 | |

    (IP보기클릭)27.119.***.***

    그리고 자꾸 공장가라는 글들이 보이는데 공장 한번가면 어지간해선 다른직종으로 이직이 힘듭니다. 지금 급하게 공장가시면 맞교대나 이런곳 가실텐데 가서 일하고 자고하다보면 1~2년 금방갑니다. 그때되서 다른일 구하긴 훨씬 어렵습니다. 공장가서 열심히 일하면서 살겠다는 마음이면 공장 얼마든지 가도좋지만 불안한 마음에 아무일이나해야겠다고 지금 공장들어가면 이도저도 안될거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적힌 것중엔 취업성공패키지가 그나마 좋아보입니다. 물론 이것도 잘 골라서 가야지 막 아무데나 관련도 없고 적성도 안맞는거배우시면 정말 큰일납니다. 차라리 이런곳말고 고용노동부가서 취업상담하세요. 그게 낫습니다.
    18.07.30 16:11

    (IP보기클릭)221.167.***.***

    매지컬난독증
    제가 ... 취준을 오래하다 보니 주변에 연락도 많이 끊기고, 어려서 부터 눈팅해온 사이트가 여기 뿐이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 제 고민을 올렸습니다. 쌍욕을 먹으면 정신을 차리는데 도움이 될것이고 조언을 받는다면 감사히 생각하고 행하면 될것이다. 생각이 되서요... 그런데 제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쓴소리와 격려, 조언을 많이 달아주셔서 놀랐습니다. 일단 고용노동부에 가서 취업상담 받아 보려구요. 그래도 자격증을 이미 갖고 있어서 상담 받는데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 18.07.31 02:28 | |

    (IP보기클릭)180.64.***.***

    저랑 동갑이시고...저도 공무원 시험준비 3년 했는데다가..부모님 지원까지 받아왔기에 저랑 거의 비슷한 상황이셔서 힘내시라고 몇 마디 써봅니다.. 저는 문과에 토익도 920짜리 만료되서 자격증이 워드1급 한국사1급 전부였습니다. 학점이 3,9정도로 그나마 괜찮았지만,,요즘 취업하기 힘든거 생각하면 아무거도 아니죠 거기에다 전공도 사회과학 쪽이었습니다. 지금은 5월부터 중소-중견 정도되는 기업 물류쪽 일을 하고있는데..여기 입사하기까지 1월 부터 원서 3~400 군데는 쓴 것 같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입사지원 계속하세요 그리고 대기업은 쓰지마시구요(이건 님이 못나서가 아니라..상황이 급하시고 쟁쟁한 지원자들이 많아서) 공장 이야기 쓰신분도 계시는데 공장은 절대 가지마시고 정말 급하시면 부모님께 마지막으로 3개월만 지원 부탁드린다 하시고 중소기업에서 전공살릴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불과 올해 5월까지 님과 같은 처지였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18.07.30 16:24

    (IP보기클릭)221.167.***.***

    한뚝배기하실래예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전공은 디지털콘텐츠 입니다. 포토샵, 일러스트 , 에펙 같은거 다루는거 배웠습니다. 그러다가 인턴을 방송국에서 하면서 방송기술쪽에 몸을 담고 싶어서 공기업 꿈을 꾸게 되었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원서 많이 써야 하는군요 3~400군데 라니... 좀 더 분발해서 이력서 넣어야 겠네요. 현 상황에서는 대기업은 꿈도 안꾸고 있습니다. 중견기업만 가도 성공한거 같습니다. 네, 포기 안할겁니다. 앞으로 인생이 달렸잖아요. 혼자 어떻게 든 해보기로 마음 먹었으니 해봐야죠. 공장은 정말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공장은 절대 안가고 싶습니다. 저랑 잘 맞지 않아서요... 못버틸꺼같습니다.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용기가 나네요 | 18.07.31 02:37 | |

    (IP보기클릭)59.187.***.***

    그 정도 나이에 저기 스펙이나 느역이 엄청 뛰어나거나 경력이 있거나 그런거 아니면 31살이 거의 마지노선이에요. 본인의 전공 살려서 하는 방법이 그나마 쉬울겁니다. 솔직히 힘내라는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뭘할지 생각하지 마시고 우선 뭐라도 빨리 시작하셔야 돼요. 그 나이 되도록 놀고 있으면 절대 다른 일도 못합니다. 이미 하고 싶은거 할 나이는 지나셨습니다.
    18.07.30 19:41

    (IP보기클릭)221.167.***.***

    leopaard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그냥 멍청하니 혼자 시간 보내다가 여기 글올리고 댓글 읽으며 정신이 번쩍 듭니다. 스스로가 부끄럽고요.. 좀 더 빨리 상황 인지를 하고 행동으로 옮겼어야 했는데 후회스럽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7.31 02:39 | |

    (IP보기클릭)211.55.***.***

    소위 말하는 인력 사무소 가시면 이력서 필요 없고 범죄 사실만 없으면 그냥 데려다가 일시켜 줍니다 수수료 조금 떼이긴 하는데 어쨌든 일자리는 많습니다 심지어 종류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내가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 가 진심인지 내가 편하게 일하는 직장을 구할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진심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죠
    18.07.30 20:30

    (IP보기클릭)221.167.***.***

    제갈천하
    의견 감사합니다. 두번재 문단 질문들이 와 닿네요. 아마도 저는 편하게 일하는 직장을 찾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개판인데도 몸편한 자리가 찾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 | 18.07.31 02:44 | |

    (IP보기클릭)39.7.***.***

    27에 취업해서 돈벌어 31에 사업했다 몇년운영하다 쫄딱망해 접고 그후 다시 취업해서 돈벌어 작은 집도사고 지금은 40대초중반 살고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 뭐든하셔야할듯싶네요. 전 집사야지 하는 꿈으로 돈모으면서 살았네요. 물론 서울의 아파트는 꿈도 못꿨고요. 31..지금 40대인 제가 봤을때는 한창이고 기회도있고 자격증도 있고 뭐든 할수있을나이같습니다.
    18.07.30 20:51

    (IP보기클릭)221.167.***.***

    badcompany
    40대 인생 선배님,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의견 주셔서,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급한대로 디자인 보조 파견직 지원하려고 합니다. 지금 자소서에서 상당히 애를 먹고 있긴한데 어떻게든 완료해서 넣어봐야죠. 이것도 면접을 봐야해서 꼭 붙는다 보장은 없지만 이걸 시작으로 여기저기 제가 가진 자격증과 관련 된 회사에 이력서 쭉 넣어볼 생각입니다. 자소서 잘쓰던 못쓰던 일단 내용 완료해서 넣고 연락오면 면접도 봐보고, 급한대로 알바구해서 돈도 벌고 뭔가 스스로 일어나 보려구요. 쉽지 않을꺼 알고 상단히 고단한 인생이겠지만 각오 하고 있습니다. | 18.07.31 02:48 | |

    (IP보기클릭)223.131.***.***

    나보다 토익점수도 높은데다가 난 자격증 하나없지만 그래도 일은 구해서 하고 있는데 ;; 뭐가 부족해서 일이 안구해지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력서 걍 미친듯이 써보세요 어떻게든 일 구해집니다
    18.07.30 22:14

    (IP보기클릭)221.167.***.***

    김명민
    참 부끄럽습니다. 결국 제가 게으르고 취업에 관심이 덜했던거 같습니다. 영민인 말씀대로 자격증이랑 관련된 곳 일할 수 있는곳 이력서 넣어보려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 18.07.31 02:49 | |

    (IP보기클릭)115.93.***.***

    자격증 2개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그걸로 대기업을 지원한다는게... 글로만 봤을 땐 별다른 스펙도 없으실 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 "뭐가" 되었든 "뭐라도" 하셔야할 것 같은데... 그저 생각 뿐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는 것 부터 일단 고치시고... 막노동이든 뭐든 "행동"을 좀 하시죠. "생각"만으로 움직일만큼 본인이 능력과 실력, 아니면 아이디어를 갖추신게 아닙니다. 그리고 꾸준히 자기 계발해서 획득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획득하세요.
    18.07.31 10:40

    (IP보기클릭)221.167.***.***

    슬픈단잠
    의견 감사합니다. 대기업은 사실 지워할 스펙두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 꿈은 공기업이었는데 제 역량이 안되는거 같아요. 지금은 중견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의견 주신점 깊이 새겨듣고 행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8.03 01:06 | |

    (IP보기클릭)175.215.***.***

    무선통신 ? 지역 케이블 TV 흔히 유선 이라고 하죠 거기 기사로 일해보시고 아니면 인터넷 설치기사 이런거 지원해보세요 통신 공사 업체도 알아보시고요
    18.07.31 16:52

    (IP보기클릭)221.167.***.***

    꼼빠이세군도
    요 며칠 꾸준히 봤는데 이미 지원기간이 끝난건지 잘 안보이네요. 그래서 일단은 찾은곳 몇군대 라도 지원해 보려고 자소서 쓰고 있습니다. 의견 고맙습니다! 추후 공고 보이면 넣어볼게요 | 18.08.03 01:07 | |

    (IP보기클릭)106.248.***.***

    미약하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듯 합니다. 저는 문예창작학을 전공했고, 친구들 자기소개서를 많이 봐줬습니다. 지금 일하는 업계에서 면접관으로 면접도 꽤 봤구요. 자기소개서 쓰시면 쪽지로 보내주세요. 첨삭 등의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8.08.02 10:44

    (IP보기클릭)221.167.***.***

    브라이트함장
    와...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현재 쓰고 있는 기업 자소서 마무리 후에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해요! | 18.08.03 01:09 | |

    (IP보기클릭)72.141.***.***

    일단 알바몬 키신 후에 아무 알바나 이력서를 넣고 시작 해보세요. 일단 방값 낼 돈 하고 밥 값은 벌으셔야 하니까요..
    18.08.03 12:40

    (IP보기클릭)59.7.***.***

    Mister P
    확인이 많이 늦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현재 일다니고 있어요 | 19.09.18 08:02 | |

    (IP보기클릭)118.139.***.***

    취성패 하셨나요? 적어도 푼돈은 나옵니다 기술이라도 배우세요 뭐라도 배워두면 나중에 다쓰입니다
    18.08.04 14:12

    (IP보기클릭)59.7.***.***

    볼트-보이
    작년에 글 작성하고 일년만에 확인 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현재 병원 계약직에 취직되어 다니고 있어요 | 19.09.18 08:00 | |

    (IP보기클릭)58.227.***.***

    대기업 연수원에서 33살 형도 봤습니다. 힘내세요.
    18.08.05 03:02

    (IP보기클릭)59.7.***.***

    프기니
    응원 감사합니다. 현재 계약직으로 일 다니네요. 만족합니다. | 19.09.18 08:01 | |

    (IP보기클릭)112.216.***.***

    물류쪽은 별다른 이력 없어도 돼요. 1종보통 따셨다면 그쪽이라도 시작해보세요
    18.08.06 16:53

    (IP보기클릭)59.7.***.***

    Hari&Ribo
    조언 감사합니다. 현재 일다니고 있네요. | 19.09.18 08:02 | |

    (IP보기클릭)180.67.***.***

    크림치즈빵님 요샌 어떻게 지내시나여?? 저랑 비슷한 부분이 참 많네요 ㅠㅠ 친해지고싶어요
    19.02.05 05:05

    (IP보기클릭)59.7.***.***

    루리웹-9834370265
    저 병원에 계약직 취직해서 일 시작한지 한달이 안되었네요. | 19.09.18 07:59 | |

    (IP보기클릭)223.39.***.***

    지금 현재의 저와 너무 비슷한 상황입니다. 물론 저는 자격증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더 심각한 상황이고요. 크림치즈바른식빵 님은 지금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23.04.07 10:33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6)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37)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41)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6)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4)
    [게임툰] 섀도 타임이 뭔데, 페르소나 3 리로드 (96)
    [PS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추억을 넘어 다시 태어난 최종환상 (75)
    [게임툰] 나 사실 격겜에 재능있는 거 아니야? 철권 8 (58)
    [MULTI] 이 한 몸 슈퍼 민주주의를 위해, 헬다이버즈 2 (85)
    [MULTI] 여전히 안개 속을 표류하는 해적선, 스컬 앤 본즈 (28)
    [MULTI] 비로소 하나가 된 두 개의 이야기, 어나더 코드 리컬렉션 (9)
    [MULTI] 더 친절해진 한국 인기 격투게임, 철권 8 (95)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2944 2009.05.05
    8628262 인생 루리 85 492944 2009.05.05
    30545514 이성 lNapplEl 15 177963 2018.06.03
    30548422 취미 진인한잔인환 2 144319 2018.09.16
    30543239 신체 루리웹-4744252442 8 143193 2018.03.18
    30545539 신체 고민이많은고민맨 3 134395 2018.06.04
    18896351 이성 코끼리밥솥 5 127796 2013.10.12
    30552355 인생 초보킹 10 115184 2019.04.04
    30555150 이성 퇴근합시다 1 111009 2019.08.01
    30541633 이성 루리웹-7788772513 19 108741 2018.01.23
    30538610 인생 쿠아곰 158 101261 2017.08.22
    30552843 인생 검날 2 99778 2019.04.24
    30545497 인생 루리웹-8070466293 27 99346 2018.06.02
    30563394 인생 루리웹-1506152437 5 94223 2020.08.30
    30543777 인생 재일아재게이머 13 90885 2018.04.05
    30549339 신체 rubic 6 89883 2018.10.22
    30565985 인생 정신차리거싶음 14 89159 2021.01.03
    30538310 인생 루리웹-8999611940 8 89065 2017.08.02
    30559571 컴플렉스 루리웹-5920480842 5 83267 2020.03.22
    10256562 인생 Y↑↓ 5 82712 2010.02.25
    30547176 인생 크림치즈바른식빵 10 82315 2018.07.30
    30563621 인생 9 82117 2020.09.10
    30554009 취미 벤다크소울 4 80673 2019.06.10
    30567260 게임 제로유기 80076 2021.03.16
    30543354 신체 메노스그랑데 6 76688 2018.03.22
    30536901 이성 엑박빠 21 76636 2016.09.03
    30540638 학업 이스탄부르 6 74938 2017.12.15
    30558279 인생 키드 3 72718 2020.01.05
    30549231 이성 DSR-50 16 72626 2018.10.18
    글쓰기 45155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