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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일본여자친구와 결혼고민. 제어머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합니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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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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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5149)

5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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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습니다~~~~!
18.04.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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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여자친구에게 털어놓으니 단시간에 헤어지잔 말을 하더군요. 여기서 이미 끝난듯한데요
18.04.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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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누라 일본 사람이고 자식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요. 고부갈등은 한국사람끼리 결혼해도 있는거고 문화가 다르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만, 모시고 살까 상담 한마디에 헤어지자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가족으로서 님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라 봅니다. 특히 가난을 실토한 순간 헤어지자란 말이 나왔다는건 님에 대한 애정이 어디를 기초로 하고 있는지 잘 알려주고 있네요. 전 제가 학생생활할때 마누라가 직장 먼저 다녔고, 비록 장학생이라 생활 자체에 어려움이 있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누라한테 많이 얻어먹고 다녔습니다. 당시는 여친이었죠. 친정도 많이 가고 저희 집에도 많이 왔습니다. 일본인이라서 안돼 이런건 없습니다. 당사자의 가치관이 그렇지 않을 뿐이죠. 여친의 무슨 점이 그렇게 좋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에도 가족애가 강한 여자는 많습니다. 저도 제 마누라와 결혼해도 좋겠다고 생각한 근거에 가족애가 있었구요. 더 좋은 사람 찾아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18.04.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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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글쓴분이 부모님을 모시고 사시는걸 가볍게 보는거 같아 말씀드리자면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사는거조차 굉장히 힘듭니다. 특히 가정에서 지낼 시간이 긴 여성쪽이 그런건 더 민감하죠. 이건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말 꺼내면 헤어지잔말 나오기 쉽습니다, 그리고 진짜 살아보면 생각이상의 난이도에 짜증이 폭팔할때도 많죠.
18.04.24 07:56
(207734)

153.147.***.***

BEST
끝까지 읽을필요도 없네요. 대충 제목만으로 감이 옵니다만, 진짜 가족이고 부모고 다 버릴만큼 좋아한다 아니면 , 만날 상대가 아닌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부모를 인정 못하는 상대와 결혼이요?? 제가 봤을땐 결혼할 사람이 아닙니다. 연애는 서로 기분으로 할수 있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거기다가 거의 퍼주신것 같은데, 상대가 그냥 일본남자에겐 없는 그런걸 한국남자 사귀면서 그냥 즐긴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생각됩니다. 지금 상황이면 상대의 끝까지 본 기분이실텐데요? 결국 선택는 본인이 하는거지만, 제 동생 친구 지인이라면 욕을 해서라도 말리겠습니다.
18.04.24 07:50
(59327)

58.237.***.***

헐.... 좋은 쪽으로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건 아무래도 힘들겠네요. 지금 어떻게 넘겨서 결혼간다고 그 후엔 더 힘들어지실것같네요......
18.04.24 06:33
(5020097)

49.174.***.***

오토마톤
예상했던 답변이지만 ..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만큼 참담하네요 | 18.04.24 06:35 | | |
(59327)

58.237.***.***

오토마톤
여자친구 많이 좋아하시는 것같은데... 이 정도 경우엔 미리 마음정리할 준비를 하시는 게 그나마 최선인 것같네요.... | 18.04.24 06:42 | | |
(5020097)

49.174.***.***

오토마톤
말씀 감사합니다. 정리하려고해도 먹먹해지네요 결혼만 아니라면 지금처럼 지내고 관계만이라도 유지할까하는 비참한 생각마저 듭니다 | 18.04.24 07:04 | | |
(503913)

222.100.***.***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인연이 아닌듯
18.04.24 06:39
(5020097)

49.174.***.***

에코인
연애할때 이런 얘기를 너무 안해서 문제가 커진걸까요 이제와서 터진걸까요 제탓같네요 | 18.04.24 07: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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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여자친구에게 털어놓으니 단시간에 헤어지잔 말을 하더군요. 여기서 이미 끝난듯한데요
18.04.24 06:41
(5020097)

49.174.***.***

포기하면 편하다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 부담 줄 생각은 없었는데.. 단지 위로 받고자 했던 이야기가 큰부담이 되었나 봅니다 | 18.04.24 07:27 | | |
(4725149)

58.140.***.***

BEST
끝났습니다~~~~!
18.04.24 06:46
(5020097)

49.174.***.***

hayden1215
휴... | 18.04.24 07:24 | | |
(25093)

27.179.***.***

이해가 안되네요 금전적으로 힘들다는 고민얘기했을때 바로 헤어지자고 얘기한 여자한테 결혼얘기를 했다고요?? 님 지금 제정신인가요 어그론가요???
18.04.24 06:55
(5020097)

49.174.***.***

유람이
불안한 마음에 성급했습니다.. 더 성실히 일해서 해결해본다고 충분히 마음을 전했고 여자친구도 어느정도 수긍하는것으로 생각되어 이야기를 꺼내본것인데 결혼까지 생각은 안했던 모양입니다.. | 18.04.24 07:02 | | |
(2168544)

223.62.***.***

일본 여자친구분은 글쓴분과 절대 좋은 인연이 될수 없어보입니다 글쓴분을 낳아서 길러준 어머니를 거부하는 일본인 여자친구도 좋은 성격은 아닌거 같고요 이런글 남기면 상처 받으실지 모르지만요... 검은 짐승은 키우는게 아니듯이 글쓴이는 검은 짐승이 아니니,이런걸로 고민하지 마세요
18.04.24 07:10
(5020097)

49.174.***.***

정인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생각처럼 마음이 움직여지지 않아 너무 괴롭습니다 | 18.04.24 07:24 | | |
정인
남자친구가 결혼 얘기에 홀어머니 얘기까지 꺼내면서 부담을 주는데 솔직히 좋아하는 여자가 몇이나 될까요? 글쎄요 전 오히려 일본인 여자친구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만은... | 18.04.24 09:49 | | |
결혼관이 서로 맞지 않으시는거 같은데 20대 후반부터면 오래 사귀시긴 했네요. 맘이 복잡하시긴 하겠습니다만 마음을 정리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결혼 생각이 있으시면 이제 빠르게 다른 여자를 찾아야 하는 시기세요...
18.04.24 07:11
(5020097)

49.174.***.***

루리웹-3130420491
답변자님 말씀에 한시도 못자고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눈물이 흐르네요.. | 18.04.24 07:23 | | |
여유롭지 않은 현실에 대해 상담했더니 단박에 헤어지잔 말이 나오는 분이라면...결혼까지 가는건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으실까요....
18.04.24 07:34
(2027949)

49.174.***.***

저도 일본여자 8년사귀고 헤어졌는데 한국에서 살고 돈도 학벌도 그쪽이 다 준비하고 내가 가난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결국 저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처음 사귄 사람이고 나중에 제가 배려를 안한게 결정적 이유 였는데 헤어지고 나니 그사람에게 못해주고 왜 내가 그때 그랬을까하는 후회만 남더군요. 현재 와이프랑 결혼하고 살면서도 결혼 준비와 초기에는 싸우고 헤어질까 생각되는걸 과거 일본여친에게 못해주고 내가 뻗대고 쭉 밀고나가 관계 파탄난거 생각에 대화로 서로 의견조율하고 살고 있습니다. 오래 사귀셨고 무조건적인 여자의 이별통보지만 생각 한번 잘하고 대화로 조율해보세요. 딱 너와 헤어져도 아니고 내가 이만큼 양보하고 했는데도 그쪽이 확고하다면 헤어졌을때 후회없이 헤어지세요
18.04.24 07:34
일본 여성과 결혼했습니다만 케바케입니다 결혼해서 몇달에 한번 친가에 돈 보내고 뭔일 일어날때마다 한국 가지만 제 부인은 싫은 내색 안하고... 지금은 장모님 모시고 사는데 부모와의 동거나 이런건 전부 개인마다 틀립니다.
18.04.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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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오염된인간
참고로 글쓴분이 부모님을 모시고 사시는걸 가볍게 보는거 같아 말씀드리자면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사는거조차 굉장히 힘듭니다. 특히 가정에서 지낼 시간이 긴 여성쪽이 그런건 더 민감하죠. 이건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말 꺼내면 헤어지잔말 나오기 쉽습니다, 그리고 진짜 살아보면 생각이상의 난이도에 짜증이 폭팔할때도 많죠. | 18.04.24 07:56 | | |
(207734)

153.147.***.***

BEST
끝까지 읽을필요도 없네요. 대충 제목만으로 감이 옵니다만, 진짜 가족이고 부모고 다 버릴만큼 좋아한다 아니면 , 만날 상대가 아닌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부모를 인정 못하는 상대와 결혼이요?? 제가 봤을땐 결혼할 사람이 아닙니다. 연애는 서로 기분으로 할수 있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거기다가 거의 퍼주신것 같은데, 상대가 그냥 일본남자에겐 없는 그런걸 한국남자 사귀면서 그냥 즐긴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생각됩니다. 지금 상황이면 상대의 끝까지 본 기분이실텐데요? 결국 선택는 본인이 하는거지만, 제 동생 친구 지인이라면 욕을 해서라도 말리겠습니다.
18.04.24 07:50
(899892)

175.124.***.***

안타깝지만 헤어지는게 나을듯 합니다 돈문제도 문제이지만 뵙지도 않은 어머니에 대해 그리 생각하는건 옳은 생각이 아닌것 같아요
18.04.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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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누라 일본 사람이고 자식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요. 고부갈등은 한국사람끼리 결혼해도 있는거고 문화가 다르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만, 모시고 살까 상담 한마디에 헤어지자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가족으로서 님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라 봅니다. 특히 가난을 실토한 순간 헤어지자란 말이 나왔다는건 님에 대한 애정이 어디를 기초로 하고 있는지 잘 알려주고 있네요. 전 제가 학생생활할때 마누라가 직장 먼저 다녔고, 비록 장학생이라 생활 자체에 어려움이 있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누라한테 많이 얻어먹고 다녔습니다. 당시는 여친이었죠. 친정도 많이 가고 저희 집에도 많이 왔습니다. 일본인이라서 안돼 이런건 없습니다. 당사자의 가치관이 그렇지 않을 뿐이죠. 여친의 무슨 점이 그렇게 좋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에도 가족애가 강한 여자는 많습니다. 저도 제 마누라와 결혼해도 좋겠다고 생각한 근거에 가족애가 있었구요. 더 좋은 사람 찾아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18.04.24 08:40
RM
(182145)

119.197.***.***

저도 지금 일본사람과 사귀고 있지만.... 왜 만나세요???
18.04.24 08:43
(540745)

121.139.***.***

공주대접을 받는게 좋았을뿐이었던거 같네요. 그외 나머진 전혀 생각이 없었던듯 근데 님도 딱히 연인으로서 잘했단 느낌은 들진 않네요. 무조건 잘해주고 갈등은 대충 자기 잘못으로 다 무마하려고 하는 거 오랜관계를 생각했을때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인연이 아니었던건 확실해 보여요.
18.04.24 08:45
둘다 가지려는 욕심이시네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어줄줄도 아셔야지 여친한테 서운하다고만 생각하지마시고 충분히 더 대화를 나눠보시고 님도 포기할건 포기하고 서로 합의점을 찾아보세요
18.04.24 08:51
(246076)

221.167.***.***

나 돈이 별로 없다 -> (즉답으로) 헤어져 이러면 견적이 나온거 아닌가요?
18.04.24 09:02
(9775)

125.191.***.***

여자 분이 비교적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네요. 여자 쪽의 의견에 맞출 수 없다면 여기 까지가 끝인 것 같습니다.
18.04.24 09:08
(3191790)

121.145.***.***

이런 상태를보고 눈에 뭐가 씌였다고 표현하죠. 헤어지고 시간지나면 본인이 왜 이리 메달렸는지 본인도 이해 안갈겁니다.
18.04.24 09:09
일본에 사시면서 저런 여자애들 그냥 캬바쿠라급 여자 마인드인데... 돈없다고 바로 헤어지자는데 결혼생각이라니 정말 말리고 싶네요. 그리고 사귀는건 한국남자, 결혼은 일본 남자인 사람도 진짜 많고 주변에서도 부추깁니다. 애초에 가치관이 저거고 주변도 저러는데 어머님 버리시고 일본에 눌러 앉을꺼 아닌이상 시부모 모시는거 이해하는 일본여자분들도 있으니 다시 찾아보시던지 정말 저건 아니네요.
18.04.24 09:16
(74158)

180.43.***.***

좀 실례이긴한데 34살 나이의 일본 남자 평균만큼의 연봉은 되는지요?(400중반~500초정도?) 물어보는 이유가, 평균 연봉정도는 되는데도 돈이 없다고 보는 여자라면 애초에 여자쪽은 고수입의 남자가 건사할 수 있을 정도의 사치성향인거고 그게 아니라면 님쪽의 경제 상황이 좀 빡빡하다고 볼수 있을거 같내요 그리고, 좀 냉정할지 모르지만 요즘같은 세대에 거기다가 그나마 부모봉양 잘하는 한국이 아닌 엄연히 외국인 나라의 여자에게 부모와 엮는 듯한 인상을 준게 좀 잘못되었다고도 봅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이해가 가실것도 같은데.... 한국에서도 요즘 상대측 부모 모시기는 커녕 명절에 얼굴 보는것조차 꺼려하는 경우 많습니다.
18.04.24 09:24
열심히보다가 글 내렸습니다. 끝인듯하네요.
18.04.24 09:36
결혼을 하면 내 어머니도 가족이 되는거라 이야기하는게 맞지 않겠나 싶었다고 하니 '네 부모가 내 부모는 아니지 않나 네 부모는 얼굴도 모르는 남일뿐이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또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자친구 분 말이 틀렸다고는 못 하겠네요, 시부모가 왜 자기 가족이 되지. 자기 인생은 자기 인생입니다, 안 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제 조선시대가 아니에요. 글쓴이가 충격을 받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18.04.24 09:46
(34319)

211.238.***.***

youtu.be/44wkfw6n6TY 헤어지세요. 남편이 죽어도 한국에서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일본인 며느리도 있습니다. 일반적이진 않지만 사람 사는게 다 그런겁니다. 정색빠는 사람은 한국인이건 일본인이건 일단 인성이 글러먹은 겁니다. 일본 레알 된장녀를 만나셨네요
18.04.24 09:49
(145073)

121.159.***.***

아마 글쓴이분께서는 일본에서 아는사람 한명없이 지내다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의지하고 기대고 그런부분이 상당히 크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잠시만 내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내 주변인이라 생각하고 둘러보세요 답은 정해졌습니다.
18.04.24 09:58
(2648263)

118.130.***.***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는 가지만...아닌건 아니더라구요. 본인이 더 잘아실듯합니다...(토닥토닥)
18.04.24 09:58
(36208)

112.216.***.***

죄송하지만 저런 여자에 대해 뭘 그리 깊게 생각하시는지... 상대방의 부모는 나와 관계 없는 사람이다? 저도 일본 여자도 만나봤고, 현재 친한 친구중에 한놈이 일본에서 일본 여자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고 있습니다만, 친구또한 배우자의 부모님에게 잘 하고 있고, 친구의 와이프 또한 한국의 부모님에게 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이라서 그렇다 라는건 없어요 돈 문제로 걱정을 털어 놓았을때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 내 고민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않는 여자를 왜 만나고 계신가요...
18.04.24 10:03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세요. 마음을 접기 어렵다는거 압니다만 더 힘들고 더 괴로워 지실겁니다...
18.04.24 10:08
(1313276)

122.216.***.***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치관의 차이가 크고, 여자분은 결혼할 마음이 전혀 없는 데, 혼자 앞서가시고 있네요.
18.04.24 10:20
(502046)

222.120.***.***

20대 후반부터 34살까지 만나셨으면 거의 5~7년을 만나신건데. 사람을 좀 잘못 보신듯. 결혼 얘기나 시어머니 얘기는 좀 그렇다치고라도. 금전적인 고민은 충분히 연인 사이에 털어 놓을수 있는 얘긴데 그 얘기를 듣자마자 헤어지자니. 지금까지 그냥 자기한테 잘 해주고 이벤트 많이 해주고 돈 많이 써줘서 만난 느낌이네요.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이제라도 본색(?)을 알게 된 걸 다행으로 여기심이 낫겠네요.
18.04.24 10:20
저도 일본인과 결혼해서 일본에서 살고 있지만, 제일 드리고 싶은 말씀은 케바케입니다. 그런데 제가 글을 읽으면서 제일 걸리는 부분은, 여자친구에게 왜 부모님을 보러가는거, 모셔야되는걸 말씀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일본 한국을 떠나서 저런말을 하는 남자를 여자가 좋아할지 없잖아요. 반대로 생각해서 여자분이 자기 어머니모시고 살아야돼 라고 하면 좋아할 남자분 얼마나 있을까요? 저도 장모님과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근처에 사는 것도 싫어서 멀리 떨어져 삽니다. 결혼은 서로 강요가 아니라 이해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서로 부모님보러 가는게 좋아서 가는 것보단 불편해도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서로 하는건데, 여자친구분은 그런 양보와 희생을 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양보와 희생이 없는 상대면, 나도 상대에게 양보와 희생을 하는게 정말 싫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이혼뿐이 없어지게 되죠. 30년간을 다르게 살아온 둘이 양보와 희생을 하면서, 상대방의 양보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살지 않으면, 결혼을 하더라도, 결국 이혼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하면 다른 세대가 되고, 내가 속한 세대가 무엇보다 최우선입니다. 그 다음이 내 세대에 속하지 않은 가족들이고요. 글쓴이님도 모든일에 여자친구 >> 어머님가 우선이 돼야 되고, 그걸 여자친구분이 알아줘서 미안한 마음에 어머님도 챙기고 한국으로 얼굴도 보러가고 하는 로테이션이 돌아 갈만한 여자분 아니면 결혼하지 마세요.
18.04.24 10:26
쿨보이윤석
지금은 분가했지만 장모님과 같이 3년 살았습니다. 지금도 한달에 1번정도 오시구요.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 18.04.24 17:00 | | |
(1165679)

61.197.***.***

안녕하세요! 저도 일본에서 오래 거주하고 있습니다. 햇수로 7년 8년 된 것 같네요. 일본에서 느낀건데 한국인 사귀는 일본여성들 보면 자상해서 (+ 여러 이벤트, 기념일, 선물 등등) 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드라마 영향이 크겠죠...;; 저는 애초에 일본여자랑 사귈 때 난 너가 생각하는 그런 일반적인 한국남자가 아니라서 생각하는 것 처럼 자상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아셈 ㅎㅎ 이벤트도 잘 안챙기고 100일? 그런거 없음 그냥 축하문자만 보낼거임 이렇게 못 밖아 버립니다. 물론 데이트 비용은 더치페이고요. (정확히 반반 내는건 아니고 5천엔 나오면 내가 3천엔 내고 여자가 2천엔 내고 이렇게 하거나..) 괜히 여자한테 환심 사려고 이벤트 챙겨주고 선물 챙겨주고 이렇게 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그렇게 해버리면 나중에 지치거나 소홀해졌을 때 자기 너무 변했어 이러면서 아쉬워하고 감동도 안받아요. 저도 처음 일본와서 엄청 외로웠을 때 여자 만나보려고 이런저런거 다 하고 없는 돈으로 내가 다 내고 했는데 부질없어요.. 윗 분들 말 처럼 이런 이벤트 같은거 받으니까 정말 자기가 대접받는 것 같아서 사귀는거지 진짜 좋아해서 사귀는 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혼 생각은 애초에 없고 그냥 공주처럼 대접받다가 안되면 헤어질 정도의 사이로 보여요..
18.04.24 10:31
(932351)

123.254.***.***

麻友
이게 정답같네요. 제 생각와 완전 같음. | 18.04.25 00:47 | | |
(1346321)

175.206.***.***

애초에 호구잡힌거 같은데..
18.04.24 10:37
(466726)

153.156.***.***

일본생활 11년정도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일본과 우리나라는 가족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다르다고 하면 다를 정도로 다릅니다. 무슨소리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사촌관계는 완전한 남남 입니다. 부모들끼리 형제로서 친하게 지내다 아이들이 태어났을때 가깝게 지내다보니 형제처럼 크는 케이스가 거의 없어요 평생 사촌얼굴 본적도 없는 사람들도 많구요 사촌동생을 동생이라고 하면 그게 어디가 동생이냐 사촌이지 라고 하는게 일본입니다. 하물며 배우자가 될 사람의 부모의 경우 이건 한국에서도 곤란해하는 관계입니다. 가족이라는 개념이 한국보다 작은 일본에서 배우자의 부모 사정을 이야기 하면 당연히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인으로 자라온 여자친구로서는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할 만 하죠. 글쓴이가 잘못했다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부모님이고 모셔야할 어른인건 틀림없습니다만. 일본인과 결혼까지 생각 하시려면 이런 점을 이해해 주고 받아주려고 하는 여자를 만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8.04.24 10:59
(4927700)

211.243.***.***

안녕하세요 일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부모님 모시고 사는거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보다 시부모에 대한 편견은 더 없어요. 저는 여자친구가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같이 사는 집으로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한국 드라마 같은대서 본 진상 시부모에 대한 걱정은 없냐고 물으니 그런거는 티비 드라마니까 갈등이 없으면 재미가 없으니 과장된 스토리 아니냐며 자기가 본 저희 어머니는 그럴분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자기 눈을 믿는다고 오히려 어머니가 그러실분이냐고 되묻더군요. 일본인이던 한국인이던 문화의 차이가 크다면 크고 그런게 없을순 없겠지만 결국 사람 대 사람으로 이기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거더군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글쓴분 여자친구 분이 그렇게 또 이기적인것이냐?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글에 나와있는 내용만 봐서요. 결국 글쓴이님도 한국의 문화는 니 부모가 내 부모다라는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라는 말로 상대방에게 자기의 문화 , 가치관을 강요하고 계시는 것이에요.
18.04.24 10:59
(89038)

221.149.***.***

인터넷에 올라오는 회사 고민 글 해결 솔루션 = 회사 그만두세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연애 고민 글 해결 솔루션 = 헤어지세요 이렇게 귀결되니 너무 인터넷 글들을 의지하지 마시고 스스로 현 상황을 판단해서 행동하세요. 까놓고 말해서 님께서 화려한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해서, 연애하느라 돈쓰고해서 지금 살림살이가 쪼들리는건 아니신가요? 결혼 생각하신다면, 여자친구한테 내 모든걸 믿고 맡길 수 있다고 판단되거나, 얘 씀씀이만큼 용돈 주면서 내가 다 관리하면서 같이 생활하면 되겠다. 이 둘 중 하나가 충족될때 하세요. 시부모 이야기는 사실 드라마로 한국을 보는 일본사람 입장에서 막연히 두려울 수 밖에 없으니 이해하지만 님 글만 읽고 유추해보면 여자친구께서 경제관념이 많이 부족하시고, 모델하다 만나셨다니 예뻐서 꽤나 남자들이 받들어주고, 그중 제일 인상깊게 받들어 준 남자가 님이라서 님이랑 사귀는거 같은데말이죠.
18.04.24 11:02
(4968238)

121.134.***.***

레알 섹파로 지내는게 답일듯 돈얘기하자마자 헤어지자고 ㅋㅋㅋㅋ레알 스시녀 답네요 삼일한시전하시고 섹파 ㄱㄱ
18.04.24 11:11
다른분들 그러길 연예와 결혼은 다르다고 합니다. 제 주위를 봐도 진짜 결혼은 또다른 현실이더라구요. 앞으로 평생을 보고 살아야 하는데 저런 사고방식이라면 님께서 평생 고달파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정을 자세히는 모르니 뭐라 말씀 드릴순 없지만. 돈이 물론 중요하지만 돈이야 없음 벌어 살아가면 되지만 함께 살아가는데 있어 된 사람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적잖은 시간 만나온 분이라 고민도 많이 되시겠지만, 연애는 몰라도 결혼인 만큼 신중한 결정을 내리실수 있으시길 바래 봅니다.
18.04.24 11:53
(4393863)

1.220.***.***

이건 딱히 일본인이라 안해도 남자가 돈이 없다 헤어지자 이렇다는건.. 사랑이 아니라 물주 아닌지; 공주님처럼 해줘야 유지가 되는 연애.. 결혼에 골인해도 얼마나 유지될까요? 시간을 두고 신중해지세요 딱히 괴로워할 필요없이 여자분이 냉정하듯 글쓴이님도 냉정하게 돌아보세요 일본에 여자많고 한국에 많고 시간도 많아요
18.04.24 12:22
(1447560)

110.70.***.***

동창회 한번 가셔서 유부녀 동창들이 시댁 욕하는거 한번 들어보시길 전생에 나라 팔아먹고 가족 몰살 시킨 원수 수준으로 욕해요. 효도하고 싶으시면 결혼은 하는거 아닙니다.
18.04.24 12:29
(468620)

121.179.***.***

그걸 왜 질질 끌면서 끝까지 결혼해볼려고 하나요? 돈문제에 단칼에 헤어지자는 여자를 어르고 달래서 결혼해봤자 님 인생 박살납니다 님 쳐 돌았어요? 빨리 정리하세요.
18.04.24 14:08
결혼은 왜하냐? 란 거 부터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님이 더 노력해야 해요? 여자친구가 행복하면 님도 행복할거라는 착각은 하지마세요. 님이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어요. 글 속에 님의 행복이 없네요. 답은 나와 있는데 머리는 이미 정해졌는데 가슴이 방해하죠? 전 님과 같은 상황에서 가슴을 따랐다가 피봤습니다. 머리를 따르세요. 이건 아닌데 하는 순간 답은 나왔다 생각합니다.
18.04.24 14:12
(4921710)

126.159.***.***

맘 접으세요 님만 더 힘들어 집니다.
18.04.24 14:12
(4771228)

220.74.***.***

걍 섹파로만 지내세요 ㅋㅋㅋ 뭣하러 결혼까지 합니까?
18.04.24 14:47
(644742)

39.110.***.***

저도 일본서 오래살고있고 여자도 몇명 만나봤습니다만, 여자친구분 마인드가 잘못됬다거나 하는건 전혀 없다고 봅니다.글쓴이분이 문제인데 애초에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이벤트 선물등을해서 평균치를 산정했고 여자친구는 그게 당연하다고 느꼇을껍니다. 이게 첫째 문제로 너무의존했고,본인이 감당할수있는 범위를 오버했어요.“나 자신”이 아닌 “여자친구의 나”가 되어버린거죠.. 둘째로 연애할땐 드라마 영화같이 연출하고 그렇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본인부터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여유가 있을때 프로포즈하는게 여자친구를 위한거고,금전적으로..어머니가..지인이..등등 불행을 공유하면 지인이야 위로받을지언정 결혼할 상대에게 지금 할말은 아니죠. 여자친구분은 연애할때의“여자친구의 나”를 항상봐왔는데 현실을 보니 아닌거죠,심하게..또 보통 한국은 가족주의적인 면의 강하지만 일본은 독립도 빠르고 개인주의성향이 짙습니다. 가족.심지어 부모도 예외는 아니고요 물론 케바케 안그런 사람도 많지만 한국에 비할바못됩니다.. 어머님 걱정하시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공감을 얻긴힘들고 자신이 그감정에 약해지면 본인인생도 나약해집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우선 자기자신 부터 여유로워 지시길 바랍니다.
18.04.24 16:08
(45684)

110.70.***.***

한국이라해도 집안에 돈이 없으면 부모를 한가족으로 울타리 만들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있는집은 증여나 재산증식이나 이런게 있으니 부모따로 자식따로가 안됍니다. 며누리가 시집와서 깽판치고 처가에 돈빼가고 시부모 홀대하는데 재산주고 싶겠어요?. 그냥 적단히 효도허고 마세요.
18.04.24 17:13
(3664495)

183.104.***.***

결혼에 골인한다해봤자 평생을 비참한 기분 참으시면서 사실겁니다. 한국으로 넘어와서 한국여자 만나세요. 자신의 어머니가 좋은 시부모가 될거라고 본인 스스로도 장담 못하시면서 가뜩이나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일본 이라는 나라 사람이랑 결혼한다는 것도 욕심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따듯하고 정이 있는 여자를 만나세요. 형편도 없는 형편인데 이벤트나 선물 데이트비 이런 쓸데없는데다 돈 쓰시지 마시구요. 그게 마일리지가 쌓이는줄 아십니까? 그동안 그렇게 해줬는데 알아주지도 않을거고 헤어지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는데 그게 당신 여친입니다. 목숨같이 벌어서 저축하고 자기계발 해도 돈이 모자랄판입니다. 정신바짝 차리고 어서 한국으로 넘어와서 사랑하는 어머니한테 효도하고 사십쇼.
18.04.24 17:16
(5013721)

121.141.***.***

이게 고민이 되나요 전 여자가 헤어지자고 한 첫말에 단연코 끝냈을것 같습니다. 저런 여자 뭘 믿고 이 험난한 세상을 함께 갑니까?
18.04.24 17:45
(4796331)

211.247.***.***

문화도 다르고... 남자들도 여자쪽에서 부모님 모시고 살자고 하면 살사람 없잖아요 --;; 안모신다고 해도... 서울에 살면서 부산에 부모는 잘 보러가고 경기도에 사는 시댁에는 10년간 한번도 안간 남자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볼때는 님 성향에서 저 여성분하고 결혼하면 더 힘들어 지실거 같은데요?? 거기다 님이 돈이 좀 있는줄 알고 만나기 까지 했으면.... 안좋은 소리는 하기 싫은데 다른분들 말처럼 헤어지시고 한국에 돌아와서 부모님한테 효도 하는게 더 나을듯...
18.04.25 19:49
(4796331)

211.247.***.***

댓글에도 대부분 헤어지라는 말이 많은데... 보통은 못받아 들이지 않을지... 난 다를거야.. 하지 마시고 정말 신중히 생각하시길..
18.04.25 19:51
서로 문화도 다른데 억지로 이해를 강요하는게 문제입니다. 간단합니다. 여자인가 어머니인가 이여자 못버리겠다 하면 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고 아니다 싶으면 아쉽겠지만 결혼은 포기해야죠 둘 다 가지고 싶은건 작성자 욕심이십니다.
18.04.26 03:24
(289318)

49.174.***.***

아무래도 인연이 아닌듯 싶군요...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18.04.27 05:23
반대로바꿔서 생각해보시죠 사귀던 여자친구가 직장다니면서 돈도 어느정도 모아두고 잘살고 이렇게 가면 언젠간 결혼할수있겠다고 하던중에 갑자기 빚있다면서 고백하고 결혼해서 자기네부모님도 부양해달라합니다 상식적으로 갑자기 사랑이 더 불타올라서 그래 내가 여친 부모님도 모셔야지 하고 영웅심에 불타겠나요 아님 아 x됐다 하고 슬슬 손절하시겠나요
18.04.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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