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혼란스러운 일이 생겨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 이 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에게는 A라고 8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저와 A는 같은 PC방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A는 이번해 3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붙어 서울로 올라가고 저는 군대 문제로 휴학을 했기 때문에 계속 남아 알바를 하고있었습니다. A가 서울에 올라가 만나기는 힘들지만 자주 연락을 하거나 문자를 했습니다. 그러다 1주전 에 A가 저에게 이번 주말 오후 PC방 알바를 B 대신 서줄수 있겠냐고 물어보던군요(B는 저와 같은 PC방에서 일하고 A와 친구지만 저와는 이름만 아는 사이 입니다.) 그 문자를 보고 저는 뭐 떄문에 그러냐고 물어보니 B가 주말에 학교를 가는데 다른 사람 에게 부탁해도 다 안됀다고 해서 저에게 부탁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주말에 학교를 간다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급하면 본인이 저 한테 부탁하면 되는데 왜 A를 통해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후 조금 생각해 보다가 평일 내내 PC 방에서 일하는데 주말에도 일하기도 싫고 쉬고 싶어서 저는 거절을 했습니다. 그러자 저의 답장을 본 A는 너가 하기 싫은건 잘 알겠는데 B가 학교를 불가피하게 가야하니 너한테 선택권이 있는건 아는데 주말에 하기 싫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건 좀 아닌거 같다면 B의 생각도 한 번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걸 본 저는 살짝 고민 했지만 그래도 역시 주말에는 하기 싫어 A 에게 B의 대타를 뛰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그 후 A의 답장이 안오고 저는 후에 다시 한번 생각 할껄 그랬나? 하고 생각했지만 머리 한구 석에 치워 두었습니다. 그 후 A 와 연락을 하지 않았고 오늘 이번주에 집으로 내려오냐고 물어볼려고 패이스북 매신저에 들어가보니 이친구가 저를 차단했더군요. 뭔가 이상함을 느낀 저는 A에게 전화를 걸어 보았으나 신호음이 한번 가고 지금 전화를 받을수 없다는 기계음이 들렸습니다. 예 전화도 차단한거네요. 카톡을 보내봐도 아무런 답장도 없고.... 만약 전에 대타 부탁을 한것을 거절 한게 문제이면 A가 화낼 일이 없고 B가 저한테 따질 일인데 저와 A는 이정도로 싸울 관계도 아닌데 왜 이 친구가 모든 연락은 끊은건지 혼란스럽네요
대타를 거절한 제가 나쁜건가요?
아 그리고 A와B 둘다 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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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거절 가지고 끊길 인간관계면 언제 끊겨도 이상한게 아닙니다. 과거의 것까지 들고 나오면... 그건 글쓴분이 판단하실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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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연락끊고 차단할 정도면 8년지기 다 소용없는거같은데요 그냥 아는사이였을뿐 친구는 아니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신경쓰지말고 그냥 지워버리세요 불필요한 인간관계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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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거절한 건 문제가 없죠 위 댓글들처럼 이전에 문제가 없고 이번에도 아무 문제가 없던 상태에서 저런거면 그냥 상대가 이상한거지 애초에 불가피한 자기 사정이면 직접 이야기 하는게 기본 예의인데 B도 좀 웃기긴 하네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그냥 A랑 B가 이상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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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건 없는데 그냥 기분이 나빴을수도 있고 직접 만나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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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거절한 것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그 과정에서 말을 좀 잘못했다면 그건 글쓴 분 잘못입니다. 보통 말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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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아는 사이인데 한번 물어볼까요? | 18.04.27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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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건 없는데 그냥 기분이 나빴을수도 있고 직접 만나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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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거절한 것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그 과정에서 말을 좀 잘못했다면 그건 글쓴 분 잘못입니다. 보통 말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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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할때 '아무리 생각해도 주말은 못하겠어' 라고 답했는데 기분이 나빴을려나요? | 18.04.27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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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거절한 건 문제가 없죠 위 댓글들처럼 이전에 문제가 없고 이번에도 아무 문제가 없던 상태에서 저런거면 그냥 상대가 이상한거지 애초에 불가피한 자기 사정이면 직접 이야기 하는게 기본 예의인데 B도 좀 웃기긴 하네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그냥 A랑 B가 이상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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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잘 배웁니다. | 18.04.28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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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거절 가지고 끊길 인간관계면 언제 끊겨도 이상한게 아닙니다. 과거의 것까지 들고 나오면... 그건 글쓴분이 판단하실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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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진짜 저도 뒷통수 엄청 맞아서 | 18.04.28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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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글 다신 모든 분들이 뭐가문젠지 모르겠다는말 취소하겠습니다. | 18.04.28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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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연락끊고 차단할 정도면 8년지기 다 소용없는거같은데요 그냥 아는사이였을뿐 친구는 아니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신경쓰지말고 그냥 지워버리세요 불필요한 인간관계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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