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사랑스럽습니다
몸매도 이쁘고 마음도 이쁘고 얼굴도 귀엽고
너무 좋습니다 같이 대화도 잘 통하구요
그냥 알고 지낸건 1년하고 4개월정도인데
이후 사귄건 4개월째구요
1년 전에는 둘다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지금은 같은 상업예술분야에서 일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 친구는 이직준비중이고 저는 이미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서로 더 알아가다가 공통분모도 많이 찾고 사귀게 되었는데
저는 부산에 거주중이고
이 친구는 두달 뒤면 서울로 갑니다
격주로 번갈아가며 주말에 만나면 된다고 하지만
저는 사실 자주 못보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이미 두번의 장거리 연애를 하다 실패한적 있습니다
(한번은 가까이서 살다가 멀어진 장거리 연애였고 두번째는 처음부터 장거리 연애)
그리고 이 친구가 공부하고 취직하고 가는 길에서
주말마다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길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연애를 많이 해봤지만 그만큼 많이 차여보기도 해서
그게 너무 아프거든요
차라리 서로 좋은 감정 있을때 앞길 안막도록 좋게 헤어지는게
냉정하게 보면 더 좋은거 같기도 하구요
(여자친구와 나이차이가 좀 납니다 여친은 20대중반 아직 하고싶은게 많은 나인데
어떻게 보면 제가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직장과 꿈을 만날 기회를 놓치게 하는 것같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2년안에 부산을 떠날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불확실하기도 하고 ...
제가 성격이 호탕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쓸떼없는 걱정을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장거리로 떨어져 있다가 서로 마음 멀어지거나 싸우고 헤어지면 너무 가슴 아플거 같거든요
그건 정말 못 버틸거 같아요
연애를 하면 할수록 이별에 무감각해질줄 알았는데
아직도 저는 아프기만 하네요
(IP보기클릭)121.130.***.***
전 글 다읽는 순간 딱 느낌이오는데요. 글쓴이님은 벌써 맘정리하신거 같아요. 이정도로 글로 표현될정도의 감성 및 생각이라면, 장거리연애한들 헤어질꺼같네요. 저도 연애많이 해보고 결혼했지만 헤어짐에 있어서 행복한 헤어짐은 없습니다. 서로를 위해 떨어진다고한들 미련남기고 헤어지면 또다시 장거리연애하게 되고 그러다가 결론은 안좋게 헤어지고..사랑의 끝은 항상 아픔및 상처로 같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충고드리자면,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면 맘정리하고 새로운분 찾으세요 꼭 새로운 인연찾고 헤어지심이 미련을 남기지 않을수있을꺼에요. 어설프게 헤어졌다가는 더큰 상처만 받습니다. 헤어지지 않을꺼라면 미래를 약속해야겠죠?그게아니라면 헤어지세요 그리고 새로운 여성을 만나세요! 100명의 사람에겐 100가지의 사랑이 있다고합니다. 자기와 가장 맞는 사랑을 찾는게 인생의 숙제가 아닐까요? (전 인생의 숙제를 풀었더니, 아이도 생기고..자습에 철야에..하아..총각때가 좋아요..)
(IP보기클릭)118.93.***.***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장거리일때 두번이나 이별해봐서 많이 무섭고 힘들다라고 여자친구에게 말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장거리 추천하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장거리 할까봐 걱정은되는데 일단은 지금 잘하자 마인드에요ㅎㅎ
(IP보기클릭)119.201.***.***
많으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지만 인연이라면 헤어지고서도 다시 마주칠 겁니다 묘해요 정말 드라마처럼 있는 일들이 실제로도 존재는 한다는 것을 여자친구분이 글쓴이분을 많이 좋아하고 신뢰한다면 장거리 가서도 지금만치 못하게 더 잘할거고 연애도 많이 해보셨다곤 하지만 연애 끝은 항상 이별이 있습니다 누군가 결정해주길 기다리지마시고 자신의 결정을 거두지마시고 하세요 무슨 말을 하든 연애는 자신이 선택한대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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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해보지도 않고 과거의 경험만으로 상대를 평가하고 상대와의 관계를 정리하려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개돼지조차도 내 맘대로 안되는게 이세상인데 하물며 인간이 내 경험과 내 예상만으로 움직여지던가요??.... 겪어보시고 안되겠을때 다시한번 상의해보고 정하는게 낫지싶어요
(IP보기클릭)223.38.***.***
지금 헤어진다고 나을까요? 이별에 적절한 기간이 어딨겠습니까, 지금 헤어져도 많이 아플겁니다, 지금 헤어지나 나중에 헤어지나 아픈건 똑같습니다, 그럴바엔 그냥 만나세요 계속, 여전히 여친을 많이 조아하시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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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진다고 나을까요? 이별에 적절한 기간이 어딨겠습니까, 지금 헤어져도 많이 아플겁니다, 지금 헤어지나 나중에 헤어지나 아픈건 똑같습니다, 그럴바엔 그냥 만나세요 계속, 여전히 여친을 많이 조아하시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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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거리가 멀어진 상태에서 헤어지면 전화나 톡으로 이야기하고 끝날텐데 그런 상황이 너무 힘들거 같아서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18.07.04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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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221.***.***
그게 옳은 걸까요..흠 감사합니다 | 18.07.04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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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진게 아니잖아요? 문제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지금 그대로 좋아해주시고, 그렇게 지내보새요. 장거리연애가 힘들다고는 하는데 서울 부산이요? 맘만 먹으면 차타고 오고 가고 되잖아요. 전 지금 와이프랑 만날때는 한달에 한번씩 뱅기탔었습니다;;; 전 한국이고 와이프는 도쿄였거든요. 여름휴가때 가서 올때 쌈질하고 한국와서 몇일후에 또 가서 화해하고 오고 그랬습니다. 국내니까 그런일 있어도 가면 되잖아요? 이상론이긴 합니다만,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벌써부터 앞으로의 걱정으로 헤어질 생각을 하신다는게..상대방에게 좋을까요? 아직 다가오지 않은걸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쁘게 사랑하세요. 걱정하시는 만큼 더 잘해주세요. | 18.07.04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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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서울 도쿄라....대단하시네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18.07.04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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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사실 요즘 되게 마음이 안정이 안되네요 ㅠ | 18.07.04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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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 18.07.04 13:05 | |
(IP보기클릭)1.229.***.***
ㅋㅋㅋㅋ 오타여 | 18.07.04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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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두달 뒤를 미리 생각하면 마음도 뒤숭숭하고 집중도 안되고 그러네요 ㅎ ㅠ | 18.07.04 13:57 | |
(IP보기클릭)118.130.***.***
두렵고 겁나죠...저는 두렵긴하지만 버텨봤습니다. 결국 헤어졌는데 거리가 문제였던건 아니였고 제 집안 사정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 18.07.04 14:1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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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생성닉네임
고민상담이라는게 누가 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하는게 좋을까 저렇게 하는게 좋을까 하는게 고민상담게시판 아니낙요 | 18.07.04 13:28 | |
(IP보기클릭)211.50.***.***
(IP보기클릭)112.221.***.***
두번의 경험이 있다보니...장거리가...그래서 그런가봐요 ㅠ | 18.07.04 13:28 | |
(IP보기클릭)211.50.***.***
아 말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었는데 오타가... 저도 장거리 연애 많이 해봤지만, 그래도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편이 낫다고 봐요. 지금은 그저 둘 사이에 큰 문제도 없는데[장거리가 되는 건 제외] 헤어진다면 서로 상심이 클 거라 봅니다. 만약, 장거리라 마음이 멀어져서 헤어지게 되면 되려 지금 헤어지려는 것보다 정리하기 쉬울지도... ← 악담같긴 하네요 ;;; 여튼, 헤어짐이란 걸 지금의 본인 판단 때문에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필요가 없단 거에요 | 18.07.04 13:32 | |
(IP보기클릭)112.221.***.***
댓글 감사합니다 ㅠ... | 18.07.04 13:56 | |
(IP보기클릭)118.93.***.***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장거리일때 두번이나 이별해봐서 많이 무섭고 힘들다라고 여자친구에게 말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장거리 추천하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장거리 할까봐 걱정은되는데 일단은 지금 잘하자 마인드에요ㅎㅎ
(IP보기클릭)112.221.***.***
간접적인 이야기는 해본적 있는데 좀 더 이야기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당 | 18.07.04 13:28 | |
(IP보기클릭)4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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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이쁘고 몸매도 좋고 마음도 착하면 분명 주변에 꼬시는 남자가 많겠죠. 아무리 서로 사랑한다해도 사랑이란 감정은 길어봐야 1년도 안갑니다 그 뒤론 정으로 만나게 되고요. 그때 새로운 자극을 주는 옆에서 더 잘 챙겨주는 남자가 나타나면 자연스레 끝이에요. 괜히 상처받지말고 헤어지세요. | 18.07.04 13:38 | |
(IP보기클릭)118.130.***.***
케바케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대체적으로 아주 틀린말은 아니네요.. 남자친구 있다고 여자 포기하는 시대는 지났더라구요. 괜찮은 여자다 싶으면 남자친구 있다고해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기가 끼어들수 있는지 아닌지 재보기도 하고 그러긴하더라구요.. | 18.07.04 1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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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렇죠... ㅜ | 18.07.04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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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에 여친이 시험공부중이었는데 저와 연애하다가 시험떨어졌거든요 그래서 결국 헤어졌어요 미안해서 잡지도 못했거든요 뭔가 내가 방해했던 느낌이라... 지금 여친도 지금 이직을 위해 공부중이다 보니 비슷한 생각이 드네요... | 18.07.04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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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문제라기보다 그 사람들의 성향이 중요할거같네요. 독립적로 연애 상대와 분리되어도 괜찮은지 또 주변에서 흔든다고 안흔들릴 수 있을지...의지보다는 환경이 좀더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구요. 둘다 열심히 잘했는데도 결국 헤어지는 커플을 보게되면 의지만의 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 18.07.04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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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 다읽는 순간 딱 느낌이오는데요. 글쓴이님은 벌써 맘정리하신거 같아요. 이정도로 글로 표현될정도의 감성 및 생각이라면, 장거리연애한들 헤어질꺼같네요. 저도 연애많이 해보고 결혼했지만 헤어짐에 있어서 행복한 헤어짐은 없습니다. 서로를 위해 떨어진다고한들 미련남기고 헤어지면 또다시 장거리연애하게 되고 그러다가 결론은 안좋게 헤어지고..사랑의 끝은 항상 아픔및 상처로 같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충고드리자면,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면 맘정리하고 새로운분 찾으세요 꼭 새로운 인연찾고 헤어지심이 미련을 남기지 않을수있을꺼에요. 어설프게 헤어졌다가는 더큰 상처만 받습니다. 헤어지지 않을꺼라면 미래를 약속해야겠죠?그게아니라면 헤어지세요 그리고 새로운 여성을 만나세요! 100명의 사람에겐 100가지의 사랑이 있다고합니다. 자기와 가장 맞는 사랑을 찾는게 인생의 숙제가 아닐까요? (전 인생의 숙제를 풀었더니, 아이도 생기고..자습에 철야에..하아..총각때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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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지만 인연이라면 헤어지고서도 다시 마주칠 겁니다 묘해요 정말 드라마처럼 있는 일들이 실제로도 존재는 한다는 것을 여자친구분이 글쓴이분을 많이 좋아하고 신뢰한다면 장거리 가서도 지금만치 못하게 더 잘할거고 연애도 많이 해보셨다곤 하지만 연애 끝은 항상 이별이 있습니다 누군가 결정해주길 기다리지마시고 자신의 결정을 거두지마시고 하세요 무슨 말을 하든 연애는 자신이 선택한대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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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해보지도 않고 과거의 경험만으로 상대를 평가하고 상대와의 관계를 정리하려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개돼지조차도 내 맘대로 안되는게 이세상인데 하물며 인간이 내 경험과 내 예상만으로 움직여지던가요??.... 겪어보시고 안되겠을때 다시한번 상의해보고 정하는게 낫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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